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의 실태를 조사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3일 밝혔다. 실태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상수도·전기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빈집 추정 주택 300호다. 올해 말까지 현장 조사를 해 실제 빈집 여부를 확인한 후 빈집정보시스템에 등록한다. 실태 조사를 마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빈집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한 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 빈집은 철거·리모델링 후 공공에서 활용하거나 안전 조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최대 3000만원, ‘단순 철거’최대 2000만원(자부담 10%), ‘안전 조치’최대 600만원이다. 빈집을 철거·리모델링 후 일정 기간 공공에서 활용하도록 제공하면 재산세를 감면 혜택을 준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작은학교 채움사업’에 공모한 동서부 10개교 중 6개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인구 소멸 지역의 학령기 인구 유입이며, 100인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6개교(동부 4개교, 서부 2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공모 선정 결과 추진되는 사업의 내용은 △곡수초 문화예술 교육, 인문독서 교육, 과학 및 융합 교육 강화 △단월초 마을공동교육과정운영, 마을 돌봄학교 △양동초 생태환경 배움터 및 방과 후 학생 쉼터 공간 조성 △청운초 미래교육, 문화예술, 진로교육, 자치활동 △원덕초 뮤지컬 교육을 위한 기초 시설구축 △정배초 외발 자전거, 컴퓨터 활용능력교실 등이다. 사업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양평군 교육협력센터에서는 3일부터 14일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의료 공약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공모’가 다가오면서 동두천시와 동두천 9만 시민이 다시 하나로 뭉쳤다. 동두천시는 1일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을 펼치며 본격 박차를 가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두천시민의 염원, 대형 현수막에 펼치다’라는 주제로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전 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모아 진행됐다. 특히,‘동두천’ 글자를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쪽지로 채운 대형 현수막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공의료원 유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 계속될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동두천시는 민관 합동으로 범시민 발대식, 11만명이 동참한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청 시민 총궐기 운동, 경기도지사, 도 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공공의료원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박형덕 시장은 “선정되는 그날까지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면서 “공공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의료원이야말로 정부가 인증한 의료 취약지에 설립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며, 도민 건강권 보장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새로운 생활 SOC 시설 도입을 위해 공모전을 열고,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생활 SOC는 시민의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편의시설로,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원 등이 포함된다. ‘우리 동네에 필요한 생활 SOC’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명시 생활 SOC 공모전’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광명시민(광명시 소재 직장인, 사업자, 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생활 SOC 시설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적고, 기한 내에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제안 건수는 1건이며, 여럿이 함께 공동 제안 형식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50만원), 우수상 2건(35만원), 장려상 3건(2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금 범위 내에서 시상 금액과 인원이 조정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은 7월에 결정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생활 SOC에 대한 의견을 풍부하게 수렴하고, 향후 도시계획 등 인프라 구축 시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관내 기업 물품 구매 촉진을 위한 ‘BUY 연천’ 시행 1주년을 맞아 맑은물관리사업소 및 청산면사무소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BUY 연천’을 추진, 관내 기업 물품 구입율이 8.84% 증가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무실 안에서의 행정이 아니라, 직접 외청 및 관내 기업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올해 더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계약팀과 감사팀이 합동으로 점검단을 꾸려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BUY 연천’을 위한 담당자들의 관내 기업의 제품 현황 파악 여부 및 관내 기업 제품을 반영해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실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의 경우 재무관이 달라 직접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상·하반기 1회 이상의 현장 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 볼 계획 역시 가지고 있다”면서 “‘BUY 연천’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3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화성시연구원과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과학인재 양성과 화성시 교육 발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기관은 향후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현재 반도체ㆍ미래차ㆍ바이오 관련 전략 산업 기반 도시이자 백만 특례시 도약을 앞두고 있어, 경기 남부권 과학고등학교의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면서 “과학고를 유치하게 된다면 미래 산업의 인재육성 메카 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화성시의 경기남부 과학기술 허브 도시로서 핵심 역할 수행과 과학 분야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과학고 유치 전략과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지원청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2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지난 5월부터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관내 은계약수터 등 7개소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한 환경정비를 직원들이 직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약수터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월 2회 실시하는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유지관리로는 약수터 주변 환경정비 하기에 부족해 수도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발 벗고 직접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약수터 주변의 낙엽, 쓰레기 등 오염원 청소, 배수로 등 시설물 확인 등이 진행됐으며, 정비 과정에서 발견된 파손 시설물에 대해서는 6월 말까지 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약수터가 시민들의 먹는 물 제공 뿐만 아니라,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약수터 주변의 환경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3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귀뚜라미 그룹과 오산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귀뚜라미문화재단의 권오경 이사장과 남상욱 사무총장, ㈜귀뚜라미 장민기 남부지사장, 지역대리점인 그린하이테크SS점 김태균 대표가 참석했으며 오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500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리며, 오산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고 특기를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더 큰 꿈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자 기부자를 위한 예우 공간인 명예의 전당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귀뚜라미 그룹 또한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사회 다양한 기관들이 자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연합, 마을 단위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이다. 시는 올해 지역 사회 자원을 고려해 안성1~3동, 공도읍, 금광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의 기관(단체)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지역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개하게 된다. 시는 올해 5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5개 모든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 신청에 관한 문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6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 인공수정)의 연령구분(45세 기준)을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올해부터 거주기간 제한이 폐지됐으며 2월부터는 체외수정 횟수가 20회로 늘어나 보다 많은 난임부부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된 바 있다. 이번 연령구분 폐지를 통해 모든 난임부부의 난임시술 지원금액은 체외수정 회당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일부,전액) 및 비급여(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 동결보관비, 약제비)에 한해 지원 받을 수 있다. 난임으로 진단을 받은 부부는 보건소(여성 주소지 기준)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주말반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귀농귀촌 주말반 교육은 주중 교육을 받기 힘든 직장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매주 토요일에 8시간씩 총 5회 4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 △농업법률 △농지이용가이드 및 귀농인지원사업 △농산물 마켓팅 교육 △스마트팜 이해와 환경관리 등이다. 시는 하반기에는 상반기 기초반·주말반 귀농귀촌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직접 관내 귀농 선도 농가를 찾아가는 현장 실습 교육(심화반)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이 귀농귀촌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새로 주말반을 신설했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기초반, 주말반, 심화반 3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6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 기초반 교육은 43명이 수료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위생관리등급제는 효율적인 식품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하는 제도이다. 평가 대상은 관내 505개소 중 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한 올해 신규 및 정기평가 대상 업소 241개소이다. 신규평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이고, 정기평가 대상은 신규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소이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제품관리(자가품질검사·유통기한 설정·유해물질관리)등 총 120개 항목이다. 평가는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89점)로 분류된다. 평가 결과는 업체에 개별 통보되며 시 홈페이지에도 공표된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건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최근 감사관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으며, 지난 5월30일에는 2023년 평가 최우수기관(B그룹)으로 선정된 광명시를 방문해 본청 자체감사 실시, 다양한 감사 활동 등에 대해 벤치마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체감사 역량 강화 활동은 감사업무 담당 직원의 감사역량 강화로 신뢰받는 청렴행정과 적극행정을 펼치는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로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감사교육원 교수를 초빙해 적극면책제도 및 사전컨설팅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감사관은 “경기도 주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평택시가 4년 연속 장려상을 받은데 이어 앞으로도 내실 있는 감사 활동과 다양한 감사기법을 통해 적극행정의 일상화와 사전예방적 감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일 출근 시간대에 의정부01번 공공버스에 탑승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2월5일 운행을 시작했다.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 앞에서 출발해 민락∙고산지구를 경유, 장암역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다. 평일 기준 약 15분 간격으로 7대가 운행 중이었으나 지난 1일부터는 기존 종점인 장암역에서 수락산역, 도심공항수락터미널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 중이다. 의정부 마을버스의 서울 운행은 의정부01번이 최초다. 시와 운수업체는 해당 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안을 모색, 서울시와 협의해 이번 연장 노선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배차간격이 짧은 수락산역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첨두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의 배차간격은 장암역 5회, 수락산역은 21회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김포공항까지 직행으로 연결되는 도심공항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게 돼 민락∙고산 주민들의 공항버스 수요를 해결했다. 김 시장은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인 시민들과 공공버스 개선안 및 출퇴근 대중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기업성장기반을 강화해 기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핀셋지원에 나선다. 시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지정 추진과 함께 벤처·창업펀드 조성으로 투자유치와 기업경영을 지원 및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벤처기업 성장거점 마련과 첨단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지정을 추진한다.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벤처기업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촉진지구로 지정해 기반시설구축, 경영지원, 제도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 시 취득세, 재산세 경감 등 각종 세제혜택은 물론 개발 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 5개 부담금이 면제된다.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도 가능해 시는 지난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지정 및 육성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후보지역을 선정하고 육성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후보지역은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시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한 거점에 따라 선정했다. 현재 중앙부처에서 실무협의를 진행 중으로 최종지정 결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의를 거쳐 7월 경 발표될 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