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는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지류형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상품권’ 업무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관광도시 발전의 초석으로 관광의 목적을 가진 소비 시에만 페이백을 통해 지급·유통되는 차별화된 방식을 고안해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여주사랑상품권은 사용자의 편리함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의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가 없어 발행된 지역화폐 전액이 지역 내 상권으로 흘러가기에 지역관광 누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전국 81개 지자체에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조폐공사와 협약을 맺고,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에 도입되는 새로운 운영 모델인 ‘여주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초기 사업 대상은 뛰어난 자연 경치와 쾌적한 넓은 부지로 여주시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해온 여주 남한강 둔치에 조성된 공공 캠핑장으로 이용객에게 직접 페이백을 통해 지급되고 소비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효과 있는‘도시바람길숲’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찬바람을 도심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생활권의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대규모 바람길숲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도시바람길숲의 구성요소는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바람생성숲은 야간에 찬공기가 생성돼 정화된 찬바람이 부는 숲으로 도시외곽의 산림 및 녹지를 일컫고, 연결숲은 바람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공기가 도심 내부까지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결통로로서 녹지를 의미하며 띠녹지, 가로수 등이 이에 해당된다. 디딤확산숲은 기온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거점숲으로 면적이 있는 녹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보면 아롱개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대부분 포장면으로 조성된 하천제방 상부에 대나무 군락식재를 통해 안성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안성천의 건강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시키는 연결숲의 역할이며, 중앙대학로 가로숲 조성사업은 중앙분리대 식재를 보강하고 보도에 신규 띠녹지를 조성해 안성천의 찬바람 통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올해 5월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수록한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수도법’제31조에 따라 수질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매년 발간되며 보고서는 2023년 원수·정수 수질 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오산시에서 진행 중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 등 유용한 사업과 △수돗물과 관련된 상식 △수질초과 시 대처방안 △물 절약 방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해 수돗물에 대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오산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오산시 관내 수도꼭지, 급수 과정 등 5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전한 버스 운행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오전 오산교통 사업소에서 열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양교육에 참석해 운수종사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운수종사자 교양교육에는 이권재 시장과 최병현 오산교통 대표를 비롯한 운수종사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종전에 운수종사자 교양교육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바 있으나 시민들의 발이 되는 버스 운수종사자들을 직접 찾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오산교통 사업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전달 및 법령교육, 친절교육, 기본 정비교육 등 법령 준수·안전의식 고취 등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이 시장은 이날 교육에 앞선 인사말에서 “△오산역 환승센터 내 운수종사자 쉼터 조성 △버스공영차고지 내 운동기구를 비치 등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 여건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변화하는 교통 환경 속에서 운행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어려움이 크실 줄 알지만 그럼에도 항상 밝은 미소로 승객을 맞아주신다면 시민들을 위한 안전 운행에 나서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교육 종료 후 오산 시내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올해 경기관광축제 선정됨‘제11회 야맥축제’24일부터 개최…11월 ‘오산 해피 산타 마켓’개최 오산시가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1회 야맥축제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야맥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 맥주와 먹거리,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맥주 축제로 올해는 전통주 양조장도 참가한다. 행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축제로 시작했던 야맥축제가 11회를 맞이했다”면서 “올해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오색시장이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야맥축제는 오산시와 오색시장이 갖고 있는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오산시 대표 축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를 연계해 브랜드를 구축해 그 지역에 살지 않아도 축제를 통해 지역 이미지를 떠올리고 언제든지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맥축제’는 11회까지 이어지며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었고 이어서 지난해 오산역 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시4-H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입단식은 관내 8개 학교4-H회원과 4-H지도자, 청년4-H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4-H회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4-H 이념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가입행사, 농심체험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은 한국4-H본부의 오상록 강사가 진행했으며 입단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장, 의장 표창 5점 수여와 4-H평택시본부 회장(정지근)의 입회 승인, 노래 제창을 했다. 또한 청년4-H회원이 학교4-H회원을 대상으로‘야생화 가드닝 체험 키트 만들기’ 농심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심을 배양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4-H회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산업통상자원부‘xEV용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모듈 통합성능평가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성능평가 센터가 들어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400V 중심의 시스템 전원체계를 활용하는 기존 전기차에서 1000V 이상의 고전압 체계로 전환하고 있는 산업계 추세에 따라 진행됐다. 실제 고전압 체계의 전기차일수록 충전 시간이 단축되는 등 효율적으로 자동차를 구동할 수 있어 미국·독일·중국 등에서는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출시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고전압 체계 전기차의 표준과 기준이 미비한 상태이며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시설도 전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자동차용 고전압 배터리와 전력 부품의 규격을 마련하고 이들 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담당하는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최적지를 모색했고, 공모에 따라 평택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연구개발 전용부지 확보 등 미래차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항만·철도·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탁월하며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입지로 우수 인력 확보와 반도체 산업이 연계될 수 있고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박형덕 시장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김 의원에게 공여지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동두천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정부 부처 건의 자료’를 전달했다. 건의 자료에는 미군 공여지 이전·잔류 결정,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정부 주도 개발, 국제스케이트장의 동두천 유치 등 7가지 대정부 건의 사항이 담겨있다. 또한, 전국 12개 미반환 공여지 22.4㎢ 중 78%인 17.4㎢가 동두천에 있으며 이에 따라 연간 5000억원의 경제적 피해, 300억원의 지방세수 결손, 1조5000억원의 민자사업 유치 불발 등 천문학적 손해가 지속해서 발생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공여지가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한 현행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은 면적에 따른 차등 지원에 관한 규정이 없다. 박 시장은 “동두천은 지난 70년간 가장 넓은 공여지를 제공했음에도 최소한의 면적만을 공여지로 제공한 타 시군과 비교해서 별다른 우대를 받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개선될 움직임이 없다”고 지적했다.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통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22일 김덕현 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군의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주평통 연수원 연천군 건립,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공,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사업, 동두천 취수장 공장설립 제한·승인지역 해제 등 4건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김 군수는 건의사업으로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한탄철교 리모델링 조성사업, 국립연천현충원 주변지역 기반시설 확충사업,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 등 13건을 건의해 정부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예산당정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한 현안사업과 건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천군과 적극 협조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연천군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연천군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7개 기관 총 37명으로 △화성도시공사 13명 △화성문화재단 2명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7명 △화성시인재육성재단 5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4명 △화성시환경재단 2명, △화성산업진흥원 4명이다. 원서접수는 이번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hwaseong.recruitlab.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5일 치러질 예정이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100만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22일 민원 담당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파주시 공무원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이라는 표제를 내건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강의 1부에서는 특이민원 대응 교육에서는 민원 공무원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응대법과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는 특이민원 대응방법을 소개했고, 이어진 2부에서는 팝페라 테너의 연주회를 곁들인 ‘이야기 공연’을 통해 일상적으로 감정노동의 피로를 안고 살아가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민원인의 공무원에 대한 위법행위는 전국적으로 2018년도 3만4474건에서 2021년 5만1883건으로 50%가량 급증하고 있으며, 파주시에서도 지난 1월 민원인에 인한 공무원 둔기 피습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시는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는 공직자의 인권과 안전을 훼손하는 공무방해 행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올해 45개 팀 216명이 선정돼 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청년동에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 팀에 합격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2019년 첫 시행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시에서 활동하는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활동비를 지원하며 정책 프로그램과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등에 참여한다. 올해는 △오케스트라 연주 △뮤직비디오·영화 제작 △밴드 활동 △ESG 게임 제작 △VR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 모임이 선정됐다. 생각펼침 공모사업 선정팀 청년들은 광명시 청년위원들과‘청년숙의예산 3차 토론회’에도 함께했다. 청년숙의예산은 청년정책 대상자인 청년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기획, 제안해 실제 예산을 반영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3차 토론회에서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이 제안하고 발전시킨 사업 내용에 대한 관계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22일 시가 생태학교로 선정해 지원하는 기흥구 영덕동 흥덕중학교에서‘기후 위기 대응과 남극 이야기’를 주제로 환경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19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4년 2월 남극의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극 대륙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 시장은 “남극을 방문했을 때인 2014년의 남극 연평균 기온과 2021년의 남극 연 평균 기온을 비교하면 7년 사이에 2.1℃나 올랐다고 하니 기후 위기가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1908년 10.4℃에서 2022년 13.2℃로 114년 사이 2.8℃가 상승했다”면서 “기후 위기는 전 지구적 현상이므로 세계의 모든 이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극의 생태계도 많이 파괴되고 있는데 극지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은 대한민국 기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우리가 방관할 수는 없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남극에 연구기지 2개를 보유한 10번째 나라”라면서 “남극 연구의 최대 관심사는 기후변화인 만큼 장보고 기지와 세종 기지에서는 빙하코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다. 주거와 교통, 사회참여 등 고령 친화 사회를 위한 8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으로 용인특례시는 고령화 사회 문제들을 여러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도시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1540여 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2일 인증을 신청한 뒤 2주 만에 WHO 평가를 통과했는데, 이는 역대 최단기간 인증으로 알려졌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협의체 위원 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 협의체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필요성 교육(강사 석혜경) △협의체 활동 간 경험과 지식 공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군산의 지역 명소를 돌아보며 협의체 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도 함께도 가졌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