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개인 29명, 법인 29곳을 ‘2024년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범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연간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19세 이상 개인 또는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 대상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각종 혜택을 제공된다. 1년간 시 금고를 통한 대출금리 인하, 자문 서비스, 수수료 감면 등이 제공된다.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및 1년간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도 면제된다. 또한,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 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종합검진비 할인, 1년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이용료 30% 할인, 2년간 모두누림센터·유엔아이센터·그린환경센터 시설 이용료 30% 할인, 2년간 우리꽃식물원 입장료 면제 등이 제공된다. 정명근 시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올해 농어민기본소득 1차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어민기본소득은 농어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 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시는 지난해 3차에 걸쳐 농어민 1만9947명에게 118억원을 지급했다. 올해 농어민기본소득은 월 5만원씩 연 60만원으로 화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차는 3~4월, 2차는 9월 예정이며, 1차 신청분은 6월과 12월에, 2차 신청분은 12월에 소급해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화성시에 주소 및 농어업 기반을 두고 실제 1년 이상 농어업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농어민이다. 세부적으로 농민은 화성시에 연속 2년(또는 경기도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화성시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하며, 어민은 화성시 연속 2년(또는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화성시에서 연속 1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한다. 정부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경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다음달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운영되는 건강한 임신·출산과 육아를 위한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5일부터 접수받는다.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있는 수유부를 위한 1대1 모유수유교실을 비롯해 예비부모를 위한 주말 출산교실, 영유아 대상 쏭쏭 베이비 마사지교실, 브레인팡팡 오감발달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부모 출산준비교실은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운영되며, 남편이 리드하는 감통분만코칭, 행복육아·신생아 돌보기 등을 다룬다. 베이비마사지 교실에서는 2~5개월 영유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즐거운 동요와 함께하는 마사지, 성장체조 등을 교육하며, 주말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비마사지 교실도 운영된다. 브레인 팡팡 오감발달교실에서는 6~11개월 영유아의 다중지능 발달을 돕는 오감발달 체험놀이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scity.go.kr)에서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임신·분만·출산 후 케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예비부모들이 막연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신생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2024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예산액은 22억원이다. 신청자격은 2024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 중 1명이면 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 1인당 20만원으로, 신청한 보호자에게 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11월29일까지로, 신청방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보호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급요건을 확인해 매달 15일까지 신청 건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5일에, 16일 이후 신청 건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말일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한다”며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첫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조회에는 시 홍보대사로 동두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이상미 명예시장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시설사업소 홍성인 주무관이 통기타와 베이스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박형덕 시장은 2023년 주요 업무 자체평가 16개 부서 및 시책 우수 4개 부서와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5명, 2월 중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최근 의료공백에 따라 2월26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확대한 재난안전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박 시장은 “다행히 아직까지 의료공백이 없다”면서 “지역 병원과 의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특히, 대외적으로는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락 페스티벌이 경기관광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및 국토교통부와는 GTX-C 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시장은 “이달에는 해빙기 안전대책에 보다 철저를 기해 주고, 봄맞이 환경 정비 추진과 국도비 등 각종 공모사업비 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역축제∙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제로(ZERO)’를 위해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기본계획은 주최자 유무에 따른 지역축제∙행사 안전 절차를 나눠 수록됐다. 주요 기본계획 내용으로는 주최자가 있는 축제∙행사의 경우 △1시간 기준 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 참여 예상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 사용 여부에 따라 개최 21일 전까지 주최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에 안전관리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사전검토 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10일 전) 및 결과 통보(5일 전)를 하게 된다. 또한, 소방∙경찰∙전기∙가스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 현장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심의 의견 이행 여부 확인 및 지적 사항 보완요청이 이뤄지며(1~2일 전), 시설물 점검이 필요할 경우 민간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점검 결과로 인한 지적 사항을 파악 및 보완한 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할 경우 자체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해당 행사∙축제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주제에 따른 특성화 공공도서관 운영을 강화한다. 시는 꽃·예술·향토문화·세계 그림책 등 4개 특성화 도서관에 이어 영어·미래산업 등 특화 분야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개최한 독서대전을 발판으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9개 시립도서관이 있고, 공립·사립 작은도서관이 100여 개 달하는 등 풍부한 도서관 인프라를 자랑한다. 시 도서관센터는 도서관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깊이 있는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화정도서관 ‘꽃’△아람누리도서관 ‘예술’△마두도서관 ‘향토문화’ △주엽어린이도서관 ‘세계 그림책’등 특성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화정도서관은 고양시 대표 이미지인 꽃을 주제로 원예, 화훼, 조경 관련 도서와 원예도록 자료(지난해 12월 기준 4780권) 등을 수집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전시 공간인 ‘갤러리 꽃’에서는 ‘마을 아카이브 사진전’을 시작으로 ‘화분 채집’, ‘꽃말의 이야기’, ‘모란의 뜰’ 등 꽃을 주제로 한 전시를 12월까지 연다. 예술 특성화 아람누리도서관은 예술 감독을 활용한 전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봄, 도서관에서 듣는 비발디’ 등 계절별 클래식 프로그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지난달 29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현재 시장, 감일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 혼성합창단 축하공연 △개소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4월20일 감일동 분동과 함께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에서 임시청사를 처음 개청했고,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를 위해 지난해 1월 KJ프라자 1~2층으로 이전했다. 이후 감일공공복합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업무를 시작하고, 감일공공복합청사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맞아 이번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재 감일공공복합청사는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감일 예비군 통합 동대가 먼저 입주했으며 앞으로 △1층 국공립어린이집 △2층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감일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입주해 행정·복지·문화·돌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일동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동이 ‘감동이 일상인 동네’라는 별명에 걸맞도록 주민분들께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해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19만 시민의 행복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구리시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이다. 이 중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구리시 빛축제 개최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저소득층 홈서비스 제공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교주변 버스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 초중고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판로확보 지원 등 현재까지 80개 과제(55.9%)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63개 과제(44.1%)의 공약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도 △원수택로 인도설치 △한강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된다. 보장 대상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 또는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이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2000만원 △휴유장애시 최대 2000만 원 △사고 진단 위로금 20만 원(전치 4주)~60만원(전치 8주) △6일 이상 입원시 20만원 등이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류를 내려받아 보험금 청구서 및 관련서류를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DB손해보험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방치자전거 수거 재활용 사업 △찾아가는 꿈나무 방문교육장 운영 △자전거 대축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29일‘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에서 검토한 내용 등을 반영한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 중인‘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 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수립을 위한 용역을 2025년 4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총 12개로 △KTX 파주연장(경의선 연결선), SRT 의정부연장(경원선 2복선화),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 고속철도 사업 3개와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 9개 일반철도 사업이다. ‘KTX 파주연장’ 및 ‘SRT 의정부연장’은 경기 서북부, 경기 북부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및 59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 문화제를 민세 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공동 기획하였으며,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추모하는 유족, 사업회 임원, 평택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전의 추모식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청소년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와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은 “3·1운동 정신에 담긴 뜻을 마음에 새기고 민세 안재홍 선행을 비롯한 모든 순국선열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말했다. 민세 안재홍(1891~1965) 선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 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과 신간회 창립, 조선학 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아홉 차례에 걸려 7년 3개월간 옥고를 치르며, 일제강점기 국내 독립운동의 통합에 힘쓴 인물이다. 시는 앞으로도 민세의 뜻과 정신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절 기념식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광복회지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기관장, 시민 100여명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성시 3·1운동 항쟁지와 4.15 제암리·고주리의 숭고한 희생이 화성시를 넘어 한국독립운동사의 정신적 지표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주독립을 향한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화성시 관내예술단체의 ‘홀로아리랑’,‘독립군가’,‘영웅 OST’를 성악과 클래식으로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시는 올 4월에 3·1운동 이후 일제의 학살이 벌어진 제암리에 화성시를 포함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를 다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같은 장소에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독립운동기념관이 개관되면 시민들의 독립운동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의 경기도 내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 시군에 이민청 설치 시 이민정책의 집적화·표준화를 통한 전국 전파는 물론, 외국인 정책의 표준 모델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동 대응을 촉구한 것이다. 31개 시군에는 대한민국 외국인 전체의 33%에 달하는 75만150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특화 전문기관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기관이 포진해 있다. 시는 법무부에서 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 격인 이민청 설치를 발표한 이후, 전국의 광역지자체를 중심으로 유치 의사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이민청 설치 촉구 및 경기도 내 유치를 공동으로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시의 제안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30곳 시장·군수·부단체장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안건으로 공식 지정됐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유능한 인재 유치를 위한 이민청 설치를 함께 촉구하고, 경기도 내 유치가 필요하다는 공동 건의문을 이날 정식으로 채택,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일산동구 백석동 고양 환경 에너지시설에서 폐기물 처리시설과 연계한 제5차 자원 그린 에너지파크 입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원 그린 에너지파크 조성사업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한 위원회는 현장 조사 실시 등의 안건이 의결됐으며, 입지 후보지 평가에 있어 사회·환경 및 경제적 조건에 대한 세부 평가항목 구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위원들을 대상으로 그간 추진사항 등 설명 및 참석 입지선정위원들은 면밀한 현장 조사를 강조하면서 정량적이고 객관적 평가에 초점을 맞춰 적정 입지 선정의 의견을 제시했다. 고양 자원 그린 에너지파크 입지 선정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의원 1명. 시의원 2명, 지역주민대표 6명, 전문가 6명, 공무원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입지 선정을 위해 평가항목, 배점에 관한 결정과 심사역할을 수행한다. 논의 이후 고양 환경 에너지시설을 견학한 위원회는 3월 중 입지 후보지 현장 조사 일정을 수립해 입지 여건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자원 그린 에너지파크 건립 계획을 위한 입지 환경 기준 적합성 등을 깊이 있게 눈여겨볼 계획이다. 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