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원 2동·신장 2동의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번에 새로 위촉된 2개동(대원 2동, 신장 2동)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원동과 신장동은 각각 인구 6만 명이 넘는 과밀화로 인해 민원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행정·복지 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분동(分洞)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 등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올해부터 대원 2동과 신장 2동이 분리·개청해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방 자치 시대에 걸맞게 시민분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위촉된 위원님들께서도 시민분들의 현장의 의견이 담긴 목소리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한과 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 구성된 자치기구인‘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다양한 지역 현안 등을 포함하는‘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공공성을 확립하기 위한‘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풀뿌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성인 기준 100원(7.4%) 인상한다. 지난 15일 시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의결했다. 인상 폭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7.4%), 청소년 60원(6.3%), 어린이 50원(7.4%)이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현금 기준으로는 성인 15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800원이 된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3개월 동안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운송원가 상승 등 운수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16개 노선에서 35대의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2024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지방세정보시스템(위택스)을 통해 공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19일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적정가액이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된다. 의견청취과정은 지난해 신설된 것으로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산정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치단체는 건축물 소유자 등에게 시가표준액 산정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산정 내용에 대한 의견을 들어 결정한다. 공개 대상은 2024년 1월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돼 있는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용도변경 등의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의견제출 유형은 전년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등으로 구성되며, 건축물 소유자 등이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은 촉진지구 내 기업의 인증·제품 개발 등을 지원해 강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기업이 대상이다. 수원델타플렉스 1~3단지는 공장 등록 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연구소는 공장 미등록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인증 지원’,‘제품 개발 지원’등 2개 분야가 있다. 벤처기업 확인 인증, 시스템 인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인증,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찾아가는 경영·지식 세미나를 연 2회 열어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증 지원과 제품개발 지원 분야를 동시에 신청할 수 없다. 벤처 인증은 기술확인 평가료·심사료(최대 30만원), 벤처 현판 제작 실비(20만 원 상당)를 지원하고, 시스템 인증은 ISO9001(품질)·ISO42001(인공지능)과 같은 국제표준 인증 신규·갱신·사후심사 비용을 최대 100만원(소요 비용 80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중소제조기업에 참가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 중소제조기업 국내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가할 관내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제조기업 국내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 전문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면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국내 박람회 참가 기업에는 부스임차비·장치비·홍보비를 기업당 최대 300만 원 지원한다. 올해 총 14개 기업을 지원하고, 상반기에 7개 기업을 모집한다.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수출개척을 추진하는 중소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국외 박람회 부스임차비·장치비·편도운송비를 기업당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5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박람회 참가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 지급 신청을 하고, 정산용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를 검토한 후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정산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6일 소속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천시가 국·도비 공모사업 업무추진에 있어 좀더 슬기롭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지역개발원 이만걸 소장은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요령’,‘현 정부 국정과제와 지방정책’,‘2024년 정부예산방향’등 공모사업 응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내용들로 강의를 펼쳤다. 시는 오는 26일 ‘2024년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전 부서의 올해 공모사업 발굴 현황 및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공공정책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협치참여단 50명을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치참여단은 2024년 용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탄소중립 △시정홍보 3가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공감투표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숙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치참여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메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협치 의제 발굴 절차와 달리 올해는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시민과 행정이 파트너십을 구성하고자 한다”면서 “협치참여단은 협치라는 개념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시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4개 사업에 65여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22년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 및 기초 지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군은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농촌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가평 귀농·귀촌 체험 및 청년 인턴십 지원 등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4개 사업에 65억4600만원을 지원받는다. 먼저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북한강 주변 숨은 관광자원을 유람선-순환버스로 연계한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은 올 4월 자라섬 꽃섬 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과 함께 1단계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호명나루, 물미연꽃나루 등 공공 및 민간 선착장 5개소를 조성 연계하고 전기추진선 등 선박 3척을 건조해 북한강 천년 뱃길(40km) 전 구간 운항 등 북한강 수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 유치로 지난 2020년 7월부터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 MOU, 시범 운항, 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해양수산부 협의, 전기 선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오는 3월4일까지 시군을 통해‘2025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신청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편익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이 선정되면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라 최대 9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도로, 공원, 마을회관 등 기반시설을 강화하는 사업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을 매력 있는 휴양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누리길, 여가녹지, 경관사업 등 환경사업, 지정당시 거주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후주택개량 보조사업, 지정당시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비용보조사업 등이 포함된다. 각 시군 개발제한구역 담당 부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청 사업을 3월4일까지 경기도에 제출해야 한다.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생활불편사항, 복지향상이나 주민소득증대사업 등 필요한 주민지원사업이 있을 경우 시군의 담당부서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경기도에서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은 후 주민지원사업 지원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최종 선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지난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1년 6개월 만에 상담 접수 1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수원 세 모녀’사건 이후 2022년 8월25일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받은 1만명 중 4286명이 복지상담을 받았으며, 복지 이외의 건강보험료 미납 및 도내 정책 등 문의는 5714건에 이르렀다. 도는 올해 1월 주거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 2937개소, 쪽방촌 36세대, 무료급식소 16개소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도민 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복지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는 상담도 늘고 있으며, 개설 초기에 주로 가족이나 친인척의 제보 비율이 높았으나 점차 지인, 이웃 등 지역사회 제보가 증가하며 2022년 말에는 지역사회 제보가 46%였으나 올해 1월 말에는 58%로 증가했다. 도는 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 2024년 도유재산 무단점유 해소 추진 계획에 따라 도로법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무단으로 점유해 사용하는 것이 의심되는 191필지(11만1712㎡)에 대해 오는 2월부터 4월31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해 9월까지 적의 조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지적도 등 관련 공부를 통해 사전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가 의심되는 필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실시해 관련 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변상금을 부과하고,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관련 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양성화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조사를 통해 도유재산의 투명하고 엄정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19일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참여 독려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의 예산 편성 및 집행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안성시에서는 주민의 직접 참여 기회 확대 및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성숙한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매년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가 중점 추진하는 사항은 주민참여예산 참여기구 운영과 시민 대상 교육 추진, 제안공모 및 주민 설문조사 등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사업 사후관리 등으로, 오는 26일 제7기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방법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위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주민제안 사업에 대한 위원회 심의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 6월까지는 시민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추진하고, 사업 제안을 위한 제안서 작성 실습 위주의 ‘찾아가는 제안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 제안공모를 실시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군내 민간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청년공간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도비 100%)를 지원한다. 시는 청년리더가 주축이 돼 청년공간을 운영하는 청년활동중심형 사업분야에 공모해 도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외에도 서부권역(공도), 한경국립대학교 인근에 민간형 청년공간을 확보하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이 안성시내에 설치돼 3월 첫 프로그램운영을 준비하고 있지만 시간에 쫓기는 학생들과 먼거리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서부권역 청년들에게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민관이 협업하는 찾아가는 청년문화공간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청년들이 이용불편함으로 인한 문화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신규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은 농어업 경영자금과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 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로,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법인 등 단체 2억원 이내로 연리 1%,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1억원 이내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외에 평택시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어업 경영자금 2000만원 이내 연리 1%, 2년 이내 일시상환,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1억원(법인 2억원) 이내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3월4일부터 29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으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과 중복으로 지원은 불가하다. 한편, 신청서 접수 후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오는 4월30일까지‘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접수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농지면적 0.5㏊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는 연간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는 차등 단가를 적용해 ㏊당 100~205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농 지원 강화를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가 지난해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준수사항 중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보관의 계도기간 종료로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된다. 비대면 온라인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농업인은 2023년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동이 없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자격요건 사전 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다. 온라인 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송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