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 등 426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세부계획을 수립 후 관계공무원이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판매업소 등의 수입산·국내산 둔갑판매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판매장에 진열돼 있는 축산물에 대해 서류상으로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해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시민참여로 소통하는 친근한 SNS 홍보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29일 월요일부터 2월14일까지 ‘2024년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은 블로그 기자단(블로그), 공감사진 기자단(페이스북·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기자단(유튜브) 3분야로 운영되며, 안성의 시정·관광·문화생활 등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안성시 공식 SNS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올해 SNS 시민기자단의 콘텐츠를 맛집·카페 등 단순 관광을 넘어 시 주관 행사, 교육, 신축 편의시설 후기 등 시정 관련 콘텐츠를 중점으로 설정해 ‘젊고 활기찬 안성’의 이미지를 SNS상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SNS 시민기자단은 작년 시민기자단 총 13명에서 크리에이터 기자단을 2명 증원해 총 15명으로 기자단을 구성한다. 이 중 크리에이터 기자단은 최근 영상 시청 트렌드에 따라 브이로그 등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역할로 개편됐다. 기자단 모집은 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지원 분야에 따라 본인이 만든 가장 자신 있는 콘텐츠를 첨부해 접수해야 한다. 시민기자단으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4년 안성시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 출신 관외 대학 진학생들에게 일정액의 주거비를 지원해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 및 생활안정 도모하기 위해서다. 올해 안성시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안성시 출신 타지역 대학 진학자(휴학생 및 입학예정자 포함)이며, 거주(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 기준 계속해 1년 이상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학업(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검정고시 학력 인정 포함, 관외 대학 진학한 자, 재학, 휴학, 입학예정자 포함), 주택(관외 소재 기숙사 또는 주택의 월세 또는 보증부월세 계약을 체결한 자,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해당, 주택 임차계약의 경우 학생 본인 명의에 한함), 소득(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각 조건이 모두 충족해하 한다. 신청 기간은 2월1일부터 11월30일 까지이며, 본인 또는 학부모 및 법정대리인은 위임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미래교육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재개발 구역 내 신설 도로에 부여할 도로명주소를 시민 공모로 결정한다. 시는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 따라 개설되는 새 도로에 부여할 도로명주소 명칭 공모를 오는 2월1일부터 2월29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가 신설 도로의 도로명주소를 시민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도로는 재개발 정비사업 이전부터 존재하던 광일로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광명2·4·5구역 재개발 사업에 따라 길이 280m 왕복 4차선으로 새로 개설되는 도로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도시 전체의 절반이 개발되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지역의 정체성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명칭은 광명시의 정체성, 역사성을 반영한 5자 이내의 지역맞춤형 문구로 거주지 제한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광명시청 민원토지과)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한 도로명주소는 오는 3월21일부터 4월19일까지 1개월 동안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호도 조사와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도로명주소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6일 중앙동, 고잔동 방문을 시작으로 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더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동행하고, 시민과 함께 안산시정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7일 원곡동 방문까지 2주 동안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소통에 중점을 두기 위해 의전은 간소화하고 격식은 파괴해 편안한 분위기 속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으로, 지난해 경로당 118개소 연두방문, 가치토크(12회),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오며 해답을 찾는 데 주력했다. 이번 방문도 올해 시정운영방향과 함께 그간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행정에 담아내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그동안 현장 방문 과정에서 시민들이 찾아주신 해법이 있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사면 붕괴 피해가 발생했던 용담로 급경사지의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 사면이 붕괴돼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급경사지로 관리되어 온 구간이다. 시는 총사업비 28억원(국비)을 확보해 2022년 10월 임시 복구공사를 추진하고, 용담로 급경사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실시설계용역, 행정안전부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 등의 행정절차 이행 및 공사를 발주해 지난해 6월 착공, 약 7개월 만인 이달 준공했다. 용담로 급경사지 구간 중 사면 붕괴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해 계단식 옹벽 및 기대기 옹벽 등 구조물을 설치했고 비탈면에 대한 녹화공사를 실시, 급경사지 붕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가 지난 2022년 5월31일 주민등록 인구에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해 인구 50만명을 넘어선 이후로 대도시 지정 요건인 인구 50만명을 2년 연속 초과해 ‘지방자치법 시행령’제118조에 따라 대도시로 지정됐다. 경기도 31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대도시(특례시 포함)로 지정된 도시는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이며, 이번 지정으로 파주시는 경기도의 13번째 대도시가 됐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년도 말일 기준 인구가 2년 연속 50만 명을 유지하면 대도시로 분류되고, 1월29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관보에 공고함에 따라 정식으로 ‘인구 50만 대도시’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대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그동안 경기도에서 수행하던 25개 법률 120여 개 사무 중 91개 사무를 직접처리 할 수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무로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 박물관 및 미술관의 등록, 지적재조사지구의 지정 등이며, 경기도를 거치지 않고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늘어나 행정절차 간소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고야카페에 가면 능숙한 손놀림으로 음료를 준비하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일부터 고야카페는 느린학습자 청년 안수남 씨가 대표로 있는 ‘달팽이의 꿈’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달팽이의 꿈’은 지난해까지 고양시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립역량을 기른 느린학습자 청년공동체, ‘이루다 청년모임’에 속한 청년 들이 만든 팀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개발한 고야카페의 신메뉴 ‘고양장미음료’는 고양시 특산물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에서 고양시의 ‘이루다 청년모임’은 ‘최고마을상’을 수상했다. ‘이루다 청년모임’은 고양시 느린학습자 청년들의 지역사회 내 자립과 상생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느린학습자 대안학교 ‘이루다학교’를 졸업하고 직업훈련교육을 받는 청년들로 이뤄진 ‘이루다 청년모임’은 지난 2021년부터 고양시의 마을공동체 지원을 받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자립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사업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발굴·육성해 공동체 간 네트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6일 오산시청 별관 5층 다목적실에서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장애인복지관 등 관련기관이 모여 ‘제1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로 신고 및 아동 분리 이력이 있는 가정의 아동들이 원가정으로 복귀하는 등 가정 내 상황이 변하게 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전에 사례관리를 진행한 적이 있는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해당 가정에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변화하는 가정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학대피해를 최소화해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동학대 신고 등에 맞춰 학대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피해아동 보호 및 사례관리 대상자 개입 등의 사항을 전문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아동학대 통합사례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4년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23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검토하는 한편, 2024년 시정 운영에 대한 명확한 지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 주재로 11일 환경사업소를 시작, 국·관·직속기관·시설관리공단 등 부서별로 진행된 가운데 주요 사업들과 향후 계획들이 보고됐다. 국·소장 및 부서장, 팀장급 실무자까지 대거 참석,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보고회는 진행됐다. 특히, 이 시장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세교터미널 및 예비군 훈련장 부지활용 방안 마련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에 따른 체계적인 계획 수립 △운암뜰 AI시티 조성사업 △KTX 오산역 정차 추진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공사착공 등 주요 현안에 집중하자는 뜻 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군종합평가 및 신속집행의 순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25일 정부가 대통령 주재‘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발표한 GTX-D·E·F 3개 신설노선에 남양주시가 모두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D노선은 김포·인천~팔당·원주를 잇는 ‘더블 Y형태’로 계획돼 앞으로 강남권을 경유해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인천~왕숙2~덕소를 잇는 E노선으로 인해 와부축(덕소)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F노선은 의정부~왕숙~부천~김포공항~의정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이 가운데‘교산~왕숙2’ 구간만 1단계로 우선 건설돼 D노선과 직결돼 강남권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발표로 남양주시는 GTX 4개 노선이 연결돼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교통허브도시로‘점프-업’하게 될 것”이라면서“‘선 교통-후 입주’라는 74만 시민시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6월 개통 예정인 별내선 연장(암사~별내) △기본계획 수립 중인 9호선 등 5개의 광역전철 △GTX-B·D·E·F 노선 등이 연결되면 기초지차체 중 총 9개의 철도 노선을 갖게 되는 유일무이한 도시가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올해 70곳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2022년 8월18일 시행)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서비스 종사원 △전화통신판매원(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 △아파트 경비원 △건물 경비원) 근로자 2명 이상 고용한 10명 이상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관리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대상이 된다. 도는 총 10억원(도비 3억원·시군비 7억원)을 투입해 29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7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휴게시설 개소당 최대 2000~4000만원(신설 3000만원, 시설개선 2000만원, 공동휴게시설 4천만 원) 까지며 사업주는 보조금 기준 20%를 부담해야 한다. 도는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상 과태료 부과대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국내 대표 싱크탱크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책연구기관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난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최고 인기가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면서 농축특산물 공동 브랜드 시 부문에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브랜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선정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신한카드, 우리은행, 하나은행, AXA손해보험, SK렌터카, 농심켈로그, KT, 넷플릭스, 투썸플레이스, 공차, 세브란스병원, 교원, GC녹십자, 불스원, 제주삼다수, 컨디션, 오비맥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경기 이천시(농축특산물 공동 브랜드 부문), 전남 고흥군(귀농귀촌도시부문) 등 2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브랜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농축특산물 브랜드로 2023년에는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더불어 쌀 소비가 줄어 힘들어하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함께 쌀밥 먹는 날을 의미하는 ‘제1회 쌀밥데이’를 개최했다.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간 협찬계약을 진행해 임금님표이천쌀을 축구국가대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내달 29일까지 서면상으로 파악이 어려운 시설물 세부 확인(비닐하우스 형태, 저장고 유무), 출하 참여도 의사 확인, 기존 출하 농가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농가와 소통하며 광주시 로컬푸드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에서 직영으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개장 전 현장 조사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시민들과 농업인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6일 대원2동, 신장2동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부대로 332-13(더테라스퀘어 가동 1층),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내삼미로79번길 48(리더스프라자 4층) 임시청사에서 진행됐다. 대원2동.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2일 자로 업무를 개시했으며, 초대 동장으로 모천우 대원2동장, 최선호 신장2동장이 임명됐다. 대원동과 신장동 분동 사업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중점 추진한 사안이자, 24만 오산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실제로, 지난 1989년 화성군 오산읍에서 시로 승격되며 7만명에 6개행정동으로 출발했던 오산시는 2024년 현재 인구가 3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6개 행정동 체제를 유지해왔다. 대원동과 신장동은 시가 양대동에 대한 분동을 추진하기 시작한 지난 2022년 10월 기준으로 전국 2105개 행정동 중 인구수 규모에서 각각 17위, 23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 지표는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시민의 수가 타 시군에 비해 과밀화돼 있었다는 걸 의미하는 것으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문제점을 직시하고 분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지난 20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