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오는 2월1일부터 한 달간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1인당 연간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2월1일 오전 10시부터 2월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물(www.ecoemall.com)에서 별도의 서류 없이 본인확인을 거쳐 신청이 가능하다. 기간 내 접수한 신청자 중, 3월에 추첨을 통해 695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임산부는 12월15일까지 지정된 쇼핑몰에서 필요한 품목을 직접 주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 관계자와 출입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광덕 시장은 올해부터 인구 100만 메가시티와 미래형 자족도시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마음으로 가시적인 성과들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 시장은 “2035년 이전에 인구 100만명에 도달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도시 성장에 맞춰 행정서비스 체계가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역점사업으로 신청사 건립을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스마트 신소재 융합산업과 바이오·메디컬, IT, AI 인공지능 등 미래첨단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해 확실한 자족기반 마련 등 남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왕숙 신도시 356만평(1177만㎡)를 비롯해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총 500만평(약 1650만㎡) 규모의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선교통-후입주, 특화된 개발계획을 실현해 1·2기 신도시와 차별화된 도시첨단산단과 복합문화공간을 갖추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급 종합병원 유치 등 미래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3일 신장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강 제방 산책로에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강 제방 산책로 안전시설 설치 △견인차량보관소 주차장 조성 검토 △새싹공원 노후화 개선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한강 제방 산책로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4.9km에 이르는 모랫길이 조성되고 오는 4월에는 황톳길 개통도 앞두고 있어 하남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하남시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지만 안전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꾸준히 보완 요청을 제기해왔다. 이 시장은 “주요 거점에 CCTV를 설치하고, 방송 스피커를 설치해 재난안전방송은 물론 평소에는 음악을 송출하는 등 시민분들께서 만족할 수 있도록 보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장2동에도 맨발 걷기 황톳길을 조성해달라는 요청에 “주민설명회 개최, 신장2동 유관단체장 회의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 이용 편의, 황톳길 연장 가능 거리, 교통편의 등을 고려해 ‘신장완충녹지8호’에 올해 중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장동 234-6 견인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위원은 △(조경) 김현 단국대학교 교수, 최재혁 오프니스 스튜디오(환경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윤호준 조경하다 열음 대표 △(건축) 류현수 오랜미래건축연구소 소장, 류근수 ㈜테라도시건축사사무소 전무이사 △(공동체) 황길식 명소IMC 대표, 손녕희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팀장, 한경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부회장, 윤수진 상상마을 가치공작소 소장 등 조경· 건축·공동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지자체별 마을사업을 자문하고, △지역문제 해결 방안 제시 △우수사례 공유 △토론회 참석 등 역할을 한다. 정기적으로 지자체별 마을만들기 현안에 대한 자문회의를 열 계획이다.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 실현’, ‘지역사회의 실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체다. 전국 36개 광역(4개)·기초(32개)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비롯한 관련 포럼, 토론회 등을 열며 마을만들기 확산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이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거나, 가스나 전기요금 같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독사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한다. 도는 이같은 고독사 예방, 발달장애인 돌봄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각종 도정 현안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2024년 제1차 빅데이터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도정혁신과 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위원 10명을 위촉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3년 주요사업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2024년 경기도의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사업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된 사업은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지원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경기똑D) 운영 △데이터 기반 도정 현안 분석 △데이터 공동활용을 위한 민간데이터 구매 등 13개 인공지능과 데이터사업이다.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설명회를 열고,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 200여 명에게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정책과 금융지원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경기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설명회가 열린 에이스홀 앞 로비에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용인관’에 참가한 △볼트크리에이션(광학렌즈) △크레아큐브(IoT 활용 구구단 큐브) △(주)금아(스마트식물재배기 등 스마트홈 제품) △초위스컴퍼니(가정용 피부·두피 진단기)의 제품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시청 비전홀에서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은 22일 현안회의에 앞서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고, 다른 공직자들은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청렴실천 서약을 했다. 이번 서약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를 낭독한 후 자필로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약 내용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으며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고 △부당한 간섭과 지시를 하지 않으며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관계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고, 친절과 공정의 의무를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천에 앞장선다 등이다. 서약 내용을 위반했을 때는 관련 법규에 따라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순회교육(식량작물, 농기계 안전사용, 밭작물(지역특화작목)), 전문교육(복숭아, 사과·배, 양봉, 시설·원예 토양관리, 로컬푸드생산자)으로 세분화돼 운영됐으며, 총 16개 과정에 계획인원(1600명)의 126%인 2017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 새롭게 추진되는 농업여건 대응 역점 주요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내 자체강사 활용 및 품목별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농업인의 수요와 작목별 현장중심의 핵심 재배기술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동계)농민교육을 시작된 역사 깊은 교육으로 지난 2010년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명칭 변경 후 추진되었으며 지역특화 품목기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적성면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추가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 및 점검에는 이한경 행안부차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대응국장, 배동현 도 사회재난과장, 김진기 파주부시장과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한경 차관은 방역 현황을 청취하고, 거점 소독시설 2개소(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금승교차로) 현장을 방문해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을 점검한 이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의 현장 상황과 특성에 맞는 방역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양돈농가 중 시설이 열악한 구돈사에 대해 집중 방역 대책 수립 △도토리 등 열매 섭취를 위해 마을 주변까지 내려오는 멧돼지로부터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돈사 주변 임야에 대해 방역 확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돈사와 인접한 한수위북(민통선 지역, 파평면 일대)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 △양돈농가, 외국인 근로자, 양돈농가 방문 차량 등 철저한 방역과 핵심 수칙 준수를 통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물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저소득가구의 위생과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활용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 사업이다. 시는 작년 5월부터 8개월간 10가구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특수 청소, 소독·방역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들은 청소 이후 상태 유지를 위해 상담 치료를 지속하겠다며 근로 및 삶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는 등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0가구 발굴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복지국 및 동 주민센터, 관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사례회의를 열고 청소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저장강박증 가구를 위해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모든 시민의 일상이 건강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고민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오는 2월16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상토 및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은 전문 제조된 상토를 사용, 토양오염과 병충해 예방 및 건전한 육묘 생산을 통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며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연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상토와 맞춤형비료는 농업경영체 조건 외 추가 자격요건으로 수도작을 재배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경영체 미등록 농지는 농지임대차계약서 및 토지대장 등을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다. 상토는 일반상토와 친환경상토를 ha당 30포(40L/포)씩 5700원 전액 지원하며, 맞춤형비료는 ha당 20포(20kg) 기준으로 최대 10ha까지 포당 6000원 정액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고품질 연천쌀 생산을 위해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농자재를 영농일정에 맞춰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계도기간이 오는 5월31일 종료가 예정됨에 따라 임대차 계약 미(지연)신고 및 거짓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 처분(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 신고해 달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도는 임대차 시세정보 부재로 임차인이 임대인과 대등한 위치에서 임대조건 협상이 어렵고, 분쟁 발생 시 해결 기준이 없어 신속한 해결이 어려워져 발생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 임대차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대상은 2021년 6월1일 이후 체결된 주택 임대차(전세/월세 등) 계약건으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월세) 30만원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계약 모두 해당되며,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된다. 신고인은 거래 당사자(임대인 및 임차인)또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위임 받은자(공인중개사 등)가 주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해 신고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rtms.molit.go.kr)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주택 임대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오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복지서비스 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 상반기에는 총 325명을 모집하며 선정방법은 선착순 모집이 아닌 저소득 우선 선정 등 사업별 기준이 다르며 모집인원은 아래 표와 같다. 서비스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최대 170%이하)에 해당되는 가구로,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도 있다.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확인서류(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 주소지해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청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시민수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 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제도’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감면대상은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소유 토지에 대한 측량,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및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따른 측량이며, 이에 대한 수수료 30%를 감면해준다. 수수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지적측량 신청 시 읍·면·동장이 발급하는 지원 대상자 확인증,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확인서, 장애인증명서(카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8번창구(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접수 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측량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의 하나로 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의 요구가 있는 경우, 경과 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50~90% 감면해준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85건의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신청에 대해 3385필지, 약 3억7000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화성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정 시장은 23일 남양읍을 방문하며‘더 살기 좋은 화성! 시민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다음달 7일까지 29개 전체 읍면동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정 시장은 100만 도시 원년을 맞이한 화성시의 시정비전 및 방향과 각 읍면동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등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방문 일정은 △23일 남양읍·새솔동·비봉면 △2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25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26일 정남면·양감면·향남읍 △30일 동탄6동·동탄4동·동탄5동 △31일 동탄8동·동탄7동·동탄9동 △2월1일 병점1동·병점2동·진안동·반월동 △2일 동탄3동·동탄1동·동탄2동 △6일 화산동·기배동·봉담읍 △7일 매송면 순이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2022년 ‘이제는 화성시대, 희망 화성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28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민선8기를 시작했다”면서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한 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