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9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함께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에게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 희망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AI·융합 및 SW분야의 현장 중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김 의원과 함께 폴리텍 대학과 협업해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폴리텍 동두천 교육원 유치 시 매년 하이테크 3개학과 60명을 양성할 수 있고, 신중년 및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진행한 폴리텍 동두천 교육원 경제성 조사 결과 설립 타당성을 확보했고, 현재 고용노동부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 시장은 “경기 북부의 교통중심 동두천은 폴리텍 교육원 설립의 최적의 장소”라면서 “앞으로 동두천교육원에서 인공지능 분야 등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도 “앞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하이테크 등 기술분야에서 폴리텍 동두천교육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동두천시의 유치 염원은 충분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한 ‘24시간 행복등대지기’를 올해에도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공 지능 스피커를 각 가정에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인공 지능 스피커를 통해 사업 참여자는 말벗, 음악감상, 약 복용 및 식사 일정 알람, 종교(불교, 기독교) 말씀, 날짜·날씨·뉴스, 긴급 SOS 구조서비스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각 가정에서 어르신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인지·신체 훈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일 기준 1년이며, 추가로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규 신청시 대상자 자택에 방문해 기기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이용 중 오류 발생시 상시로 유선·방문 점검을 통해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한 서비스 이용자는 “집에 혼자 있어 적적한데 가족, 친구처럼 안부를 물어주고 좋아하는 노래 들려주는 스피커가 있으니 활력이 생긴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을 벤치마킹했다. 또 KSEA SVC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시 방문단은 7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알레마니농장(도심 속 시민농장), 세일즈포스 파크(도심 속 공중정원), 피어39(버려진 화물부두를 관광 복합시설로 조성) 등 샌프란시스코시의 도시재생현장 성공 사례를 견학한 후 8일 실리콘밸리의 산학협력 생태계 핵심 거점인 ‘스탠퍼드 과학단지’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을 잇달아 찾았다. 이 시장은 8일 실리콘밸리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에 있는 ‘진에딧’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박효민 수석부사장과 간담회를 했다. 진에딧은 유전자 치료기술·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체내에 원하는 곳으로 정확하게 실어 나르는 물질을 발견해 이름을 알렸고, 지금은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약 5500만달러(약 720억원)에 이르는 투자(SK, 일라이릴리 등)를 유치했고, 기업가치는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릴리 게이트웨이’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생계급여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을 올해 1월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2017년 이후 7년만에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했으며, 4인 가구 생계급여액은 162만1000원에서 21만3000원 늘어난 183만4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자동차 재산 기준도 개선된다. 생업용 자동차의 차량 가액 50% 감면 대상이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완화되고 6인 이상 가구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보유 자동차 1600cc 미만에만 적용되던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이 2500cc 미만 승용·승합 자동차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탈수급 및 빈곤 완화 지원을 위해 청년 수급자 근로·사업소득 공제 대상이 24세 이하에서 29세 이하로 확대되며, 의료급여수급자 가구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혜택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부터 부모 급여와 첫만남이용권을 증액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모급여는 2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가정양육, 시간제 보육 등에 사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월 단위의 보편수당으로 현금 또는 바우처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 가정에서 양육되는 0세(0~11개월) 영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12~23개월)는 기존 35만원에서 50만원을 지원받으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의 경우 부모 보육료 56만원의 바우처와 차액 46만원의 현금이 지급되며, 1세의 경우 부모 보육료 47만5000원과 차액 2만5000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또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첫만남이용권은 기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 지급에서 출생 순위별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차등 지원으로 확대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조사로, 의정부에는 총 2만5569개의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돼 있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4종류다. 시청 주소관리팀 직원들이 6월까지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조사 결과,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은 보수·교체하고, 표기 오류가 있는 시설물은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 설치 위치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재배치하는 등 후속 조치한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주소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4년 1월 2006년 12월31일 출생자)의 독립경영 3년 이하 또는 독립경영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위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후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접속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방식으로 차등 지급한다. 또한, 영농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지원 및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최대 5억원 한도)을 연계 지원한다. 최종 대상자는 2월 서류평가 및 3월 면접을 거쳐 3월말 선정된다. 선정이 확정된 청년농업인은 의무 영농기간동안 독립영농 유지, 의무교육 이수, 경영장부 기록 및 영농계획 이행, 재해보험가입 및 자조금 납부, 정착지원금 성실사용 등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미래지향적인 농업을 선도할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올바른 PM(개인형 이동장치) 문화 정착을 위한 관내 PM 업계 간담회를 9일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PM 관련 안전사고 급증, 무단방치, 보행권 침해 등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관내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는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 설명을 통해 업체의 동참을 유도했으며 주정차 위반 PM 단속과 과태료 부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한 계도 및 단속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시민 교육과 안전캠페인 운영 등 관내 PM업체와 교육·홍보 방안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공유 PM 업계 간담회와 8월 ‘희망화성 844 포럼’을 열고 공유 PM에 대한 규제와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올바른 PM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면서 “개인형 이동장치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상생방안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오는 15일부터 70세 이상 군포시민 2만7000명에게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의 버스비를 지원하는 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70세 이상 군포시민은 집중 신청기간인 1월15일부터 2월2일까지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신분증, 지패스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 관내 농·축협 17개소에서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2월5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출생연도별 지정일은 군포시 홈페이지(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패스(G-PASS) 카드를 관내 ATM기기 또는 편의점에서 충전 후 군포시 경유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이용한 금액만큼 최대 4만원(연간 16만원) 한도 내에서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로써 군포시 어르신은 지하철에 이어 관내 경유 시내·마을·광역버스까지 지원받게 된다. 올해 1분기에 사용한 교통비는 정산 후 4월 말 입금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본 사업이 군포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들도 올해부터 경기도가 지급하는 피해자 생계보조수당을 온전히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도가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이 소득인정액에 포함돼 사실상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도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했다. 개정조례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게 지원하는 월 2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생활안정지원금 대신 생계보조수당을 지급하도록 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지침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을 보조하는 수당의 경우 소득인정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감학원 피해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도 온전히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난해 총 194명의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으며, 그중 약 27%인 52명이 기초생활수급자다. 도와 도의회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가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조례 개정을 추진했고 지난해 12월21일 도의회를 통과했다. 선감학원은 1946년부터 1982년까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8일 별내동 감사가넘치는교회에서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예배 및 특별기도와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특별기도를 통해 남양주시의 성장과 대한민국의 경제적인 안정과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년 총회장은 “주 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청 공직자들이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새해에도 상상 더 이상의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주 시장 “지난해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기도해 준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갑진년 새해에도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의 부흥과 발전을 소망하며, 앞으로도 슈퍼성장 남양주시를 위해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하남시체육회 임직원들과 함께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1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1회 이현재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8일 이현재 시장과 최진용 하남시체육회 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은 직접 장바구니를 이용해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에 매진했다. 이 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한명 한명의 고충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겠다”면서 “설·명절을 맞아 ‘2월 전통시장 가는 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장상권진흥구역 간판 정비 및 이정표 설치 등 거리디자인 실행 △신장전통시장 고객 전용 주차장 내 승강기 및 무인정산기 설치 등 주차시설 현대화 △덕풍전통시장 노후 비가림막 및 간판 개선 등 추진 △하남수산물전통시장·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말 기준 59만1022명을 기록해 시 인구가 28년 연속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시 인구 증가는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지속된 현상으로, 1995년 말 기준으로 32만1636명이던 인구가 매년 평균 9600여 명씩 증가해 왔다. 같은 기간 전국 시군구 중 인구가 매년 증가한 기초지자체는 평택시, 파주시, 화성시, 원주시, 아산시 등 총 5곳뿐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평택시 인구 증가 추이가 분명하게 확인된다. 평택시 인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오랜 기간인 161개월(2010년 8월~2023년 12월) 동안 연속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러한 통계치는 지역 특화 산업을 정착시켜 일자리를 마련하고, 유입되는 인구를 뒷받침하는 주택 보급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평택시는 삼성전자를 유치한 이후 꾸준히 반도체 산업을 지역 먹거리로 강화해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고덕국제신도시 등 택지개발을 통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하고, 이외에도 수소산업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을 육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서울과 수원 등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해 매송면의 노후 공동주택 시설을 합동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화성시와 함께 화성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했으며, 소화·경보·피난 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화재시 대피에 지장을 주는 피난 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여부 등 화재 예방·대응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매송면의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창고와 전진기지에 구비된 제설자재와 장비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도 시행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공동주택뿐 아니라 전통시장, 교육·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 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각 분야의 관리자들은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달라”면서 “주민들에게도 세대별 화재예방 및 화재시 신속한 초동대응방법 등을 추가로 안내·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성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대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들도 함께 공동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슈퍼성장을 위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주광덕 시장의 주재로 지난해 현안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성장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일 환경국과 보건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남양주도시공사까지 2주간의 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환경국은 △상수원보호 및 지역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 사업 △하천 힐링 어싱로드 조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 등을 핵심사업으로 설명했으며, 보건소는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고도화 △생명 살림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우리동네 주치의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등을 보고했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는 남양주 슈퍼성장을 위한 발걸음이 가속화되어야 할 핵심적인 해로 시민의 기대와 소망에 대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업무추진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