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포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제도 운영 역량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일선 보장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수급자 발굴 및 지원·관리, 긴급복지 신속지원 실적에 더해 실무자 101명을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2024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급여별 선정기준 상향으로 기초생활보장 지원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의 권리가 누락되지 않도록 힘쓰는 한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2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700여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 행사는 성악가 고희전과 브라스밴드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안성시청 직원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고, 이어진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그동안 안성시에서 추진했던 역점 사업들의 성과를 되돌아 보는 한편, 2024년 ‘시민이 행복한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식전공연 후 본 행사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안성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시정브리핑을 하며 직원들과 함께 안성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하는 도시’안성을 위해 2024년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역설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극세척도’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2024년 어려운 상황이 많겠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국 허위엔시, 베트남 뚜엔광성 등 안성시 자매결연 ‧ 우호협력 도시 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기존 난임 시술비 지원에 제외되었던 기준중위소득180% 초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중일 경우 시술비를 지원해왔다. 올해 1월1일자로 거주기간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난임 시술비 지원 신청 시점에 여성 주소지를 안성시에 둔 모든 난임부부는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결정 지원 통지서 발급 및 시술 시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될 경우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및 금액은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로,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성 거주지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3일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2024년도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황과 향후 비전 등을 설명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신년사를“지난해 안성시는 시민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올해도 멈추지 않는 혁신의 힘으로 안성의 새로운 도약은 물론,‘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지속가능한 도시·성장하는 도시’를 3대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민생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분야는 △노인돌봄과 신설 및 어르신 건강·보건 업무 일원화 △어르신 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자활근로자 확충 △장기요양재택의료 및 아동돌봄·의료지원 강화 △출산양육 지원 및 부모급여 인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호국보훈수당 지급 등을 추진하며 민생안정을 뒷받침한다. 산업 및 경제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및 전담 부서 신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민간행사보조금 사업자를 1월1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음악, 전통,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복합, 퓨전음악 등) △무대예술(연극, 무용, 오페라, 가곡 등)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350만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3개 사업 예산액은 총 4억8000만원이다. 2023년에는 총 93개 보조사업자가 최종 선정돼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지원 자격은 2022년 12월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 동안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비를 지원받는 단체나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1차 지원 적격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초 최종 선정된다. 공모 관련 문의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2024년 화성시 평생교육 강의안 제안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평생교육 분야의 우수하고 참신한 강의안을 발굴해 시민에 제공함으로써 100만 화성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강사, 평생교육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성인진로개발 역량 향상교육으로 총 30개 과정이며, 해당 분야 전문강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최종 선발된 강의안은 2024년 화성시민대학 및 화성시평생학습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제안 희망자는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의안 제안 공모를 통해 2024년 화성시 평생교육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재능 있는 우수한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체계적인 재정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관내 학교의 냉난방시설 교체, LED 조명교체, 방수공사, 차양막 설치, 교실바닥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협력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기관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지원금 증가율 △지자체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화성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52개교에 시비 101억원을 지원했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지는 수정구 시흥지구 180필지(3만㎡), 중원구 여수1지구 151필지(10만㎡), 분당구 궁내1지구 155필지(11만㎡)다. 시는 지난 10월 사업지구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지난달에 게시했다. 시흥지구는 1월12일까지, 여수1지구 1월31일까지, 궁내1지구는 2월29일까지 온라인설명회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온라인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전반 및 경계설정 등에 관한 이해를 돕고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제출을 독려 중에 있다.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의 2/3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벌여 29개 지구 7107필지 (842만㎡)를 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을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 등 4개 분야까지 확대해 올해 총 6개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도는 지난해 장애인, 예술인 기회소득을 신설해 총 1만4000여 명에게 지급한데 이어 4개 신규 기회소득에 대한 조례 제정,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지급 개시가 목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전문선수(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 현역 및 은퇴선수) 7800여 명에게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도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생활 지속 등 체육 활동에 대한 가치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7700여 명에게 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농어촌 고령화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영유아 지원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이 신생아 돌보기, 청소세탁 등 가사서비스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은 1인당 300만원(본인부담금의 90%)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은 미숙아 300~1000만원과 선천성이상아 500만원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은 확진검사비 최대 7만원과 보청기 최대 262만원을,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은 20~40만원을 각각 해당 내용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거주요건(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도 1월부터 폐지한다. 도는 시술종류·연령에 따라 회당 20~110만원의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2일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41만 시민들의 행복과 광주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ㅣ김경희 이천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를 통해 “한계 극복, 높이 도약 ‘빛나는 여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의 성과들을 열거하면서 “그동안 민선 8기의 비전 실현을 위한 토대를 쌓았고, 2024년은 지금까지 뿌려온 씨앗들이 하나둘씩 열매를 맺어가는 시간이 될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했다. 김 시장은 “이러한 의지를 담아 신년 화두를 ‘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는 뜻의 용섭대천(用涉大川)으로 정했다”면서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2024년의 핵심목표를 “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우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쓰는 ‘건전재정 운용’,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로 삼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그저 바라고 기다리기만 해서는 그 무엇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열정과 긍지로 이룬 자랑스러운 역사와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다”면서 “위기에 맞서 주저하지 않고, 더 강한 결의로 이천의 새로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수원특례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이 민선 8기의 기초를 세우고 새로운 정책을 시작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시민 삶이 더 나아지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 △3대 골목 뉴딜 △도시 혁신 △세계적 문화수도 조성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은 2588억원 규모로 결성된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에 3000억원 투입,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에 수원시민 3000명 채용 등이 있다. ‘3대 골목뉴딜’ 사업은 ‘수원새빛돌봄’ 모든 동(44개)으로 확대,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추진, 손바닥정원 조성이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의 1분 도시가 시작된다”면서 “내 집 앞 골목에 손바닥정원 문화공간 등 생활SOC가 조성되고, 새빛통합돌봄, 새빛하우스 집수리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혁신으로 새로운 수원이 열린다”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학생자치축제 예산을 지원하는 12개교 축제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자치축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은 △한민고 △문산고 △파주여고 △문산제일고 △동패고 △운정고 △문산수억고 △봉일천고 △금촌고 △파주고 △광탄고 △세경고 △율곡고 등 13개 학교이며, 총 2억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학생자치축제 예산 지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교축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학생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축제 기획과 운영 등에 따른 예산 부담과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학생자치축제 예산을 기반으로 축제기획단을 비롯한 전교생이 체험관(학교별 30여개)과 공연 무대(학교별 20여개 팀)를 선보였다. 김 시장은 지난 9월10일 한민고등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29일 율곡고등학교 축제를 마지막으로 12개교 축제 방문을 마쳤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학생이 주체가 돼 학생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축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생자치축제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자치축제 지원사업은 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매년 협약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지정 시 외국교육기관설립 유치를 위한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 관계자 및 연구용역 수행 경기연구원 관계자가 함께해 용역추진 계획, 세부진행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2022년 경기북부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경제자유구역법 제22조, 외국교육기관법에 따라 국제학교 및 외국대학설립이 가능하다. 우수한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정책연구과제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로드맵 수립을 제출한 시는 해당 연구과제가 5월 최종 선정돼 경기연구원은 연구에 착수했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고양시 지역여건분석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대한 고양시민 수요조사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단계별 전략수립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연구원은 국내·외 교육환경 및 외국교육기관유치현황 분석을 통한 기초자료 발굴, 스왓(SWOT)분석, 전문가자문 등을 통해 고양시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