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3년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4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92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종처분율과 순환이용률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그간 폐기물 감축, 재활용 우선 정책, 폐기물처리시설 적기확충 등 자원순환분야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경기도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5개 분야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의 자원순환분야 정책발굴을 위한 평가를 통해 폐기물 선진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시군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는 정책으로 공유해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을 추진해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장례식장과 지역축제, 공공시설로 범위를 넓혀 일회용품 사용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와 시흥시,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용인시가 최우수, 수원시가 우수, 평택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광주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최우수상)와 이천시(우수상), 의왕시(장려상)가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용인시, 시흥시, 양평군에는 각각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장려상은 지난 4개년(2019~2022년) 평가 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향상된 시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정보 업무 7개분야 평가 지표를 선정하고 올 한해 추진한 토지정보업무 전반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여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으로 토지정책,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7개 분야로 평가한다. 시는 7개 분야 중 토지정책분야와 지적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토지정책분야의 개발부담금 조기납부 QR코드 제작·안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체납발생 최소화 하는 등 시민 맞춤형 행정을 추진, 지적분야의 드론영상을 활용한 지적측량성과 자료 관리와 지적경계 사전컨설팅 안내, 지적기준점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적업무의 정확도와 전문성 향상이 주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개업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함께 걷기 좋은 하천길 도로명부여 공모 선정, 지적재조사 조정금 민원 최소화를 위한 사전고지 추진 등 시민을 위한 토지정보 업무 추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12월29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점검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 비닐을 제거한 후 압착해 뚜껑을 닫고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다.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 원료로 활용된다. 시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분리 배출제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 등의 게시판에 투명페트병 배출 안내문을 게시하고, 동 단체들과 함께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수원시 관내 대단지 아파트 7개소를 지정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점검하고 계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인증에서 화성시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스마트도시과 빅데이터팀 이동재 주무관은 데이터분석 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전문가 인증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전문가위원회의 인증 평가를 통과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기관 인증은 데이터분석 전문가가 속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 수여된다. 앞으로 전문가로 인증된 각 기관의 분석관은 데이터기반 행정 구현을 위한 지역거점 데이터전문가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모델을 구축해 보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전세사기 예측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세사기 예측모델은 전세 계약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예측하는 모델로, 시는 계약연월, 건축년도 등 주요변수를 도출해 모델링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평가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A그룹(30만 이상)과 B그룹(30만 미만) 2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 수립,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및 이동편의시설 점검 등에 대한 평가서 및 관련 증빙자료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인구 수 30만명 이상인 A그룹에 속한 16개 시군 중 최고 득점을 받아 경기도 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민선8기 중점 공약사업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복지택시 확대사업’ 추진을 통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 68대와 바우처 택시 125대를 확보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해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교통약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나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24년 7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의 통합 운영이 예정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환경부가 시행한‘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자 매년 용량별(Ⅰ그룹:1만㎥/일 이상, Ⅱ그룹: 1만㎥/일 미만 ~ 2000㎥/일 이상, Ⅲ그룹:2000㎥/일 미만 ) 3개 그룹으로 나눠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02개의 지자체 236개 처리시설을 3그룹으로 나누어 폐수 유입률, 효율, 경제성 등 28개 항목에 대한 1차평가와 안전관리대응 능력, 시설 운영의 전문성 등에 대한 2차평가로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개량공사, 노후된 시설 교체등 방류수질 강화 및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과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에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1그룹 2위)기관에 선정된 적이 있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 안성지역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활동 지원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브랜드쌀 생산단지 대표들과 평택 관내 4개 농협RPC 직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슈퍼오닝쌀생산단지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기상이변에 따른 슈퍼오닝 쌀 생산단지 운영 결과 등 작황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우수 농업인 표창과 벼 병해충 특별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슈퍼오닝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품종 혼입방지, 정량의 비료시비, 이상기후에 따른 이앙시기 준수와 벼 병해충 적기방제의 중요성 등을 농업인과 공유했다. 또한,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 수준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벼 병해충 특별교육을 통해 적기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 슈퍼오닝쌀생산단지 단지대표 중 단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진위면 이병식 △합정동 장영중 △팽성읍 함병옥 오성면 박판성 농업인 4명에게 평택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소비자들이 찾는 고품질 평택 슈퍼오닝 쌀 생산에 참여한 단지대표들을 격려하고, 평택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말산과 부용산 방공호의 성격을 조사하고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평택 선말산 및 부용산 방공호 학술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조사는 방공호 조성시기와 성격을 규명하고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함정리의 선말산 방공호는 지역사학자들의 노력으로 최근 새롭게 조명돼 학술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경기대학교 안창모 교수는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해군에 의해 건설된 평택의 항공기지와 방공호와의 연관성을 살펴볼 예정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방공호 외에도 추가적인 방공호 시설이 부용산과 선말산에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복 평택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방공호의 공식 명칭을 파악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치선 상임위원은 “방공호 성격과 연관된 다양한 과제들의 발굴도 필요할 것”이라며 의견을 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각 방공호의 성격과 구조를 확인하고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등록문화재 등록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자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납자 실태조사는 고액·고질 체납자의 현장 조사 및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해 체납 자료를 재정비하고 체납자의 실정에 맞게 납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를 위해서다. 체납실태조사 대상은 지방세 5년 이상 관외 거주자 1154명, 체납액 15억9100만원, 세외수입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56명, 8억100만원이다. 시는 이중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주소지에 직접 방문해 재산 상황이나 신용정보 주거 형태 및 실제 거주 여부 파악 등 면밀한 조사와 함께 또한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정부원격근무(GVPN)를 통한 실시간 현장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실태조사를 근거로 세금 면탈이나 재산 은닉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강행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를 통해 세금 부담을 경감하고, 복지상담 및 일자리 연계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병행할 방침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이번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해 생계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겨울철 설해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민관군 협업으로 구성된 13개 실무 대책반을 편성하고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해 이상기후에 따른 폭설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재 비식용 소금 1600톤 및 친환경 제설제 190톤을 확보하고, 제설 차량 9대, 살포기 25대, 제설기 16대 등의 점검을 마쳤다. 이밖에도 국도, 시도, 주요 간선도로 및 마을 이면도로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점검해 359개의 제설함을 비치했다. 특히, 시는 대설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편성·실시해 신속히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전례 없는 폭설 등이 예상됨으로 시민 불편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설해 대책을 준비했다”면서“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시고 대설 시 안전한 곳에서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점등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해인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및 임원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축하 예배, 장학금 전달식 및 성가합창제와 함께 진행됐다. 올해 성탄 트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불빛으로 밝게 빛났다. 이해인 총연합회장은 “성탄의 기쁨과 소망을 밝히는 성탄 트리의 불빛이 점등식에 참여해 주신 교회와 단체 및 내빈을 비롯해 남양주시 온 땅에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기쁨의 종소리를 남양주시민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구제사업을 추진해온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시 역시 앞으로도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상상 더 이상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된 성탄 트리는 오는 2024년 1월5일까지 남양주시청 광장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한 다문화 미래대상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사회구성원들 간 화합에 노력한 지자체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2005년 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지원전담 조직 설치·운영 △2009년 국내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2020년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지정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또한, 18년 동안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주민 지원정책을 펼쳐온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통해 한해 400여 만명의 특구 방문객과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경기사랑의 열매와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11억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덕양구청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일산문화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동환 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출범식은 권인욱 공동모금회장의 인사말,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 기부금 전달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포터즈 위촉식 순서로 진행됐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고양을 가치 있게! 슬로건을 내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이 11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것으로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성금 및 물품 기부접수, 무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이하 통학순환버스)’의 브랜드 개발을 위해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통학버스와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3월부터 운행하게 될 통학순환버스의 이름을 선정해 경기도 최초이자 기존의 통학버스 개념을 바꾸게 될 통학순환버스 브랜드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통학순환버스에 어울리는 이름 짓기’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파주시 누리집의 온라인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통학버스로서 적합한 이름인가 △기존의 통학버스와는 다른 통학순환버스로서의 차별성을 표현하고 있는가 △파주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통학순환버스를 참신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파주시 학생 대표,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심사위원회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