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2024년 예산안으로 2023년 대비 526억원 증액한 2조70억원을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예산안은 본예산 기준으로는 시 최초로 2조원을 돌파한 사상 최대의 예산편성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의 경우, 인구 유입 등 세수 증가 요인과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 요인이 공존함에 따라 올해 대비 125억 증가한 4961억원으로 추계했다. 그밖에 국도비보조금 6993억원, 교부세·교부금 3700억원, 보전 수입 1046억원을 반영했다. 세출에서 재정수요가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일반회계 중 7577억원(45.4%)을 차지하고 있으며,‘교통 및 물류’ 분야가 1768억원(10.6%), ‘환경’ 분야 1295억원(7.7%), ‘일반 공공행정’ 분야가 1019억원(6.1%)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시는 경기 하락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등 악조건 속에서도 적극 재정으로 경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약자·취약계층 보호 △일자리·경제 회복 △지속가능한 성장 등 3대 핵심 민생현안을 고려한 재정 분배에 방점을 두고 세출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성매매 피해자 및 민간인 고엽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환경관리 분야에서 전국 으뜸 지방자치단체로 우뚝 섰다. 시는 1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환경관리 부문을 비롯해 지역경제, 지방공공기관 혁신, 일자리 창출, 농축특산물 등 6개 부문 8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과 폐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 업사이클 클러스터 신축 등을 추진해 자원순환 경제도시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의 자원순환 정책은 공공기관부터 솔선하는 1회용품 줄이기, 고품질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폐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 정책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공공시설에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사업’과 지역 축제 때 다회용 식기를 지원하는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약 8만3600개의 1회용품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폐자원 재활용을 위해서 고품질 재활용품 선별 수거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함께돌봄센터에서 초등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광적 다함께돌봄센터(5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만 6~12세 초등생에게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양주시 다섯 번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양주시 광적로42번길 88, 2층에 입주한 5호점은 99㎡의 규모로 학습 및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탕비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비영리법인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에서 위탁·운영중에 있다. 이용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이며 초등 저학년의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센터는 일시적·상시적 돌봄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급∙간식비는 별도다. 광적 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의정부 미래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총 57개 기업이 지원, 서류평가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도시환경 및 첨단산업 분야의 과제를 제출했다. 이어 스타트업 투자사,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 의정부시 공무원 등이 참여한 예선평가에서 과제를 발표했다. 예선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의정부시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피트니스 솔루션 △산업안전 예방 솔루션 △의정부 시민을 위한 모빌리티 메이트 매칭 서비스 플랫폼 구축 △노후 경유트럭을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Repower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더 모듈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탐지 시스템이다. 본선은 12월8일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오픈형 행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선발 업체는 시민들 앞에서 선정 과제를 발표한다. 최종 우승한 1개 기업은 우승상금과 함께 시와 PoC(기술실증)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동근 시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16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대상지 선정에 대한 경제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산도시공사의 출범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세교3 공공주택지구는 서동 일원에 433㎡(131만평) 규모 3만1000가구가 들어서 예측 인구만도 7만여 명을 넘어선다”고 말했다. 오는 2025년 지구 지정을 시작해 2026년 지구계획 승인,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 청약 및 주택 인허가를 거쳐 2029년에 착공된다고 밝혔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는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주들의 권익 보호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현실적인 보상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하고 충분한 자족 시설과 광역교통계획, 녹지공간 및 여가, 체육, 문화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인구 50만 시대의 경제자족도시의 발판 마련을 위해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부터 지금까지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경부선철도 횡단 도로 추진 부활과 광역교통망 개선 및 운암뜰 개발 본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관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71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3년 11월15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5~29세의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그러나 휴학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학점은행제대학 및 해외소재대학, 중퇴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또는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복지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에 대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를 거쳐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8일부터 2월23일까지(1일 5시간, 주 5일)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총 9명이 선정됐다. 주 시장은 농업인들과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걸맞은 농업정책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남양주시 대표 농산물인 먹골배와 딸기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의 증대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대표 브랜드로 널리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먹골배 명품화를 위해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에 걸친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딸기의 연중생산을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농업과 차별화된 미래농업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의 미래농업을 책임질 농업 인재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민들의 농업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주기 위해 도시 텃밭을 시민들에게 분양하고 현장 농업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 시장은 취임 첫해에 ‘남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마련해 농업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농가 지원에도 최선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코로나19 백신과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3일 하남시보건소에서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기존보다 3배가량 높은 신규 백신(XBB.1.5 단가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맞게 개발된 백신을 활용해 1년에 한 번 절기 접종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 3월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증가하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 위험도와 바이러스 변이 발생 상황,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면역력을 고려해 매년 코로나19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 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및 독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올해 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는 37일로, 지난해 대비 13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3월22일 첫 번째 오존주의보 발령 이후 9월10일 마지막 발령까지 오존주의보를 37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발령일 수는 최근 5년간 발령일 수가 가장 많았던 2019년과 동일했으며, 2019~2023년 5년 동안 평균 31일 발령했다.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3월22일은 1997년 오존경보제 도입 이래 가장 이른 날짜의 발령일로, 이전 2018년 4월19일 대비 한 달여 빨리 발령했다. 오존은 기상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사량이 많고 풍속이 낮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올해 3월 이례적인 고온 환경에서 오존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예년보다 빠르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오존은 광화학 옥시던트의 일종으로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은 강한 자극성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흉부통증, 기침,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관지염, 심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이용자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도에서 추진 중인 모든 지하철 공사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란 안전하고(Safe), 스스로 자각하며(Self awareness), 안정감을 주는(Stable) 지하철(Subway)로 역사 전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역사를 말한다. 경기도 안심역사 가이드라인은 현재 한창 시공 중인 별내선부터 향후 설계 예정인 노선까지 경기도가 시행하는 모든 지하철에 적용된다. 안전한(Safe) 지하철 역사를 위해 사각지대 없이 CCTV를 설치하고, 비상벨, 화재 예방 시설 추가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자각심(Self awareness)은 이용자 누구나 역사 전체가 모니터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역사 전체에 반사경, 역사 전체 송출 모니터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경각심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이용자에게 안정감(Stable)을 주기 위해서는 안심역사 특화 구역을 설치하고 조명(색온도)을 따뜻한 느낌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역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오는 2025년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가 고양시에서 열리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국 이우에서 열린 UCLG ASPAC 총회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차기 ASPAC 총회 고양시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이 시장은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전쟁,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극복을 위해 세계지방정부연합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연대가 중요한 시점이며, 고양시에서 차기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 지부 총회 개최를 통해 글로벌 공동위기대응과 지방정부연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어 “훌륭한 지리적 접근성,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2025년 차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 총회를 개최하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특히, 총회 개최 장소로 한국 최대 규모의 첨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있고 수도 서울에서 20분 거리의 인접성, 인천공항에서 40분 거리로 교통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1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카오지앙 알리바바 디지털 비즈니스그룹 국제사업국 총괄국장과 환담하면서 알리바바의 혁신경험을 공유하고 고양시의 발전 가능성, 상호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물류, 디지털 비즈니스,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999년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의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한 알리바바는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다양한 혁신기술을 활용해 중국 및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전자상거래, 중국 내 로컬 서비스, 물류 시스템, 해외 커머스, 문화예술, 미디어 등 6개 부문으로 재편성하며 각 그룹의 자율적 경영을 추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이 시장은 “알리바바의 경영철학, 도전을 겪으며 얻은 혁신의 경험들을 고양시의 청년창업지원, 사업육성전략에 반영하겠다”면서 “시가 고객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드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0일부터 겨울방학 동안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근무 기간은 △1기(2024년 1월2~26일) △2기(2024년 2월5~29일)로 기수당 60명씩 선발하며, 취약계층 등에 우선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수별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3년 11월20일)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결혼이민자(F-6) 또는 영주의 체류자격을 획득한 자(F-5)로서 평택시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돼 있는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20일부터 12월1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12월7일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선발 결과는 12월 8일에 평택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주5일(1일 7시간) 근무로 급여는 2024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 1만1040원(1일 7만7280원)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직장 체험을 하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시청 종합민원실 민원인 대기현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시청 종합민원실 내 설치된 번호표 발급기와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연동해 통합민원, 여권업무 등 민원창구의 민원인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리 누리집의 민원인 대기현황을 확인하고 시청을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민원실 내 번호표 발급기에서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으로 민원 대기 순번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평택시청 종합민원실 순번대기 알림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대기인 수 및 예상 대기시간을 제공해 민원인들이 대기시간 동안 필요한 다른 업무를 볼 수 있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원인 대기현황은 평택시청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 내 ‘전자민원→ 편리한 민원서비스→ 민원인 대기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이하 어천지구)의 제2차 보상협의회가 매송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15일 개최됐다.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는 매송면 어천리, 숙곡리, 야목리 일원 약 74만3783㎡에 인구 9770여 명 규모로 추진 중인 공공주택사업이다. 화성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열린 제1차 보상협의회에 이어 주민들의 세부 요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보상금 협의 시점 시가 반영 △KTX직결 등 가격 상승요인 반영 △인근 공익사업 보상사례 반영 △토지 및 물건조사 누락분 재조사 요청 등이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향후 지역 주민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보상과 관련된 이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의회 부위원장인 오홍선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법적 테두리 내에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협의회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진심으로 듣고 이에 맞는 대책이 수립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차 보상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위원 16인 위촉 △운영 규정 의결 △보상계획 의견 청취 등 협의회 운영에 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