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 중앙동·생연1동·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수도 분류화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수도 분류화 사업’은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정비해 악취 해소, 불명수 저감, 유입 수질개선을 통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중앙동·생연1동·보산동 일부 지역에 오수관로 18.3km를 신설하고 배수설비 1644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약 240억원이 소요된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올 4월에 착수됐으며,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생내1처리분구는 동두천시의 원도심 지역인 생연동, 중앙동, 보산동, 불현동으로 시 인구의 약 절반이 거주하고 있으나 합류식 하수관의 악취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과 사업 기간 등을 고려해 3개 구역으로 나눠 1구역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2·3구역의 분류화를 위해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요구할 예정이다. 주민설 환경사업소장은 “이 사업은 많은 예산과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오수관에 직접 연결해 정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7억원을 투입해 모두 242명에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39명 등 세 개 유형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12월까지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06만74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3만37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5만216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도서관,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이며,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4년 1월1일) 기준 18세 이상의 성남시 등록 미취업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시간제) 또는 사업수행기관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시장애인연합회(복지 일자리)에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등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2023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하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나빌레라 정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프로젝트로, 정원 분야 전공 청년들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도시 유휴공간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젝트에서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을 주제로 오산권역을 비롯해 전국 5개 권역(오산, 춘천, 대전, 전주, 구미)에서 총 25개소의 정원이 조성됐다. 총 6개 수상 분야(대상 1, 최우수 예비 작가상 2, 우수예비작가상 3)에서 오산에 조성된 2개의 정원이 대상과 우수 예비 작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동 보행자도로에 조성된 푸실푸실팀의‘나빌레라’(원동 629-20)가 영예의 대상을, 풍경가들팀 ‘상생 물둘레’(원동 300-44)가 우수 예비 작가상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이번 프로젝트로 꿈두레 도서관 내외에 조성된 △동산바치팀 ‘인연 ; 엮은이’ △늘봄팀 ‘Shelter’ △누네띠네팀 ‘Chill-in Garden’정원 3개소도 아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우순기)주관으로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제7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의회의장 등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과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농업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 농업인 표창을 수여하고, 청년단체(안성시4-H연합회), 체험마을, 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 지역농협 등이 참여해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 운영, 안성시 특산자원융복합 가공상품 홍보 및 판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전시 및 농기계 임대 이용 방법 안내, 옛농기구 전시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안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10월25일부터 11월7일까지 부서와 시민추천을 통해 접수된 10건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후보 사례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이다. 온라인 투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소통의 길목>설문조사)와 국민생각함(생각참여>생각모음)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명의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투표와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발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12월 중 4명(최우수2, 우수2)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더욱 공정성을 기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의 구현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선발된 공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가래떡 데이 행사와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평택역 광장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래떡 데이와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은 최근 경기가 침체되면서 쌀과 꽃 소비가 위축돼 농촌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지역농협 및 농업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꿈마지’ 쌀로 만든 삼색가래떡과 지역에서 생산된 장미꽃을 나눠줬다. 또한, 슈퍼오닝 홍보차량을 이용해 신선한 평택시 농산물을 전시함으로써 평택시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 신품종 ‘꿈마지’로 만든 가래떡과 평택에서 생산된 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의의를 뒀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쌀과 꽃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8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6회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시상식’을 지난 11일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태원 참사, 코로나 확산 방지 등으로 인해 행사 규모를 축소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기념식, 시상식, 시민가요제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평택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계일 농촌지도자 평택시연합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장관 표창 3명 △고품질 쌀 생산부문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 대상 7명 △각 농업단체에서 평택시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모범농업인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부족한 농촌 인력을 대체하고 농업인의 농약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무인헬기 시연을 통해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정장선 시장은 “올 한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저온 및 혹명나방 피해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농어민의 슬기로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오는 15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고양시와 케이팝,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고양 문화예술정책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를 바꾸는 도시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글로벌 문화대표인 케이팝이 만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시 브랜드 홍보대사 가수 이무진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동시대 케이팝의 현재와 고양시 음악 페스티벌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이 진행을 맡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이자 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위원 김광현,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 임희윤, 서정민갑, 문화사업의 노동구조와 아이돌 저자 이종임을 비롯해 국내 대표적인 K-컬처 콘텐츠 제작사 CJ ENM 관계자, 고양시 문화예술과 전문위원 등이 참여해 고양시와 케이팝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2024년 일자리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위원회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시정 운영에 임하고 있다. 고양 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된 학술회의는 지역 일자리 민·관 협력을 통한 일자리 정책 방향을 논의한 자리로 1·2부로 진행됐다. 1부는 2024년 지역 일자리 세부 계획수립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김규빈 지역정책개발연구소장이 발표를 맡았고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특례시의 고용정책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고양시의 향후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지역 고용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자리 창출위원회 위원들이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고양 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발표대회는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고양시만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생태계 전환에 대한 대안과 노력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율곡 이이 탄신 500주념’을 기념해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활동 장소, 국가사적인 파주이이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율곡이이는 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율곡 이이는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있지만 보통 위인들의 출생에 관심이 많아 강릉에 비해 파주가 다소 소외되고 있다. 그러나 파주는 율곡이이의 본향이자 화석정, 자운서원, 구도장원, 밤나무, 파평면 율곡리, 율곡문화제 등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강력한 이야기가 많다. 시는 지난 10일 한국은행에 오천원권과 오만원권 화폐에 중복 도안 된 초충도를 대신해 오천원권 화폐 후면 도안에 자운서원을 반영하는 내용과 율곡이이 탄신 500주년 기념주화 제작을 건의하는 내용의 파주시장 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율곡이이함과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 위해 파주시·율곡이이함 업무협약(MOU)을 추진할 계획이다. 율곡이이함은 임진왜란 이전 선견지명의 안목으로 십만양병을 주장한 선생의 유비무환 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구축된 전함으로 장단콩 축제를 기념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율곡이이와 한국사에 대해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 최태성 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지난 11일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2028 개편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대한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최신화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앞서가는 2028 대입 개편설명회’라는 주제로 펜타킬이라는 활동명으로 입시시장에서 인지도가 높고 인기를 얻고 있는 최승해 소장이 최근 쟁점이 되는 대입 개편안에 대해 핵심 사항을 설명하고, 대입 개편으로 인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편 관련 질의응답 및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학생 여러분들은 이 자리가 꿈 실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또한 자녀 및 학생들의 교육과 진로를 위해 밤낮으로 힘쓰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격려를 보낸다”면서 “시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입시설명회와 진학박람회를 여는 등 학부모님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입설명회를 듣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는 유튜브 ‘628년 양주’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3월 고1~2 대학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오는 14일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팔달구 인계동)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리썸 S&S, ㈜아이알에스씨, ㈜맥서브,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머니컴퍼니테크㈜, ㈜수원시니어 등 6개 업체 참여해 20명을 모집한다. 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참여기업·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2027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도전한다. 주 개최지는 화성시다. 도는 지난 10일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964년에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처음 개최한 바 있다. 1964년 대회는 경기도 인천시에서 개최됐는데 인천시는 1981년 경기도에서 분리돼 인천직할시로 승격했다. 따라서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될 경우 현재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경기도에서는 세 번째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된다. 도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주 개최지를 공모를 진행해 지난달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최종 개최지 선정은 2024년 1~2월 중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경기도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3월에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되면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진다. 도 관계자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지난 11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개최했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화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구성된 청년협의체다. 3기에서는 2기보다 약 30명이 증가한 250명의 청년(19~39세)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율 분야에 대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형식으로 내년 9월까지 활동한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 사업부서를 통해 가다듬게 되고 주민참여예산 절차에 따라 숙의토론을 거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정책 심의 과정에 반영된다. 특히, 이번 제3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선발은 추첨방식의 이전 선발 방식과 달리 사전필수교육 이수,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 청년정책 및 활동에 관심이 높은 청년들을 최종 선발했다. 앞서 도는 지난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된 정책 중 사업부서 검토와 숙의토론을 거쳐 최종 3개 사업(20억원 규모)을 정책화했고, 현재 내년도 예산편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3개 사업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지난 9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정기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정책모니터링단과 함께 시정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지난해 9월 이현재 시장 취임 직후 시민소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비롯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의 합동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감시하는 시민대표로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기회는 최근 조성된 하남시청 잔디광장의 활용 방안과 2024년 맨발걷기길(황톳길·모랫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청 잔디광장은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활용 방안에 대해 정책모니터링단은 △계절별 문화행사 개최 △독서광장, 영화상영 등 요일별 프로그램 구성 등 의견을 제시했고 제안된 내용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맨발걷기길(황톳길·모랫길)에 대해서는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