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수원시의 ‘40년 악취민원 해결’과 경기교통공사의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가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주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수원시와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7개 기관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공사·공단이 참여하는 이 대회에서 한 지자체가 대상을 모두 석권한 것은 2020년 개최 이래 처음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 개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자체 18건, 지방공사·공단 9건, 중앙부처 18건, 공공기관 8건 등 56건의 수상 사례를 선정했다. 지자체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원시 사례는 1968년 유가공업체 폐수처리시설 인근에 1600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선 이후 생긴 환경문제 갈등을 해결한 사례다. 관행적 민원처리 방식을 벗어나 사전 악취 측정 방법의 다양화 검토, 내부 기준을 마련해 기업의 폐수처리시설 개선 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곽관용 운영위원장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에서는 △진접읍 벌안산 터널 노선계획 재검토 △오남읍 CCTV 설치 등 도보 환경 개선 △별내면 대중교통 개선 종합대책 △별내동 클린넷 관련 종합대책 마련 등 지역 내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 위원장은 “당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수시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시 추진사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가 시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시민의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 남양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얼마 전 왕숙 신도시 착공과 더불어 판교의 1.7배인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확보한 만큼 남양주 슈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 K-POP 공연장 설립사업이 정부의 대폭적인 행정지원을 받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관으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하남시, K-POP 공연장(더 스피어) 설립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Fast-Track추진 지원대책’이 발표됐다. 이 안건은 시급하고 투자 파급효과가 큰 총 18개 안건, 최대 약 46조원 투자규모의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체·보류되고 있는 투자건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에 관한 것이다. 특히, 추 부총리는 대규모 외국인 투자인 경기 하남의 최첨단 공연장 설립사업이 투자자의 요구에 맞춰 2025년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의 절차를 20개월 이상 대폭 단축해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 스피어 사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방문 이후 지속적 논의를 거쳐 9월6일 스피어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과 면담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규제완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민자치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기능 강화 등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자치회를 25개 동 전체로 확대하고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강화해왔다. 이번 연수는 △문화공연 △주민자치회 위원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위원 역량·소통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량·소통강화 교육은 이현선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과 이호선 숭실사이버대교수가 각각 강사로 나서 ‘너와 나의 연결고리’, ‘행복의 기술’이란 주제로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하우를 전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가 파주장단콩 서리태 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파주장단콩 서리태는 토종 재래종자로, 균일한 상품성을 위해 표준화가 필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2022년 11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서리태 품종 개발 보급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으로 품종을 개발 중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관내에서 수집한 서리태 50종을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재배한 후 품종 개발에 적합한 13종을 선발했다. 2년 차인 올해는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장단콩연구회와 함께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경기도 연천)에서 계통 선발을 실시, 최종 3종을 선정했다. 2024년(3년차)에는 선발된 3종 가운데 최종적으로 1종을 선발해 지역생산력 검정(2025~2026)을 거친 후 2026년에 품종보호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품종보호제도는 식물 신품종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특허 제도로, 품종 보호 출원이 되고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육성자에게 식물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가 보장된다. 서리태 꽃색(자색), 짙은 갈색 꼬투리, 속청(속이 파란색), 11월 상순 수확기 여부, 편구형 종실 모양, 분 발생도, 단맛 강도 등이 선발 지표 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지난 8일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앞(조원동 767)에서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43.74㎡,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29대를 주차할 수 있다.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해 같은해 10월 완공했다. 조원시장은 인근에 주택이 밀집해 있고,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준공식은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한마음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김병곤 조원시장 상인회장, 지역 주민,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시장 상인회는 이 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한다. 통합 안내데스크를 구축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특색을 가진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행신도서관을 시작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고양시 제1호 시립도서관인 행신도서관은 1층을 어린이자료실 공간으로 확충했고, 2층은 개방형 자료실로 만들어 고양 작가 코너를 신설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했다. 3층은 증축을 거쳐 쾌적한 열람실, 휴게실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대화도서관은 지난 2019년에 웹툰·드론·입체(3D)프린터·코딩·로봇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과 웹툰스토리창작실을 조성했다. 2020년부터는 창업·연구를 위한 디노스페이스를 마련, 지역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기존에 단절돼 있던 공간을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0년 화정도서관, 2021년 마두도서관에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화정도서관에는 북 카페처럼 세련된 공간에 작은 공연 무대까지 갖춰졌다. 마두도서관은 열린 독서 공간을 대폭 늘렸고, 옥상에 하늘공원을 만들어 자연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녹지지역 1972필지(2.9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됐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지정기간이 11월4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11월5일부터 2024년 11월 4일까지 1년간 연장됐다. 해당 구역은 공공주택 개발 대상지다. 지가 상승과 투기거래에 대한 토지거래 제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남아 있는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 일원(1972필지), 낙양동(2필지) 일부 임야 등 총 1974(3.05㎢) 필지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는 경우 의정부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투기거래를 억제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산물벼는 10월31일까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포대(건조)벼는 11월 말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계획량은 총 5638톤으로 매입 곡종은 2개 품종(대안, 참드림)이다. 포대(건조)벼는 4783톤, 산물벼는 855톤이다. 이는 2022년 매입량(6295톤) 대비 24%(1512톤) 감소한 물량이다. 산물벼는 10월31일까지 2개소(연천농협 RPC, 유창RPC)에서 매입을 실시했으며, 건조벼는 11월 중 읍·면별로 지정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매입 시 등급 판정에 따라 매입 직후 포당/40kg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정산지급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 농관원 및 농협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조∙정선 및 출하 준비 등 적극 지원해 농업인들이 알찬 한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에 따라 검정결과 매입품종이 아닌 경우 5년 동안 매입 참여 금지 대상이므로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공유·공감·성장 지속가능한 열정의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진행해 온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마무리하고 90여 명의 공동체 참여자들과 함께 지난 8일 열린시민청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마을공동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5개 공동체들이 환경, 생활, 육아, 봉사 등 마을의 문제를 찾아 직접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마을 자치를 실현했다. 행사 1부에서는 참여자들의 주도로 마을공동체 한 해의 성과를 노래(2개 팀), 인형극(1개 팀), 사례발표(2개 팀), 활동 결과물 전시(15개 팀), 체험(4개 팀), 영상 상영(2개 팀) 등을 통해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고 격려했다. 2부에서는 열린시민청 옥상에서 4개 권역(철산·옥길, 소하·일직, 광명, 하안)으로 나누어 팀 빌딩을 주제로 공동체 퀴즈, 구호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권공동체 활동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했다.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공동주택 증가와 인구 이동에 따른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 내년에도 광명시민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2024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주민으로, 세대별 재산(주택, 토지 등)이 4억원 이하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이다. 단, 1인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다. 참가 신청자는 소득조회와 재산조회 등 10여 건의 선발 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동 사업(1월2일부터 4월26일까지)에 4개월간 참여하게 되며 1일 5시간 근무,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 지급된다. 기타 공공근로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길업습지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사업’이 ‘2024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도비 6억6500만원, 시비 2억8500만원 등 총 9억5000만원을 들여 처인구 호동에 있는 ‘길업습지’의 생태복원 작업을 내년 1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진행한다. 경안천 주변인 처인구 호동 ‘길업습지’를 도시화 이전 생태환경으로 되돌리는 사업으로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 완료 후 ‘길업습지’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자연환경은 물론 습지 중요성과 생물의 다양성 교육장소 기능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습지의 주요 기능인 수질개선 효과가 더해져 경안천의 친수공간 기능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길업습지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고, 사업 완료 후 시민에게 생태환경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했다”면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전액 군비를 들여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에 단독 거주하고 있는 19~34세의 청년으로 50명을 선발해 월 최대 2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월세는 다음 달부터 바로 지원되며, 지난 9~11월까지 3개월분이 소급돼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잡아봐 어플라이를 통해 이루어지는 등 청년들이 비교적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득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우편이나 방문도 가능하다. 이번 주거 지원사업은 그동안 관내 청년과의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힘들다는 것이 인식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의 일자리와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젊은 층이 지역을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3)’에 참관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과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에서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성남시 소재 기업들을 지원사격했다.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매년 약 140개국, 700여 도시와 800여개 기업, 연구센터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성남시가 대표로 있는 8개 기관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의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참가하게 됐다. 시는 성남관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서 운영된 기업 드론과 성남시 행정에 활용되고 있는 드론을 전시하고 성남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초대규모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네트워크 구축과 인공지능(AI)기반 도시 지능화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보 △시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와이파이 구축 등을 선보였다. 신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 박람회에 참여한 관내 기업 포에스맵퍼(4S Mapper)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9일 수원시 상황실에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분야 철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기지 이전 및 서울3호선 연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용역의 추진 방향과 일정계획 등을 점검했다. 내년 9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3호선 경기남부 연장 노선에 대한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노선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타당성조사 용역의 세부 과업 내용으로는 △교통수요 예측 △최적 대안 및 경제성 검토 △차량기지 검토 △상위계획 검토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 포화 상태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 상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전략을 수립해 서울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