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한국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화석이 발견된 화성시(시장 정명근)에서 제5회 아시아공룡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국내 최초로 8일부터 11일까지 푸르미르호텔에서 개최된다. 화성시는 이번 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화성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공룡과학센터 건립 등 공룡 관련 사업의 큰 당위성을 확보하고, 향후 공룡과학센터가 한국의 공룡 연구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공룡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1999년 고정리에서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이후 공룡과학센터 건립을 비롯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화성시가 지원한 한국-몽골국제공룡탐사의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코리아케라톱스를 활용한 ‘코리요’ 캐릭터를 시의 마스코트로 활용하는 등 공룡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한국 공룡을 대표하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전신 복원 골격 레플리카 2점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처음 화석이 발견돼 지난 2011년 이융남 서울대학교 교수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으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오는 12월15일까지 총 45일간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본청 산림녹지과 및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공중 계도, 산불감시원 홍보활동 등을 병행해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봄철 유례없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이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피해 최소화 및 예방을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림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산불예방을 위한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산림 내 무단 취사 및 화기 사용행위 △산림 인접 100m 내 불법 소각행위 등 산림보호법에서 명시한 벌칙조항에 근거하는 행위들로써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7일 시청 별관 다목적실에서 각 부서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에 대한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에 대한 이행점검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성별 영향평가는 법령, 사업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이 차별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개선 이행율은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종합평가 등 각종 지자체 평가에 반영된다. 시는 올해 초 총 14개의 사업을 성별 영향평가 정책개선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양성평등을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 추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이행점검에는 각 사업별로 컨설팅을 통해 도출한 개선과제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안들을 담당자로부터 청취하고, 성평등 조치사항이 실제로 반영·이행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안과 시행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업무 담당자들이 지자체 평가와 관련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개선 이행율 제고라는 목표 달성을 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오산시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거제시 대명 소노캄 리조트에서 ‘2023년 오산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공동체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차에는‘시민의식의 즐거운 변화’와 ‘오산의 변화, 주민자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오산시의 현황 및 오산의 변화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개회식에는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주민자치위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2일 차에는 거제 케이블카를 방문해 노자산 정상과 다도해 전경을 관람했으며,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잠시나마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데 있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제1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열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앙상블의 우쿠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가자들의 사전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새빛으로 어울림’이 상영됐다. 발달장애인 공연자들의 합창·연주도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클라리네티스트로 알려진 은성호씨가 카자부에를 연주하며 선율을 들려줬다. 또 브솔오케스트라(브솔복지재단), 동페라예술극단(더열린숲복지센터), 호울림합창단(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You&I, Us합창단(작은행동 한사랑), 굿윌희망합창단(수원중앙복지재단 굿윌스토어)등이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다. 수장이네 뮤지컬극단(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꿈학교 드림팀(인영아동상담소)은 흥미로운 뮤지컬을 보여줬다. 또 홍재두드림(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신나는 북소리 난타(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누림예술단(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 신나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지난 3월부터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등으로 피해를 받은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약 150일(운영일 기준) 운영한 결과, 법률·금융 상담 등 서비스를 8400건 이상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11월1일 기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매주 월~금 154일간 총 84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항목별로 보면 △전세피해자 결정 접수 2530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피해 접수 2105건 △법률상담 2630건 △긴급금융지원상담 951건 △긴급주거지원상담 235건 등이다.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 마련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민간전문가(변호사·법무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35명이 근무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특별법에 따른 전세피해 신청 접수·조사를 병행하고 전세피해자 등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도 지원하고 있다. 피해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 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이 2024년 12월까지 사업 기간을 연장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이다. LH는 시의 수탁을 받아 인허가, 설계, 공사 발주 및 감독 등 건설 관리 총괄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착공 이후 터파기 공사가 실시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경의 중앙선 철로 옹벽 기초 일부가 사업부지 내 발견되면서 17개월 이상 공사 중단이 이어오고 있다. LH는 대책 마련을 위해 2022년 7 2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에 공사 중지를 통보하고 2023년 5월 철로 변으로부터 건축물의 지하 외벽을 당시 설계보다 1m 이상 추가 이격의 설계변경을 시에 제출했다. 그러나 시는 설계변경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재설계(안)에 따르면 건축물의 추가 이격에 따라 매수한 토지 일부를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돼 사업부지 활용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시가 외부 기술 자문을 의뢰한 결과 설계변경 없이도 보강 공법과 정밀 시공을 도입하면 철도 옹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한‘간이 이동노동자쉼터’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도는 올해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이 중 지난 5월과 10월 파주시와 구리시에 조성된 이후 올해 세번째로 광명시에 개소한다.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광명역 인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 27㎡ 면적의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된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TV, 의자, 탁자, 소파, 공기청정기, 커피자판기, 도서 등이 비치된다. 연중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 큐알(QR)코드를 이용해 언제든지 출입할 수 있다.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할 예정인 나머지 5개 시에서도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이동노동자의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선정해 쉼터 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6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임 교육감이 하남교육지원청 분리가 교육 행정의 최우선 순위라고 누차 말하고 애써 주셔서 든든한 원군이 되고 있다”면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가칭)한홀중(미사5중) 신설 관련해서도 교육감이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은 필요성을 주장하는 단계를 지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교육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추진 중이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70만 넘는 인구를 담당하는 만큼 교육지원청 분리 필요성에 대해 납득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토론회 1부에서는 임 교육감과 학부모단체 대표 간 토론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가칭)한홀중(미사5중)이 2025년 개교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는 학부모단체 대표 건의에 대해 “(가칭)한홀중이 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6일 시장 집무실에서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용역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WHO(세계보건기구) 네트워크 가입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구리시 고령친화도를 진단 및 분석하고, WHO 가이드라인인 8대 영역(△외부환경 및 시설 △여가 및 사회활동 △교통수단 편의성 △존중 및 사회통합 △주거 환경 안정성 △의사소통 및 정보 △인적 자원의 활용 △건강 및 지역돌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고령친화도시 개념 정의 및 국내․외 정책 분석’, ‘WHO 가이드라인에 기초한 구리시 고령친화 환경 진단’, ‘모니터링·평가체계 구축 방안 모색’ 등이다. 최근 시는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해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에 나섰다. 앞으로 조례 제정, 연구용역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업을 지속 추진해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빈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의 남양주시 공식 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방문 첫날 주광덕 시장은 시청 여유당에서 대표단을 맞이하며 그간의 교류 현황과 향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후 전 응옥 뚜 빈시장이 시를 처음 방문해 두터운 신뢰를 다지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 응옥 뚜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문화, 경제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빈시는 과거 호치민 주석의 고향으로, 인구 54만 명이 거주하는 베트남 중북부에서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면서“빈시와의 그동안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의 발전을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별내면 에코랜드와 진접읍 광릉테크노밸리 등을 둘러보며 시의 주요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남양주시의회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8일에는 청와대 및 경복궁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지난 20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소속 현업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7일과 오는 9일 2회에 걸쳐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교육으로, 현업업무 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3시간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전보건 전문가가 강사를 맡아 △현업업무 안전수칙 △위험성 평가의 방법 및 화성시 위험성평가 사례 △근골격계질환 예방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에 대한 현업업무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중점 교육한다. 정지영 행정지원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의 중심인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에 참여해 사고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비전 실현을 위해 직원들의 성과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33개 전 부서의 성과관리 지표 담당자, 신규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임현준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를 맡아 ‘성과관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성과관리의 기본개념부터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지표 설정방법 등 성과관리를 위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다뤄 직원들의 성과관리 역량 향상을 도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선8기 시정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핵심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조직의 성과관리 역량을 강화해 100만 특례시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유운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과관리제도가 화성시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정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가 이어지는 처인구 양지면 일대 교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장단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양지면은 영동고속도로 양지IC와 국도 42호선과 국도 17호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로 최근 주변 지역이 급속도로 개발되면서 평일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주말까지 주요 도로가 많이 막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나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 등을 반영한 장단기 도로교통 대책을 수립해 이 일대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중장기적으로 국도 42호선과 17호선 등 간선도로를 확장하거나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국도 17호선 확장의 경우 시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한 만큼 평창사거리~양지IC 사거리 3.1km 구간은 6차선으로 확장되게 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이에 대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또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남동~양지 간 신설, 국도 17호선 양지~광주 도척 간 신설, 국지도 84호선 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지난 4년간 민관협치의 발자취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의 민관협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한편, 시민의 협치 인식 제고와 정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백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백서는 지난 2018년 12월 민관협치의 토대를 세운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협치 중간지원조직인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소한 올해 10월까지 광명시 민관협치가 걸어온 길을 오롯이 담았다. 시는 백서에서 민관협치의 정의를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문제를 인식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풀어야 다양한 숙제를 시민의 참여와 숙의를 통해 풀어가겠다는 민선7~8기 광명시정 방향과 맞닿아 있는 셈이다. 백서는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첫 번째 장에서는 조례제정 이후 진행된 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실행위원회, 공론화위원회 등 협치 조직과 체계 등을 통해 광명시 협치의 목표와 방향을 설명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시가 추진해 온 협치 역량강화 교육, 시민참여커뮤니티 운영, 협치 토론회 등 주요 협치사업을 소개한다. 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