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물류운송 수요 증가로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는 향남(장짐리 산 34), 동탄(석우동 590-26), 동탄중동(중동 370-1)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3곳이다. 시는 그동안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소음·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남·동탄 권역에 1년 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두 곳을 조성했으며, 기존 조성된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 총 399면의 화물자동차 주차면을 확보해 향남·동탄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영섭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통해 차고지 운영에 화물차주의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상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운영하기까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누전으로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발생 신고, 상황전파, 대응 훈련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피 훈련이 종료된 이후에는 화재 전문가의 생활 안전 교육이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화재 대피 훈련은 화재 상황 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한편 국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2024학년도 오산시 진로 진학 2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는 중학생을 위한 입시전략 큐레이팅을 주제로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가 직접 전략적 입시 로드맵을 전달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와 질문과 답변 시간을 통해 현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입시에 관한 모든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2부는 ‘현 대학생들에게 직접 듣는 오픈멘토링’시간으로 진행된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11개 학과의 대학생이 나와 합격 노하우, 공부비법, 대학교 생활 등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장 규모와 멘토링 가용 인원을 고려해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희망하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는 11월6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http://eduosan.joongboo.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최근 대입제도 발표에 따라 걱정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입시전략을 제공해 학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오는 17일까지‘하늘정원상’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 ‘성남시 하늘정원상’은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경관 향상, 냉난방 에너지 절감 및 시민 휴식공간 제공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한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선정 및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 공모 대상은 5년 내 사용승인된 연면적 2000㎡ 이상의 옥상녹화 조경시설을 갖춘 성남시 소재 건축물이며, 대상 건축물의 건축주가 응모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에 게재된 응모 신청서와 사진, 도면 등이 포함된 작품설명서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면심사로 창의성(30점), 기능성(30점), 공공성(30점), 시공성(10점) 등을 종합 심사해 4곳의 건축물을 선정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이 공모로 센터엠 지식산업센터(대상), 성남아트리움(금상), 더샵분당파크리버(은상), 만도넥스트엠(동상)을 선정해 각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기념 동판 및 상장을 수여한 바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일‘2023년 민관협력 복지 대토론회’를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에서 개최했다. ‘복지기술은 복지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남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은희 연구원의‘100만 도시 화성의 디지털 복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고원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은태 화성동탄아르딤복지관 팀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100인 시민이 참여한 원탁대토론에는 아동·청소년분야, 여성가족분야, 중장년노인분야, 장애인분야, 위기이웃발굴분야로 나눠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100만 도시 화성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로 재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복지분야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준비해야 할 정책들이 많이 발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시청로 일대의 간판을 정비해 산뜻하고 깨끗한 경관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건설과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시청로 일원 간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상반기 업소별 간판 디자인개발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 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사업비 5억4500만원을 들여 구도심 지역인 시청로 26~27 일대 600미터 구간, 106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했다. 노후화된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지역과 해당 업소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도시 미관에 어울리는 가로간판 102개, 돌출간판 103개, 어닝 17개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시는 사업 과정에서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 협조를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노후·방치 간판에 대한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업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 색상을 적용해 업주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면서“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춰 간판 개선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1일부터 동탄2신도시~판교역 등 공공버스 노선 10개 노선을, 13일부터 안산 반월공단~수원역 등 2개 노선을 각각 운행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1일에 운행 개시하는 10개 노선은 △화성 동탄2신도시~판교역(6011번) △수원 수원역~안산역(9090번) △고양 대화동~부천대학교(1001번) △안성 안성터미널~동탄역(8202번), 안성터미널~야탑역(8201번), 안성터미널~수원터미널(8200번) △파주 문산읍~부천터미널(5000번) △평택 평택지제역~야탑역(6801번), 안중터미널~아주대학교(6800번)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고산지구(3100번)다. 13일 운행 개시하는 2개 노선은 △안산 반월공단~수원역(7070번) △안양 범계역~킨텍스(8407번)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은 2021년 12개 노선 확대 이후 2년 만이다.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는 155개 노선, 1517대가 운행 중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전환 노선’으로 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를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0월2일부터 1999년 10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11월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이다.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12월20일부터 4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은 오는 2일부터 2024년 2월25일까지 테마전 ‘스포츠 동감同感, 수원’을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에는 1988년 9월17일 열린 ‘88 서울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故 민관식(1918~2006)씨가 기증한 ‘88올림픽 성화봉’을 포함한 스포츠 관련 작품, 수원시체육회와 수원 연고 프로구단 관련자료 160여 점이 전시된다. 근대 스포츠 장비부터 근대화가 이뤄지던 시절의 대한체육회 활동과 한국스포츠 유물, 조오련 획득 메달, 태릉선수촌 관련 자료, 박지성 선수의 국가대표 유니폼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스포츠 메카인 수원시에서 열렸던 전국체육대회, 1988 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개최 관련 자료와 수원시체육회 14개 종목, 14개 팀 관련 각종 자료, 수원 4대 프로구단 관련 자료 등도 전시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소재 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되는 등 관내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농업정책과, 보건소, 시민안전과, 공보관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접종 진행상황,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9일 소 2350마리 분의 백신을 수령해 30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사육 중인 56개 농가, 2336마리에 대한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접종이후 항체가 형성되는 2~3주간을 최대 고비로 보고 전담공무원 지정 및 시와 민간방역 인력 등을 총동원, 지속적인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선제적 대응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오는 3~4일 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중부원점이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이뤄지며,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국가 청소년 체험 시설을 공개하는 자리로 통일교육, 평생교육, 학교교육과 연관된 기관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소행사로 추진되는 평생학습 포럼, 동기부여 특강, 동아리 경연대회 등과 아동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동산 운영, 남·북한 음식 문화 체험, 미래체험관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행사와 연계해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대강당에서 포럼을 진행한다. 주제는 ‘평생학습, 마을공동체와 함께 길을 걷다.’로 그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 사업의 통합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군은 방문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전곡역에서 행사장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환 운영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가을 행락철과 겨울철에 집중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협의체는 △파주시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교통안전 전문기관 △민간단체 △관내 운수사(버스, 택시, 화물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배달업체 등 민관경을 포함해 8개 기관, 8개 단체, 9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대규모로 구성됐다. 교통안전 협의체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대책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기관과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10월) 및 겨울철(11~2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연간 사망자 수의 43%를 차지하는 등 현재 파주시 교통안전 수준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대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전문기관에서는 교통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최근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시행에 발맞춰 보행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엘이디(LED) 표지판 설치, 정보통신기술(ICT)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의 투자유치를 위한 해외 출장에 나선다. 이 시장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해외 첨단기업투자유치 및 국제협력망 조성을 위해 룩셈부르크, 독일, 영국을 방문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는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 공식 초청에 따라 세션 발표 연사로 참석해 고양시 청년창업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6일부터 국제적인 건강과학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알려진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을 방문해 바이오 정밀 의료클러스터(협력단지) 조성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해외 연구소 설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룩셈부르크는 주변 강대국과 내륙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유럽의 금융, 물류, IT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난 국가로 최근 우주산업에도 적극 참여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이 시장은 룩셈부르크 경제정책과 기업 지원, 투자, 혁신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 룩셈부르크 경제부도 방문할 계획이다. 8일부터는 독일에서 프리시전 포 메디슨 연구소와 애세이 웍스 연구소를 방문한다. 프리시전 포 메디슨 연구소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임상 연구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설치된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전소’의 시범운영을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관내 회정동 7-6번지에 설치된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00㎏ 이상 공급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로 상용 차량(화물, 버스)은 하루 평균 100대, 승용차량은 35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완충까지 상용 차량은 약 8~10분, 승용차량은 약 3~5분 소요돼 장시간 대기를 감내하던 수소차 이용자의 불편 해소가 전망된다. 시는 특수형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동두천시, 포천시, 파주시 등 3번 국도를 중심으로 인접한 시·군 내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성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이끌어 관내 개인 수소차와 버스, 화물, 청소차와 같은 수소차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소충전소 운영 시기에 맞춰 기존 시내버스 5대를 수소버스로 교체해 수송부문 탄소중립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양주시가 수소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었으며, 수초충전소 구축과 함께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 및 활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일하는 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10월 초부터 ‘자생단체 종이 없는 회의’를 도입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회의 때마다 관행적으로 참석자 숫자만큼 종이 인쇄물로 회의를 준비했다. 회의자료가 수정되면 다시 출력하고, 회의가 끝나면 파기하는 등 행정력과 자원이 낭비됐다. 이에 호원1동은 종이문서 사용에 따른 비효율성을 극복하고자 이번 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회의 전 SNS 및 단톡방을 통해 회의자료를 미리 공유해 사전 이해도를 높였다. 회의 당일에는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자료화면을 보며 주요 내용을 구두로 설명하고, 참가자는 스크린과 스마트폰으로 자료를 공유한다. 종이 없는 회의는 호원1동 7개 단체 195명의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한다. 주민들은 회의자료를 디지털 방식으로 공유해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주요 내용이 변경돼도 바로 수정할 수 있어 효과적인 시정 홍보와 공지사항 전파가 가능하다. 또한, 종이와 토너 사용으로 인한 연간 300여 만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어 회의 예산의 70%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만큼 아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