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유산시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유구충 유산시 당서기 일행의 하남시 방문에 이은 답방이며, 지난 9월 왕대치 유산시장이 이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답방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11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올해로 자매도시 결연 18년째를 맞는 양 도시는 지난 2005년 10월14일 유산시 현지에서 자매결연식을 조인한 이후, 문화·예술·경제·청소년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유산시는 중국 산동반도 동남쪽에 위치한 면적 1668㎢, 인구 약 56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신에너지·선진제조·현대해양 등 7대 중점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하남시 방문단은 대형해상풍력발전기부품 제조업체, 자동차부품생산업체 등 현지 우수 산업단지 4곳을 시찰했다. 산업단지 시찰 후에는 이 시장과 유구충 유산시 당서기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유산시가 짧은 기간에 해상풍력발전 등 신에너지산업, 자동자 부품 등 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가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이동필지(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10월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2023년 1월1~ 6월30일)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했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청취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며, 관련 내용은 앞으로 토지 분야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해당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인터넷(군포시 홈페이지 www.gunpo.go.kr, 경기넷 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정·공시된 필지(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포시 민원봉사과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재검증 받은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26일까지 그 결과를 이의신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내장지구(내장리 211번지 일원 286필지, 36만4085㎡), 중리발화지구(발화동 115번지 및 중리동 10번지 일원 501필지, 68만5155㎡)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하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내장지구 및 중리발화지구는 지적측량시 지적선 경계가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일부 벌어지는 등의 문제로 건물이 연접 토지의 경계를 침범하는 대표적인 지적불부합지구다. 이에 따라 지적재조사 측량을 토대로 경계 침범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마을 안길 등 현황도로를 시유지 도로로 등록함에 따라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향상시켜 시민의 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정책발굴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책발굴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접수된 93건의 아이디어 중 10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10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제안자, 소관부서, 고향사랑기부제 담당부서가 모여 추진계획 및 방법, 예산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우수로 선정된 내 고향, 내 숲 아이디어는 산림녹지과와 세부 추진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정책발굴경진대회가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좋은 아이디어는 시정에 접목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책발굴경진대회 부서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금사업 추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1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2개월간‘2023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강’기간을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여러 부서에서 부과·징수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그에 따른 납부의식 부족으로 인해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유태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징수과 세외수입체납팀과 지방세외수입 주요 체납부서인 토지민원과, 교통정책과, 건축과, 건설관리과, 도로시설과 등을 주축으로 체납액 정리 추진단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상습·고질적인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의 강력한 징수를 위해 △체납고지서(안내문)일제발송 △자동차관련 과태료 번호판 영치반 운영 △부동산·차량·예금(채권)·급여 등 재산 압류 △관허사업제한 △체납자의 명단공개 및 신용정보자료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서는 한편, 경제 위기 등 생계형 체납자가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압류 유예,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 등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강화기간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질적인 체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11월1일부터 지역화폐 충전시 지급한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7%로 하향 조정한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운영해 왔으나 전년보다 줄어든 인센티브 예산이 소진돼 연말까지 인센티브 적정 배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센티브를 지원 한도 요율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11월1일부터 안성사랑카드 인센티브는 월 최대 50만원을 충전하면 7%인 3만5000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사용은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면서 “경제위기에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향후 지역화폐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뿌리청년독서문화모임(대표 한도희)은 오는 11월4일 평택시 배다리 도서관 잔디마당에서 청년 미니 북페어 ‘놀러와, 독립출판 도서전에!’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진행된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의 하나로, 이날에는 독립작가 18명, 독립서점 2곳, 타로 부스 1개, 자체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 청년독서문화모임 뿌리는 2030 평택 청년이 모여 만든 독서모임으로, 책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평택시민에게 책을 읽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한 모임으로, 2021년부터 매년 관내에서 작은 도서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 참가한 작가 이희우씨는 뿌리독서문화모임을 통해 다양한 독서모임 문화를 경험했고, 출판사와 협업해 그림동화책까지 독립 출판했다. 한도희 대표는 “이번 행사는 독서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를 촉진 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며, 독립출판 작가와의 토크, 독립출판집 판매 및 홍보, 팬 상품 판매 등 개성 있고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평택시민과 청년들이 방문하면 좋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총 3632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평택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각 출장소 지가사무실,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누리집(www.kras.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2023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및 확인하고 그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국·공유지 대부료 및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지가 결정 시 정확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평내동에 소재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창업센터 새단장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협소했던 창업공간을 개선하고, 일반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쉼, 배움, 소통의 공유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재탄생함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청년위원, 청년 창업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 꿈을 향해 걸어가’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2021년 개관 이후 청년창업 전용공간에서, 창업은 물론 청년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과정을 영상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기 창업을 졸업한 선배의 경험담과 앞으로 창업을 도전하는 2기 후배들의 열정과 포부를 소개하는 등 선·후배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 앞으로 청년창업센터가 청년들의 꿈, 도전, 열정을 발현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가 되길 바란다”면서 “‘모든 시작은 위대하다.’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청년 여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공사 완료로 11월1일부터 남한산성 북문을 개방한다. 남한산성에 있는 사대문 중 하나인 남한산성 북문은 1624년(인조 2) 신축됐다.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당시, 조선군들이 북문을 나서 청군을 기습공격한 후 패한 ‘법화골 전투’의 아픔이 있어 1779년(정조 3) 개축하면서 다시는 전쟁에서 패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전승문(全勝門)이라 이름 붙였다. 이후 한국전쟁으로 파괴됐던 문을 1979년 남한산성 보수정화 사업으로 새롭게 복원했지만, 점차 성문에 균열이 생기고 문루(門樓, 성문 위의 누각)가 기울어지는 등 문화유산과 탐방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2021년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산성 북문과 문루의 전면 해체·보수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가로 25m, 높이 6m의 성벽을 포함해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문루를 동시에 해체∙보수한 드문 사례에 속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기회의 경기를 위해 ‘공공기관 채용 가이드북’을 제작해 도 산하 공공기관과 시군의 공정한 채용업무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민선8기 경기도는 ‘신뢰받는 감사, 변화의 경기’를 위한 감사 4.0 추진 계획을 수립해 도민 입장에서 사전 예방 감사업무 체계를 확립했으며,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비리를 예방해 응시자의 정당한 채용 기회를 보장하고자 공공기관 채용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 도는 지난 9월12일 경기도공공기관감사협의체 2차 정기회의에서 공공기관 채용 가이드북 제작에 대해 논의한 뒤 각 기관, 부서의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최종 가이드북을 마련했다. 가이드북에는 수년간 감사 현장에서 확인했던 다양한 감사사례와 채용 관련 법령, 지침 등을 수록해 공공기관 채용 업무 담당자가 바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실태 특정감사 범위 및 절차 △채용 단계별 매뉴얼 및 감사사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 △채용 비위행위자 징계기준 △채용 실태 특정감사 체크리스트 △각종 취업제한 제도 등이 담겨 있다. 도는 공공기관 채용 가이드북을 도내 28개 공공기관은 물론 31개 시군에도 배포해 소속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3기 신도시(장상, 신길2) 생활SOC 등 복합화시설 타당성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용역은 3기 신도시 장상, 신길2지구에 생활SOC 복합화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상, 신길2지구 수요조사 재검토 △지구 내 생활SOC 등 입지분석 △수요분석 및 생활SOC 도입유형 검토 △적정규모·투자비·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5월 착수해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주차시설 및 SOC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완충녹지의 시설 변경을 통한 주차장 확보, 학교 유휴부지 복합화사업, 체육관 건립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구도시간의 시행착오를 겪었듯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3기 신도시가 준공되기 전에 공원 내 지하주차장 확보, SOC시설 학교 복합화사업 등을 미리 계획해 예산이 과다 투입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업체의 중간보고 후 3기 신도시 내 복합화시설 도입 방안에 대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열린어린이집 10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광명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선정 어린이집 원장 10명에게 선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참관할 수 있도록 공간 개방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이날 10개소 추가 선정에 따라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모두 41곳으로 늘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과 보조교사 우선 지원, 포상 추진, 교재 교구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어린이집이 서로 신뢰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열린어린이집 지정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매년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30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리가 조성되는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넥슨, NC소프트, NHN, 스마일게이트, 웹젠, 네오위즈 등 국내 굴지의 게임 회사를 주축으로 200여 개 게임업체가 집적단지를 이루고 있다.‘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은 국내 게임산업 메카인 판교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에서 게임·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콘텐츠 거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앙보행통로 750m 구간(분당구 삼평동 678-1~628)으로 연면적 2만891.4㎡를 놀이&·축제·소풍 등 3개 주제별 캔버스로 나눠 리모델링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놀이 캔버스는 직장인들의 휴식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휴게시설 도입 등 열린 공간으로, 축제 캔버스는 대규모 축제나 게임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광장으로, 소풍 캔버스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잔디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가‘2023년 화성시 보육주간 행사’를 30일부터 11월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영유아의 가족과 보육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화성시 보육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미아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30일부터 11월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을 알리는 어린이집생활 사진전과 어린이집 생활보육수기 공모전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11월2일에는 수원대학교 벨칸토홀에서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클 수 있게 도와주시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이번 보육주간행사가 영유아의 가족과 보육인들이 하나 되고 ‘포용적 복지 도시 화성시’라는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