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교통편의를 증진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착공한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 이동편의 증진 교통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 횡단보도 신설 △미사 남측상가 교차로 추가 설치 △산곡2교 앞 횡단보도 신설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지난 7월 착공해 이달 16일 운영을 개시했다. 시는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과 미사역을 이용하는 시민이 도로를 건너려면 약 200m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남경찰서와 현장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하남고등학교와 미사 호수공원 물놀이장 사이(망월동 1069)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또한, 상습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미사 남측상가의 진·출입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교차로(미사강변대로-미사강변대로54번길 교차로)를 추가 설치했으며, 산곡2교 앞 교차로(대청로 100)에 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자 편의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던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00만 화성시! AI경진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100만 화성시, 100만 가지 희망과 꿈’으로,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제를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화성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6세에서 만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접수마감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 된 청소년으로 한정된다. 공모전은 11월10일까지 100만 화성시! AI경진대회 공모전 홈페이지(http://hsaicontest.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넘어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이 우리 시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혁신기술인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하반기부터 온마을원클릭 사업의 하나로 ‘송탄시장 키즈마켓’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마을원클릭 사업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역사 및 특색 등을 담은 체험처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와 체험처 간 안전한 이동지원을 위해 학생 수송용 버스까지 한 번에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송탄시장 키즈마켓’은 대형 마트가 더 익숙한 학생들에게 전통시장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탄시장 키즈마켓’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총 3회 운영되며, 창신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에코백(장바구니) 만들기, 미션퀴즈, 장보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시장경제의 개념을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느끼고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시민·민간단체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11일부터 10월23일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은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는 △교통안전 △시설안전 △전기·가스안전 △자연재난안전(재난대응) △화재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재난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를 초빙해 소화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위급상황시 대처 방법을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단체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에 대한 전문지식과 대처 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화두로 독서와 평생교육, 문화생활이 조화된 활발한 도서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면 1도서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면, 미양면에 이은 3번째 작은도서관인 원곡작은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주민 참여프로그램, 문화 콘텐츠 제공, 소모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 중이다. 이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과 문화가 취약한 면 지역에 세대별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뒷받침하고 있다. 원곡작은도서관은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돼 편안한 독서환경과 도서 대출은 물론 가을맞이 시 낭독과 커피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책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양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미양작은도서관은 53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한 자료실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미양공작소, 이색 공간인 우리 마을 부엌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아부터 청소년과 부모, 어르신 등 세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8200번(수원), 8201번(성남), 8202번(동탄)을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8200번(수원) 및 8201번(성남)은 코로나19 기간동안 시외버스 감축 운행으로 관외로 이동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버스이용 불편을 겪었던 노선이다. 시는 버스요금이 저렴하고 환승이 가능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로 업종 전환을 유도해 지난 2021년 10월11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8202번(동탄)은 경기 남부 교통거점인 동탄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남사진위IC 개통 일정에 맞춰 2022년 6월13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동탄과 안성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오산이나 수원 경유로 이동하는데 2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현재는 약 70분으로 단축됐다. 8200번 외 2개 노선의 탑승객은 올해 약 6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용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차량을 지속적으로 증차하였으나, 운수종사자의 잦은 이탈로 배차간격이 변동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에 도내간 공공버스 전환을 3월에 건의했으며, 4월 노선선정 심의, 6월 전환노선 선정, 8~9월 노선입찰 및 운송사업자 선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회계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종합장애인복지관 회계관리 담당자 박지은 팀장이 강사로 나서 △관/항/목/세목의 활용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 △지출 시 증빙서류 목록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활용 등 실무에 필수적인 사항들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실무자 입장에서 지출 증빙자료를 캡처해서 알려주시거나, 회계시스템 과정을 함께 보며 진행하는 등 자세하게 강의해주셔서 이해하기가 편했다”면서 “회계업무 교육을 통해 아동돌봄에 조금 더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아동복지의 질 향상을 위해 필드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강의를 통해 조금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아동복지시설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학교돌봄터 3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 그룹홈 3개소, 아동학대 피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독산성과 세마대지 초입의 산문 재건립을 위한 사업비 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독산성 세마대지는 국가지정문화재이며, 일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과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하지만 지난 2003년 당시 독산성과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이 2.94m에 불과해 도로 폭이 상당히 협소하고,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시 초동대응 및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가 진입하기에도 어려워 산문 재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문 기둥 간격을 5.5m로 확장, 재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독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산문 재건립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도 주기적인 협조를 이어가며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사업비 확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산문 재건립은 독산성을 찾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선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300곳이 8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자전이 함께 개최돼 다양한 기술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7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농서동)를 중심으로 시의 반도체 산업 정책 전반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반도체 제조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화를 위해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량수송이 가능하고 정시성이 높은 철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서해선 고양 대곡~부천 소사 구간이 개통되어 경기도 남북 방향 연결과 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향상됐다. 8월에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됐다. 시는 동서남북 어디든 갈수 있는 광역철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트램 등 교통난 해소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고양특례시 광역철도망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철도’는 대도시권에서 두 개 이상 시도에 걸쳐 운행되는 철도노선을 말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연장 △3호선 급행 및 경의중앙선 증차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교외선 전철화 및 노선변경 등을 검토하고 노선에 대한 수요, 경제성, 타당성을 분석한다. 용역에서 고양시 교통, 인구분포,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고려하고 정부의 상위 철도망 계획에 부합하는 최적의 광역철도 노선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결과를 반영하여 내년 상반기 국토부 제5차 광역철도망 구축계획, 내년 하반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시 희망 노선이 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기업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의 93%를 3분기에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히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추가 창출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4024건 중 가운데 3분기까지 목표의 93%인 1만3608건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분기 65% 대비 28%p 증가한 것으로,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분기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570명보다 164명 초과한 5734명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다. 직업능력 훈련 분야는 올해 목표의 110%인 2595명을 기록했다. 청년 구직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관내 티클라우드CC에서 신한대학교, 티클라우드CC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대에서 주최하는 웰니스케어 골프아카데미 운영에 따른 것으로 협약식을 통해 골프아카데미 운영 지원 및 골프경기 진행요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에서는 △골프아카데미 운영에 따른 행정 지원 △골프진행요원 양성과정 협조 등이 포함됐으며, 신한대학교에서는 △평생교육과정에 골프 프로그램 교육 및 운영 △골프장 업계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경기진행요원 지망생의 교육비 부담 최소화 등이고, 티클라우드CC에서는 △골프 아카데미 교육생의 원활한 필드 운영 지원 △경기진행요원 채용의 지역주민 채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형덕 시장은 “웰니스 골프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이번 상생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의 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골프진행요원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상호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후에 우리 시의 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 성남창업센터가 아시아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AABI AWARDS’에서 한국 지자체 중 최초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AABI Incubator of the Year Award)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는 미국창업보육협회, 유럽 창업보육협회와 더불어 세계3대 주요창업보육협회 중 하나이다.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창업보육과 지원기관간의 정보 교류 및 각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19개국이 소속돼 있는 AABI는 매년 회원국으로부터 우수한 성과가 있는 창업지원 기관을 추천받아 그 중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왔다. 올해에는 센터 보육 프로그램의 우수성, 센터 운영성과, 보육기업 성공사례 등 6가지 심사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은 성남창업센터(정글ON)와 인도의 칼링가 산업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두 곳이 영광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과거 카이스트나 전남대, 대구대 등 한국 대학기관에서 수상한 적은 있으나 2005년 AABI가 상을 제정한 이래 한국 지자체가 수상자로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고품질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을 주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인회수기는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송산사지 근린공원과 흥선동 에코이음에 설치했다. 자판기 형태의 무인회수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2000점 이상이 쌓이면 계좌로 현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버튼을 몇 번만 누르면 적립이 완료된다. 1명당 최대 50개까지 투입이 가능하며, 투명페트병만 넣을 수 있다. 다만, 라벨이 붙어있거나 액체가 들어있으면 반환된다. 무인회수기는 경제적 보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원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는 물론,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사용돼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세사기와 관련한 제도개선안 5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경기도당, 전세사기특별대책위원회, 전세사기 피해고충 접수센터가 경기도의회에서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취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을지로위원장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맹성규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첫 번째 개선안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자격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재 세입자가 임대인의 재산 보유 현황 등 정보를 알 수가 없어 전세 피해자로 결정받기 위한 자격 요건을 갖추기가 어려워 전세사기 자격요건 절차를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로 일부 공인중개사 고용 중개보조원이 전세 사기에 가담하는 정황이 있어 고용 중개보조원을 5인에서 1~2인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하나의 건물에 공동담보를 이용한 ‘쪼개기 대출(층별·은행별 등 다수건)’문제에 대한 해법을 건의했다. 세입자가 쪼개기 대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등기부 등본상에 표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