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노송 숲’과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 숲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시 숲이란 도시에서 시민의 보건·휴양 증진, 정서 함양,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관리되는 숲이다.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로 통칭한다. 모범 도시숲은 지난 2022년부터 인증기관(산림청장이 지정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인증되며, 5년간 모범 도시 숲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노송 숲은 이목동 일원(노송지대)의 약 5.6ha 크기의 소나무(노송) 숲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아 능행차길에 심었다고 알려진 소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노송길(전체 길이 약 5km)과 노송공원, 맥문동 군락지 등 특화 공간이 있어 역사성과 함께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은 수원화성, 팔달산, 수원천, 공원 등을 잇는 녹지축으로 약 2.8km 길이의 양버즘나무와 은행나무 가로수로 이뤄진 길이다. 시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벤치마킹해 지난 2005년부터 테마(박스 및 원형)가지치기를 했다. 매년 특색있고 수려한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있어 시민 호응이 높을 뿐 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 보고회’를 18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평택시 실·국·소장, 주요사업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재정집행 현황과 집행률 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해 12월 말까지 예산 집행률 85% 달성을 위해 총력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 재정집행 실적은 10월 6일 기준 예산액 3조9824억 원 중 1조6508억원이 집행돼 63%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집행 부진 사유로는 주요 투자사업의 사전절차 및 협의 보상 지연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실·국·소장 책임하에 2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전면 검토하고, 집행 실적 일일 모니터링, 긴급입찰 소요기간 단축 공고 및 선금 조기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내년도 시 예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추진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해 재정집행 효율성을 높여 시의 재정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연령 제한이나 노선 제한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더) 경기패스’ 사업을 내년 7월부터 도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관련 경기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조은희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내년 7월부터 기후동행 카드보다 월등한 The 경기패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광역버스도 신분당선도 다 포함된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연령층을 확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구체적 계획을 말했다. 도에 따르면 ‘The 경기패스’는 전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으며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와는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어서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을 주로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도는 대광위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해 ‘The 경기패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광위에서 2024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앞으로 추진방향,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시는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출산지원금 확대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갈매동 복합청사 완공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구리장자대로 마칭페스티벌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 등 현재까지 58개 과제(40.6%)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85개 과제(59.4%)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백 시장은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약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 하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부시장 최원용)을 비롯해 심의위원과 적극행정 사례 발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총 9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실무심사와 직원 설문을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6건에 대해 시민 체감도를 비롯해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2건, 장려 4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우수로 뽑힌 사례는 △도시계획과 ‘삼성반도체 공장에 공급되는 산업용 가스 공급 문제 해결’ △비전2동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기여’등이다. 또한, 장려로 뽑힌 사례는 △수도계획과 ‘30년 노후관을 지역개발 통로로 만들다’△회계과 ‘시청 주변 공유 주차공간 확보로 청사 내 주차난 해소’△환경지도과 ‘폐기물 적극 관리를 통한 방치폐기물 없는 클린 평택 조성’ △징수과 ‘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기획세무조사 추진’등이다. 최원용 부시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4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을 1만1140원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2.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9860원보다 1280원이 높다. 이번에 결정된 2024년 생활임금은 2023년 생활임금 1만860원 대비 280원이 인상된 금액이며,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안성시 소속 근로자와 안성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로 509명이 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의 재정여건 및 근로자의 사기진작, 다른 시군과의 격차를 줄이는 등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결정했다”면서 “또한, 안성시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으로 관련된 업종의 기업유치를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며, 생활임금 역시 안성시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시는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4년도 안성시 생활임금 결정 사항을 고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이 3일간의 남양주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방문 첫날 남양주시청을 방문한 후에시 대표단과 그동안의 교류 진행상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보례넛 후에시장은 취임 후 남양주시를 처음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보례녓 시장은 “후에시의 방문에 기꺼이 응해주시고 환영해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후에시는 과거 베트남의 수도였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이며, 인구 65만 명이 거주하는 스마트 문화관광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면서 “후에시와의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후에시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시의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17일에는 봉선사에서 한국 전통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부시장 및 시의회 부의장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 후에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 근로자의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700원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440원보다 2.5%(260원)오른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860원보다 8.5%(840원) 높은 수준이이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월 급여 223만6300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 여건 및 오산시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승규 경제문화국장은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적인 적정 소득”이라며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해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간 부분까지 점진적으로 확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만으로 보장하기 어려운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문화비 등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게 하는 기초적인 적정 소득을 책정해 적용하는 임금을 말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시민주도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 추진해 온‘동탄2 스마트도시 리빙랩’에 따른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험구축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ICT 기술을 활용하는‘사용자 참여형 문제해결과정’을 의미한다. 동탄2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와 LH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LH가 전액 부담하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동탄4동과 동탄5동 주민을 대상으로 90여 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지역 내 이슈사항을 도출하고, 스마트도시 전문가 등과의 회의를 거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폴, 스마트 버스정류장, 미디어파사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도출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험 구축된 서비스에 대한 주민 피드백 수렴을 통해, 문제 발굴부터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 및 검증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시민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화성시가 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난 13일 경기주택공사 고양사업단 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국내외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투자·무역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여했다. 민간위원 위촉식과 함께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 △투자 유치 전략과 성과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개요와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양특례시의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고양시가 국가첨단산업단지(바이오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들은 “시가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실질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기업에 자주 방문해 기업 운영에 가장 필요한 것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5월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추가 지정된 생명공학(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내년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과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경안천 수계의 지역발전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특별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최근 4년간 약 3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내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8년 준공된 32만5543㎡ 규모의 용인중앙공원은 노후한 시설을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지만 시설물의 통일성을 위한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정비를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테마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기존의 시설물과 구간도 정비해 수생식물관찰원, 벽천, 바닥 분수 등을 마련해 물과 숲이 어우러진 도시생태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 말까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58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건립에는 내년 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팔당호 규제지역에 환경교육과 생태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참여 활동의 거점기지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용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관내 공공기관, 민간, 군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재난·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2506부대 2대대, 민간교육기관인 광명시드론교육원, 새빛드론과‘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관내 재난·재해 발생시 각각 보유 드론을 통합 운용해 실종자 수색 등에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화재, 붕괴, 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이 각각 운용하고 있는 드론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와 함께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 유사시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사전 실전 훈련 등을 함께하는 등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드론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항공촬영, 방송,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이 재난 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저소득 청년(신혼부부 포함)들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지원 대상을 만19~34세에서 만19~39세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증료 지원 대상 확대는 ‘경기도 청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청년연령 상한기준 확대로 지난 10월11일부터 시행됐다. 지원 조건은 올해 1월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임차인이다. 신청인이 보증가입 후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대 30만원(보증료가 30만원 이하 보증료 전액)까지 신청인 계좌로 보증료를 환급한다. 지원 신청은 동두천시청 복지정책과 복지지원팀 방문 또는 온라인 경기민원24에서 구비서류 제출 후 접수 가능하다. 박형덕 시장은 “사회초년생과 저소득 청년층의 전세 피해가 없도록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해 청년의 주거안정 및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시청 광장에서 오는 21일 ‘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남시 50년, 100년까지 같이가개- 반(려)짝(꿍) 반짝 가을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시 시승격 50주년과 연계해 반려산업과 4차산업을 융합한 펫테크 산업 홍보를 통해 반려산업과 4차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승격 50주년 기념 동물보호 변천사 사진전 △펫테크 산업 홍보부스 △반려동물 미용·마사지 체험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행동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되며 반려산업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반려용품을 접할 기회도 제공된다. 무대행사로는 △특수동물 강연 △반려동물 레크레이션 △반려동물 뽐내기대회 △반려견 기다려대회 등을 진행해 특수동물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인 반려동물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행사장에 반려견 간이놀이터를 마련해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반려견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돌봄센터 부스에서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 의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도, 시군 의회 의원과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23일 양일간 성인지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최대의 지방의회인 경기도 및 시군 의회가 입법 활동과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서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개선하고 양성평등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올해 경기도의회에는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78명의 정책지원관이 신규로 임용돼 이들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등에 대한 이해와 성인지적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성인지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손영숙 젠더코칭 대표를 초청해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업무 현장에서 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화상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첫째 날인 20일 오후 2시부터는 도의원 및 정책지원관이, 23일 오후 2시부터는 시군의원 및 정책지원관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례분석으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두 과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예산심의 과정에 필수적 이해가 필요한 성인지예산 성과 목표에 대한 이해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