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내달 6일까지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시설을 근절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폐수배출시설 132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내 방류구 및 우수로 등 폐수 무단방류 확인 △환경오염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및 방류수 수질 확인 등이다. 점검은 연휴 기간을 기준으로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이뤄진다. 연휴 기간 전(21~27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28일~10월3일)에는 산업단지, 하천 주변 등 오염우심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구축·운영하는 등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후(10월4~6일)에는 특별 감시 단속 결과 점검 및 사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재확인하여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단속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불법 환경오염 행위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운정건강공원에서 ‘제2회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도시농업 식물정원을 비롯한 파주농특산물 홍보 판매와 다양한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도시농부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사진 공모전, 청소년 도시농업 경연, 희귀식물, 스마트팜 지능형 농장 식물재배기, 임진강 물고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도시농업 식물정원에서는 도시농부의 가을 정원, 향기가득 치유정원, 그네가 있는 텃밭 등 여러 가지 주제의 정원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시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새싹삼·미모사·밀싹·쌈채소 등 원예식물 심기와 블루베리 가꾸기, 곤충체험·곤충표본 만들기, 포도청·색절편·인절미 만들기, 화분 분갈이 무료 체험, 붓으로 그리는 천연염색 등 색다른 체험 거리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장을 거닐며 풍선을 만들어주는 키다리 피에로 아저씨, 도시농업을 연상케 하는 각종 캐릭터로 아이들의 볼을 수놓은 얼굴 그림, 풍선 마술, 비눗방울 공연과 7080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거리공연 등 삼일간의 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올해 가축행복농장 신규 농가 71개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가축행복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지자체 축산동물복지 인증제이다. 이번에 인증 완료된 농가는 71개이며, 한우 24, 젖소 26, 양돈 13, 육계 5, 산란계 3농가이다. 이들 농가는 깨끗하고 위생적 사육환경은 물론, 가축이 쾌적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6 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강영 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1번지인 경기도가 축산동물의 복지에도 앞장서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라면서 “인증제의 많은 홍보·지원을 통해 축산에도 동물복지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2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 북부권 9개 시군 시장∙군수와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9개 시·군에서 경기 북부권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안한 18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시군별 제안 안건은 △(고양시) 일산선 급행화 등 6건 △(남양주시) 별내선 연장 광역철도사업 예타 통과 건의 등 2건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업무 협약 관련 건의 등 2건 △(양주시)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반영 △(구리시) 광역버스 노선 증 건의시 경기도 협조 요청 △(포천시) 군내-내촌간 도로건설공사 조기 준공 건의 등 2건 △(동두천시) 경기 북부 의과대학 설립 건의 △(가평군) 지방도 364호선 도로개설사업 추진 요청 △(연천군)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착수’공동 건의문 채택의 건 등 2건이다. 협의회는 제출된 18개 안건 모두 원안 가결했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차기 회의는 다음 분기에 의정부시에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와부읍 도곡리 궁촌천 일원 주민들의 한강변 보행을 위한 보행로(데크) 신설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착공돼 7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와부읍 도곡리 건영리버파크아파트에서 쌍용스윗닷홈리버아파트까지 460m 구간의 협소한 보도(폭=1.2m)를 확장하기 위해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궁촌천변에 데크로드(폭=2.4m)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한강 산책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사가 완료된 궁촌천변 현장을 방문해 보행로를 시찰했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하천을 중심으로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걷기를 통해 남양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예봉중학교·와부고등학교 일원에 보도확장사업, 도심초등학교 인근 보도정비 사업 등 와부읍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3일까지 6일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0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산본역과 금정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산본시장과 같은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으로써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정기 전용 주차장인 10개소(평화, 당정노외, 당정3, 당정7, 당정8, 당정9, 당정10, 당정11, 동백길, 군포고가교밑3)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무료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의 목록은 군포시 홈페이지나 군포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보라 시장이 지난 22일 제21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성도시공사 설립과 관련한 최승혁 의원의 시정질의에 대해 답변을 진행했다. 김보라 시장은 발언을 통해“그동안 시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의원님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그럼에도, 공사 설립을 위한 사전 절차와 과정, 타당성 용역 결과에 있어 충분히 납득하거나 명쾌하게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필요하다면 지금이라도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 도시공사설립 타당성 용역을 재추진함으로써, 어떠한 미혹 없이 모두의 이해와 지지를 기반으로 한 명분 있는 가부 간의 결정이 하루빨리 매듭되길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재추진할 용역에서는 절차의 투명성과 결과의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과정을 세세히 공유하며 토론회, 공청회, 설명회 등 폭넓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의회와의 협의 및 시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공사 임용과 관련해서는“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한 공정한 선출은 물론, 인사청문회 방식을 포함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화성’ KBS 열린음악회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한 이날 열린음악회는 2만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등 주요 기관 단체장 뿐만 아니라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이사, 마라토너 이봉주, 방송인 이경애, 기부의인, 장애인, 체육인,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 화성시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대표인물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소현 아나운서의 사회와 박기영, 김조한, 박현빈, 박창근, 아이칠린, 크래비티, 봄여름가을겨울 등 화려한 공연이 이어짐에 따라 관람객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녹화된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11월12일 방송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100만 화성시로 발돋움 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으로 100만 화성시를 알릴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100만 화성시를 응원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경품추첨을 통해 선정된 행운의 당첨자에게는 송민수 기아자동차 전무가 기아자동차 K5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사업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9000만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휴양 공간 조성 및 생활 SOC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하남시는 도미나루 누리길 조성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미나루 누리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7억원(국비 4억9000만원, 시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미사대로 개설로 인해 상실된 총 2㎞ 길이의 배알미동 옛길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한강을 조망하며 숲길을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노선과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하남위례길·검단산 등산로와 연계한 숲길네트워크를 구성해 녹색휴양공간 확충 및 개발제한구역 마을(배알미동)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하남시만의 문화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녹색 휴양공간을 확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걷고 싶은 ‘명품 걷기 도시’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위례지구 순환 누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동부노인복지관 본관 2층 대강당 및 1층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관 18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한가We 행사‘Again 2005, 상상 더 이상! 청춘은 바로 지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첫 개관한 동부노인복지관의 18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감사장 수여와 개관 18주년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보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4Z(공연 Zone·체험 Zone·나눔 Zone·먹거리 Zone의 줄임말)라는 독특한 주제의 공간이 마련돼 행사를 다채롭게 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의 개관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복지관과 함께해 주시는 관계자 및 어르신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원, 건강생활 증진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민생현안 협의를 위한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보다 강화된 형태의 협치 기구로 출범했다. 김동연 지사와 염종현 도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지난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 협약식을 갖고 ‘경기도형’ 민생협치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치위원회’는 도와 도의회가 기존에 운영했던 협치 기구인 여·야·정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새로운 이름이다.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강력한 민생정책 추진을 위해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치가 필요한 경기도와 야당 지도부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변화가 필요했던 경기도의회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협치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단순히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기존과 달리 여야정이 공통의 정책과제를 협약하고 이행을 관장할 ‘협치과제실행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협의안에 대한 실행력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여·야·정 협의위원회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남종섭·김정호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경기도 5명(도지사, 경제부지사, 정무수석,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과 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대부도에서‘제23기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의 정책 발굴과 운영 과정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청소년 참여위원의 역량강화 및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제23기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총 8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정책 실효성 검토 및 의견제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홍보 등 다양한 청소년 권익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워크숍은 승마, 도자기페인팅 등 대부도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정기회의를 통해 대부도 홍보 아이디어 및 관광·체험에 대한 개선방향 등을 고민하고, 대부도 상동에 조성 중인 청소년 자유공간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는 청소년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및 장소가 부족한 대부도 상동 어울림센터에 건전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100여 평 규모의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2026년 7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첫 행정절차로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 건의’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건의(주민투표)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 경기북부지역의 특색에 맞는 발전계획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취임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 신(新)성장 동력으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경기북부가 최적의 대안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경기도는 9월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 건의와 함께 제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내년 총선 전 실제 주민투표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5일 진행될 비전선포식은 공개행사이며 경기도 유튜브로 생중계도 된다. 한편, 지난 21일 경기도가 경기도민 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5.0%(2750명)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찬성했다. 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참여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투표할 의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파주시 마을공동체 활동가대학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가대학은 마을공동체를 연결하고 촉진하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오리엔테이션(1강), 마을공동체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심화학습(2강), 실질적 활동가 역할 수행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3강)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마을과 공동체 영역에서 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8월17일부터 9월21일까지 진행됐으며, 참여한 17명 중 15명이 수료했다. 마음열기 워크숍으로 1강의 문을 열었다. 공동체 심화과정으로는 △상호부조를 통해 본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 △마을공동체와 커먼즈(Commons. 공동자원)를, 실무역량 강화과정으로는 △주민 조직화를 통해 본 주민 참여의 원칙 △사업분석을 토대로 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잘 듣고 잘 표현하는 컨설팅의 기술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활동가대학 수료생에게는 마을공동체 전문가과정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전문가과정은 매월 정기적으로 만나서 학습과 연구를 통해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해가는 참여자 맞춤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하루에 63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4만3500㎡ 면적의 ‘자원그린에너지파크(생활폐기물 처리시설)’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고양시 종량제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연간 11만2107톤, 하루 평균 약 307톤이다. 이 중 39%(4만4633톤)는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소각했지만 나머지 61%(6만7474톤)는 인천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로 옮겨 매립했다. 2021년 7월 폐기물 관리법이 개정되면서 2026년부터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된다.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을 두 차례 공고했지만 세대주 80%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시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주민친화적인 자원그린에너지파크로 건립하기 위해 올해 초 전담팀을 구성하고 건립에 참여할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소각시설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5월 새로 진행한 공모에는 13개 지역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공모지역 주민이 참여한 입지선정위원회 추가 구성을 완료하고 7월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5월 최종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덴마크나 오스트리아 등 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