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30일 8·15 경축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입상한 이효진 코치 겸 선수(연천군청)와 전영수(연천고) 선수를 격려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상금 전달식에는 김 군수와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이창순 연천군자전거연맹회장, 연천교육청 정효영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8·15 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효진 코치 겸 선수에게 포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창순 연천군자전거연맹회장도 이효진 코치 겸 선수에게 포상금 200만원을, 남자고등부 스크래치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전영수 선수에게 포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사이클의 저변 확대와 연천군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자전거연맹 출범과 함께 청정 도시 연천군이 자전거인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군민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자전거연맹은 올해 출범했으며, 이창순 회장은 연천군 1호 국가대표로 각종 국제대회 입상 경력을 가진 연천군 최초 엘리트 협회장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6조5847억원으로, 인구와 재정 규모가 비슷한 16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유사자치단체)보다 63.3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체 수입은 2조6326억원으로, 유사자치단체보다 112.1%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31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8개 분류, 51개 항목의 ‘2022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 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했다. 공시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 규모(6조5847억원)는 전년도 5조6206억원보다 9641억원(17.15%) 증가했다. 전년 대비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재산세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서다. 유사자치단체의 재정 규모 평균 4조315억원과 비교하면 2조5532억원(63.33%)이 많았다. 시의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2조6326억원)은 유사자치단체의 평균 1조2412억원보다 1조3914억원(112.1%) 많았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상급 기관 의존 재원은 1조2913억원으로, 유사자치단체의 평균 1조6147억원보다 3234억원(20.03%) 적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최근 흉기난동 사건 등 흉악범죄를 막기 위해 관내 우범지역에 CCTV와 안심벨 추가설치 등 대대적인 안전 체계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시 안전대책은 우선적으로 범죄 예방 장비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등산로, 산책길 등 안심하고 이용하던 구간이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만큼 기존에 설치된 방범용 CCTV 1만1295대 외에 연말까지 905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영상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말까지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성남시 내 총 3649개소에 1만2200대의 방범용 CCTV가 가동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 주택가 뿐만 아니라 공원 내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공설시장 등에 안심벨을 확대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안심벨을 누르면 바로 가까운 경찰서나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고 안내멘트와 경광등이 작동하게 된다. 현재까지 총 3750개의 안심벨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말까지 330개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위급상황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기도 16개 시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는 안전귀가 앱 ‘경기도 안전귀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오는 10월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개최한다. IR-데이 참여 신청은 39개 업체다. 시는 오는 1일부터 28일까지 신청 기업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중간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 사는 10월19일 아이알(IR)-데이 당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벤처 투자사(벤처캐피탈)를 상대로 사업 홍보를 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동시에 협력망(네트워크) 구축 시간도 주어진다. 시는 최종 선정 10개 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1:1 심층 교육과 투자 유치(피칭) 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인 아이알(IR)-데이가 성공적인 기업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양시의 우수한 창업·벤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고양 벤처펀드 투자심사, 투자자와의 만남, 창업 기관정보교류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지난 26일 하남시미사도서관에서 미사홀에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제6회 청·포·도’가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 본선 형태의 기존 방식과 달리 4월부터 청소년 정책참여활동에 관심 있는 정책동아리들이 모여 청소년 참여활동과 정책에 대한 교육과 정책제안에 대한 컨설팅까지 하면서 6개팀이 5개월 간 준비한 정책제안을 발표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시가 주최하고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6회 청포도 대회는 제21기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예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매년 하남시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청포도 대회는 현장 뿐만 아니라,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도 생중계돼 하남시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다. 대회는 6개팀 발표자가 각각 자신들의 정책 제안을 발표한 뒤 6명의 심사위원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30명의 청중평가단이 현장에서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검증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대회 결과 ‘아이들의 건강을 망치는 아파트 내 거리흡연, NO!’를 제안한 F.O.S(For Our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민의힘 중앙당, 경기도당, 경기도의회와의 협업을 이끌어 내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3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 현장 정책회의 현장을 찾아 오산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및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가장 먼저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당 3역 중 한 명인 이철규 사무총장과 회동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간략하게 브리핑했다. 김 대표, 이 사무총장 모두 “오산은 우리 당 차원의 중요한 지역”이라며 협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이 시장은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오산시 기획예산담당관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동탄~고덕 간 열수송로 대체 노선 반영 등 주요 SOC 사업에 대한 협업을 요청했다.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지역화폐로 분기별 25만원,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http://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부득이한 사유로 청년 본인이 신청 또는 지역화폐를 등록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읍면동에서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 또는 공공마이데이터 사용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남은분기에 대한 자동신청 처리해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심사 및 선정을 통해 10월20일부터 지역화폐 카드 사용등록을 한 청년에게 지급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오는 9월9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3 안성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의 여파로 6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이날 식전 행사에는 우슈시연과 국악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개최 종목은 11개 종목으로 축구, 육상, 단축마라톤,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발 묶고 뛰기, 훌라후프로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읍·면·동 대항전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 원곡면 주민자치위원회 댄스반 축하 공연과 종목별 시상 및 종합시상,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6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화도읍에 소재한 ‘더드림핑’ 회의실에서 정책제안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10명의 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과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시 집행부와 양우식∙오준환∙김영기∙이은주∙이애형∙이혜원∙오창준∙이석균∙정경자 도의원이 참석했다. 시는 △남양주 궁집 공영주차장 조성 △다산동 인공암벽장 설치 △평내동 물놀이장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예산(도비) 확보 등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 시장은 “폭발적인 인구증가에 비해서 문화·체육을 비롯한 도시 기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논의된 정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원은 “남양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고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별 현장 정책 투어 ‘국민의힘, 정책 드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화와 우리의 우정’을 주제로 수원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10개국 13개 도시 초·중학생의 미술작품을 교류하는 온라인 작품전이 9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2023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은 세계 각국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평화와 우정의 의미를 그림으로 교류하는 전시회다. 시를 비롯해 국제자매·우호도시 △중국(지난·주하이·항저우) △대만(가오슝) △일본 (후쿠이·아사히카와) △루마니아(클루지나포카) △러시아(니즈니노브고로드) △멕시코(똘루카) △인도네시아(반둥) △베트남(하이즈엉) △캄보디아(시엠립) 초·중등학생 55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홍보물 큐알 코드에 연결된‘초·중학생 수원국제교류 작품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전 공식홈페이지는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팝업창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수원시는 550점의 작품 중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학생으로 나눠 우수작품 금 1점, 은 5점, 동 10점 총 48점을 정한다. 관람객의 가장 많은 ‘하트(좋아요)’를 받은 3개 작품은 ‘인기작품’으로 선정된다. 전시 종료 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상수도 분야에서 우수등급인‘나’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직전 2021년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경영전략 △재무관리 △취정수관리 △배급수관리 △재무운영성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 분야 평가는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우수등급으로 분류되는 가·나 등급을 받은 기관은 45곳(가 등급 7곳, 나 등급 38곳)으로 나타났다. 박천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체수원 확보와 수도시설 확충 및 상수도 현대화 사업추진에 더욱 노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과 경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8년부터 상수도와 하수도를 구분해 격년마다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1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3공구,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1조4874억 원의 사업이다.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된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연장 4.93km에 환승 정거장 1개, 본선 환기구 4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추정공사비는 3543억원이다. 실시설계 기간은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된 29일부터 8개월 동안으로, 경기도는 실시설계 완료 즉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1공구를 시작으로 올해 2, 3공구 역시 순차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면서 “지역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양질의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9월1일부터 15일까지‘2023 제10회 화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협력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조사를 통해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 분석해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화성시 표본 12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교육, 일자리·노동의 화성시 특성 6개 분야 49가지 항목으로, 시는 올해 조사에서 화성시민의 주거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화성시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인구 대응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시민 생활과 관련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9월부터 11월까지를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2450억원에 대한 체납정리를 추진한다. 9월은 납부 방법 및 집중징수 활동 홍보, 체납안내문 발송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 재산압류를 위한 각종 재산조회와 자료추출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는 체납액 집중징수 활동을 통해 관허사업 제한과 출국금지 요청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부동산 및 차량의 압류·공매, 보험·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체납액을 집중정리 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건설업 관련 등록면허 보유 체납자에 대한 공제조합 출자증권 압류·공매, 신탁재산 관련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은닉재산 추적을 위한 신(新) 체납징수 방법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해 체납액을 정리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3625억원을 체납 정리했으며, 하반기에도 2450억 원을 정리해 연간 총 6075억원에 대한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지방세 체납액 총 5774억원에 대해 체납정리를 한 바 있다. 류영용 조세정의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0일 2023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정됐고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친화도시’ 부문 대상에 화성시가 선정됐다. 화성시는 아동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로 전국 평균 15%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젊은 도시로, 시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 아동참여 정책토론회 개최, 어린이문화센터 및 아동상담소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추진 등을 시행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까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명근 시장은 “아동의 일상이 즐겁고 안전한 도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며 아동이 직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