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9월1일부터 10월2일까지 올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사회보장적 금전으로 지역화폐(분기별 25만원, 1인당 최대 100만원)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현재 의정부에 주소를 둔 1998년 7월2일부터 1999년 7월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연속 또는 과거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10월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2023년 9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변동사항 포함)을 신청 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내달 25일까지 가정용 화분에 사용할 수 있는 혼합용 미생물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올여름 폭염으로 가정 내 화초들의 생육에 많은 장해가 발생함에 따라 생육 촉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 시기 식물은 주로 물을 흡수하는 데 주력하고 양분 흡수는 미루게 됨에 따라 생육이 부실하게 된다. 또한, 화초의 생육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을 줌에 따라 뿌리 부근이 고온·과습한 상태가 돼 장해를 일으켜 생육이 저하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혼합용 미생물은 화분 내 병 발생을 억제하고 양분을 식물이 쉽게 흡수하는 형태로 분해해 생육 촉진과 뿌리 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비료와 함께 미생물을 공급할 경우 비료를 식물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생육 증대 효과가 크다. 가정용 화분에 사용할 용도로 공급되는 미생물은 연간 2회 정도 사용하면 되고, 물 주기 방법으로 사용할 때는 미생물 1L를 물 100L에 넣고 희석한 후 화분에 주면 되며, 화분 위에 뿌릴 경우에는 미생물 1L를 물 20L에 희석한 후 종이컵 반컵(약 100㎖)를 화분에 골고루 뿌려 주면 된다.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는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공원 및 도로변 가로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방제 작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빠른 확산 속도로 관내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고 있는‘미국흰불나방’은 벚나무 등 활엽수의 잎을 갉아 먹어 수목의 광합성 작용을 방해, 고사하게 만드는 악성 해충 중 하나이다. 특히, 시는 예년과 달리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이상기온 현상이 미국흰불나방을 비롯한 응애류 등 해충 증식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지난 7월 말부터 신속히 관내 도시공원 및 도로변 가로수 120여 만주에 대한 지상 방제작업에 착수했다. 올해에는 총 2회에 걸친 정기방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는 1차 방제작업분에 대한 수목 전문가 예찰 및 효과성 분석 실시 후 8월 말경 2차 방제작업에 나서 해충 발생에 따른 가로수 피해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통해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무엇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위례복정역 마을버스와 미사순환 마을버스 개통식을 차례로 열며 대중교통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버스 준공영제 노선인 위례복정역(위례-01번) 마을버스와 미사순환(미사-01번) 마을버스 개통식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위례복정역 마을버스 개통식에는 하남시의회 의원들과 위례동 단체장 및 아파트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위례-01 마을버스는 위례신도시와 8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운행하는 6대 모두 친환경 전기버스 신규 차량으로 배차됐다. 김영환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8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 신규 노선 개통은 위례신도시 전체의 경사로,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에 앞장선 이현재 시장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23일 열린 미사순환 마을버스 개통식에는 하남시의회 의원들과 미사1·2·3동 단체장, 아파트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미사-01번 마을버스는 미사강변도시 공동주택과 미사역·황산사거리 등 각 거점을 연계 순환하는 노선으로, 총 12대로 운행할 예정이다. 먼저 시계방향으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맞춤형 복지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포천시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들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운영하는 ‘직업재활 머묾카페’, ‘이동식 빨래차’ 등 지역 주민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받았으며, 앞으로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할 특화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근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 발굴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25일 도내 반환공여구역 개발정책과 개발 현황 등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반환공여구역 개발 홍보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반환공여구역 개발 홍보 누리집’은 경기도가 도-시군 간 플랫폼 역할을 통해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고, 도민과 공공·민간 사업시행자 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누리집에는 △경기도 반환공여구역 현황 △시군별 투자환경 △캠프별 개발 현황 △관련 법령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반환공여구역 개발 추진 상황 등을 수시로 도민 등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언론보도 게시, 자주 하는 질문(FAQ), 도·시군 담당 부서 안내 등의 창구를 통해 도민, 공공·민간 사업시행자와 ‘쌍방향 소통 채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은 “반환공여구역 누리집 개설로 도내 반환공여구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과 공공·민간 사업시행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반환공여구역 개발정책에 관한 관심과 호응도를 높여 개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2023 찾아가는 청소년 인권학교 ‘평택시 청소년 인권주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인권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6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권을 보호하고 타인의 인권도 소중히 여기는 ‘인권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체험형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 ‘평택시 청소년 인권주간’은 9월9일부터 23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그림책·만화영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9월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공지 사항을 확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우정읍이 한전MCS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우정읍주민센테에서 진행된 이번 사무소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협약식에는 백진현 우정읍장, 김현영 한전MCS(주)서평택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장 인사,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2023년 8월24~2024년 8월23일까지(향후 1년 단위 자동연장)로,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등 상호 협력, 위기가구에 각종 공공·민간자원 연계 등 협조하기로 했다. 백진현 우정읍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신속하게 발굴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영 한전MCS(주)서평택지점장은 “가가호호 현장방문을 할 때마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개시에 따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상황 접수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청 해양수산과 사무실 내 개설되는 피해상황 접수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현황 조사 등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정명근 시장은 “어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피해상황 접수처를 개설했다”면서 “시는 방사능 안전 점검 확대 시행 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일일상황을 보고하고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전파해 시민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어선 560척, 어가인구 2087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기준 경기도 최대규모인 연간 1만4851톤의 수산물(경기남부수협 위판량 기준)을 생산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4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방문해 서울행 광역 급행버스 추가 노선 및 친환경 2층버스 도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교통정책과장, 버스운영팀장 등 시청 주요 관계자도 배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세교2지구 본격적인 입주 시작에 따라 수년 내 인구 30만 시대가 예측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대중교통 정책은 도로교통 정책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 위원장은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광역버스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잘 들었다. 오산시의 현안을 세심히 살펴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 시장이 제출한 건의서에는 △가장산업단지↔서울역 △세교2지구↔서울역 △원도심↔잠실역 간 광역 급행버스 신설 내용도 포함돼 있다. 오산시의 경우 현재 원도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5200번·5300번·1311번(강남역), M5532번(사당역) 광역버스가 운영 중이다. 모두 서울 남부권으로 집중돼 있으며, 세교2지구, 가장산업단지에서 서울로 향하는 노선이 사실상 전무하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건의한 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횟수를 1.5배 늘리는 한편, 어업인과 소상공인 등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4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도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수산물 안전관리 실시,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 등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방향으로 정하고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피해업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24일부터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도민 정보 공개, 수산업과 유통업계, 횟집 등 소상공인 지원 등 전체적인 상황관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어 도는 화성 궁평항과 안산 탄도항, 양식장 등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대상 방사능 검사를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로, 검사 건수도 271건에서 400건으로 대폭 늘린다. 도매시장과 대형물류센터, 백화점, G마크, 학교급식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제공을 위해 도내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회(8월24일, 9월6일, 10월18일)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 준비 절차 △영업자가 준수 해야 할 위생 사항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및 자가품질검사 등 현안과 관련돼 준비됐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2월까지 모든 축산물가공업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화에 따라 소규모 인증을 포함한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준비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장 위생 점검 전문 강사 등이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핵심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회차 교육은 8월24일 오후 2시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1층 다산홀(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에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양주시 평화로 1215)에서, 3회차 교육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광주시 이배재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에 걸쳐 상록구 및 단원구 동장단과 효과적 예산편성을 위한 정책 소통 회의를 진행하고 최일선 행정기관인 25개동 지역의 행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각 구청장 및 25개 동장들이 참석했으며, 동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와 소통을 기반으로 예산의 효율적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열린 동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자치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이 시장은 “각 지역 주민이 직접 발굴·선택한 사업이 실현되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이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각 동 기관·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 유지를 강조한 이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동장들의 유연하고 공정한 행정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일선 기관인 동장들이 앞장서 달라”면서 “현재의 현안이 미래의 현안이 되지 않도록 주민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해결 방법 모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라 도시디자인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는 ‘제4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4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6명, 위촉직 2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연임 규정에 따라 연임에 동의한 11명을 포함한 신규 13명을 추가 선발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관계 기관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위원모집 신청을 받았으며, 도시발전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정위원단(5명)이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건축·실내건축 △도시설계 △공간환경 △산업·시각디자인 △광고·미술·브랜드 △공공시설·구조 △경관조명·조경 △경관·색채 △범용·범죄예방 디자인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2025년 7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제4기 위원회는 이전과 달리 기존의 분야를 통폐합하고 신규 4개 분야를 신설, 총 9개 분야로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위원회는 ‘파주시 경관 조례’,‘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른 사항, 파주시 옥외광고물 및 공공조형물 건립과 관리에 관한 사항, 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3일 ㈔남양주시새마을회 회원 36여 명이 기부자 명예의 전당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의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 또는 관내 사회단체가 ‘매월 3일과 13일에 5000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는 의미의 캠페인으로, 기부단체가 다음 참여단체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시새마을회 회원들은 시청 영석홀에서 기부릴레이에 대한 소개와 나눔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관 로비에 있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키오스크에서 개인별로 간편기부(카드결제)를 통해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우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함께 잘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새마을운동의 협동 정신을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기부릴레이가 성황리에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사회단체로는 첫 번째로 ‘삼삼오오’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남양주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부 열기를 ‘나눔은 상상 더 이상의 행복’이라는 기부 슬로건과 함께 보다 풍요로운 남양주시를 만드는 초석으로 삼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