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금암초등학교(금암동) △운천중학교(오산동) △성호고등학교(원동)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조성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에서는 위 3개 학교가 포함됐다. 금암초교와 운천중의 경우 마사토 형태의 운동장으로 운영되면서 비산먼지 등 청소년 건강복지의 위험성이 있었다. 성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이지만 내구연한(사용 가능 시기)인 8년을 훌쩍 넘어선 시공 10년 차로 노후화된 상태였다. 해당 사업은 도 교육청과 시가 사업비를 9대1로 매칭해 추진된다. 이 중 10%에 해당하는 1억8450만원이 오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돼 있다. 오는 9월 오산시의회에서 제3차 추경안이 처리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추진되면 건강복지가 우선시 되는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조기축구회 등 관내 생활 체육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에도 일익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 8기 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을지연습 관계기관, 군·경 관계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평택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을지연습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하여 행정기관 소산이동, 도상연습, 주요 현안 토의, 테러대응 실제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연습을 진행해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해 주길 바라며 튼튼한 국가 안보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지역 최일선에서 경기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통장들을 만나 격려하고, 경기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이장과 통장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심전심 통(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통장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아카데미 형식의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아무리 좋은 뜻과 좋은 의도로 정책을 만들어도 실제로 도민들이 그 내용을 모르거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똑같다”면서 “그런 면에서 여기 계신 이장님, 통장님들은 공무원보다 훨씬 중요한 분들이고 제가 펴려고 하는 도정의 성패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 시군과 주민을 연결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십사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심전심 통(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에서는 민선8기 처음으로 김동연 지사와 도 이·통장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통장들은 평소 경기도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장기적으로 경기도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지난 2017년 3월‘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이후 중단된 중국 단체관광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중국의 단체관광객이 방문하는 건 6년 5개월 만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 8월10일 한국행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한 직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칭다오에 있는 홍보사무소를 통해 현지 국외여행(아웃바운드) 시장 2위인 중국청년여행사와 직접 접촉해서 이뤄진 성과다. 한·중수교 31년과 경기도 시군 31개를 상징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31명은 8월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한다. 이들은 24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출발해 도내 숙박시설에서 1박을 보내고 25일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용인 한국민속촌을 체험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경기도를 방문하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경기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및 환대 캠페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본격적인 중국 단체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맞춤형 체험상품 개발 및 중국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22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수원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평생학습 정책을 고도화하고, 변화된 교육환경 여건을 고려한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원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8)’을 수립한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문헌(평생학습 현황, 정책 현황 등) 분석, 시민 1950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관련 설문조사, 평생학습 이해관계자 대상 FGI(표적집단면접) 등을 바탕으로 수원시 평생학습 발전전략 체계를 제시했다. ‘평생학습 전달체계 강화’,‘전 생애 평생학습 지원 강화’,‘수원형 평생학습 특화’를 3대 목표로 설정했고, 4대 전략 방향과 10대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4대 전략 방향은 △추진체계 강화 △수원형 학습문화 고도화 △미래수원 학습체계 구축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이고, 전략과제는 ‘평생학습 추진체계 고도화’, ‘수원형 평생학습 모델 구축’, ‘디지털 기반 학습체계 강화’, ‘수원형 생애진로 체계 구축’, ‘소외계층 학습지원 강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 용역에서 제안한 전략 방향과 추진계획을 수원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2일부터‘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의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후 1년이 목표와 정책의 근간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5대 비전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실현을 위한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서해안관광벨트 조성 등 핵심 추진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최상의 전략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설립된 화성시연구원을 포함, 각 분야별 10개 공공기관도 보고회에 참여해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시-공공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100만 특례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정책 모색에 참여한다. 정명근 시장은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업무계획 수립 보고회에서 도출된 방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2일 관내 기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안성시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차산업의 발전과 상생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거와 교육, 문화시설 등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있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기업현안사항에 대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안성시기업인연합회 및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사, 관내 산업단지 입주 업체 등 총 105개 업체와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내 산학협력단 등 6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1만6000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4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러한 경제효과가 반도체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최근 음식점, 카페, 무인민원발급기 등 일상생활에서 비대면 정보전달 무인 단말기 ‘키오스크’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키오스크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전통시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12개소와 삼미시장에서 이뤄진다. 교육 현장에는 전문 강사와 서포터즈가 배치돼 키오스크 기기 체험과 디지털 범죄 예방 상식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그 중 키오스크 교육은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나 영화 예매, 무인 민원 발급 등 다양한 유형의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어 키오스크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디지털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제자유구역 전담팀을 구성했고 11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5월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7월에는 경제자유구역추진과,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해 전담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신청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받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산업연구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맡았다. 경기도-고양시-산업연구원은 매월 2차례 이상 회의를 가지며 고양시의 특성을 반영한 최상의 경자구역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기존의 산하기관 협력회의를 ‘고양 경제자유구역 실무단’으로 공식화했고 매주 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진행사항을 면밀히 점검한다. 실무단은 경기도 개발계획 용역, 산업부 최종 지정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바이오, 스마트모빌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장애아동·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돌봄 프로그램‘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고 22일 알렸다. ‘여름 계절학교’는 장애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원예, 토탈공예, 노래방,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마카롱 디저트를 만들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새로 만난 친구와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장애인복지관 관내 수중 활동실을 이용한 물놀이와 외부 체험활동 등 여름 계절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부모는 “방학 동안 복지관에서 운영한 계절학교 프로그램 덕분에 돌봄 부담이 많이 줄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가 좀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공상길 복지관장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장애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31명이 정신적 트라우마로 84차례의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서현역 사고(8월3일) 발생 직후인 4일부터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신흥동 수정구보건소 5층)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8월31일)해 운영 중인 가운데 20일까지 17일간의 심리상담 지원자와 건수를 이같이 집계했다. 이 기간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한 상담을 받은 이들(31명)은 대면(1건), 또는 전화(83건)로 불안과 우울을 여러 차례 호소해 한 사람당 평균 2~3번, 많게는 13번의 심리지원이 진행됐다. 유형별로 직접 사건을 목격해 트라우마를 겪은 이는 23명, 간접적으로 소식을 접한 뒤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는 8명이다. 이 중 30명은 정신건강과 일상생활 기능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임상 인상 척도(CGI-S)가 총 7개 단계 중에서 ‘경도(3단계)’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별 맞춤형 심리적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다른 1명은 전반적 임상 인상 척도가‘경도-중등도(4단계)’로 나타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위해 의료기관으로 연계했다. 시는 이달 말일로 예정된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비상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22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시의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운영 지침과 관리시스템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연간 26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94개의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성남예총, 성남문화원, 성남민예총, 성남시여성합창단,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등 13개 민간 단체의 대표, 관계자 등 46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들에게 사업별 보조금 신청 기간을 안내하고, 보조금 집행 내용 점검 사항과 용도 외 사용금지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실무와 관련한 내용인 사업 신청, 보조금 교부, 지출, 정산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시는 보조금과 관련한 일부 시민 불신을 해소하고, 더욱 효율적인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오는 24일부터 9월8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 이용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연천사랑상품권의 만족도를 파악, 앞으로의 정책방향 및 및 개선을 위한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삼아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사는 지역경제과 및 관내 상권진흥센터, 주요 읍·면사무소와 협조해 면접조사, 설문지조사,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연천사랑상품권 이용자 및 가맹점주의 의견을 파악해 연천사랑상품권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면서“많은 군민들이 만족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사랑상품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약국 13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7월7일 동두천시 약사회와 체결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약국 운영’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행보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지정된 13개의 치매안심약국은 동네 약국의 약사들이 치매파트너가 돼 어르신의 변화를 알아보고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기억력 저하 검사를 위한 기관 연계 및 올바른 치매약 복용지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약국들은 △치매조기검진 안내 △복약지도 △배회 어르신 보호 및 경찰신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홍보 등을 통해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한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약국 지정을 통해 동두천시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올해 1월부터 상속 미등기 부동산을 대상으로 망자의 가족들에 대한 재산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는 등 숨어있는 재원을 찾아내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고의로 상속받지 않거나 상속재산을 미등기하는 수법으로 연대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숨어있는 체납자에 대해 공매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해 성실한 납세자가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체납자 A씨는 광명시에서 부과한 상속에 따른 취득세(부동산) 등 4200만원을 체납 중으로 연락 회피 및 송달불능 등으로 체납액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상속 부동산에 임차내역이 있을 것으로 판단, 오지에 있는 물건지를 여러 차례 방문하고 임차인에게 공매처분을 통지해 체납자는 지방세외수입 포함 체납액을 전액 납부했다. 또한, 납세 담보제도 등 고난도 징수기법도 활용하고 있다. 납세 담보제도란 체납자의 압류된 부동산에 세무서 등 선 압류권자가 있어 해당 관청의 실익이 없을 때 납세자를 설득해 담보제공을 설정함으로써 공매처분시 우선순위가 돼 체납액 징수에 큰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납세자의 면밀한 실태조사와 현장 면담 등 담당자의 끈질긴 노력이 없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