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에서 공사 중인 모든 공동주택 건설 현장 20곳에 대한 자체 안전 점검을 마친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무량판 공법 채택 공동주택 전수조사‘에도 참여해 구조체 품질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반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7월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건설안전 △설계·시공 △품질관리 등 3개 부문 6개 항목을 꼼꼼하게 살폈다. 철근 콘크리트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15개 현장을 중심으로 철근 배근 상태와 콘크리트 강도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구조적으로 안전에 특이사항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공사가 완료됐거나 지반을 메우는 토공사 중인 5곳의 현장도 설계도서를 면밀히 살펴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17년 이후 무량판구조 채택 전국 민간아파트 전수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국토교통부의 무량판구조 채택 민간아파트 전수조사에 참여해 지하 주차장과 거주동, 공용시설에 대한 안전 상태를 직접 살필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오는 25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재난 유형별로 각기 다른 유형에 비해 특히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부분을 선정해 집중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며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등 5개 기관에서 약 17명이 참가해 다양한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훈련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화재에서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와 응급 구조 등 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재난발생 단계,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5단계로 나눠 토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 화재에 대비해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한 공공기관 위기관리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시 안전수준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비 상시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3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21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발령했으며, 임산부·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응소제외자 137명을 제외한 응소대상자 1154명 전원이 시간 내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공무원 비상소집에 이어 오전 8시30분에는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주재로 청사 내 필수요원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소집 응소보고회가 개최됐다. 응소보고회에서 유태일 부시장은 “공직자들은 행정기능이 전시나 재난상황에도 항상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점검해야한다”면서 “실전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같은날 오전 10시에는 시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 불가능하게 될 경우를 대비하는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도 진행됐다. 이날 소산 훈련에는 31개 부서 필수 요원들이 참가하여, 유사시 행정기관이 안전하게 이동·유지될 수 있도록 중요 소산 물자들을 안성시 예비소산시설(농업기술센터)로 이동시키는 연습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비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장애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분야별(UCC, 표어)콘텐츠를 공모, 시민들의 장애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은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전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단위 참가 가능)이다. 공모분야는 UCC, 표어로,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자유 주제이면 된다. 응모방법은 이메일 접수(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 hooni9512@korea.kr)하면 된다. 심사일정은 1차 전문 심사위원 심사(70%) + 2차 시민참여 심사(30%)한다. 박재훈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이 일상생활 속 시민의 장애감수성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2023년도 제2회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단장, 정책비서관 등의 당연직 위원과 정책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시민대표 등 위촉직 위원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과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인 위원회는 올해 4월 구성돼 제1회 전체회의 이후 두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와 별도로 매월 1회 자문회의를 실시해 균형발전 정책의 맞춤 자문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위원의 전문 분야별 심도 있는 정책 자문을 위해 분과 구성을 논의하고, 현재 진행 중인 ‘화성시 균형발전 현황조사 및 지표설정’ 연구용역의 중간보고 등 균형발전 정책의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을 시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의 다양한 환경과 자원, 특색을 고려해 시민들의 권역별 정책 수요와 니즈를 충족하는 화성형 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3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11억원(9만7815여건)을 부과했다. 주민세(개인분)는 2023년 7월1일 오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외국인등록일로부터 1년 이상이 된 외국인에게 부과되며 오산시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1년에 한 번 내야 하는 세금이다.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원 및 이에 준하는 개인,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외국인은 납부 의무가 면제된다. 납부 기간은 8월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나 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이나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납부, ARS(1588-6074)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개인분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 기한을 놓치면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8월 말까지는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9월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는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한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기념행사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여성의 사회참여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1부 행사는 섹소폰 연주와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아주대학교 김경일교수가‘적정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린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MG오산새마을금고(이사장 황태경),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와 청년정책지원 지역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의 취지는 지역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년층이 겪는 다양한 현실을 포용하고 더욱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MG오산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청년 맞춤형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산시가족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산청년협의체(대표 서유진)와 오산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박동휘) 등 청년 대표들은 현재 오산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전체 인구의 29.2%(6만6877명)가 청년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청년 비중이 높은 만큼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점포(꿈틀가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수지구 동천동과 풍덕천동 일원의 수돗물 급수체계를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성복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지역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천배수지를 신설했다. 해당 지역에 동천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급수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환작업을 진행한다. 동천배수지는 수지구 동천동과 풍덕천동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급수체계 전환작업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 사이에 진행된다. 전환 기간 동안 수자원공사와 협업해 실시간으로 수질과 수압을 확인한다. 시는 혼탁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를 하기 위해 수돗물 사용 건물을 직접 방문해 급수체계 작업에 대한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별도로 비상급수차와 생수를 준비한다. 수돗물 급수체계 전환에 대한 내용을 용인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재하고 현수막과 포스터를 통해 각 가정에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과 상가에서는 대야와 욕조 등에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고, 혼탁수가 나오면 충분하게 방류해달라”면서“작업이 이뤄지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18일 동국대학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윤재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와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따른‘BMC(BIO-MEDI CAMPUS)·그린바이오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 회의는 올해 6월 말 준공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지난해 하반기 경기도 바이오 회의 이후 동국대 BMC 산학협력 박병록교수와 연천군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동국대 BMC 내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등과의 그린바이오 기업과의 연구역량 강화, 산업용 및 의료용 헴프, 배양육 등 푸드테크 상생협력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필요해 개최됐다. 특히, 경기북부의 유일한 종합대학인 고양시 소재 동국대 BMC가 바이오시스템, 약학, 한의과, 의과대학, 동국대 일산병원이 소재하고 있어 천연물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소재 연구, 임상,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할 수 있어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추진하고 있었던 연천군으로서는 바이오관련 인프라가 전무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이번 업무협력으로 경기북부 그린바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시장 명의로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과 관련해 국방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6월20일 박형덕 시장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건의한 사항에 대해 회신이 없어 후속 조치로 답변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면담 당시 박 시장은 △캠프 케이시와 호비 반환시기 명확화 △캠프 모빌 및 북캐슬 잔여부지의 조속한 반환 △기지반환 시까지 시와 국방부의 분기별 회의 개최 △동두천시에 국방AI센터 유치 △경기도 일자리재단 이전부지 환경정화비용 지원요청 등을 국방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하지만 면담 이후 2개월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국방부는 공식적인 회신이나 경과 사항을 시에 전달하지 않아 기한 없이 기다리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미군 공여지 문제 해결이 동두천을 살리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이라며 “회신내용을 토대로 시민대표들로 구성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연대해 공여지 반환 지연 관련 대정부 지원대책 요구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청년의 정책 참여가 활발하고 참여 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에서 ‘특별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참여 우수지역’ 공모는 미래세대인 청년의 정치·경제·사회 분야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정치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별자치시·도를 포함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평가위원회 정량평가와 외부전문가 심사 및 청년 선호도 조사의 정성평가를 거쳐 광명시 등 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정책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보장 등 청년 정책 참여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책 창의성과 청년 참여 활성화, 청년 만족도 향상, 타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국민통합위원회 청년 포럼 ‘청년마당’100명의 청년위원들의 높은 선호도 점수를 받았다. 시는 청년 참여·숙의·토론·공론의 과정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산청소년센터 3층 대강당에서 고산지구 내 0~8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026년 고산지구 내 유보지(1만㎡)에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곳에 모아 영유아보육·초등돌봄 및 교육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이번 워크숍은 설계를 시작하는 시점에 향후 실수요자인 양육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5월17일 LH와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가 클러스터 계획 및 설치를, 시는 시설 통합운영을 맡는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24시간 아이사랑 돌봄센터, 어린이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이날 주민들에게 클러스터 조성 취지와, 시설 설치 및 공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들은 ‘의정부에서 육아하기’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육아 상황과 고충을 공유했다. 또한 연세대 건축공학과 성주은 교수와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1~24일 총 4일에 걸쳐 국가비상사태 대비 범정부 훈련인 을지훈련에 참여한다.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올해 을지연습 과제는 △고도화된 핵 위협 △드론 테러 △사이버 위협 △회색지대 도발 △가짜뉴스를 포함한 선전·선동 등 변화하는 북한의 위협 행태를 반영해 구성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을지국무회의에서 “북한은 전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핵을 포함한)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국민 구호와 치료를 위한 국가적 대응 능력을 확실하게 점검하자”고 독려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도 훈련 사전 협의는 물론, 공무원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과 단위로 세밀하게 전시 직제 편성을 진행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세부적으로 시는 21일 오전 6시를 기해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북한의 실상을 주제로 공직자 안보강연이 진행했다. 21일 오후 이권재 시장과 전시 임무수행 담당자들이 참석한 최초보고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2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소 603개소(이용업 55, 미용업 548)로 약 3개월간 이뤄진다. 평가방법은 관련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팀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업종별 평가 항목표를 바탕으로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결정해 최우수업소(녹색등급)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할 예정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가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공중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