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의회 이중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시의원은 지난 현지시간 지난 15일 오후 7시 개최된 미국 브레아시 의회 정례회 초청 연설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우정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자매도시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연설에 나선 김보라 시장은 브레아시에 안성시 방문단을 초청해준 마티 시모노프 시장 및 브레아 자매도시협회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소양을 넓히는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의 유기체가 돼 가는 세계에서 브레아시와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의회를 대표해 연설에 나선 이중섭 운영위원장과 이관실 시의원은 안정열 의장을 대신해 브레아 페스타 초청으로 양 도시간 문화교류 및 농산물 홍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미국 브레아시와 안성시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협정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농산물 가공 제품개발 기술이전 제품 홍보와 농산물가공 신규 제품 소비자 반응 조사를 통한 보완사항 점검 등을 위해 아기 멜론 장아찌 반찬 만들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화성시민(1가구당 1팀으로 접수 제한, 1팀당 2명)으로, 미성년자 참여시 반드시 보호자 참석 필수, 접수는 성인 보호자만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1일부터 모집 인원 완료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비는 무료이다. ‘아기 멜론 장아찌’반찬 만들기 체험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동탄여울공원(제1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제 체험장)에서 개최된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는 농업 후계 세대의 계획적 육성을 위한 화성시 신소득원으로 멜론을 선정하고 경기도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멜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개발된 제품을 활용한 시민들의 체험을 통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좋은 품질의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9월10일‘2023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자 안전점검 행사’를 이마트 동탄점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문정비업 단체인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최·주관하며, 화성시 및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관내 교통약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우수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60여 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라이닝, 엔진, 타이어, 각종 오일 등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을 할 예정이다. 화성시자원봉사단체에서는 이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태복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차량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화성시민의 안전한 귀성길과 자동차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 주시는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 회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 조성에 힘을 모으기 위해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함께하는 클린평택’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자원순환과를 비롯한‘함께하는 클린평택’ 8개 관련 부서장 및 25개 읍면동장의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와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조성’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평택시는 그동안 무단투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수거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통복시장 배출수거시간제 채택, 상업지역 재활용 one-pack 시스템을 적용한 문전수거방식 전환 등 쓰레기 배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쓰레기 수거 방식 개선으로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도심 환경 등을 고려한 새로운 쓰레기 수거 방식을 계속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를 강력히 근절하기 위해 클린기동대 20명을 증원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배치하고 지도·단속을 한 결과 2022년 상반기 과태료 부과건수 337건(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발레축제에서 “수원발레축제가 세계적인 발레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8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작된‘수원발레축제’ 메인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인사하며 “그동안 수원발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노력해 주신 수원발레축제 총감독님과 발레단에게 감사드린다. 수원발레축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 발레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수원발레축제를 더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수원발레축제는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 등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서)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윤별발레컴퍼니, K-ARTS발레단 등이 18~20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메인공연에 참여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난 1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의 간담회’에 지방정부를 대표해 참가해 지방정부의 자원순환, 탈탄소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등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이클레이 한국 집행위원회의 자원순환 대표도시로 위촉됐다. 이번 간담회는 박원석 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Climate Reality Project)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의 부대행사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지난 2006년 설립한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는 산업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더불어 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한 세계적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K-ExCOM)와 회원지방정부 단체장을 초청했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대한민국은 기후위기 해법을 선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스마트도시계획(2023~2027년 추진)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승인으로 시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과 경쟁력 확보, 인공지능형 도시 운영관리의 효율성 증대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산시 스마트도시계획(2023~2027)은 5개년 계획으로 ‘스마트 미래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삼았다. △스마트기술 기반 시민편의 서비스 제공 △스마트 미래도시 기반 조성 △함께 변화하는 시민의식 개선 등 3대 추진목표와 4개 중점분야, 2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 있는 이번 계획에 따라 시는 앞으로 AI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 고도화, 안전 골목길 모니터링 사업, 무선 신호 시스템 및 바닥 신호등 확산사업, 불법 쓰레기 모니터링 사업 등 주요 스마트서비스를 추진한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이번 국토부 스마트도시계획 승인을 계기로 오산 특화 스마트기술 기반 서비스를 구축해 24시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도시행정 수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산을 방문한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의 이번 오산시 방문은 △경기도 제1호 골목형 상점가 ‘원동 상점가’ △2022 경기정원박람회 개최지 ‘맑음터 공원’의 사례를 살펴보고, 양산시에 도입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나동연 시장 일행의 현장방문 직후 시청 집무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의 볼거리를 최대한 많이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올해 말 원동 상점가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가 주최로 운영해 온 야맥축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제10회 야맥축제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어 “맑음터 공원은 2022 경기정원박람회를 통해 더 알려졌으며, 물놀이 시설, 야외 캠핑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며 “오산시의 우수 모델이 양산시 모델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앞서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역점사업추진단. 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다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다산1동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이번 주민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다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3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는 유화·어반스케치, 투사그림검사, 페이스페인팅, 보건소 홍보부스 등 전시회 및 홍보부스와 하늘초등학교 밴드공연, 수오재 독창, 우쿨렐레 연주 등 축하공연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주민총회는 올해부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전환된 다산1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경과 보고와 마을 의제 설명 및 주민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회에 대한 설명과 경과보고를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표현해 참석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왕숙천문화제가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었으며, 이어 △그날 더하기 △맨발 걷기 △쉼터 의자 △민속 축제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벽화마을 순으로 득표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21일부터 9월1일까지 경기도 소속 4급 이상 공무원은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 신고를 의무화한 ‘공직자윤리법’ 시행(12월14일) 이전에 경기도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 개정을 마무리하고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제15조의2(직무 관련 가상자산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의 제한)로 가상자산 관련 직무 범위, 직무 관련 공무원의 신고 의무 및 직무 배제 등 조치, 그리고 필요시 재산등록 의무자에게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는 4급 이상 공무원에게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하고, 직무 관련성 여부를 확인해 필요시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적이익을 취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하게 된다. 이후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신고서를 개별 제출받아 가상자산 신고와 대조 확인을 통해 허위신고, 누락 등 불성실 신고를 차단하는 등 성실신고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정열린회의에서 “재산등록 공직자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지난 18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약 28㎞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추진되고 있다. 전체 노선안 중 검단신도시 구역 내 역사 설치 개수를 두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장기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일 한 인터뷰를 통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신속한 확정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내놓은 노선안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라며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노선 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대광위가 신속히 결정해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노선 결정 후에도 예타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상황에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시 각 기관별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사태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관·군·경·소방 등 20개 기관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기구 창설 훈련 △화생방사태 대비 일반방독면 분배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21일 오후 한대앞역 광장에서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지하철역 드론테러 초동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훈련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주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6년여 만에 실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지역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2024년도 오산지역 주요 국비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특히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행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경우 우·오수 합류식이며, 과부화 및 폭우 시 유입수 급증에 따라 향후 국가하천인 오산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오산시의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우·오수관 분리는 필수”라면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실을 찾아 친환경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2층 친환경 저상버스는 출퇴근 교통권을 확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개선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내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환경부로부터‘오산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승인받아 2030년까지 오산시 여건에 부합하는 물 재이용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이란 기후변화와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물 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 제정된 ‘물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서 오산시는 물 재이용 목표량을 2020년도 750만2000㎥/년 대비 대폭 상향된 3162만6000㎥/년으로 설정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을 운영하며, 하루 1.5만톤의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삼성전자 하수 재이용수 공급 협의체 회의에 따라 공업용수 공급을 하루 6만톤으로 신규 계획하는 등 장내외 용수 공급처를 지속 확대해 전체 물 재이용량을 높일 계획이다. 한귀용 하수과장은 “이번 계획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심각한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수립했다”면서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화성시 서부해안 관광지를 테마로 한 부스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지난 11~14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 ㈜한국전시산업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총 1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화성시는 홍보관을 통해 서부해안 대표 관광지로 화성뱃놀이축제 ‘전곡항’, 모세의 기적 ‘제부도’, 궁평낙조 ‘궁평항’등을 홍보하고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상시 체험 프로그램, 룰렛 돌리기 특별 이벤트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의 서부해안은 제부도 및 궁평항, 전곡항 등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해안 관광지”라면서 “앞으로도 화성 서부해안을 알리고 경기도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