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을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 시의원, 여의주 서포터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로써 2012년 첫 지정, 2017년 재지정 이후 경기북부 최초로 3연속 재지정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접근성이 좋은 1호선 회룡역 및 경전철 회룡역 중심부에 거점공간을 마련했다.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및 양성평등 교육, 여성의 능력개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곳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서 소통, 돌봄, 친환경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6일 미사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강변총연합회와 간담회에서 가칭 한홀중학교·청아고등학교 신설사항 등 미사강변도시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칭 한홀중·청아고 신설사항 △북측공원 대규모 공연장 건립 진행사항 △미사호수공원 부유물 제거 대책 △미사 아파트 무량판 골조 건축 사항 확인 및 대책 △미사순환버스 운행 시기 및 운영사항 확인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한홀중·청아고 신설과 관련한 추진현황 및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한홀중의 경우 올해 9월 공공시설 설계용역을 통해 내년 3월 공공시설 설치 및 학교 건축공사를 진행해 2025년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아고는 올해 5월 경기도교육청, 7월 교육부 투자심사를 각각 통과한 만큼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북측공원 대규모 공연장 건립과 관련해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억5000만원의 공원조성계획 변경 예산을 확보해 오는 10월 용역을 실시하고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등 관계부처와 변경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미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 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42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지난 3월24일부터 8월12월까지 총 5차에 걸쳐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 16시간의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아동학대예방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이해 교육 △영유아기 발달·놀이지원 교육 등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리시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17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진접읍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묻지마 범죄, 스토킹, 보이스피싱 등 생활 범죄 사례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진접읍은 △영서마을 상습 침수 개선 △진벌천 수질 사고 예방 △위험 맨홀 추락방지망 설치 등 그간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의 성과를 공유했다. 주광덕 시장은 안전 특강을 통해 시의 재난 대응 방향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주 시장은 “그동안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신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추진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앞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상상더이상 안전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행심 단장은 “생활안전의 위해 요인을 발굴하고, 계절 재난 대비를 위해 예찰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 안심마을 진접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는 지난 6월 진접읍 주민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역 로데오 상권’이라는 통합브랜드를 탄생시킨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17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성과공유회는 ‘새로운 르네상스, 빛나는 수원역 로데오’라는 부제에 맞춰 지난 5년간 사업을 통한 수원역세권 상권의 변화를 돌아봤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시작된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은 5년간 2천700여개의 점포를 위해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시설개선’은 물론 상권통합브랜드·마케팅 행사·스마트 상권 조성 등 ‘소프트웨어’, 상인 역량 강화·마케팅 스쿨 등 ‘휴먼웨어’, 상권관리기구 운영 등 ‘상권관리’ 등을 강화하는 사업이 진행됐다. 이로 인해 4개 수원역세권 상권(역전지하도상가,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매산시장, 역전시장)은 ‘수원역 로데오 상권’이라는 명칭으로 재탄생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공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지난 5월 기준 상권 내 유동인구 수가 전년대비 10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Best Incentive City(Asia)’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마이스 업계의 세계적 권위지인 ‘M&C ASIA’에서 주최하는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렸다. 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2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D)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의‘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행사는 미국 ‘노스 스타 트래블’ 그룹의 아태지역 매체인 ‘M&C ASIA’가 주최·주관하며, 아시아 지역 MICE 산업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하는 기관들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총 16개 지역, 900여개 기관들이 경합해 6개 부문 29개 시상 종목에서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M&C ASIA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주소정책 홍보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공모전’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자체 공모를 거쳐 홍보 우수사례 10건,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4건을 행정안전부 공모에 출품했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로부터 6개 분야 총 128건을 접수해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대국민 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홍보물 다국어(부천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주거(하남시) 및 비주거(평택시) 등 총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천시는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상세 주소의 개념, 신청 방법 등을 담은 2종의 홍보만화를 4개국 언어로 제작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제작·설치한 번호판으로, 도로명·건물번호를 포함해 건축주의 입맛에 맞게 건물 외관 및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크기, 재질,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하남시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주거)은 ‘하남시 미사강변로354번길 8’로 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고등학교와 백봉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두 학교에서 진행 중인‘승하차베이’ 설치사업은 이상일 시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문제 해결을 약속한 사안이었다. 이 시장은 지난달 7일 용인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학교 앞 도로의 차량 통행을 줄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근에 위치한 공원에서 학생들이 하차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용인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역북소공원 내에 70m 길이의 ‘승하차베이’ 설치를 결정하고 용인동부경찰서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사전 협의를 마쳤다. 구는 ‘승하차베이’ 조성에 필요한 예산 1억8000만원이 9월‘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면 9월 착공해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6월 백봉초등학교 통학로에도 ‘승하차베이’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백봉초등학교 역시 지난달 13일 이 시장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와 가진 간담회에서 통학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을 논의한 곳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전국 최대규모 독서문화축제‘대한민국 독서 대전 고양’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전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독서 대전에는 인기 작가가 총출동한다. 설문조사 1위 시민이 만나고 싶은 김영하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코미디언 김영철 강연, 은희경, 박준, 손택수, 백영옥 등 고양시 작가와의 만남 및 박상영 작가-강화길 소설가, 김민섭 작가-김동식 소설가와의 북 토크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어린이 독자를 위한 그림책 작가의 1인극 드라큘라와 음악 선생님(박연철 작가), 유기견 영남이(유진 작가), 매미가 들려주는 여름의 소리(장현정 작가), 공포의 새우 눈 그림책 깡통극(미우 작가) 등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강연, 북 토크, 공연, 체험, 북 마켓, 전시, 토론회 등 50여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출판사, 서점, 지역의 문화기관이 참여하는 150개의 북 마켓이 열리고, 20개 독서 체험 부스에서는 도서 판매, 전시, 다양한 독서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책과 마라톤을 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오는 22일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검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참여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안전 단속원이 담당하며,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에서 행정지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최옥분 기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난 16일 광명역 KTX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2023년도 아동참여기구 아동정책제안대회’에서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아동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정책제안대회에는 전국 15개 지방 정부를 대표하는 41명의 아동이 참여해 건강한 아동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제안된 주요 내용은 △온라인 세계에서 아동권리 보호 △아동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금연 캠페인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교통환경 조성 △시내버스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관한 내용이다. 또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탄소중립 놀이터 조성 △규모가 큰 어린이 놀이터 조성 △어린이 전용 운동기구 조성 등이 제안됐다. 협의회는 제안내용을 종합해 각 지방 정부에 전달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이후 제안된 내용에 대한 각 지방 정부의 이행 결과를 내년도 아동정책 제안대회에서 보고할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아동은 “아동이 어떤 세상을 꿈꾸고,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어른들이 좀 더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장이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동두천시 직통 문자 서비스’를 9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직통 문자 서비스는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시장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로, 시민 누구나 각종 민원사항·고충·건의·불편사항 등을 서비스 전용 번호로 문자 발송하면 2일 이내로 문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 직통 문자 전용 번호는 010-6679-2301이며, 직통 문자 서비스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후 6시 이후 또는 토요일과 공휴일에 발송된 문자의 경우, 다음 날 또는 첫 근무일에 접수된다. 또한, 직통 문자 전용 번호로는 전화 통화가 불가능하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 개발과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직통 문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우드카빙 목공예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연천군 나눔 목공소에서 올 한 해 동안 제작한 생활용품(우드 스피커 등) 다양한 목공예품 100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 작품들은 수강생 및 목공 강사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로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다. 연천군 목공나눔소는 재제기, 커팅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국산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목재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목공예품은 전시 기간 구매예약을 받아 전시를 마친 후 물품을 예약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군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이 우드카빙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나무를 깎는 작업을 통해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목공예 체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 내 체류한 4개국 15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13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출국했다.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잼버리 대원을 수용한 시는 관내 대학교, 종교시설 등과 협력해 대원들에게 숙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잼버리 대원들은 △도라전망대 △제3땅굴 △헤이리마을 △오두산전망대 △국립민속박물관 등 파주시 대표 명소를 둘러보았으며, △전통문화체험 △공예체험 △케이팝 댄스 △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악기연주 공연(위드샤), 전통국악공연(호연, 한국농악보존협회 파주시지부), 마술쇼(매직어클락)등 다양한 공연들도 진행됐다. 이들이 머문 시설과 방문 기관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오산리금식기도원과 영산수련원, 경기인력개발원은 예정돼 있던 행사 일정을 미루거나 기존 입소 인원을 재배치해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공간을 내줬고, 율곡연수원은 입소한 대원 모두에게 간식세트를 지원했다. 두원공대는 할랄·코셔·비건 등 대원들을 위한 맞춤형 식사와 교내 영화관 무료 개방, 교수 및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자체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또한 퇴소일에는 환송식을 열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7일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민 주요관심사업인 GTX-C 병점 연장 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관계기관에 대응하고자 추진된 용역의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실 보좌관, 경기도 철도정책과 GTX팀장, 시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재무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GTX-C를 이용할 경우 병점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대에 도착할 수 있어 사업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GTX-C 본선(수원~덕정)사업의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이 이번 달 체결될 예정임에 따라 본선 개통연도에 맞춰 병점역에서도 GTX-C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조속한 확정과 개통을 위해 원인자 부담 추진방식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GTX-C 병점 연장 사업은 화성시민의 숙원사업인만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승인을 위해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