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시장 및 관련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구역이다. 해당 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에 조성원가 이하로 토지를 공급할 수 있고, 각종 조세 및 임대료를 감면해줄 수 있다. 또한, 기반 시설 설치비용 지원과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외국교육기관, 체육시설 등의 설치도 가능해 개발 동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와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고양시와 안산시의 추가지정 결과 발표(산업통상자원부) 이후 예정된 경기도 공모 일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시는 ‘교통혁명’이라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를 통한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내 상대적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에서‘사회적경제 활동가(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과정’에서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경제 활동가(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요즘 청소년 교육법 △전문강사로서의 자세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 교육의 실제 등이 담겼다. 이들은 청소년에게 낯선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내달 16일부터 11월3일까지 학교별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맞춤형 사회적경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산시 대표 사회적경제활동가로써 이윤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 신청은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내 중·고등학교 60학급(15인 이상 구성된 동아리 가능)을 선착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8일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리시(평생학습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원 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술·담배 판매업소 대상 청소년 판매점검 및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 확인 △모텔 등 이성 혼숙 등 청소년에 대한 유해 행위 예방 계도 △청소년 유해물건(레이저 포인터류) 판매·대여·배포 금지 홍보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활동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선도 활동에 참여하신 청소년보호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 대상 불법·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지속 추진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건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감염 고위험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감염 고위험시설 9개소에 마스크 2400개와 살균소독제 21개, 방호복 100벌을 지원하고, 확산 추이와 가용 방역물자 수요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물량 및 대상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는 등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주시고, 65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분들은 예방백신을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전담대응팀을 꾸려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과 공조한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시설입소자 및 종사자의 선제적 검사 실시 등 종사자 교육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관련 부서장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 지재기 회장, 정웅기 화성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대상자 발굴·선정 등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5~10가구의 집수리를 담당해 추진하게 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하며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날 전달된 백미(10kg) 100포와 후원금 5000만원은 화성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우리 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화성시, 건설협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기흥역 하부(구갈동 659번지) 일대 3000㎡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흥역은 수인·분당선과 용인 경전철 환승역이자 AK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상가 이용객, 인접한 하천 산책로 이용객 등으로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아동이나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많아 금연 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기흥구보건소는 이 일대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2~3회 금연 지도·점검을 하는 등 집중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흡연 실태 조사 등 현장 점검과 금연 구역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지역 주민과 인근 상가 입주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 일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 이를 지난 7일 고시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오는 11월6일까지를 금연구역 지정 홍보에 따른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11월 7일부터는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흥역 하부가 금연 구역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 활동에 힘쓰고 시민들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건강하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양주시와 동두천 하수처리장 건설사업비 정산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양주시는 동두천 하수처리장 1·2단계 공동 건설사업이 완료된 지난 2001년 사업비 정산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2001년 협약 당시 양주시 시비 분담금에 대해 2006년 양주시 하수처리장 건설 준공 전까지 정산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2006년 양주시 하수처리장 준공 이후 양 지자체 간 의견 차이가 커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정산을 못 하고 있었다. 이에 양 지자체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6회에 걸쳐 동두천 하수처리장 건설사업비 정산 등에 대한 협상 회의를 통해 정산 의지를 확인하고, 2015년 경기도가 제시한 정산방안을 기준으로 상호 의견을 조율한 끝에 최종 협약안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동두천 하수처리장 1,2단계 투입 시설물에 대하여 감정평가일을 기준으로 토지, 건축물, 구축물, 기계장치 등을 시군비 부담금에 해당하는 비율에 따라 감정평가를 통해 2023년 회기 내에 양주시에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양주시가 그동안 체납한 3년치 하수처리 분담금을 2023년 회기 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7일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제3차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역대표, 연천군의회 의원, 장사관련 전문가, 당연직 등 2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형태와 사업대상지 공개모집을 위한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안), 부지선정 평가기준(안) 및 인센티브(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 달 추가 회의를 통해 이번 심의 안건에 대한 범위를 결정하고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지역에 대한 부지선정 평가와 입지타당성 용역을 거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검토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9일 시청을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롭 피츠 의장과 차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성남시는 국내 최고의 IT 기업들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첨단기업 도시”라며 “지난 6월에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개관하면서 경제적 교류에 이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 교류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은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의 물류와 교통중심지인 오로라시와도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넘은 글로벌 도시로서 문화와 교육의 중심인 풀턴 카운티와도 교류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의 159개 카운티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도시로 우수한 대학 등 교육기관이 많다”면서 “특히 기술력을 갖춘 첨단기업들이 많아 한국에서 첨단기술을 갖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강소기업들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피츠 의장은 “내년 4월 풀턴 카운티의 통상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성남시 관내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모범시민상 표창 부문을 현시대 상황에 맞게 정비 또는 신설해 기존 6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8월7일 ‘성남시 포상 조례’를 개정했다. 새로 생긴 모범시민상은 △건강증진 △인권증진 △안전 △우수 청소년 등 4개 부문이다. 다른 6개 부문은 기존의 명칭을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정비했다. 해당 부문은 △지역발전(옛 지역경제) △첨단산업(옛 지역안정) △복지(옛 여성복지) △봉사·나눔(옛 사회봉사) △효행·선행(기존과 같음) △환경(옛 보건·환경)이다. 시는 이들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기로 하고, 오는 8월27일까지 부문별 모범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모범시민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본인 추천은 받지 않는다. 추천하려면 공적 내용을 적은 모범시민상 후보 추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홈페이지·모바일(시민참여→온라인 신청→모범시민상 후보자 추천 게시판)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모범시민상 선발 기준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지속적인 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9일 디테크타워 과천빌딩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에서 과천,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등 경기 중부권 6개 시와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 운행 간격은 약 3분인 것과 비교해 경기도 구간(남태령∼오이도)의 경우 약 6.5분으로, 이 같은 차이를 줄여 시민들의 교통 편리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인접한 경기 중부권 6개 도시와 함께 4호선(안산·과천선)의 증차를 추진하는데 있어 향후 행정절차 공동 대응, 시민여론 수렴,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권에 소재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등 7개 시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하는 정책현안 협의 기구로, 지난 1981년 구성돼 지속해서 회의를 진행하는 등 공동 현안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태풍 카눈 피해 대비를 위해 지난 8일 시청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기상 전망, 태풍 대비 주요대책, 부서별 조치 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는 △급경사지 및 지하차도 배수펌프 △등산로 및 산사태 취약지역 △농지 및 비닐하우스 △하천 산책로 및 자건거도로 △전통시장 차양막 및 이동매대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및 가설펜스 △도로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옥외광고 시설물 등 취약 지역 및 시설물 등을 사전 점검해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풍의 경로와 정보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사전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위험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사전에 재해취약시설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 태세를 유지하라”면서“시민들이 이번 태풍에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태풍 카눈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휴가 중 긴급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전 부서에 지시했다. 백 시장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하상도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등을 사전 점검해 차량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배수로, 맨홀, 빗물펌프장 등 배수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붕괴가 우려되는 공사장 옹벽과 축대, 공사장 가림막, 타워크레인 전도, 폭염대비 그늘막, 도로·인도변 입간판 등 비산물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제거 및 결박 등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백 시장은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일 새만금에서 퇴영한 잼버리 대원들이 입소한 경기도소방학교와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 경기아트센터를 찾아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지친 기색 없이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소방훈련과 전통 공연 등 경기도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 지사는 먼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소방학교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며 참가 대원들의 소방 체험활동 현장을 살폈다. 대원들은 실내 구조훈련관에서 방수 체험, 공기호흡기 착용, 미로 탈출 등 화재 체험을, 연기가 가득찬 폐쇄 공간 훈련장에서는 수평도하, 로프하강 등의 구조체험을 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평소에는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훈련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진지하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체험에 임했다. 김 지사는 참가자들에게 “14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환영한다. 모두 무사히 여기서 만나니 안심되고 기쁘다”면서 “스카우트 정신에 잘 어울리는 체험활동인 것 같다. 경기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원들은 “침대도 좋고 샤워장도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다. 체험도 재미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오니 얄링크(Onny J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주재하고 과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시 7개 시장이 4호선(과천~안산선) 중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에서 지난 9일 열린 제87차 회의에서 7개시 시장들은 과천시(신계용 시장)가 제안한 증차안을 협의했다. 현재 출퇴근 시간대 4호선 운행시격이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은 약 3분이나, 경기 구간(남태령~오이도)은 약 6.5분으로 2배 이상 길어 경기 서남부권 시민들의 출근길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앞서 과천시는 상반기에도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를 방문해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했고 국토부 장관에게 4호선 증차를 요구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계속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시가 힘을 합쳐 △일련의 행정절차 공동대응 △시민 의견 수렴 △GTX-C 운영계획 고려 △협력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증차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하은호 협의회장은 “4호선 증차를 통해 열차 내 혼잡도를 감소시켜 시민들의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군포 등 7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