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진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이달 중순부터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경기도내 민간 공동주택 88개(공사 중 25, 준공 63)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 공동주택 7개(공사 중 4, 준공 3) 등 총 9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철근 누락 여부에 대한 전수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무량판 구조란 수평 기둥인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콘크리트 천정)를 지탱하는 구조다.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인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도는 우선 공사 중인 29개 단지에 대해 설계도서 등 서류 점검,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적정 여부, 비파괴 검사를 통한 시공 적정 여부 등을 9월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준공이 완료된 66개 단지를 대상으로 설계도서 검토, 콘크리트 강도 확인 등 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그 결과 부실이 확인된 단지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또한, 국토부장관이 건축 허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가정을 떠나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보호대상아동 원가족 관계 회복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원가족과 아동의 지속적 만남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사업은 ‘놀이동산에서 배우는 가족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총 35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놀이공원에서 보호아동과 원가족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아동이 거부감 없이 원가정에 복귀하고, 이후에도 아동과 보호자가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원가정이 존재함에도 정기적 교류가 없어 아동이 정서적으로 힘들거나 원가정 복귀시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이 있다”면서 “이 사업이 아동과 보호자 간 관계 회복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는 아동이 빠른 시일 내에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일부터 무료로 무인발급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총 16개 분야 118종으로, 주민들이 가장 많이 발급받는 민원 증명서인 등·초본의 수수료를 면제하기 위해 ‘평택시 제증명 수수료 징수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현재 평택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41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평택시청 2대, 송탄출장소 2대, 안중출장소 1대는 연중 상시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2024년에 4대 추가 설치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에 따른 업무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민선8기 공약 및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진행하는‘청춘이 행복한 문화도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또는 단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관내 예술인이 주체가 돼 바쁜 일상 속 지친 직장인들의 힐링을 위한 문화공연과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와 예술을 전파하는 등의 문화힐링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분야는 △음악 △미술 △국악 △연극 △사진 △문인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이며, 각종 공연이나 행사 등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최소 팀원 3인 이상 구성으로 팀 구성원 중 50% 이상이 청년예술인이어야 한다. 또한, 청년은 공고일 기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총 6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서류 제출은 오는 21일까지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 축제는 행궁동 주민과 상인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추진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이 열렸던 행궁동의 전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자”면서 “지역 주민과 상인이 축제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자”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행궁동 주민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해 10주년 행사인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은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제시하고, 낙후된 행궁동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비하고, 시민 참여로 축제를 만들자는 세 가지 정신이 있었다”면서 “10주년 행사는 10년 전 생태교통축제의 정신을 기억하며 미래에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방안을 구상하는 축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태교통으로 내 삶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제시하자”고 덧붙였다. ‘걷Go,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재난피해를 입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택 등에 대해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를 지원하는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으로, 재능기부 주요 내용은 △재난(화재, 풍수해, 지진,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건축물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 지원 △건축(신축, 증축, 재축 등) 인허가 지원 등이다. 다만 설비, 전기, 통신, 소방 등 외주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김선익 화성오산지역건축사 회장은 “재난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이웃이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와 협력해 지역건축사회가 재능 기부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 행정이 되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주거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홍보 활동은 매달 발송되는 수도요금 고지서와 8월 발송 예정인 지방세(주민세) 고지서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군포시무한돌봄센터 연락처를 노출, 배부함으로써 군포시민에게 좀 더 밀착해 주변의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이번 홍보 계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찾기 위해 군포시민이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에 제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노력으로 추진된다. 앞으로 무한돌봄센터는 고정적으로 발송되는 고지서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찾는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발굴된 대상자에게 신속한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매달 행정동을 선정해 ‘찾아갑니데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 대상으로 ‘AI 안부전화 네이버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여권 민원 대기인수 화성시청 홈페이지 조회 서비스’를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여권 발급을 신청하거나 신청한 여권을 수령하기 위해 시청 민원봉사과 또는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현장 대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화성시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또는 민원 여권 발급 탭에 접속하면, 여권 발급 신청 및 수령 실시간 대기인 수와 호출 번호를 현장 방문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다. 홍사환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이 방문 일정을 미리 조정함으로써 현장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시민의 민원 만족도가 향상되고 스마트한 민원실 이미지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31일 ‘동탄인덕원선 이용여건 최적화 및 타당성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탄인덕원선은 인덕원에서 동탄역까지 40분대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 확충과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동탄인덕원선 이용여건 최적화 및 타당성검토 용역을 통해 △관내 역사 출입구 연장 △관내 역사 급행역 지정 △소음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효율적인 대책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취지이다.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동탄인덕원선의 현안사항에 대해 선제적 검토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 공단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교통사업단장을 비롯한 관련 화성시의원, 국회의원실, 관련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7일부터 9월27일까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통해서 받는다. 지원 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로 신청 기간에 따라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 부모급여(현금)를 지급받는 대상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가 신청 자격을 가지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대상자는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신청된다. 온라인을 통한 신청이 어려운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시·군 주민등록 여부, 아동 보호자 자격 확인, 8·9월 가정양육수당·부모급여(현금)수급 여부 확인 등을 거쳐 과일 꾸러미를 10월 말~12월 중으로 기간 내 순차 배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으로 신청인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접수 기간을 준수해 대상자 모두가 기한 내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환경사업소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이 약수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약수터의 수질검사와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지정 약수터인 6개소(절골, 박동, 필봉, 은계, 감투봉, 수목원)와 미지정 약수터인 1개소(고인돌)를 대상으로 정기 수질검사, 강우로 인한 주변 오염원 확인 및 시설물 보수 등을 했다. 시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검사 부적합 판정 약수터는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하고 즉시 재검사해 시민들의 안전한 음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약수터 이용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개인 물컵 사용하기, 약수터 주변 깨끗하게 유지하기 등 이용 안내문을 게시해 위생 수칙을 준수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약수터 시설물 주변 환경 오염에 대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깨끗하게 정비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시민분들이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으며, 주변 오염원도 제거해 약수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8일까지 생활정원 조성에 참여할 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정원(생활밀착형숲)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주관으로 생활권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일상 속 녹지공간 확대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오산대역 환승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생활정원에 이어 올해에도 생활정원조성 대상지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 광장인 오산동 34-5, 오산동 811-37번지 일원에 실외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정원조성 및 유지관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교육 이수 후 자발·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가능한 참가자를 우대한다. 이번 생활정원 시민참여프로그램은 8월21일부터 10월6일까지 정원조성 및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이론 수업 10회(온라인 병행) △참여 수업 10회로 진행되며, 생활정원 식재에도 직접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현재 교육기관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8월24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일부터 10월4일까지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되는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해 매년 10월, 연 1회 부과한다. 부과대상은 연 면적 1000㎡의 시설물이며, 공동소유인 집합건물의 경우 소유 지분이 160㎡ 이상의 시설물이다. 올해 부과 기준일은 2022년 8월1일부터 2023년 7월31일까지의 소유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사용기간, 용도, 면적 등을 파악하고 부담금을 산정해 10월 초에 부담금이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0월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휴업, 공실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미사용 신고를 해야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미사용 신고 기간은 9월8일까지이며,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서류(전기, 수도 사용내역서, 휴폐업사실확인서 등)를 우편, 팩스 등으로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 현장 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부담금 부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시 시설물 소유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가축사양 관리와 전기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한 고온 스트레스로 가축의 생산성이 저하되므로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온 상승, 음수량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감소, 번식 장애, 면역력 감소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 고온기 환경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송풍 팬 가동,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개방형 축사는 환기가 충분히 되도록 송풍팬의 위치 및 출력을 조절해야 한다. 최근 많은 농가에서 설치한 안개 분무 시설은 습도 및 환기 상태를 확인하며 사용 시간을 설정해야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냉방 장비에 사용으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해 전기설비 고장 및 화재 우려도 커지고 있다. 농장 전력 사용에 맞는 차단기나 전선을 사용하고 손상된 전선이나 노후화된 차단기 등 전기시설을 점검 및 교체해야 한다. 또한, 배전반이나 전기장비 등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일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말까지 안성시청 공직자들은 총 5회에 걸쳐 57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8월에 전개하는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은 안성시청 소속 공직자 뿐만 아니라,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안성교육청 공직자들까지 함께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혈액수급 안정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로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여하면 된다. 헌혈 전에는 신체가 건강한 상태여야 하며, 피로하거나 전날 과음이나 음주를 했을 경우 등은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헌혈 후 주의사항으로는 금주하기, 1시간 내 금연하기, 과격한 운동 하지 않기, 사우나, 통목욕 등은 자제해야 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혈액수급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