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인근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입간판 및 풍선간판(에어라이트)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옥외광고물 조례상 입간판은 건물면으로부터 1m 이내,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1.2m이하 등 표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전기 사용은 금지로 나와 있다. 특히, 입간판(풍선간판)은 대표적인 불법광고물로, 도로 침범이나 누전 등으로 주민 생활안전에 큰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낮에 풍선간판 전원을 꺼놓은 경우라도 철거할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설것이며 야간에는 경찰서, 공무원,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지난달 6월12일부터 6월30일 시내권 주요 도로변에 불법광고물을 정비 하였으며 대덕면 내리 일대에 7월 24일부터 7월31일까지 1단계: 자진정비 계도기간을 주며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단계: 합동단속 및 직권철거에 나선다. 시는 앞으로도 정비 구간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입간판(풍선간판)을 근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거리환경과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조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기 수다학교’(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다학교’ 2기는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마을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주제로 7월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진행됐으며 △마을공동체 이해도 향상 △마을의제 발굴 △셀프리더십 △우수 사례 탐방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활동가들은 남양주시 내 마을공동체 사례탐방으로 조안면 마을공동체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선배 마을활동가로부터 그간 공동체 사업의 활동 성과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조안면사무소에서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마을공동체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여러분들이 시장으로서 남양주시의 ‘슈퍼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마을자치 △나눔활동 △청(소)년활동 △마을미디어 △공동체활동 △공간조성 △아동돌봄 △청년공동체활동 등 8개 분야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익사업인 ‘문화누리카드’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1인당 연간 11만원이 지급된다. 시가 홍보에 나선 이유는 문화누리카드에 올해 8억1000만원의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배정받았으나 7월 현재 아직 집행하지 못한 예산이 2억6000만원으로 이용률이 낮기 때문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식음료, 생필품 등은 구입할 수 없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지역축제인 오산 야맥축제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사용 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1500만원 이상 늘었다. 또한, 오프라인 체험이 가능한 가맹점도 4개 소가 늘어났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충남 예산 나들이(예당호, 수덕사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장복실 한명숙)은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진행한 시민 문예대전에서 오산꿈드림 유하영 학생의 운문 ‘편지’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이윤준 학생(매홀초1)의 운문 ‘평화의소녀상께’, 조희주 학생(한국에니메이션고1)의 산문 ‘내 위의 무게’, 정현정 씨(일반)의 산문 ‘소녀의 하루’가 선정됐다. 이번 시민 문예대전은 모두 157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등 모두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본심에 50여 편의 작품이 올랐다. 본래의 취지였던 평화, 인권, 미래 지향적 역사관을 기조로, 심사위원 10명이 재독과 윤독을 거쳐 20편으로 압축한 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졌다. 운문, 산문 공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문예대전은 평화의 염원 및 역사적 긴장을 견인하는 힘이 부족한 작품들은 뒤로 밀리고 문제를 예리하게 파고들면서 평화를 염원하는 간절함과 과거의 역사를 반추하고 미래의 역사관을 구축해낸 작품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호성이 짙은 작품보다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간절함이 두드러진 작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관내 거주 청년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26일부터 관내 거주 19~34세 청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4세 청년 가운데 2023년 1월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단,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을 신고한 신혼부부는 연 소득 합산 7000만원 이하까지 대상이다. 제출서류는 △보증보험료 지원 신청서 △서약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보험료 납부 증빙서류(납부액 기재) △임대차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전년도 소득 금액 증명(기혼자의 경우 배우자 포함) 등이다. 방문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8월3일까지이며, 시 사회적경제과(광명시창업지원센터 3층)에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8월4일부터는 ‘경기민원24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창릉천 통합정비 사업으로 홍수대비 기능을 강화한다. 창릉천은 북한산에서 시작해 지축, 삼송, 원흥, 창릉신도시를 거쳐 행주산성 인근 한강으로 연결되는 하천이다. 지난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8.42km 구간을 정비한다. 수해예방, 유량확보, 수질개선, 시민휴식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3287억원이며 제방, 교량 등 하천정비를 위한 실사업비는 2295억원, 연계사업비는 993억원이다. 실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35%, 시비 15% 로 국도비가 85% 지원된다. 연계사업에는 창릉신도시 조성에 LH가 523억원을 부담하고 고양시가 분류식 하수관거 설치사업으로 47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치수기능을 우선적으로 강화한다. 최근 증가한 기습적인 폭우와 기후변화를 고려해 100년 빈도(홍수량 979㎥/s)의 기록적인 강우를 견딜 수 있도록 시설을 강화한다. 새로운 제방을 6개소, 4520m 쌓고 기존 제방 13개소 1만800m에 보축공사를 실시한다. 교량 14개소, 배수시설 48개소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관계 공무원, 외부 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하반기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축제와 행사 내용을 공유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공유 회의는 거북섬 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상반기에 개최된 각종 축제와 행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각 부서에서 계획한 축제 및 행사에 관한 내용을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회의는 올 하반기에 계획된 거북섬 해양축제, 거북섬 하와이안 페스티벌 등 거북섬 내 축제 등에 관한 각 부서장의 보고와 임병택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각 축제의 연계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임 시장은 “긴 장마가 끝나는 8월부터 피서객을 포함한 많은 해양레저 관광객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이달에 서해선 연장 운행을 시작으로 거북섬 분동, 시내버스 노선 확장(33번, 33-1번) 등 많은 기반 시설이 개선되고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거북섬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 시장은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행사 준비에 모두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시민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주관으로 ‘제3회 동두천시장배 고교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개 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반대 입장으로 나눠 ‘인구절벽 방지를 위해 이민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대회 심사 결과 신흥고등학교 김태윤, 김병지 학생이 우승을, 한빛누리고등학교 이은초, 정예인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고교생 토론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더 많은 학생들과 토론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논리를 전개해가는 방식을 보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몸소 느낄 수 있다”면서“이번 대회가 참여 학생들에게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주고 토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연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특화산업 추진전략과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도와 군은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에 적합한 특화산업 논의가 전제 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추진됐던 ‘연천 특화산업 발전TF 전문가 회의’와 연계해 회의를 진행했다.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아모레퍼시픽 라찬수 부장,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정원식 박사 등 1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연천BIX 내 기업 유치 등 산업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그린바이오 특화산업 경과와 계획 △협력 대학 및 기업의 역할 △경기도 투자유치 전략 및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를 통한 전문가들의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및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 통과라는 시대 흐름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2023년 태국게임쇼’경기도관 참여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한다. 태국게임쇼는 오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경기도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연결,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총 14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점차 해외게임쇼 참가 범위를 북미 시장, 유럽 시장 등으로 확대해 경기도 게임 수출이 활성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내년 6월 운정3지구에서 'LH가든쇼'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원 박람회는 전국단위로 2년마다 개최하는 공공정원 최대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세종시를 시작으로 평택, 검단에 이어 4번째로 파주에서 열린다. 공공정원은 운정3지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인근에 위치한 청룡두천 수변공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공모작가 정원, 초청작가 정원, 시민 참여 정원 등 전문가와 일반 시민의 작품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개최 예정지인 청룡두천 수변공원은 운정신도시 조성에 따라 물의 도시를 콘셉트로 친수공간이 지어진 곳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따라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량 확보, 물순환시스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공공정원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내년 말 개통(운정역~서울역) 시기에 맞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사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2만8000제곱미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의 공약사항인 당하교차로 입체화 및 한울마을과 물향기마을 간 보도육교 신설 등 신도시 관련 도로분야 개선사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26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청년들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증료 전액(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 가운데 도비 1억8000만원, 시군비 4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이면 된다. 청년의 연령 기준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를 적용한다. 26일부터 시군구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8월4일부터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처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이 사업을 신청하면 시군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30일 이내 보증료 신청 결과통지를 문자와 전자우편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결정통지 후 15일 이내에 신청한 청년 계좌에 보증료 전액(최대 30만원)이 지급된다. 김태철 경기도 주거복지팀장은 “전세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세금 반환보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4일 시장실에서 ‘기업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부서간 협업을 통한 기업유치 방안 등을 모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김 시장의 제1호 공약인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조성’과 관련해 미래산업 전략군인 IT반도체,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스타트업 등 선도(앵커)기업 유치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 유치 전략’을 발표한 한수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의정부시는 반환공여구역을 갖고 있고,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면서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기업 활동에 제약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유치 전략으로 △가용부지 발굴과 유휴부지 활용 △기업유치 지원 조례 개정 △의정부형 기업유치 모델 마련 △현장 중심 지원 △도시 개발 등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시만의 차별화된 기업 유치 환경을 마련하고, 정확한 입지 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격주 단위로 전략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4월 LH 경기북부지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지난 25일 하남시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하남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단(이하 중학교폴리스단)과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단(이하 초등학교폴리스단)이 하남시교육지원청이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학운위)와도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협약은 추진위원회가 제안했으며, 이에 학부모단체들이 하남시에 반드시 교육지원청이 설립되어야 하는 점에 공감해 협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연 중학교폴리스단장은 “현재 하남과 광주의 학생수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하남시의 경우 아직 개발중인 신도시가 남아있어 더 많은 학생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하남시종합운동장 구석에 있는 초라한 교육지원센터가 아닌 제대로 교육지원 기능을 할 수 있는 교육지원청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미정 초등학교폴리스단장도 “하남시 학생과 학부모가 마땅히 누려야 하는 교육 및 컨텐츠 활용이 접근성의 문제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요즘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관련심의를 광주에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하다보니 이동하는 시간이 든다”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구리시 시립갈매어린이집 원아(6~7세)를 대상으로 어린이건강체험(교육)관을 시범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리시에 처음 개소한 어린이건강체험(교육)관은 보건교육의 효과가 큰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건강영역별 교육 체험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립갈매어린이집 원아 11명(교사 3명 포함)은 건강영화관을 시작으로 6개 분야, 14개 주제 체험존을 직접 체험했다. 취학 전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아이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게 직접 참여하는 놀이학습으로 운영돼 아이들의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집중도가 높고 호응이 좋았다. 개소 초기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해 단체관람이 우선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은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1일 2회(1회당 아동 20명 이내)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구리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구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어린이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