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배달앱에 등록된 3530곳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위생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영업장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 홍보도 같이 시행된다. 또한, 위생취약 분야 실태 확인을 위해 △조리장 내 위생해충 유입 가능 여부 △환풍·공조시설 청결상태 △칼, 도마 구분 사용 및 이물 혼입이 우려되는 조리기구 사용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위생관리 미흡 업소 등은 2차 재지도 및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해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복지자원관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민·관 자원관리 공유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복지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현행화 및 자원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및 10개의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의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대상자 의뢰경로 및 주의사항 △정신의료기관 입원제도 안내 및 우울척도검사지를 통한 자가진단법 안내 △참여기관별 사례관리 업무 진행을 위한 대표·신규사업에 대한 소개와 신청 방법 등을 다루며 민관 자원 연계 및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민관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가질수록 그 긍정적인 효과는 지역 내 복지 대상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서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를 주축으로 사례관리 협력체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사례연계회의 및 복지자원 공유회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민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민원 대응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업무를 하면서 민원인의 폭언·폭행·성희롱 등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원들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민원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티브인 컨설팅 대표 정미희 강사가 강의를 맡아‘통(通)하는 강성·악성 민원 응대법’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민원 서비스 제공자가 갖춰야 할 마인드 △드라마 속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통한 자기성찰 △잘못된 초기 불만 민원 응대 △상황별 악성·특이 민원 대응 방법 등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민원인이 감정적으로 다양한 불만을 표출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교육받은 민원에 대한 상황별 대처방법을 현장에 바로 적용해 비상상황에 항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에 대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사회복지 업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시장은 지난 20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고령 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건강보험 고령친화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고령친화연구센터는 복지용구 급여제품의 상시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급여 적성성 확보를 위한 실증연구 수행을 위해 작년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설립했다. 김 시장은 관계자들과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300여 개 국내외 고령친화용품, 장애인 보조기기 등 다양한 전시제품과 AI(인공지능) 및 L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거주환경 스마트홈을 관람했다. 이어 체험관에서 노인생애 체험, 요양시설 체험, 야외활동 체험 등을 통해 고령자 등이 일생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살펴봤다. 김 시장은 “우리 시 노인인구는 현재 17%로 초고령사회로 곧 진입할 것이며 고령 어르신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고령친화사업을 육성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하하호호 시화호’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민간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속위는 시화지역의 공공정책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는 기구로 정부, 지자체, 시의원, 공공기관, 시민환경단체와 전문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류홍번 지속위 공동위원장,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 김문진 시흥환경교육센터장 등 제8기 지속위 민간위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시화호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해 온 지난날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환경교육의 성지로 나아갈 ‘시화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반추하는 영상 시청을 통해 시화호의 역사적 의미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시화방조제 준공 30주년인 2024년을 기점으로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시화호 미래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위원 간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시화호의 환경 보전과 일대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해 RE100(재생에너지 100%)·탄소중립·기후위기 정책 실천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위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상습 교통난 해소를 위한 주요도로망 개선에 나선다. 정체도로인 자유로, 통일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자유로~강변북로 지하도로건설을 구체화하고 통일로 확장, 고일로 연장을 추진한다. 또 지축·삼송·향동 지구 내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출·퇴근 및 쾌적한 주차공간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8차로인 자유로는 일부구간 10차로까지 확장했지만 수평적 확장에 한계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경제성 분석 등을 완료하고 2차 정책 토론회를 거쳐 올해 중으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주요간선도로 정체현상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주요도로망 개선안도 반영 요청했다. 주요건의사항은 △국도1호선 통일로 관산~내유구간 4차로에서 6차로 확장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미 개설 구간인 관산~벽제 구간 개설로 통일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통일로 지정국도 지정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타당성용역을 통해 고일로 연장 방안, 주교-장항 연결로 등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방안을 검토할 계획인 시는 전문가와 시민대상으로 의견수렴 후 용역을 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역류 피해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협잡물을 제거하는 등 사전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우수박스 450㎥ 준설 및 보수 △하수관로 35Km 고압제트 준설 △하수맨홀 600개소를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하수도시설 정비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수과 전 직원이 6개조로 편성해 담당 구역별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기간에는 비상근무조를 편성, 하수시설 긴급복구를 실시해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침수 취약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21개소에 하수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시범 설치해 인명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업지역, 다중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빗물받이에 쌓인 협잡물을 제거해 불어난 노면의 물로 인한 교통사고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0일 대부도 내 대부해양본부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 회의에서 대부도 내 주요 현안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대부도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을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봉도 골목상권 조성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 △대부포도축제 및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대부도 마라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해 이용자 시점에서 화장실, 세족장, 야외 샤워장 등 해변가 주요 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하며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대부도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면서 “활용방안이 필요한 부지들은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들어 간부회의는 지난해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현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9일 시장집무실에서 ‘2030년 구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해 도시공간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며,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중기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구리시 행정구역 전체 33.292㎢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지역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 또는 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시설 정비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정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용역은 민선8기 주요사업, 민원사항 및 미집행시설 분석을 시작으로 입안(안) 작성,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는 면적이 작아 토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해 구리시에 적합한 내실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열린 7월 월례회의에서 ‘자족도시 하남'’조성을 위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남은 3년간 성과물을 성장시켜 수확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스피어와 지난 5월 대면 만남 이후 6월 화상회의를 가졌고, 오는 9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에 초청을 받아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시가 K컬처 중심도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강사로 초빙된 이태현 위에브 대표가 ‘플랫폼·콘텐츠·글로벌-우리는 어디에'’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이태현 웨이브 대표가 ‘플랫폼·콘텐츠·글로벌-우리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 인구의 0.7%에 불과한 대한민국이 만들어내는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이유로 스토리의 다양성을 꼽았다. 서구 문명이 400~500년에 걸쳐 겪은 산업화∙민주화∙IT혁명·계급 간 갈등을 불과 100년 안에 모두 겪은 우리나라가 다채로운 스토리를 콘텐츠에 녹여내며 해외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K-콘텐츠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0일 진건읍에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윤해원) 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오찬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회장, 분회장, 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하반기 노인회의 현안 사항과 효율적인 노인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주 시장은 “노인복지관 건립과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확대 등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은 “소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시장과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남양주시민 한명 한명이 시장이라는‘시민시장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진심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어디서나 10분 생활체육권역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광면 테니스장’, ‘원곡면 족구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금광면 내우리 소재 테니스장 조성공사를 추진했으며, 하드코트 2면과 야간 조명, 휀스, 화장실 및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춘 테니스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원곡면 족구장은 시민과의 정책공감토크시 기존 활용이 저조한 실외 배드민턴장의 전면적인 개보수 제안사항에 대해 이를 적극 수용하여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실외 배드민턴장을 철거 후 전천후 이용가능한 족구장으로 새단장했다. 시는 이번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테니스 및 족구 등 생활체육 활성화 효과는 물론 크고 작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인 ‘기회소득’의 첫 수령자가 나왔다. 지난 6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한 지 20여 일만이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도청에서 첫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대상자 238명 가운데 7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우리 사회에서 많은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주는 기회소득의 첫 번째로 예술인들을 선정했다”면서 “일정 기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사회적 가치를 우리 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향유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7~8월, 10~12월)에 걸쳐 지급한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수원, 용인, 고양, 성남 제외), 9000여 명이 대상이다. 6월 말 파주시 등 10 개 시군을 시작으로 조례가 통과된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시군도 관련 조례가 제정되는 대로 신청 접수를 개시해 7~8월 중 1차 지급을, 10~12월 중 2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11월10일까지 평택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는 기간 중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월17~∼10월31일)도 함께 운영한다. 사실조사와 함께 운영해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한 경우에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은 보건소에서 관리하는 방역 관련 자료를 시설과 지역으로 분류해 방역취약시설, 유충발생지, 물리적방제기(포충기) 설치시설, 민원 소독 대상지, 소독의무대상시설 등으로 표준화해 조사된 자료를 기반으로 보건소 내 방제관리 시설물로 통합해 관리된다. 이 시스템은 GPS를 활용해 방역 요원이 모바일 앱을 통해 업무 지시를 확인 후 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결과를 현장 사진과 같이 전송하면 중계 서버에 저장된다. 이렇게 전산화된 자료는 지도 보기로 시각화 돼 축적되고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방역 민원 처리 경로 및 방역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방역 활동과 지역별 맞춤형 방역소독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치기반의 방역관리로 근거에 기반한 모기 방제를 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수행할 계획이며, 오는 2024년에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도입, 포집된 모기 발생 정보에 기반한 근거 기반 방역 추진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