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며 재인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인증 평가는 지난 17~18일 한탄강 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9일 강원 철원, 20~21일 연천지역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국제평가위원 2인과 한국지질공원망 의장, 지질 분야 교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번 평가는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재인증 평가다. 이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5개 지자체는 분담금 예산편성과 지질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준비단을 구성해 실행계획을 세우고,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세 차례의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최초 인증 시 유네스코에서는 △지질 유산의 국제적 가치 제시 △통합관리기구 설립 △교육·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연계 제고 △지질공원 가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평택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3개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집중해 지원해 기술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분야의 인프라·R&D·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산자원부의 특화단지 지정 공모 개시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분야에 21개의 지자체가 접수했고, 특히 반도체 분야에는 15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가장 높은 유치 경쟁 전이 펼쳐졌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추진전략 발표회’에 참가해 평택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가장 신속하고,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도시임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가 지난 5월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이 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해 왔다. 실제로 평택시는 앞으로 삼성전자와 카이스트와 함께‘평택 반도체 특화단지’를 미래반도체 제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과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과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박훈하 한국전력공사 연천지사장, 김현태 SKT EnterpriseCIC AI Robotics 사업팀장이 참석해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신호등 사업은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200가구를 선정한 뒤 전력 사용량 및 휴대전화 통신데이터 이용량을 인공지능으로 분석, 이상 징후를 감지해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회적 고립도 및 위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빨강, 노랑, 초록색으로 대상자를 세부적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평상시와 다른 전력 사용량 및 휴대전화 통신데이터 이용 패턴이 감지되면 안전 위험 경보가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전달되며, 담당자는 이상 패턴이 나타난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한다. 한전은 AMI 설치 및 전력데이터를 제공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65%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시는 20일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직접 일자리 창출 4740명, 직업능력훈련 제공 1589명, 고용서비스 제공 2505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의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는 총 1만424건으로, 세부적으로는 직접 일자리 5570명, 직업능력훈련 2360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5743건, 고용장려금 16건, 창업지원 183건, 고용안전망 구축 152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상반기 실적 4740명은 올해 목표 5570명의 85%이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상반기 동안 청년 구직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해 올해 목표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BIT(버스안내전광판)가 없는 기흥구 구갈동 ‘금화마을입구’ 정류소 등 75곳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용인시첨단교통센터 BIS(버스정보시스템)도 고도화한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객들이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안내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와 도착시간 등 운행정보를 확인하도록 돕는 첨단교통시스템을 말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용인-화성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 올해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화성시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2023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비 4억여 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화성시를 포함해 인근 도시를 오가는 노선을 중심으로 버스안내전광판이 없는 정류소에 전광판을 새로 설치한다. 버스 이용자의 수요와 버스 운행 횟수, 대중교통 의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버스안내전광판이 설치되는 곳은 기흥구 구갈동 ‘금화마을입구’ 정류소와 처인구 남사읍 통삼리 ‘동막’ 정류소 등 75곳이다. ‘금화마을입구’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관내 MG새마을금고 본점 이사장들과 차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차담회는 최근 MG새마을금고 대규모 예금인출에 따른 시민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MG새마을금고의 건전성과 유동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차담회에는 MG새마을금고 의정부중앙, 의정부동부, 의정부서부, 의정부신곡, 호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사장들은 관내 새마을 금고는 본점 5개소, 지점 19개소에 회원수 총 19만7523명으로, 자본비율과 유동성비율 모두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으며, 현금성 자산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건전성과 유동성을 적절히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5000만원 이하 예금보장뿐만 아니라, 특정 금고의 건정성에 우려가 있을 경우, 자산과 부채를 우량 금고에 이전해 5000만원 초과 예금도 전액 보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63년 설립된 이래 97년 외환위기에서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예금을 지급하지 못한 적이 없고 안전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김 시장은 “새마을금고의 신뢰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최근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전세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 가입 촉진을 유도하고자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납부한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올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1일 이후 ‘HUG, HF, SGI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 신청일 기준 만 19~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가구이다. 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보증료 지원 신청서 △서약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납부액 기재) △임대차 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본인명의 통장 사본 △전년도 소득금액증명(기혼자 경우 배우자 포함) 등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사업 대상자 사전 신청을 받은 뒤 대상자 적합성 확인 절차 등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농축수협 조합장들과 농정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김상중 발안농협조합장,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집중호우 대비 농어업 사업장 점검 △수향미 육성 방안 △가축분뇨 처리문제 △벼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정책 건의와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시장은 “시 행정과 농·축·수협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농어업인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면서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실질적인 농축수산업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7월21일까지 실시한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2023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7월25일부터 8월14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 분할·지목변경·합병 등의 사유가 발행한 토지 3900여 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출된 배율을 적용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시는 오는 8월14일까지 토지이동된 필지에 대해 산정을 실시한 후 8월21일부터 9월1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토지특성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농자재 가격 인상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 전년대비 벼 수매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하였던‘안성 쌀 산업발전 종합대책 T/F팀’이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 최종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국한 안성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12개 지역농협 조합장, 김형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조현정 안성마춤농협 대표이사 외 농협관계자, 안성시 농민단체 대표 9명 등 농업관련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T/F팀 최종보고회는 7대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정책·지원·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양철규 대덕농협 조합장은 “지자체-농협-농민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안성발전을 위한 농업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은 “친환경 벼 재배는 균평작업을 철저히 하여 물관리가 잘 된다면 일반벼 재배만큼 수월하니 친환경 벼 재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 관내 서점 5개소와 ‘지역서점 바로대출제’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서점은 공도문고, 다즐링북스, 동방서림, 안성서점, 화성서점이다.‘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신간도서를 바로 직접 빌리고 반납해 희망도서를 보다 쉽고 빠르게 대출하는 제도이다.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해서 제공받는 경우 소요기간이 3주이지만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를 통해서 희망도서를 신청해서 직접 지역서점에서 제공받을 경우 소요기간이 3~5일로 단축돼 도서 제공기간이 짧아져 시민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안성시 도서관은 올해 9월부터 ‘지역서점 바로대출제’시행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 중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상생하는 계기가 돼 지역문화공간으로서 지역서점의 역할이 확장되고, 더불어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26일부터 8월31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아동을 대상으로 ‘알찬드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영역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86명에게 △여름방학 건강식 지원사업(20명) △소중한 날 생크림 케익 만들기(20명) △오감만족 낙농체험(36명) △우리가족 인생사진 (10명)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방학 생활에 도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방학 중에도 틈새 없는 돌봄으로 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여러 기관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산우체국(국장 김용대)과‘복지등기우편서비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면서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의 실거주 여부 및 생활실태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시에 알려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단전·단수·전기 및 가스비 체납 등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500가구를 대상으로‘등기우편’을 활용함으로써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대 오산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우체국 집배원들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사명감으로 행복을 배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희 복지교육국장은 “각 지역 구석구석 사정에 밝은 집배원과 함께하는‘복지등기 우편서비스’사업에 협력해 주신 오산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많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난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우수상(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이뤘다.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 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에는 경기도 25개 시군이 438점의 공예품을 출품했다. 시는 62명의 공예인이 참가했다. 참가 공예인들은 도자 분야 15점, 목·칠 분야 13점, 종이 분야 9점, 금속 분야 4점, 섬유 분야 6점, 기타 분야 15점을 출품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동상 2명, 특선 5명, 입선 8명 등 15명의 공예인들이 입상했다. 대표적으로는 △강창열 작가의 금속공예 ‘술잔 시리즈’ △강혜숙 작가의 도자공예 ‘안녕(安寧)을 담다’ △맹순영 작가의 기타 공예 여성 호신용 장신구 △최경란 작가의 기타공예 ‘올인원 골프공 케이스’가 입상했다. 특선 이상을 수상한 공예인들은 8월에 개최되는‘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공예인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예명장제도 같은 지원사업을 실시해 공예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오는 22일 수정구 시흥동에 있는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 컨벤션홀과 지하 1층 로비에서 ‘100명의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한 ‘꿈 찾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 프로젝트’의 하나다. 행사는 사전 신청한 수험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시는 총 100명의 대입 멘토가 참여하는 진로 상담과 설계를 지원한다. 멘토 참여자는 대학 입학 전문 상담교사 50명과 서울대, 연·고대 등 서울 10위권 내 대학교에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재학생 50명이다. 행사장엔 대입 수시 상담관, 4차산업혁명 관련 전공 체험관 등 105개 부스가 차려진다. 개인별, 전형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간 선배의 합격 전략도 공유할 수 있다. 대학 입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 특강도 3차례 연다. 특강 주제(시간)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오전 11시50분)’,‘전형별 맞춤 전략(낮 12시50분)’,‘논술 전형의 이해(오후 1시50분)’ 등이다. 신상진 시장은 “수능을 4개월 앞두고 킬러(차별화)문항 배제 등 난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