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최근 제기된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달리 토양오염 확인조사 결과 안전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서 하남시가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원이 오염토양부지(옛 골재 야적장)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6일 공원녹지과 주관하에 (재)경기환경과학연구원에 의뢰해 한강폐천부지와 유아숲체험원 경계구역 6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에서 토양을 심도 0.4~0.6m 깊이로 시료를 채취해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재)경기환경과학연구원 따르면 6개소 모두 토양환경오염법상 토양오염 우려기준(400㎎/㎏ 이상) 미만으로 불소가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나무고아원의 내 안전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올해 12월 중순까지 운영예정인 숲놀이 체험 등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나무고아원(유아숲체험원)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연적인 숲 체험을 목표로 2017년 조성된 하남 유아숲체험원에는 외줄건너기·출렁다리·바람개비 숲길·미로 체험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추진 중인 2023년 지적재조사업 팽성함정1지구 등 10개 사업지구가 지난 14일자로 경기도보에 지정 고시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종이 도면으로 만들어져 현재까지도 관리 중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시행 중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에 팽성함정1지구 등 10개 사업지구(2227필지 117만319㎡)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토지소유자와 경계 설정 협의 및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지적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로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 및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사회복지 종사자 국내연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안성시 처우개선비 지원대상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이며, 국내 사회복지시설 우수기관 방문을 포함하는 국내연수계획서를 복지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여부는 심사선정위원회에서 시설수, 직군수, 경력, 계획서 등을 심사해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3~5명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최고의 서비스는 현장 종사자의 서비스에서 나온다”면서“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시민에 대한 복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7월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20일 시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경상북도 및 충청권에 인명 및 물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나선 것이다. 시는 20일부터 28일까지 시청과 동탄·동부 출장소, 각 읍면동에 모금함을 마련해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시민과 공직자 및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오전 가장 먼저 시청 로비에 설치되는 모금함을 찾아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정 시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희망한다”면서“힘든 시기에 한 줄기 희망을 줄 수 있는 모금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모금에는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지부장과 김세제 화성시자원봉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일상생활 속 시민 불편 해소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시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학교 인근 주변 도로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화도읍 창현리 761번지 일원에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현초등학교에서 마석고등학교에 이르는 도로 570m 구간 재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이달 중 착공해 요철과 균열 등 도로 상태를 개선한다.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마석고등학교 주변의 보도 860m 구간 재정비도 추진한다. 시는 화도읍 녹촌리 99-9~182-7번지 일원의 낡은 보도 정비를 위해 3억3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달 중 착공해 오는 9월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내초등학교와 별내중학교 주변 보도 640m 구간 정비에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진접읍 금곡리 1127-42번지 일원 주곡초등학교 주변의 490m 구간 보도와 안전 펜스 정비에는 5억원이 투입된다. 두 곳 모두 이달 내로 착공해 각각 오는 9월과 10월 이내로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택시 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진행되는 ‘북부 택시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 출신 트로트 가수 허찬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허찬미는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믹스나인’, ‘미스트롯 2’에 출연해 꾸준히 얼굴을 알려왔으며,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에 성공하여 가수 뿐만 아니라 예능,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허찬미는 남양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선배 가수에게 남양주시 특산품인 먹골배를 선물하는 등 남양주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서 이렇게 끼와 재주가 많은 가수를 배출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우리 시 홍보를 위해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찬미씨는 “내 고향과도 같은 남양주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허찬미는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양주시 주요 시책, 문화 행사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올 상반기에만 총 37개 사업에서 117억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교 관련 예산이 총 93억 원가량 된다. 이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자 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81억원이 있다. 해당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관내 초중고에서 △특별교육시설(과학실, 미술실, 정보화교육실 등) △체육관련 시설 △냉난방 시설 △급식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교육부 등 각종 대외기관에서 확보한 5억3000만원은 △방과후 학교 관련 △학대피해 아동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소년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삼미초교 앞 육교 캐노피 △지능형 CCTV(폐쇄회로) 개선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것도 성과다. 예산 확보를 통해 노후화된 CCTV 카메라 교체 및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이 가능해진 만큼 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지능형 C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지난 18일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고, “계획한 기간 안에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도시안전통합센터, 휴먼콜센터,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 현장,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는 2020년 8월 화재로 전소된 방음터널(영통구 하동 1049-2번지 일원)을 복구하고, 방음재를 교체하는 것이다.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했고, 2024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9월 착공한 수원시의회청사는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청사는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6월 말 현재 공정률은 49%다. 김 부시장은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수원시의회 청사 공사는 현장 노동자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진행하라”면서 “계획한 기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8일 안성시청에서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와 ‘(가칭)지역문화 복합센터(이하 복합센터)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합센터는 교육부 407억, 안성시 50억을 지원받아 총 457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복합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시행을 위한 투자재원의 다양화 △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문화 복합센터 건립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등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이다. 이원희 총장은 “복합센터가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의미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시와 의회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비자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의 적용대상을 ‘인구감소지역’에서 ‘인구감소 관심지역’과 ‘제조업, 농·축산 기반 비중이 높은 지자체’까지 확대해 줄 것을 법무부에 건의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거주 및 취업활동을 조건으로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비자연장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인구가 감소하는 지자체와 외국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도에는 올해 3월 기준 체류외국인이 전국 최대인 60만7431명 거주하고 있으며, 중소제조업체수도 가장 많아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 대상 외국인 근로자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감소지역이 연천·가평군만 해당돼 2023년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의 대상 인원이 80명 밖에 되지 않는다.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을 해소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경기도 건의가 반영되면 안정적인 숙련 기능인력 공급 지원과 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오는 31일까지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등 산사태 피해발생 우려지역 특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지역은 현재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지만 안성, 여주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300mm 넘는 폭우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31개 시군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팀은 6개조, 26명으로 구성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작년 산림피해복구지, 산림 휴양·복지시설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대상인 산사태취약지역은 총 2260곳, 산림피해복구지는 총 123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피해발생 여부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확보 △주민연락체계 정비 △계곡(배수로) 배수 상태 △경사면 침식·세굴 여부 △보수 및 응급조치 사항 등이다. 도는 시군에 확인해 위험지 우선으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비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이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 26만㎡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하며, 시·도지사가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2021~2023년 수도권 공업지역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경기도 공업지역(산업단지) 세부 공급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14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물량을 최종 배정 받았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이상일 용인시장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26만37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민관합동 개발로 추진하며, 오는 2025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00번지에 전국 첫 직영체제의 1인 가구 지원시설인 ‘힐링 스페이스’를 설치해 18일 문을 열었다.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해 모란역(4번 출구서 230m 거리) 인근의 민간 건물 4층 일부를 임차해 349㎡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에는 커뮤니티 홀, 심리 상담실(2개), 동아리실(2개),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총 4명의 직원이 상주해 1인 가구 자조 모임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활성화하고, 여가, 문화, 취미 등의 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정서 치유 사업,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편다. 앞으로 욕구 조사를 통해 요리·미술·재정·인문학 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화 예약 후 찾아오면 음악 감상, 영화 상영, 독서,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힐링 스페이스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을 다니는 24~64세의 1인 가구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 여는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한편, 시는 운영 성과가 좋으면 힐링 스페이스를 1인 가구 총괄 지원센터로 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제도 개선에 따라 오는 8월1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기준을 변경, 주·정차 금지구역을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주·정차 금지구역은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로 5곳이다. 여기에 인도 구역도 주·정차 금지구역에 포함됐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1분)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변경으로 인도의 경우 현재는 20분 간격 촬영이 신고 요건이었으나 1분 간격으로 변경되고 1일 3회의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 주민신고제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운영(단, 어린이 보호구역은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되며, 변경사항은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7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주민신고제 대상 구간인 6대 불법 주·정차 구간(인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혼잡지역의 주·정차 무인단속 유예 시간에 관계없이 즉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 시민복지재단 성공적 설립방안 주제로 제34회 고양시정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이동환 시장, 김영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 복지관련 전문가 및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시설, 대학교 등 관련종사자 100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의 복지재단설립추진배경과 계획을 설명하고 재단이 나아갈 방향과 사업범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유선준 고양시 복지정책과장이 진행하고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무성 교수가 좌장으로 고양시정연구원 문정화 연구위원, 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희섭 시의원,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윤영관장. 덕양 노인종합복지관 김정훈 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지난 2022년 1월 특례시로 승격한 시는 특례시 지정에 따라 복지대상자 자격기준이 완화돼 108만 인구 중에서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는 계속 증가 추세다. 시는 복지기관 종사자 전문성향상 및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관리를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 고양 시민복지재단설립 사전협의안을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에 제출했고 그 결과는 7월경 나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1차 협의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