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 금촌동 주민공동체‘금촌12마을 협동조합’이 경기도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지역특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혓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특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은 ‘디엠제트(DMZ)꽃과 빛으로 멋을 만드는 금촌12마을 공동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결성된 금촌12마을 협동조합은 지역특색인 디엠제트(DMZ)야생화를 활용해 엘이디(LED)꽃으로 만들어 꽃길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협동조합의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 등 지역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들의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인력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디엠제트(DMZ)야생화 엘이디(LED)꽃이라는 브랜드화를 하고, 전시회와 체험 행사를 추진해 금촌만의 수익 창출 과정을 만드는 지역특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스마트 무선원격 시스템 확대에 따른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8월부터 상수도 격월검침을 시범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ᅟᅳᆫ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이 100톤 미만인 가구 중 가정용 수용가가 밀집된 녹양동, 가능동, 흥선동을 대상으로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 해당 기간에는 상수도 검침은 격월로 하되, 시민의 혼란 방지 및 수도요금에 대한 가계부담 증가를 막고자 요금은 매월 고지한다. 앞으로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정식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상가 및 월평균 사용량 100톤 이상인 가구는 현재와 같이 매월 검침 고지하며, 100톤 미만이라도 격월 검침을 원하지 않는 가구는 기존 방식대로 검침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밤밭청개구리공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에 참여할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은 밤밭청개구리공원(장안구 율전동 129 일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기획부터 조성까지 일련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생태계보전부담금으로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은 조성사업 실무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총괄기획과(MP)와 매칭해 공원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에 참여한다. 수원시 도시공원위원회가 개최될 때 참관하고, 시공 단계에서 컨설팅(현장점검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8월부터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이다. 새빛도시공원 청년기획단에는 공원 명칭 선정(안) 제안 기회를 부여하고, 활동 우수자(1~2명)에게는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참여자의 실명이 기재된 기념안내판을 설치하고, 이번 사업대상지를 활용해 공모전에 제출할 수도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읍면동 가로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 48명을 초청해 지난 17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근무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무더위에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분들이 항상 마음 한편에 우선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매일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분들의‘고마운 손’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넓은 면적, 인구 증가로 인한 쓰레기량 증가, 폭염·장마 등 변화무쌍해진 날씨 등으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도로변 작업 등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폭염 속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오찬에서 건의된 사안들에 대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수암동 산5-1번지 수리산 등산로 일원에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산림욕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건전한 살림을 활용한 자연휴양 공간 확대로 시민들에게 숲속체험 및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리산 내 등산코스(용화약수터~수암약수터~수암봉) 일원에 5000㎡ 규모로 △데크로드 △숲속교실 △자연관찰원 △야외쉼터 등 산림욕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1억6000만원(도비 2억·시비 9.6억)이 투입되며, 시는 기본계획·실시설계 및 경기도 산림욕장 지정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용역수행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수리산 산림욕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수암동 일원 주차장 확대 △수암봉 산행 진입로 개선 △수암 근린공원 사업 신속추진 △모든 계층을 고려한 체험시설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중장년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장년(50~64세)의 사회참여, 재취업 교육, 상담 등 중장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중장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중장년 지원계획의 수립, 지원사업, 지원시설의 설치·운영, 중장년 지원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화성시 중장년 지원시설 설치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건립 타당성, 지역여건, 경제적·재무적 분석, 주민의견, 종합적인 사항 등을 도출하기 위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예산을 편성해‘화성시 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화성시 중장년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면서 “중장년 지원센터 설치 및 중장년 지원을 위한 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 화성시 거주 50세 이상 65세미만 중장년 인구는 18만6944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역별 거주형태에 따른 생활쓰레기 성상별 배출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3년 3분기 생활쓰레기 성상조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상조사 2일차 18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동주택 권역 성상조사에 참여해 시민추진단과 함께 새벽 6시부터 전날 저녁에 수거해 온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파봉해 성상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각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및 시민 12명이 성상조사 현장에 참관하며, 각자 아파트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수거해 온 종량제 봉투 안에는 음식물쓰레기,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 가능 쓰레기가 혼입해 배출돼 있었다. 안성시는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민추진단 8명을 구성, 성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3개 권역(중부권역, 서부권역, 동부권역)에 대해 지역별로 배출된 소각용 종량제봉투를 수거해 재활용선별장에서 파봉 후 선별하는 방식으로 계절별 배출특성과 다량 배출 재활용품 등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오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생활쓰레기 성상조사에 직접 참여해보니, 소각용 봉투에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등이 혼입 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정열 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과 (가칭)지역협력 복합센터(이하‘복합센터’라 한다) 건립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한경국립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복합센터 건립에 총사업비 457억9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연면적 1만4000㎡, 총 10층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노후 건축물(체육관 등)과 복합시설을 통합 개축하여 학생과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제공해 대학-지역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4월 2024년 국립대학 신규 시설사업으로 교육부(안)에 선정됐으며, 오는 8월 기획재정부 심의를 앞두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협력 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지역협력 복합센터 건립사업도 시와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통합구심점이 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원예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해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2024년 시설원예분야 국비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신청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 예정지가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여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 사업 중 △시설원예 현대화 △에너지 절감 시설 △시설보급·컨설팅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총 4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예비사업자 선정은 내년도 대상자 확정을 위한 사전 자료로 활용된다. 시설원예 현대화는 양액 재배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위한 기자재를, 에너지 절감 시설은 다겹보온커튼 등을, 시설보급은 각종 센서·제어 장비 등을,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목재 펠릿 난방기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첨부하여 읍·면·동 산업담당으로 제출하면 되고 이후 담당자가 서류 검토 후 예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오는 12월까지 경기도 발주로 건설 공사 중인 별내선 건설 공사, 초지대교~인천 간 도로 건설 공사 등 28개 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건설 현장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 질서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불법하도급, 건설사업자 의무 관련 19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일괄 하도급 및 무등록 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 및 선급금 지급 기한 준수,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실태, 발주자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하도급대금 체불 등 위법 사항은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따라 영업정지,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중 ‘사전 컨설팅반’을 구성, 도 발주 건설 공사 현장 8곳에 대해 하도급 관련 주요 위반사례, 최근 법령 개정 사항, 전자적 대금 지급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사전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는 공사 초기 단계부터 사전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하도급 부조리들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상공회의소 초청을 받아 평택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평택상공회의소 열린 ‘평택지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가 많이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지만 두 가지를 분명히 하면 희망이 있고,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두 가지는) 정부의 비전과 일관된 정책, 기업가 정신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기업들도 돕고 시장 원리에 충실한 경제 운영을 하면서 시장이 갖고 있는 부족한 점을 메꿔줄 수 있다면 그것이 경제극복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고, 기업들이 이 상황을 돌파하고 이겨낼 의지가 있다면 대한민국은 늘 그랬듯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택상공회의소는 고금리 등 날로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김동연 지사를 초청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확대, 기업지원정책 안내 플랫폼 제작,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건의했다. 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7월21일부터 8월20일까지 31일간 관내 도시공원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물놀이터는 물놀이 시설(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 등)과 부대시설(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위험 상황을 대비하여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 검사 및 저류조 청소 등을 실시해 쾌적한 물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물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며,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다. 물놀이터를 개장하는 공원은 중앙공원, 능안공원, 철쭉공원, 당정공원, 고랑치기공원, 송정중앙공원, 은혜어린이공원, 달님어린이공원, 효자어린이공원, 노산어린이공원, 노루목어린이공원, 산마루어린이공원으로 총 12개이다. 노산어린이공원의 경우 소음으로 인해 일요일과 월요일 휴무이고 운영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만 물놀이 시설을 가동한다. 그러나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권장과 애완동물 입장 및 취사 행위는 불가하고, 어린이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하며 보호자의 주의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올해 주민세(사업소분) 과세대장 정비를 7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세대장 정비는 과세 누락을 사전에 방지하고 납세자에게 주민세 (사업소분)에 납세의무가 있음을 안내해 신고 기한 내 자진신고·납부를 유도 하기 위해서다. 시는 국세청 사업장 자료 및 인허가 부서 사업장정보를 기초로, 기존 사업소의 경우에는 사업주 및 과세 면적 변동 여부, 휴폐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신규사업소는 사용 용도, 건축물 연 면적, 과세·비과세 면적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과세기준일 7월1일 현재 오산시에 인적 및 물적설비를 갖추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사업장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원 초과 개인사업장이 신고의무자가 되며, 신고납부 기한은 8월31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사업소분)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원 미만인 영세 사업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면서 “주민세(사업소분)는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만큼 과세대상 사업소를 대상으로 정확한 조사와 함께 홍보에 힘쓰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기후 변화 이해 확산을 위한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캠페인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이 주최하고 오산시와 오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참가자들이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같은 시간, 각자 다른 장소에서 우리 동네 낮 동안의 온도를 관측하고 비교 분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오산시의 여름철 온도와 이상기후에 대해 분석하고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 열지도 그래프를 만들어 기후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한 결과보고회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기후변화대응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On 희망On 오산’사업 모니터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On 희망On 오산’사업 운영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건의사항이나 업무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1인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의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동 행정복지센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담당자 등 총 9개 기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는 △1인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 및 홍보 결과 △1인 가구 집단 심층면접 및 고립예방 프로그램 진행 결과 △문제점 및 건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기관 간의 역할을 강화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예방적 활동 방향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고립 및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가 함께 따뜻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해결해야 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