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소재의 폐현수막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유아 300여 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도시재생과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부서간 협업을 통해 실시한다. 평생교육과의 평생학습 개발사업을 통해 모자이크 교구 프로그램을 구상했고 자원순환과와 협업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재활용 단계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여러 현수막 조각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하면서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 자체 양성한 자원순환 전문인력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지속가능한 폐현수막 활용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그 교육을 경력단절 여성이 담당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폐현수막을 단순 재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 문제와 연계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다산숲, 남양주거리, 남양주문화관을 방문해 기존에 진행했던 우호교류 추진사업의 현장을 확인했다.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는 1998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다산숲, 남양주거리를 조성하고, 남양주문화관을 건립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양 도시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대표단은 울란바토르 민족국립공원 내에 위치한‘다산숲’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지난 2018년 사막화 방지를 위해 1만1230주에 이르는 수목을 울란바토르시에 식재해 다산숲을 조성한 바 있다. 현재는 몽골 울란바토르 민족공원에서 다산숲을 관리하고 있으며, 울란바토르시에서는 계속적으로 시민편의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2km에 달하는 남양주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며 조성 현장을 살피고, 남양주문화관을 방문해 몽골장학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문화관 운영 및 장학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주 시장은 “1998년부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민참여형 수원공동체라디오‘Sone FM(손:에프엠)’이 매산동 모두다어울림센터에서 13일 FM 라디오방송국으로 개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은 2021년‘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상파방송국 허가를 받은 후 2022년 8월부터 인터넷 방송을 해오다 이날 FM 라디오방송국으로 개국하게 됐다. 주파수는 FM 96.3㎒이고, 송신소인 삼일공고를 중심으로 반경 5km 이내(팔달구·장안구 일원)가 주 청취 가능 지역이다. 영통구와 권선구 일부 지역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송출한다.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돼 지역 정보, 문화, 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방송을 제작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지역의 상권도 홍보하고, 수원시 유관 부서와도 협업해 지역 소식을 꾸준히 전달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개국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시의장, 백혜련·김영진 의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마을미디어단체원,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원,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박물관이 오는 26일부터 11월29일까지 임신부·성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예술 소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박물관 예술 소풍’은 박물관 소장유물과 연계해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면·비대면 형식으로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7~9월에는‘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태교신기’를 등을 통해 현대적 개념과 맞닿아 있는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알아보고‘왕실태교 일기장(오침안정법)’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오는 10~11월은 박물관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서화 작품의 해설을 들으며 감상하고, 소중한 아이를 위한 선물로 수원박물관 소장유물 중 ‘포도화병’(葡萄畵屛)의 포도 그림을 활용한 전통 한지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다. 17일부터 매달 셋째 주 월요일마다 선착순으로 수원박물관 홈페이지‘교육→교육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4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등 경기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추 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저상버스 도입 보조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은 파주~삼성~동탄을 잇는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달성을 위한 핵심 광역교통 대책 사업 중 하나다. 김 지사는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의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444억원, 하반기 운정역~서울역 구간 우선 개통을 위한 국비 969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이어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노선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필수 교통 기반 시설이다. 김 지사는 2024년 예산안에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국비 268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13일 오후 9시30분부로 발령된 도 전체 시군에 호우경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이날 오후 7시 2단계 가동 후 2시간30분 만에 격상으로 3단계 발령은 도에서는 올해 처음이다. 3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김동연 도지사는 오후 11시경 비상 3단계 가동에 따라 도청사 2층에 마련된 재난 안전 제1상황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오후 11시경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있던 파주시 김경일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어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게도 전화해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반지하 거주 주민 등 재해에 취약한 도민들이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경기도에는 남양주 112.5mm, 가평·구리 108.5mm, 오산시 95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31개 시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100여명 중 독거노인 70여 명을 추려 날씨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자식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무더위를 보낼 수 있도록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많은 비가 왔다가 습한 더위가 번갈아 오는 도깨비 장마로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체감온도가 높은 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가까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안내하거나, 폭염 예방 수칙 등을 알려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2일 가능동 입석마을회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10월 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이후 주민안전 확보와 입석마을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총 42억9300만원을 투입해 안전 및 환경 개선, 지역활성화 분야 등 4개 분야 12건에 대해 각 부서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석마을 안전 강화를 위해 6월 입석마을 4개소에 14대의 방범CCTV를 추가 설치하고 입석로 일원과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주변에 보행등 35개, 보안등 1개를 설치 완료했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향상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흥선권역 4개 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입석마을 야간별빛 기동순찰대’를 구성, 현재 입석마을 취약지역을 주 5회 집중 순찰하고 있다.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4월 입석마을 주요 도로인 입석마을~종합운동장 방면 보도 정비를 완료했다. 호명산빌리지 인근 비탈길에 미끄럼방지 포장재 시공했으며, 경기북과학고 진출입로에 불필요한 펜스 시설물을 철거했다. 보행불편과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건축물)로 8만7588건, 241억원을 부과하고, 납부 기간 내 징수율 제고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7월분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과세 되며, 납부 기간은 7월16일부터 31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1/2씩 과세 되며, 1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부과되는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주택 공시가격 하락 및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추가 인하로 세 부담이 완화됐으며, 재산세가 경감된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31일까지이며, 전국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해 통장・신용카드로 재산세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계좌이체·지방세 ARS·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 이후에는 3%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에 납기를 놓쳐 가산세가 발생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오산시 홈페이지 배너, 행정 게시대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이 함께 관내 초중고를 찾아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한 ‘학교·학부모 정담회’의 지난 2달간 일정이 종료됐다. 이번 정담회는 5월19일부터 7월13일까지 관내 초중고 42개교 모든 학교를 방문해 △행복기숙사 지원 △명예의 전당을 통한 특기생 지원 △청소년수련원 설립 △AI코딩교육 등 민선 8기 교육정책 및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통학로 안전 △학교시설개선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해결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정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에 나섰다. ‘대호초 버스 승강장 주변 가로수 정비 요청’건에 대해 지난 6월 정비를 마쳤으며, ‘운천초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현수막 설치 금지 요청’건은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현수막 대상을 즉시 정비했다. 통학로 주변 신호체계 변경 및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과 관련된 건의사항은 신속히 경찰서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내 노후시설 개선이 해결될 수 있도록 화성오산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알파탄약고는 미7공군사령부가 관리하는 미군 군사시설로써 지난 6월 21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에 합의하면서 평택시민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질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탄약고로 설치된 알파탄약고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위치하고 고덕국제신도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기관 TF 회의를 통해 조속한 이전을 요구해 왔다. 또한, 지역주민들도 이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 합의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조성의 주요 비전을 △평택을 대표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기억의 공간 조성 △알파탄약고 원형을 보존 및 활용해 자연친화적이고 숲이 어우러진 평택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공간 조성 △평택만의 색을 입힌 문화 공간 조성을 시민과 함께할 것을 선포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렵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상반기 자체점검 결과에 따라 보고회를 개최하고 법 적용대상 공공시설물에 대한 법적 의무 이행사항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 참여자는 △안성시장 △안성시 부시장 △중대시민재해 안전관리자문단 △국·소장 △시설물 소관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소관 부서장의 추진상황 보고 후 시장, 부시장의 질의 및 안전관리자문단 의견 청취·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안전 인력확보 및 안전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점검 이행 여부 △안전계획 수립 여부 △주요 유해·위험요인 발굴 사항 및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법적 의무사항 확인 및 미흡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법률·소방·전기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중대시민재해 안전관리자문단은 안성시 공공시설물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 및 타 시군 사고사례 예시를 통해 더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중대시민재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회에서 자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발견된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각 소관부서에서 신속하게 보완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요소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28일부터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 ‘2023년 읍면동 사회단체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회단체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28개 읍면동을 돌며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 정책을 공유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8회, 260여 명의 단체장들과 만나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안건으로는 주민복지증진 분야가 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 개설 및 확장에 대한 건의가 30건으로 뒤를 이었다. 교통인프라 확충 및 생활불편 해소도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환경문제, 공원 조성 등 157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처리 가능한 것은 신속히 조치하겠다”면서 “장기적인 사업은 진행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결과를 안내해 시민불편사항이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교육부 공모사업인‘교육국제화특구’3기 지역으로 신규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국제교육화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공청회를 열어 학부모와 교육관계자의 의견을 수렴은 물론 경기도·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새롭게 지정된 3기 신규 지역은 화성시를 포함해 전국 12개 지역이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성시가 유일하다. 화성 교육국제화특구는 화성시 전역(844㎢)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혁신형 △세계시민 양성형을 선택특화유형으로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교육부 컨설팅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5년(2023~2027) 동안 운영될 연차별 실시계획을 수립해 보다 많은 화성시민들이 글로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별 맞춤 글로벌 교육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화성시민 모두가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국제화 교육기회를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청년정책협의체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안발표회는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가 올해 정책제안 활동으로 발굴한 3대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청년협의체가 발표한 3대 정책 제안은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개최(소통참여분과/파주유스톤)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일자리분과/파주청년 취업(UP)성공) △청년 마음건강 지원(복지문화분과/청년마음 녹녹)이다. 소통참여분과는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고안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참여 폭을 넓히고 청년들의 정책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제안했다. 파주시는 대회의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시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일자리분과는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교육비, 면접비 등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을 제안했다. 시는 스터디카페 이용비 지원, 면접 패키지와 교통비 지원 총 3개의 제안을 모두 채택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청년들의 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