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100여명 중 독거노인 70여 명을 추려 날씨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자식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무더위를 보낼 수 있도록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많은 비가 왔다가 습한 더위가 번갈아 오는 도깨비 장마로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체감온도가 높은 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가까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안내하거나, 폭염 예방 수칙 등을 알려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