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내달 1일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대곡소사선은 경기도 고양시 대곡~경기도 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km 길이의 복선전철이다. 기존 대곡역(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능곡역(경의중앙선)에 3개 역(김포공항역,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신설해 경기도 고양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 소사를 잇는다. 사업비 총 1조5251억원이 투입됐으며, 2016년 착공해 7년 만에 개통된다. 대곡소사선은 일반철도 사업으로 분류돼 국가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자체가 사업비 10%를 부담한 유일한 사례다. 경기도에서도 10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에 13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km당 100원의 할증요금이 붙는다. 도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대곡에서 소사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20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대중교통수단으로 50분 넘게 걸리던 부천 소사~김포공항은 1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오는 8월 대곡~일산 노선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수원대 임경숙 총장의 지목을 받아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올해 1월부터 음식점 포장 및 배달용기 지원 사업을 통해 1회용품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및 다회용기 이용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1회용품 제로챌린지’를 계기로 100만 화성시민이 적극적으로 1회용품 사용 감축에 함께해 100만 대도시의 품격을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음식적 포장·배달용기 및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1회용품 사용업장 지도점검 및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다음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서명수 협성대학교 총장과 박봉현 화성시 100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지역 사회단체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역 사회단체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준비해 가겠다는 취지이다. 28일 동탄 3동·동탄 2동·동탄 1동을 시작으로 △29일 병점 1동·병점 2동·진안동·화산동 △30일 새솔동·향남읍 △7월3일 동탄 4동 △5일 봉담읍·기배동 △6일 서신면·송산면·마도면·남양읍 △7일 반월동·동탄 5동·동탄 6동·동탄 7동·동탄 8동 △11일 비봉면·매송면·양감면·정남면 △12일 우정읍·장안면·팔탄면 순으로 진행된다. ‘100만 화성 특례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주제로 격식없는 차담회가 될 예정이며, 지역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0만 특례시 희망화성을 만들어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 생활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에 설립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와 아주대 평택병원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두 기관(KAIST, 아주대의료원)의 후속 행정절차 진행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KAIST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에 마련된 14만평 대학교 용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2021년 11월 KAIST와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PFV㈜ 삼자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실시협약에 따라 세부내용을 협의해 온 평택시는 KAIST가 제출한 ‘평택캠퍼스 설립보고서(안)’을 바탕으로 2022년 12월 브레인시티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평택시는 대학 설립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인 조성계획 수립을 KAIST와 브레인시티PFV㈜에 요구하고, KAIST, 브레인시티PFV㈜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조성계획 용역 추진을 이끌어 냈다. 또한, 28일 KAIST 요청에 따라 평택시는 ‘KAIST 평택캠퍼스 조성계획’ 착수보고회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이어 장소를 옮겨 브레인시티 사업 현장실사도 지원했다고 밝혔다. KAIST는 착수보고회에서 K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특례시준비위원·기업·공무원 등 600여명 참석 화성시가 민선 8기 희망화성 출범 1주년을 맞아 28일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청 로비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특례시 준비위원회,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삼성전자 DS부문 DS대외협력팀 이진욱 상무, 박상언 기아 오토랜드 AL화성 경영지원실장 상무, 신영기 현대기아연구소 연구개발 총무실장 상무 등 화성 소재 기업들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에 앞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례시 준비위원 40명을 대표해 박봉현 공동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청년예술단의 현악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 1주년 기념 영상 관람, 인구 카운트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과 시민대표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인구 카운트와 함께 150개의 희망메시지가 송출돼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가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전 시·도의원, 언론인,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다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의 투기우려지역과 경기도가 지정한 기획부동산 투기우려지역으로 구분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16일자로 국토교통부는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설정에 따른 인근지역 투기 근절을 위해 모곡동, 세교동, 지제동, 신대동, 장당동, 고덕면 궁리·동고리·방축리·여염리 일대 14.6㎢를 오는 2026년 6월2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6월23일자로 경기도에서는 부동산 경기 동향, 기획부동산 투기 현황 등을 고려해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던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현덕면, 진위면, 오성면, 월곡동 일대 중 기획부동산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되는 토지(80민029㎡)를 허가구역에서 해제했고, 기획부동산 의심업체가 보유한 진위면 동천리 산155-14와 안중읍 용성리 산85-6, 산85-10(10,217㎡)에 대해서는 투기행위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오는 2024년 7월3일까지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6월 말 기준 관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평택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세교동 540번지 일원) △현덕지구(포승읍 신영리, 현덕면 권관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대비·대응계획’을 수립,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의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엘니뇨 발달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기상이변 및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여름철 재난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하며 자연 재난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시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우수저류시설,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으며,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지역 자율방재단원, 주민들이 함께 가현동 배수펌프장, 둔치주차장, 세월교(대덕지구)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또한, △시간당 강우량 100mm를 가정한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실시 △반지하 일반주택 워터댐 배치 △여름철 자연 재난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 조사 실시 등 재난 대비 태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기상정보를 활용한 철저한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반복 점검 및 지속적 보완 △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시 협의체)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지역사회보장 계획 사업담당자인 공직자 3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시협의체 공동위원장·제5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책임연구원)가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사업에 대한 이해 및 시 협의체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경험과 실무를 바탕으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중요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세부사업별 성과지표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협의체 조은라 사무국장이‘모니터링사업에 관한 자료 작성 방법’도 안내했다. 홍선미 교수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상반기 실적 및 환경적 변화를 고려해 세부 사업의 성과지표관리 및 지원 대상 등을 세밀히 검토해 자료를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중장기 계획수립 후 첫해에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교육을 진행해 관련 부서의 상호 협조를 강조했으며, 모니터링 환류 과정을 통해 수정, 보완 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던 궐리천 주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슈퍼 엘리뇨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여름 집중호우가 예측됨에 따라 재난 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하천 인근 저지대 지역의 침수 발생을 가정해 △반지하주택 취약세대 및 조력자 비상연락망 가동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문자 발송 △임시주거시설 등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이동등의 모의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취약 세대 주민과 지역 자율방재단을 1:1로 매칭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관리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장애인 가구나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대피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최우선 목표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반지하주택 등 재해 취약세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등 11곳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참가한 19개 시·군 24곳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현장실사·대면 평가를 실시했으며, 21일 발표평가를 통해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11개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 11곳은 △(기반 구축)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하남시 덕풍동, 광명시 소하동, 의왕시 부곡동, 동두천시 보산동, 연천군 신서면 △(사업추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하동 △(지속운영)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등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면서, 민선 8기 3대 도정 목표(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규모가 매년 100곳에서 30곳 내외로 대폭 축소되면서 원도심 쇠퇴지역 주민들의 삶을 두고만 볼 수 없다고 판단, 정부 도시재생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민선8기 공약과 시군 정책사업을 연계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연 2회 이상 개최해야하며, 이번 상반기 운영위원회는 지자체 소속 공무원, 어린이급식소 관련 협회의 장, 부모 등이 대표로 구성된 8명의 운영 위원이 참여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올 상반기 센터 업무 보고와 하반기 센터 업무 계획이 논의됐다. 주요 하반기 업무 계획으로 △튼튼!채소탐정(영아대상) 특화프로그램 △튼튼!그림대회 개최 △센터 등록 급식소 대상 식단 만족도 조사 등이 있다. 한경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 관련 기관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센터의 운영 및 업무 수행에 대한 자문을 통해 어린이 급식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순 부시장은 지난 해 집중호우 피해시설의 복구현황, 자연재난 대비 중점 추진사항 등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부공무원 주관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철저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재해복구사업장 인력·장비 등 관리 철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반지하 주택 거주 안전 취약계층 적극 발굴 및 대피 지원 △시민대상 재난예방 홍보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시정의 주요 성과와 향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실국소단장 및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3년간 주요 정책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1년은 공약 및 시정 핵심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으며, 주요 성과로는 △시민에게 다가서는 소통행정 △100만 화성시대 균형발전 추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기반 마련 △상생의 온기가 있는 민생안정△모두의 행복을 위한 복지정책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즐거운 여가가 있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행정내부혁신 등이 꼽혔다. 시는 또한, 지난 1년간 시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GRDP 81조8000억원으로 전국 1위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으며,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및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32건의 기관표창 및 수상을 해 수준 높은 행정역량을 입증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읽는 시민 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시민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읽는 시민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문해력 교육부터 챗GPT시대 인공지능(AI) 교육까지 다양한 매체와 주제의 문해력 교육을 통해 시민이 글 읽기에서 나아가 삶 읽기를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다. 오는 7월15일부터 8월12일까지 행신도서관에서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금융리터러시 금융이해교육이 KSD 나눔 재단과 협력 진행된다. KSD 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리터러시는 지식과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금융리터러시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금융리터러시는 총 5강으로 구성돼 △금융의 기본개념, 생애주기와 노후재무 설계 △개인 신용관리 강화방법과 금융사기 유형 및 대처방법 △금융상품 안내 및 연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녀교육과 금융 △부자 마인드 고취 및 금융투자를 통한 경제적 자립 달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국내 최대 독서문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최근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한 공감 토론 ‘행동하는 사람들과의 스몰토크2’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몰토크 2’에서는 춘천과 서울, 부산의 성매매집결지에서 피해여성을 구조하고 지원했던 활동가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다양한 논란과 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인사말과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의 집결지 폐쇄 추진 경과 설명으로 시작된 토론회는 라태랑 춘천길잡이의 집 소장, 홍성실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 소장, 김향숙 부산광역시 성비위근절단 조사팀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각각 춘천 난초촌, 서울 천호동, 부산 범전동과 해운대 성매매집결지 폐쇄과정의 현장 이야기를 들려줬다. 열린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각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 경찰과 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성매매가 성노동이라는 주장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활동가들은 “파주시가 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힘든 과정을 춘천, 부산, 서울에서도 유사하게 겪었다. 특히, 어떠한 시군은 피해자지원 조례도 제정하지 못하고, 성매매피해여성이 안타깝게도 화재 등으로 목숨마저 잃은 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