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본오1동, 선부2동 통장협의회 12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2일 동안‘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깡통전세·전세사기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 △안산시 전세사기 피해 상담소 운영사항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 △전세계약 유의사항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토지정보과 내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해 현재까지 총 33건의 피해사례 등을 상담하고 이들에 대한 법률상담, 피해자 지원기관 연계 서비스 제공 등 전세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안전 취약계층과 1인 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On 희망On 오산시 안심서비스앱’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앱은 대상자가 지정시간(최소 6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대상자에게 30분간 경고음이 울려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확인 문자를 발송하는 앱이다. 기존 안전 알림 기기는 설치 및 고장 등으로 관리의 어려움을 비롯해 예산상 한정된 대상자만 지정된 공간에서 이용하는 단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앱은 이런 점을 보완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해당 앱은 핸드폰 Play스토어 또는 ONE스토어에서 ‘오산시 안심서비스’ 검색 후 설치해 무료(단, 문자 발송비는 본인 부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은 취약계층이 아니어도 누구나 제한 없이 등록이 가능해 사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앱 출시로 오산시는 AI와 IT 기술을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접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실현하게 됐으며, 중장년 1인 가구 및 고립·고독사 예방사업 등 새롭게 추진하는 복지사업 대상자까지 지원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퇴근 시간 도내 주요 전철 역사에서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동자들은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통상적인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노동상담소 방문이 어렵다. 이에 따라 도는 퇴근 후 가까운 역에서 편리하게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전철 역사에서 도내 비정규직 지원센터, 노동인권센터 등 노동단체와 함께 매월 특정요일을 지정해 오후 5~8시(역사별 상이) 상담을 진행한다. 전철 역사 내 상담소 설치 후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시간과 장소를 사전공지해 내담자가 미리 일정을 계획하고 상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상담소가 설치되는 역은 △(1호선)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3호선)화정역·마두역·백석역 △(경의중앙선)야당역·금촌역·금릉역·문산역·야당역 △(경강선)여주역 △(7호선)춘의역 △(김포골드)구래역 등 14곳이다. 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할 수 있다.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등 노동자의 권리부터 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경제, 복지, 환경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1월 제정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지난해 12월 제정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근거를 둔 심의·의결·자문기관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백경현 시장을 필두로 당연직 위원 9명(국·소·단장)과 시의회 의원 2명, 민간 위촉직 위원 3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 심의 △구리시 지속가능성 평가,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작성 △구리시 중장기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 등 구리형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심의·자문·평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이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면서“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우리 시의 지속가능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시 고유의 특성과 현황 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평가지표 개발 등을 위한 ‘구리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의사회와 함께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임산부 150명을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평동 주민자치회와 남양주시산부인과의사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내 16개 읍·면·동에 소재한 산부인과를 이용하는 임산부들이 고루 참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임산부들이 알아야 할 필수 의학 지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으며, 가야금 연주와 경품 추첨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출산 준비 교실을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아이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어머니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을 1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는 등 출산 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하남시 지역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수영장 안전 및 운영 준비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지난 24일 개장한 하남시 지역 내 어린이 물놀이장 6개소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로, 이 시장은 이날 미사호수공원 수영장·물놀이장,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 미사한강4호공원 물놀이장 등을 방문해 쾌적한 수질관리 및 시설 안전 점검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지역 내 물놀이장 6곳은 24일부터 오는 8월27일까지 운영되며, 휴무일은 △월요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호수공원 △화요일에는 미사한강4호공원(미사강변9단지 앞)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신평중학교 옆)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에는 풍산근린3호공원(이마트 하남점 뒤) 등 요일별로 다르다. 우천시는 모두 휴장한다. 특히, 이 시장은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을 찾아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10개에서 추가로 10개소를 조성한 몽골텐트를 비롯해 화상방지를 위해 물 밖 바닥면에 설치된 물 분사시스템, 신속한 민원 응대를 위해 설치한 운영본부를 점검했다. 수영장이 포함된 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5일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초대해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51보병사단 군악대의 경건한 연주로 시작하여 표창수여, 6.25 영상물 상영, 감사편지 낭독, 소년소녀합창단의 민요,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장에는 특별히 청림중학교 학생들의 참전용사 감사편지가 전시되고 청림중학교 대표 구연아 학생의 감사편지 낭독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6.25 전쟁에서 보여준 정신을 계승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보훈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시민이 부르면 오는‘화성시 똑버스’개통식을 지난 23일 동탄 1버스공영차고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형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emand Responsive Transit)‘화성시 똑버스’는 대중교통 확보가 어려운 신규택지개발지역이나 교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교통서비스이다. 동탄 1신도시는 5대, 동탄 2신도시는 10대, 향남 1·2신도시는 5대가 준비돼 오는 7월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휴대폰에서‘똑타’앱을 설치하고 차량을 호출하면 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다. 시는 정식 개통 전인 이달 27일부터 7월3일까지 1주일간은 동탄 1신도시와 향남 1·2신도시에서 시범운행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에 똑버스가 시민들의 발이 돼 줄 것”이라며“남양과 봉담 등 서남부권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DRT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똑버스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전문 강사와 활동가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24일부터 6월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사 양성과정은 △장애 유형별 특성 이해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발급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활동가 양성과정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장애 유형별 교수 및 학습 지원 방법을 다뤘다. 이에 강사 18명과 활동가 10명이 양성돼 올 하반기에 추진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할 예정이다. 박정은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꼭 필요한 인력”이라면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인 학습동반도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가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곡란·수리중학교 부설주차장을 인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곡란중학교, 수리중학교, 군포도시공사와 학교 부설주차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는 2개 학교 주차공간 50면을 개방할 계획이며 개방 시간은 학생수업에 지장이 없는 평일(오후 6시~익일 오전 7시40분), 토·일요일(금요일 오후 6시~월요일 오전 7시40분), 공휴일(전일 오후 6시~ 공휴일 익일 오전 7시40분)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차관제시스템, CCTV 등의 학교 부설주차장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에 한해 사전 접수해 등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같이 학교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시는 도심 주차난 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유 주차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학교 주차장 개방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인식개선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학교 측의 배려와 이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설득이 주요했으며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가미된다면 좀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부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연산장학재단에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할 우수선수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전까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초·중·고·대학생 체육특기자로 지난해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 3위 이내 입상하거나 도 단위 이상 대표선수로 선발된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이다. 오는 7월7일까지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 장학생 신청자 본인 주민등록초본, 입상실적 증빙서류, 본인 명의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양주시 교육체육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단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타 장학금을 받는 학생과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선발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재단은 체육대회 성적과 가구생활실태 조건 등을 심사해 총 25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소득수준에 따라 일반 체육특기생과 저소득층 체육특기생으로 구분, 초·중·고·대학생별 선발인원의 20% 이내로 저소득층 우수선수를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은 8월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광명시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광명시 먹거리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먹거리 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제정된 ‘광명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근거해 2021년 구성된 광명시 먹거리위원회는 이날 신규 위촉된 위원 4명을 포함,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먹거리 사업 종합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 및 평가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 실현을 위해 올해 광명시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한편 △친환경 시민 주말농장 △텃밭 교육, 도시농부학교 등 광명시 형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교 급식비 지원 △친환경 식재료 차액 지원사업 △청소년 우유 바우처 등 먹거리 지원 △시민 대상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및 안전성 검사 △유통업 및 생산농가 대상 농축수산물 안전․위생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우유 급식 지원 사업은 일률적으로 지원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지난 22일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스마트도시 리빙랩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혁신적인 도시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 2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과 교육을 시작으로 교통, 안전, 환경 분야별로 3개 팀으로 구성했다. 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 가운데 전문기관과 함께 도시문제 발굴,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리빙랩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3개 팀의 조별 발표가 있었다. 1조는 ‘원도심 교통체증 해결’, 2조는 ‘스마트한 일방통행길’, 3조는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보상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에서는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한 3개 과제는 향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행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시민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로 오산시가 점점 스마트한 도시가 될 수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점 해결 아이디어를 오산시의 스마트도시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중대형 건축물 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건축공사장의 약해진 절취 사면과 기타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지는 관내 중대형공사장 4곳으로,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대비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주변 지반침하 및 지반붕괴 위험 계측관리 실태, 굴착공사,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 △각종 공사용 자재 정리 정돈 상태와 고정 및 결속 상태 △설계도서, 각종 지침 및 기준 등의 적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한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해 완료토록 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조치를, 안전상 위해요소가 중대한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현장 내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치안 관련 9개 시민단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치안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회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 발표 △평택시 치안 현황 및 교통사고 현황 관련 발표 △안건관련 발언과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경찰서·소방서와의 협력방안 모색, 방범시설물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민‧관‧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논의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은 “치안협의회를 개최하는데 협조해주신 시장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평택시의 치안 안정화를 위해 치안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경찰에서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