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평택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발생하는 버스 단절구간에 안성시 교통대책 노선을 오는 7월3일부터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원곡~양성 8번, 원곡~성은리 8-2번이 폐지되고 평택시 시내버스로 평택역~칠곡교차로(금노마을)까지 운행하는 1108번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대책 노선으로 양성~원곡 7-9번, 양성~성은리~원곡 7-10번이 신설 운행된다. 공도읍 중복리 9번 계열이 폐지되고 원중복~유천~평택역 경유 평택시 시내버스 1154번이 신설된다. 그리고, 공도읍 웅교리·불당리 17번이 폐지됨에 따라 안성시 교통대책 노선으로 웅교리~불당리~진사리~건천리~중복리 7-11번이 운행된다. 또한, 공도읍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100-2번이 폐지됨에 따라 안성시 교통대책 노선으로 370번, 380번 및 7-8번을 증차 운행된다. 버스운행 시간표는 버스 승강장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다. 시 관계자는 “평택과 안성은 인접 시·군으로 버스 노선도 유기적인 연결이 필요하지만 이번 평택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안성시민 뿐만 아니라, 평택시민들도 안성으로 오는데 불편이 예상돼 안타깝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23일 정남면 YBM 연수원에서 28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기반의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개념 및 향후 방향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성격유형 분석을 활용한 조직 내 소통기술 향상법 등이 다뤄졌다. 정명근 시장은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읍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복지담당자 직급별 맞춤교육으로 시민이 원하는 복지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농업기술센터가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실시하는 올해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평가에 참여해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미국환경자원학회(ERA)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정도관리 평가기관으로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능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42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중금속분야 8개 항목(비소, 크롬, 납, 니켈, 카드뮴, 구리, 수은, 아연)에서 만족을 받아 최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로 선정돼 국제적 수준의 분석역량과 신뢰성을 갖춘 기관임을 인증받았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중금속 시험에서 분석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전문인력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분석역량을 강화해 화성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중부권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경기도청에서 규제개선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남부권에 이어 열린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천시, 안양시 등 관계 공무원, 기업체, 지역상의 등이 참석했다. 세부 논의과제는 △계획관리지역 내 식품공장 폐수배출시설 규제 완화 △공장 용도가 아닌 건물에 공장등록시 기준공장면적률의 적용 기준 △도로 표지명 색도좌표 범위 완화 △옥외 광고 사업 폐업 절차 간소화 등이다. A사는 계획관리지역 내 식품공장이 1일 50㎥ 미만으로만 폐수를 배출할 수 있어 주문량이 늘어나자 세척 위탁 비용이 추가 발생하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식품공장으로 폐수를 전량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배출하는 시설에 한해 폐수 배출량 기준 완화(1일 200㎥ 미만)를 건의했다. B사는 주 용도가 공장이 아닌 건물 내에 한 호실을 임차해 500㎡ 미만 공장등록을 신청하는 경우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준공장면적률을 적용하지 않고 공장등록이 가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파주시 행정정보화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케이티와 공동연구하기로 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 3월 파주시와 ㈜케이티 간 정보화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케이티가 실행방안의 하나로 제안하며 추진하게 됐다. 시는 연구를 통해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한 현안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실행과제를 제시한다. 또한, 일하는 방식 혁신, 행정서비스 혁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구축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창규 ㈜케이티 강북/강원광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동연구 수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실행과제는 오는 8월 지능정보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한 후 2024년부터 3년간 파주시 행정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케이티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파주시만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계획들이 도출돼 시민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단순 결합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25년 이상 경과한 근린공원을 환경개선사업과 연차적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경기도 특조금 19억원을 확보해 은빛, 화수, 서두물 공원에 보도블럭교체, 무장애 산책로 조성 등 환경개선에 나섰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덕양구 소재 50여 개의 근린공원은 순차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덕양구의 중심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동의 은빛공원 화장실은 천편일률적이던 붉은 벽돌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현대적인 분위기의 공원화장실로 변모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무장애 인증(Barrier-Free) 예비인증을 받아 설계된 화장실은 공원입구에서부터 경사로를 설치해 휠체어, 유모차 접근성을 용이하게 한다. 약 5700㎡에 달하는 노후보행구간은 보도블록으로 새롭게 교체하고 약1500㎡에 달하는 산책로는 걷기에 편안한 친환경 황토포장길로 조성된다. 높은 녹지대에서 내려온 흙으로 지저분한 산책로는 약 300m 화단 경계목을 설치해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쾌적한 산책로로 재탄생된다. 또한, 화수공원은 7월 중 환경개선을 완료할 예정으로, 2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원시·돌안말공원의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장기미집행 공원인 원시·돌안말공원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사면이 붕괴돼 토사유출 및 석축이 전도되는 등 수해피해가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임시 긴급복구를 하고, 사업비 5억원(도비 4억원, 시비 1억원)을 확보해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 4월 공사착공 후 지난 14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원시공원은 △자연석 되쌓기 △돌망태형 옹벽 및 식생토낭 설치, 돌안말공원은 △네일제작 및 설치 △녹색토 시공 △배수로 신설 등으로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오는 28일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상반기 경기도 체납 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하남시 세원관리과, 차량등록과, 하남경찰서 등이 단속반을 편성, 체납차량 밀집지역 등 시 전역에서 체납차량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과태료 체납 30만원 이상 차량이며, 생계형 차량(화물차, 다마스, 밴 등)의 경우에는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감안, 5회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단속으로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 시 반환되며,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상습체납자의 경우 △차량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운행정지명령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이 집행된다. 시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동안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체납세액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치 활동을 통해 세금 및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고 도로를 주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주는 동시에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 궁집에서 ‘제1기 남양주시 청년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3일부터 29일까지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들과 열린 소통을 이어 가기 위해 청년 블로그 ‘남양주시 청년 소통 SNS’를 함께 이끌어 갈 청년 기자단을 모집했다. 제1기 남양주시 청년 기자단은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6개월간 청년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청년 정책과 청년에게 유용한 정보, 청년 공감 에세이 등을 공유하고 청년 공감·감성 콘텐츠를 함께 기획·제작하는 등 청년들의 감성에 맞는 SNS 운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은 국가민속문화재 남양주 궁집의 주변 정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궁집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개방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청년 기자단은 새로 단장한 궁집을 둘러보고 다도 체험을 하면서 청년 블로그의 첫 번째 콘텐츠를 취재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청년 기자단원은 “남양주시 청년 블로그의 시작을 알리는 제1기 청년기자단에 위촉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남양주시 청년으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운영하는 청년동이 경기도 내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4~6월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공모를 통해 광명시 청년동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도는 시의 지원과 운영기관의 열정, 청년들의 적극적 활동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역 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이라는 지향점이 뚜렷하고, 공간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반영해온 점을 높이 샀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지원받은 사업비를 오는 9월 청년주간 운영비를 비롯해 청년예술가 리서치, 청년 살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 문을 연 광명시 청년동은 네트워크, 생활문화, 문화예술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 전담 공간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시에서 주는 최고 영예의 상인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제35회 오산시 시민대상’수상자 추천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시 시민대상은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오산시 최고의 상으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을 선정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는 후보자 적격 여부 조사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오산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결정되며,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선발 분야는 △지역사회발전 △경제·안전 △사회복지 문화체육, 총 4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1명씩 선발한다. 수상 후보자의 자격은 공고일(5월25일) 현재 3년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오산시로 돼 있는 출향 인사 또는 오산시 관내에 직장을 가지고 3년 이상 활동한 자로서 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 또는 공직자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본관 2층에서 제2별관 지하 1층으로 확장 이전한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새 사무실의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강윤균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윤원균 용인시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취임 1년 동안 많은 활동을 하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 도와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 공직자들이 어느 부서에서 일하든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새로운 공간에서 멋진 활동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지난 5년간 창문 하나 없는 열악한 사무실에서 어렵게 노조를 이끌어왔지만 이 시장이 사무실을 이전하는 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18~19일 재인폭포 등 한탄강 일원에서 새와생명의터 연천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생물다양성 탐사단’ 활동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탐사활동은 김영걸 카이스트 교수의 안내로 한탄대교 주변에서 시작해 한탄강 두물머리로 흰목물떼새, 깝짝도요 등 15종을 관찰했다. 이어 이정규 전 서울시립과학관장의 안내로 재인폭포 일원에서 파랑새, 흰눈썹황금새, 큰유리새 등 18종을 관찰했다.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단 활동은 ‘2023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탐사단의 활동은 오는 25일 이어지며, 새와생명의터 연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연천군민과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자, 관내 기관 및 업체 종사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만큼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지질학적 특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 탐사단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3일과 21일 청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이 잇는 역사와 미래, 시즌1 전좌마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를 선도할 청년 공무원들에게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명 유래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의정부 구석구석을 걸으며 시정 아이디어도 발굴하는 기회를 갖는다. 청년 공무원 50명(차수별 25명)이 ‘전좌마을’을 비롯한 호원동 일대를 돌아보며, 의정부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자 ‘의정부를 담다’의 저자인 유호명 강사의 역사 이야기와 의정부시의 지명유래 등을 공유했다. 장수원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망월사역을 거쳐 의정부 제1호 등록 미술관인 백영수 미술관을 둘러봤다. 이어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 전좌마을에서 ‘왕의 자리 전좌’ 등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동근린공원과 회룡천 마을에서 ‘용이 돌아왔다’는 ‘회룡’의 지명 이야기 등을 공유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시상인총연합회와 장애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장애인 권익옹호업소 ‘오소가게’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시와 장애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 등이 함께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곳을 ‘장애인 권익옹호업소’로 선정해 이를 인증하는 브랜드로 현재 124개가 지정됐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손인협 안산시상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소가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앱 정보 지원 △오소가게 발굴 및 인증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장애인 의사소통을 위한 그림소통판 AAC 비치 △장애인 편의증진 및 상점주 정기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오소가게 참여를 희망하는 상점주는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오소가게를 검색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