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7일 대회의실에서 제9기 시민감사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도입된 시민감사관은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청렴 화성을 구현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재위촉 10명, 신규 위촉 20명, 총 30명의 시민감사관이 위촉돼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5월26일까지이며 △시민생활 불편 및 불만사항 제보 △위법 및 부당 행정 제보 △제도 개선 및 예산절감 등 모범사례 발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감사관은 공직사회 내 부패와 갑질을 감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꼭 필요하다”면서 “화성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및 운영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가평군 복지재단 및 한울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방문했다. 가평군 한울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지난 2022년 7월 개소하여 가평군 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에는 쉼터 설치 및 운영상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대처방안, 운영 노하우 등을 참고하고 우수사례 등을 청취해 동두천시 학대피해아동 쉼터 개소 및 운영시 반영할 점 등을 상세히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피해아동의 즉시 분리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해 우리 시에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해 위탁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쉼터에서 아동이 학대의 상처를 치유하고 적절한 돌봄을 받아 원가정 및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6월 중 수탁자 선정 및 협약식 체결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시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 원단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현수막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 현수막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시의 인가를 받고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는 현수막, 각 구청에서 철거하는 불법 현수막, 그리고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정 홍보를 위해 게시하는 현수막 3가지이다. 이들 현수막 중 불법 현수막과 지정 게시대 현수막은 철거 이후 대부분 환경정비용 마대로 재활용하고 있지만 각 동에서 배출한 현수막은 양도 많지 않고 명확한 관리자가 없어 대부분 폐기 처분하고 있었다. 시는 그동안 불법 폐현수막 재활용에 치중하던 것에서 대상을 더 확대해 올해 5월부터 각 동 게시대 현수막까지 재활용하기 위해 동별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로써 성남시는 폐현수막을 전량 재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자원순환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시에서 환경정비용 마대로 재활용하고 있는 폐현수막 물량은 연간 35만 장 정도다. 탄천 일대와 공원 등지에서 공공 쓰레기 수거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추가로 각 동 생활 쓰레기 수거용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경우 오히려 폐현수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시가 동에서 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가 최근 광탄고 등 13개 고등학교에‘학생자치 축제지원 사업비’2억60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발혔다. 시에 따르면 학생자치 축제지원 사업은 학생이 스스로 기획, 운영, 평가하는 학생 중심 축제를 지원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고등학교 축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된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올해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과 4월 2차례에 걸친 협의회를 통해 축제 담당 교사와 학생들에게 의견을 수렴해 지원 방향 등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신청된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학교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 금액을 확정했다. 9월에는 한민고의 한비제, 10월에 문산고의 굴뫼한벗제와 파주여고의 여고괴담 별빛축제(1차)가 개최되며, 나머지 10개 고등학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2월에 개최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로 전환해 자율, 균형, 미래의 새로운 추진 목표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24억6000만원(교육청 예산 6억원 포함)을 투입해 △학생자치 축제 지원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분야 마을교육활동가 연계 프로그램 △파주진로체험지원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3년 전 직원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31일과 6월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진행됐다. 기존의 딱딱한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과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우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갑질예방 등 공직 생활 중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6개 에피소드 상황극으로 설명하는 ‘청렴연극’을 통해 청렴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청렴 관련 사례를 빙고게임에 접목한 ‘청렴 빙고게임’ 특강을 통해 청렴 관련 법규나 제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반부패·청렴특별추진단 운영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노·사 청렴실천 캠페인 △내부 청렴의식 개선 도모를 위한 부패상황 신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오는 7월6일 광명극장에서 기후의병 등 시민 400여 명과 함께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포식에 대해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시행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 참여와 실천을 대대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시는 이번 선포식에서 탄소중립도시 로드맵 등을 담은 탄소중립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의로운 광명시민을 뜻하는 1.5℃ 기후의병 운동을 체계화하는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18개 동, 시민단체 등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마련한 탄소중립도시 선언문을 발표해 범시민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선언문에는 탄소중립도시 선포에 따른 광명시와 시민의 책무, 참여 및 실천 의지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전국 최초 기후 대응 전담부서(기후에너지과) 설치,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시민 환경교육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두바이와 영국 런던서 하남 K-스타월드에 구축 예정인 영화스튜디오·K-팝 공연장·테마파크·호텔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의 운영 사례 벤치마킹과 협력 파트너십 구축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해외투자유치조사단(이하 투자유치단)과 지난 5월29일부터 6월3일까지 UAE 두바이 및 영국 런던 해외 출장을 마치고 지난 3일 귀국했다. 방문 기업들은 하남시의 입지적 이점, 특히 교통접근성과 K-스타월드 사업계획 설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마블시티 등 모험체험시설인‘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와 ‘파인우드 스튜디오’ 및 ‘아바 아레나’(영국)는 아시아 등에 사업확장을 검토 중이라며, 투자유치단장과 각 사 간에 1대1 소통창구개설과 함께 필요시 KOTRA 런던무역관을 통해 실무관계를 지속 유지하면서 협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먼저 두바이에서는 공연장 시설인 코카콜라 아레나,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 등을 방문했다. 특히, 라지브 상가리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 부사장은 1대1 소통창구 개설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역으로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7일과 8일 이틀간 구리시노인상담센터(센터장 남경미)에서 관내 홀로어르신 100세대를 대상으로 ‘온기밥상’나눔행사를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시민들의 개인 후원(이동철 님, 강민종 님)으로 진행되며, 관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온기밥상(설렁탕·곰탕, 김 등) 100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자들은 “작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물품을 어르신들이 잘 전달받고 드시면서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가 최근 자매 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을 재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협력관은 국제교류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남양주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유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지난 2016년 6월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양 도시의 교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건축가이자 예술가인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을 재위촉하게 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을 비롯해 이탈리아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도농고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국제교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현재 10개 국외 도시 및 7개 국내 도시와 자매·우호 교류를 맺고, 활발한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디지털 정책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행정체계 구축과 함께 기업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에도 집중하는 등 자생적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정책 플랫폼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 통합하고 실시간 연계 및 시각화 과정을 거쳐 구현한다. 모든 행정 데이터를 총망라해 다른 시스템 이동 없이 시정 전반을 파악할 수 있고,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 설계에 따라 직관적으로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수집, 연계한 데이터는 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부서 의견을 토대로 선정해 업무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사고, 화재, 재난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도시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지리정보체계(GIS) 기반 스마트 시설, 대중교통 이용 인원 기반 인구 밀집도, 노후 시설물 통합 안전관리 현황, 사물인터넷(IoT) 센서 측정 결과 등도 확인 가능하다. 시는 디지털 정책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정보화 사업 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총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발∙활용∙품질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 4000만원을 수여한다. 2021년 시작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공동활용∙분석활용 등을 평가했고,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 4000만원을 수여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KTX광명역 및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던 도 내 간 광역버스 4개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4월, 10개 시·군에서 제출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이 중 신설 6개 노선과 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노선 등 총 18개 노선을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선정했다. 시흥시가 추진한 노선은 △정왕·배곧-KTX광명역·석수역 △은행·은계-판교 △능곡·장현·목감-판교 △정왕·배곧-판교 등 총 4개 노선이다. 특히, 이번 경기도에서 선정한 18개 노선 중 전환노선 12개를 제외하면, 6개 노선이 신설되는데, 시흥시에서 제출한 4개 노선이 모두 선정됐다. 그동안 시흥 정왕, 배곧 지역에서는 KTX광명역과 1호선 석수역 및 권역별 판교 방면과 연계해달라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사업을 통해 시흥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이 어려웠다. 또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 또는‘주택법’에 따른 사용검사를 받은 날부터 5년이 지난 공동주택에 대해 2024년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사업(공용부분 시설 개선 보조금 지원)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 시설물은 단지 내 도로,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건축물 방수 및 도색 등 공용부분의 시설 개선사업이며, 보조금은 단지 규모별 최대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의무관리단지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 비의무관리단지 및 소규모의 경우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신청 시 현장조사를 거쳐 공동주택관리비용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해 2024년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2024년 공동주택관리비용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대표는 안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해 오는 6월30일까지 주택과로 우편 또는 문서24 시스템(https://open.gdoc.go.kr) 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변화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 공용부분 시설물 개선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조금 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현충탑(봉산동 소재)에서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추념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최혜영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사곡 국가관리묘역의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탑으로 이동해 현충일 행사를 거행했으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낭독, 유족대표 인사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김보라 시장은“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다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이 해야 할 의무이고 사명”이라며 “지속적으로 순국선열 및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훈의 큰 뜻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오는 8월까지 관내 산림보호를 위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6~8월 여름철 기간동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림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조사와 적기 방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예찰·방제대책본부는 △기동단속을 통한 산림병해충 조기 발견 △산림병해충 방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합동방제 체계 구축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주민신고제도 운영 등의 주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외래병해충에 대해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산림과 농경지에서 동시에 발생해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산림병해충 또한 적극 방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의 조기 발견·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혹은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시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으로 신고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