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9일과 20일 시청 및 구리아트홀 일원에서 ‘MSG 마신는 구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7800여 명이라는 기록적인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구상재)은 소상공인과 시민을 잇는 도심축제를 기획하면서 전통시장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도심으로 끄집어내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도심과 상권 전체를 활용한 짜임새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결과물로 나타났다. 구상재 이사장인 백경현 시장은 19일 개회사에서“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삶의 현장을 꿋꿋하게 지켜 온 상인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번 축제가 ‘구리시와 구도심상권’, ‘시민과 상인’을 하나로 엮어 구리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점화의 불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와 유관기관이 협업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는데 특히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먹거리 존이 이목을 끌었다. 구상재가 이번 축제에 투입한 푸드트럭은 총 19대로 이 중 5대는 푸드트럭 아카데미를 통해 시에서 양성한 청년들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상수원보호구역 제도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대해 중앙 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하수처리장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 요청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공장설립승인지역 업종 확대로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도모 △특별대책지역 내 계류장 증설 허용 등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3기 신도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하수처리시설의 신·증설이 필요한 만큼 하수처리장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환경정비구역 내 음식점의 용도변경 비율 확대, 용도변경·증축 면적 합리화, 상수원보호구역 내 어로행위 보상 추진 등의 규제 개선 사항이 논의됐다. 또한, 주 시장은 수도법상 중첩 규제를 받는 공장설립승인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해소 등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공해 제조업 등 4차 산업 관련 신산업 입주 허용과 6개월 거주 제한 요건의 예외 적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특별대책지역 내 계류장에 대해서는 기존에 허가된 팔당호 수상레저 계류장이 협소함을 언급했다. 안전상 최소 면적이라도 일부 증설이 필요하며, 기존 허가 사업장에 대한 진입로·주차장 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대비해 관내 하천 시설물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문 150개와 제방 14개, 옹벽 1개 등 총 165개 하천 시설물의 수문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자동문비 주변 정비 등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읍·면·동 수문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수문 작동 방법 및 비상시 행동 요령을 권역별로 현장 교육하는 한편,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보다 밀도 있는 시설물 점검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또한, 전문업체를 통한 하천 시설물 정밀 및 정기 점검을 실시해 개폐 여부 및 기계장치를 정비하는 등 시설물의 결함 원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했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더 안전한 하천 시설물 관리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치수기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 시 원격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하도록 지난해 11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스마트팜 혁신밸리·구도심 재생사업·예당호 관광단지 등 전통시장 활성화 현장 방문 안성시는 최근 2일동안 관련 공직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우수 행정사례 혁신 투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혁신투어 대상지는 경북 상주시(스마트팜), 충남 공주시(도시재생), 예산군(호수관광 및 전통시장 활성화)이다. 현재 상주시는 2018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2년 시설 준공을 마쳤다. 혁신밸리 내부에는 청년농촌 보금자리도 함께 조성해 청년의 정착을 돕고 있으며, 동시에 농업인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도 운영 중이다. 공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에 착수, 골목길 재생사업을 시작으로, 제민천 생태하천조성사업과 구도심 일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후 청년지원센터를 개관하는 등 구도심 청년인구 유입에 대한 후속 정책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예산군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함께 전국 최초 민관협력 외식창업교육기관을 설립,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내 빈 점포 활용을 통한 창업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예산군은 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6월 말까지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139억원으로, 이번 정리기간 동안 체납 원인분석 및 징수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연간 체납액 징수율 22%(약 30억원)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며 일제 정리 기간을 적극 홍보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차량·부동산·급여 등 다양한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의 48%(약 67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야간에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은 일제 정리를 통해 정리보류(결손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2일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양주역 2번 출구 인근에 설치한 시민 공유 우산함 현장을 찾았다. 시민 공유 우산은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갑작스럽게 눈·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을 시민을 위해 공유 우산 200개를 비치했으며, 우산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유 우산을 사용하고 제자리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위원회는 양주역 앞 구두수선소 사장님의 협조로 공유 우산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우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보수와 우산 확보 등 관리에 신경을 쓸 예정이다. 박영숙 위원장은 “작은 나눔으로 공동체에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 우산을 내 물건처럼 소중히 사용하고 반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웃을 위해 시민 공유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해 준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시민 공유 우산 대여 서비스는 주민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의 좋은 사례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양심 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올해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도 관내에서 재배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위해선 경기도와 시가 공동으로 건강 과일을 지원해왔으나 유치원은 제외돼 시가 직접 나선 것이다. 총 사업비로 1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초부터 9월 말까지 매주 1회 제철 과일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9회 이상 과일을 제공한다. 지원 품목은 멜론과 수박, 블루베리, 자두, 복숭아, 샤인머스켓, 토마토, 참외 등이다. 산지 수급 상황에 따라 공급 시기와 과일 종류는 변경될 수 있다. 다만, 관내에서 생산하지 않거나 생산량이 부족한 과일에 대해선 인근 지역에서 수급할 계획이다. 과일을 받은 유치원은 반드시 별도의 간식시간에 과일을 제공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은 내달 2일까지 시에 공문이나 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시 농업정책과에 방문 신청해도 된다. 한편, 용인시 관내에는 158곳의 유치원에 1만4172명의 아동이 재원 중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역별 추진전략 발표회에 참가해 가장 신속하고,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가 가진 역량에 대해 심사위원들에게 발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공모를 신청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3개 분야에 국가첨단전략기술의 혁신적 발전 및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12월 공모를 개시했다. 시는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KAIST 평택캠퍼스 및 산업시설용지 등 770만㎡를 하나로 묶은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정 필요성과 평택시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전략과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삼성전자 5·6라인 FAB에 용적률 1.4배를 적용할 수 있어 제조역량이 즉시 향상되고 추가 투자 효과가 발생하는 장점을 내세웠다. 또한, 시가 지난 2021년 유치에 성공한 KAIST 평택캠퍼스에서 차세대 반도체 산학 협력 연구와 실증화 및 R&D 인력 양성을 수행할 수 있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23일 YBM 연수원에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 공직자와 시 소속 공공기관 직원 5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신속한 정보전달과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김태욱 ㈜스토리엔 대표, 김유선 SNS 성장마케터가 초빙돼 △홍보전략 △언론 대응 △보도자료 작성 △스마트폰 활용 실습 등이 다뤄졌다. 특히, 홍보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광훈 홍보담당관은 “미디어의 발달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오늘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스스로 시의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1일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전동 킥보드 불법 민원 신고방’을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 관련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조처다. 신고 대상은 교차로, 횡단보도, 공원, 초등학교 앞, 좁은 인도 등에 무단 방치하거나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다. 단, 주행로 위반이나 운전자의 보호장구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이어서 제외한다. 신고하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성남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 코드 스캔으로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 위치, 내용,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접수한 신고 사례는 해당 전동 킥보드 업체에 실시간 전달해 이동 또는 수거 조치한다. 처리결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려준다. 기존의 국민신문고 등 민원 접수창구를 통해 신고 때 2~5일 정도 걸리던 처리 기간을 4시간으로 단축한다. 성남지역에는 현재 8개 업체가 5430대의 공유 전동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도로, 인도에 무분별하게 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 시민의 교통안전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교통안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게 돼 안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파주시 교통안전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유관기관별 맞춤형 역할분담과 상호 협력을 통해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 목표로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선정하고, 교통취약 계층인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고려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함께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홍보캠페인 진행해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안전 관리를 위해 ‘2023년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확대,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 등 분야별 세부사업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교통안전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선정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센터장 강기용)가 오는 6월3일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문화적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세계언어센터 패밀리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 축제는 6월3일 오후 12시(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한국·미국·러시아 등 여러 국가의 체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언어·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및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 모든 체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세계언어센터 홍보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무대로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KCC 안성공장이 후원했다. ㈜KCC 관계자는 “그동안 받았던 안성시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세계언어센터 패밀리데이 축제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언어 및 문화에 친숙해지고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열린 ‘2023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평택시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해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와 슈퍼오닝 쌀과 배를 주원료로 만든 이앤미떡 등으로 전시․시식 등을 진행해 평택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평택농산물의 뛰어난 맛을 선보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람회 및 각종 직거래장터와 지역 축제 행사에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평택시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8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교통개선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과 함 사장은 교산신도시 개발사업에서 제외된 중부고속도로와 관련해 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과 3호선(가칭:신덕풍역)의 통합 설치, 중부고속도로 하남IC 하행선 직접진입로 개설, 황산-강동간 인도개설 등에 의견을 일치했다. 이 시장은 국토부, 경기도, LH에서 (가칭)신덕풍역과 드림휴게소 환승센터와 연계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는 드림휴게소(환승형복합휴게시설)와 3호선(가칭 신덕풍역)지하철이 400m 이상 떨어져 있는 문제가 있으므로 통합 설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의 검토도 함께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함 사장은 “하남시와 같은 입장이고 LH에도 하남시의 의견을 전달 하겠다”면서 “세종~포천고속도로 방음벽은 당초보다 높여서(3m→5m)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다만 교통법규상 안전거리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감일육교 EX-Hub(고속도로 광역버스 정류장) 설치와 관련해서는 규정에 맞는 대안을 하남시에서 제시해 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백석 업무빌딩을 시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로 순조롭게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4일 ‘백석동 시청사’발표 이후 청사 이전 및 재구조화 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시는 시청사를 원당과 백석으로 재구조화할 계획으로, 시 본청 인력 1100여 명이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 산발적으로 배치돼 있었던 푸른도시사업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3개 사업소와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등 5개 산하기관 610여 명을 원당 청사에 집적화하는 청사 재구조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리모델링 예산 등을 세워 조속히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시 본청과 함께 소재할 수 없는 사업소와 외부청사에 임대해 있는 산하기관을 원당 청사에 배치해 원당지역의 공동화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일부 언론에서 ‘주요 실국은 원당에 남기로 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발표 이후 본청의 실·국 및 부서 등은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 시의 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