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교하초등학교와 파양초등학교에‘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과 시민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파주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일 개관한 교하초등학교 ‘꿈끼누리’와 5월11일 개관한 파양초등학교‘파양햇살마루’는 필로티 구조의 지상 2층 규모(△교하초 793㎡ △파양초 727㎡)로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시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건립 예산의 15%인 7억9200만원(△교하초교 총사업비 26억6200만원 △파양초교 총사업비 26억1500만원)을 지원했다. 각 학교에서는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1부 행사로 개관식 행사(컷팅식, 경과보고,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를 진행했으며, 2부에는 체육대회 등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26개 학교에 105억4300만원을 지원했으며, 22개 학교가 완공돼 체육 및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성시가 ‘2024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5월15일부터 7월13일까지 60일 동안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규모는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50억원 이내, 그 외 시정참여사업, 청년제안사업, 지역현안사업 3가지 유형 사업은 50억원 이내로 총 100억원 이내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제안기간을 기존 40일에서 60일로 늘렸으며, 공모 규모를 처음으로 100억으로 설정한 만큼 시에서는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단순 민원 성격의 제안사업이 아닌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목적에 맞는 사업을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 위주로 발굴할 예정이다. 안성시민, 안성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대학생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 7월13일까지 읍·면·동, 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안자는 홈페이지로 신청시 예산 반영 결과까지 진행단계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최근 방역 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 기간 등을 고려하여 ’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을 5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및 당일 접종은 5월15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예약에 따른 예약 접종은 5월29일부터 시작한다. 상반기 고위험군 예방접종은 모든 시민에게 접종을 권고하는 것은 아니며, 일반 성인에 비해 면역획득력이 낮고,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추가접종이 필요한 만 12세 이상의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의 연령층의 고위험군이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가능하며, 6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 백신은 BA.4/5 기반 2가 백신을 우선 권고하며, BA.1 기반 2가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2023년 상반기 고위험군 접종 기관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원하는 고위험군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조세 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통해 확인된 재산은 즉시 압류하고 자동차세 체납에 대응하기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인도 명령 및 공매처분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예금·급여·차량·부동산 압류와 공매, 공공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경제활동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선에서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뿐만 아니라, 세외수입도 평택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위한 홍보와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늘어나는 전세 피해로부터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전세 피해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전세피해지원특별법안 지원 대상 확대 등 전세 피해 예방·지원·처벌 단계별 개선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전세 피해자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 등 자체 지원방안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관련 경기도 입장문’을 통해 전세 피해 구제와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부동산 경기에 따라 피해가 확산돼 사회적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그러나 정부 대책은 까다로운 조건으로 피해자 지원이 충분치 못하고 피해를 예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국회에서의 논의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면서 “경기도는 피해지원을 현실화하기 위한 3가지 정책과 전세 피해의 근본적 예방을 위한 4가지 정책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도는 임차인 전세보증금 보호를 위해 현행 선택사항으로 돼 있는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창업혁신공간 동부권(하남)은 하남시의 관내고등학교 3개교와 연계해 학교별 특화된 창의·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학교는 하남시의 특성화고교인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하남경영고등학교, 일반화고교인 남한고이다. 창업혁신공간 동부권(하남)은 관내 학교별 교육수요 요청 의견을 반영 및 사전협의를 통해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10일 ‘창업시설 견학 및 성공창업기업 history’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 이어 남한고등학교는 ‘3D프린터 이해부터 출력까지 이론 및 실습’을 주제로 추진했다. 또한, 하남경영고등학교는 오는 8~10월 사이 5회에 걸쳐 나만의 이모티콘 제작에서 등록까지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창업혁신공간 동부권(하남)의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게 되며, 우수한 전문강사, 창업기업가, 웹툰작가 등을 초빙해 전문적이고 실전적인 교육으로 창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창업혁신공간 동부권(하남)은 2022년도에도 하남시 특성화고교인 경영고와 애니메이션고교와 연계해 창의 인재교육을 추진했으며, 교육에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수요로 2023년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 맞춤형 특례의 성공적 발굴과 효과적인 추진 체계 마련을 위해 제2기 시민협력형 특례추진단 단원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5월 출범한 제1기 특례추진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00만 특례시에 대비해 남양주시가 자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치분권 및 교통, 산업, 환경,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주요 시민 단체 대표 등 시민시장 그룹으로 이뤄진 제2기 특례추진단을 구성했다. 제2기 특례추진단은 오는 2025년 5월10일까지 앞으로 2년간 각각의 전문성과 경험, 실무 역량을 살려 남양주 맞춤형 특례 사무를 발굴하고, 중앙 부처 등 관계 기관의 법령 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특례 사무가 이행·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는 김태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조양래 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선출됐으며, 특례 제도를 소개하고 남양주시의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양주특례시 준비를 위한 시민협력형 ‘100만 특례단’ 추진은 민선 8기 행정 분야 공약 사업으로, 시는 앞으로 제2기 특례추진단과 함께 남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성공적인 갈매수질복원센터 지능화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주와 여주 공공하수처리장 지능화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주 및 여주 공공하수처리장은 지난 2021년 지능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현재 시운전을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갈매수질복원센터 지능화시스템 구축사업은 환경부 주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도비 30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ICT 기반 계측·제어설비 구축으로 하수처리 전반에 대한 공정을 자동으로 진단, 최적의 운전조건을 유지하고, 송풍량과 약품량 절감 및 방류 수질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갈매수질복원센터는 방류수의 전량이 갈매천 유지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일반 하수처리장과 달리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하수처리장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간 군포시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 또는 해제구역(군포, 금정) 및 쇠퇴지역(관내 9개동)의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의 집수리 공사와 함께 경관개선 공사를 포함하며 지원 대상자는 단독주택 소유자이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90%로 최대 1200만원 이내이며, 자부담은 10%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지원 사업량은 단독주택 10호를 목표로 한다. 장서윤 신성장전략과장은 “이번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질 높은 정주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킨텍스 일원 지하 공간 복합개발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용역수행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용역’은 전시복합산업(마이스) 사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역 일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삼거리∼GTX 킨텍스역∼한류월드 사거리) 약 1.2㎞의 지하 및 지상 공간에 복합개발을 구상하는 용역이다. 해당 용역은 내달부터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킨텍스 제1·2전시장과 GTX 킨텍스역, 현재 진행 중인 킨텍스 제3전시장과 환승센터 등 킨텍스역 일원의 다양한 시설이 연계되는 교통·동선계획 수립 △도심공항터미널 △주차장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를 위한 상업시설·킨텍스 지원시설 등 킨텍스역 일원에 최적화된 개발계획을 담고 있다. 킨텍스는 명실상부한 국내최대규모의 국제 전신컨벤션센터이며, 앞으로 인근에 건설될 일산테크노밸리·CJ 라이브시티·방송영상밸리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킨텍스 이용객들의 요구와 전문가들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올해 제1차 교통정책위원회 개최를 통해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교통정책위원회는 지난 2020년 10월17일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파주시 시민 중심 버스 정책의 방점을 위한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시행 관련, 추진(안), 시행방식(안) 등에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5월 중 비 준공영제 업체와 노선 협의 후 6월 중 준공영제 전면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전면 추진됨에 따라 운송업체가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해 경영 및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운행의 정시성 등 공공성 강화에 따른 교통서비스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기 부시장은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안정적 버스 공급 및 균일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준공영제 전면 추진을 통해 시민 중심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정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교통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김 부시장을 포함해 교통 관련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 대표단 20여 명과 함께 충청남도 예산군을 지난 10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간의 참여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룬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예산상설시장’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최재구 예산군수, 이덕효 예산군 기획실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예산군이 ‘신활력창작소’ 조성과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구상을 설명하며 청년창업과 관련해 시에서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 시장은 신활력창작소의 교육 공간과 예산상설시장 내 창업점포, 시장 일대를 관심 있게 둘러보고, 기흥호수공원 횡단교 조성 사업 구체화를 위해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예산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구도심 상권회복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초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이달에 개최되는 ‘안산자전거대축전’과‘제26회 성호문화제’의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과 행사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2023 안산자전거대축전은 오는 21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및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행사가 진행되며, 제26회 성호문화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성호공원 일원에서 제례행사(숭모제), 전통문화체험, 성호사생대회, 실학 골든벨,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가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100억9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신청하면 심사해 배분하는 교부금이다. 지난 3월 광명시 새빛공원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맞손토크’에서 시와 시민이 건의한 지원 요청에 김동연 지사가 화답한 것이다. 이번 특조금 지원 대상 12개 사업 가운데 5개 사업이 탄소중립 관련 사업으로 결정됐다. 12개 사업 중 탄소중립 관련 사업은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10억원) △공공건축물 에너지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8억5000만원) △시민체육관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사업(4억5000만원) △가로수 사이 띠녹지 조성사업(5억원)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인지건강 그린리모델링 사업(5억원)이다. 우선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업사이클 소재은행, 에코디자인 창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조금 10억원 지원에 따라 부족한 시비를 확보해 이르면 연내 완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공건축물 에너지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관내 공공건축물 중 에너지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5월 1주차 유원시설 및 상·하수도 분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이어 2주차 건설현장 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시민안전과 등 2개 부서를 합동 구성해 관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점검에 참여한 임병주 부시장은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과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으며, 현장관계자의 현장설명을 들은 후 인명피해 유발요소를 사전 파악하고 피해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 및 추락방지, 가설계단 등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공사장으로 지오엘리먼트 안성공장 증축공사 등 3개소를 점검했으며,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기술사와 합동으로 유해·위험요소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으며, 점검 결과 보수·보강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임병주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공사장에 대해 안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