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18회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은 지난 2017년부터 오산시 어린이의회가 기념식 및 축제 프로그램 기획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당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시청 광장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댄스 및 공연 및 16종 체험프로그램, 깡통기차 및 미니바이킹 놀이시설 등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4일부터 6일까지 내린 호우특보로 인해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실내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도 즐길거리는 충분하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마술·버블·청소년댄스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사탕 목걸이 만들기·힐링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오산 만들기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한 행사이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방문해 이성해 대광위원장을 면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6600번 광역버스 고현동 정류장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 자료를 제출했다. 이권재 시장은 “2030년께 인구 40~50만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가장 큰 현안이 교통문제인데 10년 이전이나 변한 게 없다”면서 “시민들이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필요로 하고 있어 오산 동서를 양축으로 하는 서울역행 급행버스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오산지역 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면서 “기존 노선에 대한 조정까지 포함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답했다. 오산시의 경우 현재 원도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는 5300번(갈곶동↔강남역)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이권재 시장은 대광위 심의 중에 있는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돼 있던 것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는‘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실태 파악 및 정책개선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분된다. 평택시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평택시민들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관내 농업인 1만7156명에게 올해 1차(1~4월분) 농민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지난 2021년부터 시행, 안성시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30만원씩 총 6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안성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이번에 미지급된 신청자 457명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시 적합 여부를 재검증·재심의해 확정 및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민기본소득은 2023년부터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현실을 반영하여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했으며,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화폐 카드 사용기한이 기본소득 지급 후 180일임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5일 어린이날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 운영을 재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까지 루나분수에 설치된 로봇분수, 레이저, 조명 등 각종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메인쇼(루나쇼)는 5월에서 10월까지 운영되며, 5월은 둘째, 넷째주 토요일 20:00 ~ 20:50까지 50분간, 주·야간 음악분수는 평일 수~일 12시, 14시, 16시, 19시, 20시 30분 총 5회 20분간 운영하며 월, 화요일은 분수 시스템 점검으로 미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음악분수의 5개 신곡을 추가해 다채롭고 신나는 분수쇼를 선사하며, 더불어 메인쇼(루나쇼)의 신규 컨텐츠가 7월에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비전 실현을 위해 민선8기 22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투자계획, 현실적 로드맵 구축 및 사업 활성화방안 제시 등 정책수립의 기본지침 마련을 위한 중기발전계획과 지역밀착형 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사업 제시 등 읍면 종합발전계획(작은성장동력)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목표액 1억원인 고향사랑기부금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홍보·모금활동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16일 현재 176건에 2400여 만원이 모금됐다. 또한,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으로 144억여 원을 투입,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 가평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 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실질적 풀뿌리 마을민주주의를 위해 가평읍·설악면·청평면·조종면 등 4개 읍면 미전환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과 가평읍 산유리 산231-2 등 148개소에 재난예방경보시스템을 확충한다. 또 봉안당 등 장사시설 부지 및 노외주차장 90면 추가조성 등 가평추모공원 시설 및 주차장 확충으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구·배구·배드민턴·탁구 등 다목적 실내체육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전문기관에 의한 ‘재건축사업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을 추진하여 재건축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타당성 검증에 필요한 비용은 조합원의 부담 없이 시에서 기금을 활용해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종전·종후 자산 가격 평가(재건축 전·후 건축물·부속토지에 대한 시세 차익 평가)를 통한 조합원의 부담금 및 분양 방법을 결정하는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단계’에서 조합원 간 분쟁이 사업 지연 등의 추가 피해로 이어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른 2017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8조 개정으로, 시는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금을 투입, 추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는 모든 재건축사업을 대상으로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을 지원한다. 타당성 검증은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64조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한국부동산원·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의뢰하며, 관리처분계획에 포함되는 △분양절차 △분양자격 △사업비·분담금 △관리처분기준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부실 사항 발견 시 수정∙보완토록 한다. 시는 ‘2023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필요 예산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 체감지수‘좋음’일수가 증가하고 ‘매우나쁨’ 일수가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기간 미세먼지 발생원을 유형별로 분류해 수송, 산업 분야 등 5개 분야의 13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동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과 동일한 29㎍/㎥로 최저수준을 유지했으며, 초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이상)’ 일수는 2일 감소하고 ‘좋음(15㎍/㎥미만)’ 일수는 3일 증가했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수송부문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 차량이 지난해 1248대에서 올해 536대로 57.1% 감소했다. 또한, 5등급 차량의 수도권 내 운행 제한을 통해 259대를 단속하고, 관급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 특별단속 및 35개소의 공회전 제한지역을 점검했다. 산업부문에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의 소각량을 15% 감축하고, 드론 등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0개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했으며, 농촌지역 및 민원 발생 상습지역의 불법소각 14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시지속협)가 오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지속협 총회 회원 9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시흥시지속협의 역할을 되새기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견고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한층 성숙된 협의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지속가능발전법’ 및 ‘시흥시지속가능발전기본조례’가 제정되고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상위 규정과의 불부합 사항을 정비하고, 시흥시 지속협의 체계적,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시흥시 지속협 정관의 전부 개정을 추진하는 등 관련 안건 의결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3월 시흥시 지속협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의 수립에 주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주요 활동 분야를 토대로 △사회·복지 분과 △경제·협력 분과 △환경 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2023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은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 재생 및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 폐교된 법원초교를 리모델링해 미술관 및 창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자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예술인,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내 학생 등에게도 문화 교육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민들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기 위해 ‘안산메타특별시’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안산메타특별시는 안산시 지도를 기반으로 시청과 안산9경(景) 등 주요 관광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각종 전시관과 홍보관 등을 조성해 안산의 역사·문화·관광 등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특히,‘사이버 안산시청’을 메타버스에 구현해 △시의 주요 정책홍보를 위한 민원실 △비대면 소통 공간 회의실 △일자리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조성하는 사이버 도서관에는 △도서대출 △좌석 예약 △인문학 강의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역사박물관과 주요 관광지는 실제 모습에 가깝게 구현해 간접 체험이 가능하며 가상(VR)서비스를 활용해 실제 박물관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일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추진사업에 협조를 구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경기도, 성남, 용인, 수원시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4개 시 단체장이 함께 움직인 것이다. 이들은 면담을 통해 서울시와 경기 남부권의 중장기적 교통문제를 해소할 대책으로 3호선 연장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제기하고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성남·용인·수원시가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서울시와 협의가 필수적임은 물론 전향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개 시의 추진 의지를 확인했으며, 서울시도 수서차량기지 개발계획 관련 용역을 수행 중이어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밝혔다. 한편,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을 목표로 경기도 및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시민의 날 본행사와는 별도로 시정발전 수상자만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평택시 관내 활동 중인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구성된 솔리드 챔버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법질서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평택을 빛낸 유공시민 83명에게 경기도지사,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하고 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위의 어려운 계층을 도와주고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노력이 오늘의 평택시를 만들어 냈으며,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8회 평택시민의 날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며, 오는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 강연 등으로 개최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에서 수준별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운영 방법은 집합 및 온라인 교육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 집합교육은 키오스크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기, 스마트폰의 이해와 활용하기, 메타버스타고 제페토놀러가기, 타임스탬프카메라의 다양한 기능 활용하기, 디지털 컴퓨터의 구조와 기본 기능 등으로 이뤄져 있고 온라인 교육 과정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디지털배움터는 안성맞춤아트홀 전산교육장(주민편의동 204호), 안성2동주민자치센터, 안성3동주민자치센터 3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외지역 디지털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역별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버스(에듀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맞춤교육으로 디지털 활용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오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청신호가 켜졌다. 2일 시에 따르면 △SOC사업 예산 △주민복지 증대 △문화체육 지원 등 주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12억원 규모, 26개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2차 추경안이 통과되기까지 굴곡도 있었다. 집행부는 지난 3월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 제1차 추경안을 제출했으나 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2억9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단순히 선심성 예산이라는 이유에서 삭감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국·과장들은 “민생 현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본회의장을 퇴장함으로써 항의했다. 그러나 이권재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 간 장기적 갈등이 주요 민생현안 해결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판단했고, 성길용 의장도 같은 의미에서 화답하면서 합의가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제1차 추경안과 비교했을 때 집행부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비를 오히려 추가 확보함으로써 이권재 오산시장이 ‘명분’과 ‘실리’를 챙기고, 협치까지 이끌어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1차 추경안에 담겼던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