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건축물대장에‘동·층·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동·층·호’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등 2가구 이상 거주 주택,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되는 주소를 의미한다. 상세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건물 내 정확한 위치 안내로 우편물 및 택배 등의 정확한 전달 뿐만 아니라, 건물 내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으로 위급상황에 신속한 대응도 가능해진다. 시는 관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중 273동을 상세주소 직권부여 대상으로 선정하고, 정확한 주소 부여를 위해 기초조사를 완료했으며, 이후 건물소유자 및 임차인에게 통보하고 의견수렴 및 이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 직권부여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건물 내 정확한 주소가 있어야 각종 고지서와 우편물, 택배의 수취가 정확해지며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유명 지식재산권(IP) 계약이 어려운 도내 중소 콘텐츠 제작업체와 웹툰·게임회사 등 지식재산권 소유 업체(IP홀더)를 연결해 케이(K)-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5월15일까지 올해 신규사업인‘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에 참여할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웹소설) △SM엔터테인먼트(아티스트) △넥슨(게임) △스마일게이트(게임) △CJ ENM(애니메이션·예능) 등 협력사 5곳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우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활용’ 부문과 참가 기업이 원하는 지식재산권(IP)을 자유롭게 선정해서 장르를 개척하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장’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우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활용’부문은 6개 프로젝트 내외를 선발해 프로젝트별 최대 5억원의 콘텐츠 제작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장’ 부문은 게임, 영화, 드라마를 제외한 신규 또는 기성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교육부가 지정하는‘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21일 시청 로비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장애인 기관·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학습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을 함께 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현판과 국비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억8000만원(국비 9000만원 포함)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15일까지 ‘배움이 희망으로, 함께 누리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한 3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운영 프로그램은 푸드 스타일링, 플로리스트, 목공, 원예, 사물놀이, 미술·음악·체육활동, 한국 수어 교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등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민 대부분은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 70개 특성화 프로그램의 참여자 48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6%가 '만족'을 나타냈다고 21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의 강의 진행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79.9%가 ‘매우 만족’, 16.75%가 ‘만족’, 3.4%가 ‘보통’으로 답했다. ‘불만족’은 0.05%, ‘매우 불만족’은 0.1%로 나왔다. 개선할 점을 묻는 문항엔 운영 회차를 늘려줄 것과 장년·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주말 비대면 강의 편성 등의 의견을 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5월부터 대면, 비대면, 주말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설해 참여 방법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아프면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좌를 심화 과정의 장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4차산업을 특성화 주제로 삼은 수지도서관에선 디지털 창작소에서 운영하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활용 기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화성시청 대강당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화성시 전 직원 대상‘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전 직원이 지역사회에서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을 식별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생명지킴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화성시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초빙됐으며, 세부 교육 내용은 △화성시 자살 현황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안내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로 구성됐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일상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는 생명지킴이가 되길 바란다”면서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DMZ 평화관광’단체노선이 현재 1일 10회에서 30회로, 7월부터는 최대 50회까지 점차 확대돼 정상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DMZ 평화관광 주요 코스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임진각관광지다. 파주시는 시는 지난 1월 단체관광 운영을 1일 5회에서 10회로 확대한 데 이어 급증하는 DMZ 관광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할 부대와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운영 정상화를 협의해 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해외 입국 항로 증편 등 국제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운영 정상화 시기를 앞당겼다. 아울러 △허준선생묘 △해마루촌 △도라산역 등 민통선 지역 내 중단됐던 DMZ 관광자원 개방을 위한 협의에도 박차를 가해 DMZ가 가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MZ 평화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제로 운영되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발권 가능하다. 개인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는 평일 10회, 주말 14회 운영되며,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자체 버스 이용 기준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30회 운영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의 휴먼북(Human Book)사업이 취업과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실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청년농부 △작곡가 △작가 △일러스트작가 △모델 △푸드창업 △온라인 쇼핑몰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71명을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고석봉 라냐 대표는 “같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면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험을 아낌없이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9000만원(국비 8억2800만·시비 6200만)을 확보, 청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과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장애인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올해 총 442억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장애인 연금수당 지원을 위해 예산으로 각각 170억원과 44억원을 편성했다. 또 장애인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23억원을 배정해 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기존 3800만 원에서 7600만원으로 예산을 늘려 수혜 인원과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 장애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가칭 감일종합복지타운 내 주간보호시설, 재활치료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시청 부설주차장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 공간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최근 주차난이 눈에 띄게 해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대시민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광장을 시민 수요에 따라 주차장과 광장 용도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민원 업무를 주로 보는 평일 낮 시간대 최대 73면의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시청사 별관 준공에 따라 50여 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와 별개로 지난 4월 오산시는 그간 타 지자체의 평균적인 수준을 밑돌던 주차요금을 소폭 인상해 요금을 현실화하는 등 단순 주차면수 공급대책 외 주차수요를 적절히 관리하는 방안을 병행해 개선 효과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는 이번 4월간 분석해 본 결과 인상 전에 비해 주차 면적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고질적인 장기 주차 비율(3월 대비 하루평균 50대 감소)은 줄어든 반면, 민원 업무용 주차로 예상되는 무료 주차(1시간 미만 주차) 차량은 오히려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재능기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중 도배, 장판 등 집수리 관련 전문기술을 가진 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와 읍면동 추천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를 연결하고 재능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현덕면 장애인 가정의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집수리 활동은 전문기술을 보유한 경기보훈봉사단과 해군 제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이 협업을 통해 장판 교체와 도배 작업 등 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김광훈 행복기동봉사단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현제 경기보훈봉사단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애써주신 봉사단원들 수고했고, 오늘 이후 대상 가구가 행정기관에서 계속 관리돼 깨끗한 환경이 잘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오는 26일부터 5월7일까지 사회적 경제 및 지속가능성 분야 선도 도시 단체장과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해 ‘2023 GSEF 다카르 포럼’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방문은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이 열리는 세네갈 다카르 시장의 초대로 추진됐으며, 한국 대표단으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올해 GSEF 다카르 포럼은 사회 및 환경문제 중심으로 사회적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각국 지도자 및 기관이 참여하고 사회연대 경제분야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성공적 혁신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혁신기업, 경제개발, 스마트도시, 미래기술 등의 사례 체험 및 선진기관 방문 뒤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우수정책 사례 공유 및 해외 지자체 면담 등 각국 정부 기관과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정책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집단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 국가를 위한 변화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주요 세션에 참석해 안성시의 사례발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방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의 청사진을 그릴 재단법인‘화성시연구원’설립을 앞두고 초대 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화성시연구원은 인구 100만 특례시에 대비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맞춤형 정책 등을 제시하는 일종의 싱크탱크이다. 초대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대학교 정교수로 5년 이상 재직 △3급(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 상근임원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상근임원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원서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화성시 미래비전담당관 화성시연구원 설립추진단(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 3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poiiox@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정명근 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면서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미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재현 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 △가수 축하 공연 △복지관 이용 장애인 장기자랑(민요교실·노래 공연) △부스 체험(시각장애인 체험, 수어 도장 찍기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같이 그린, 가치 잇는 우리들의 날’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인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등 총 200명이 참석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과 가족 및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남양주시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상상 더 마라톤(마라톤대회), 기념식, 상상 한마당 축제 등 장애와 상관없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가족 또는 봉사자가 한 조가 돼 총 400명이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일원 1.4㎞ 구간을 완주하며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속도를 내어 경쟁하기보다는 ‘우리 함께’ 나아간다는 생각으로 대회를 즐겼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배우 최재성이 장애인과 같이 뛰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250여 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화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안산시 음식테마거리 지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상인회를 오는 5월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 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건전한 음식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이 20개 이상 밀집되고 사업추진이 가능한 상인회 또는 상가번영회로 시는 신청 지역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1개 거리를 지정할 계획이다. 음식테마거리에 지정되면 지정서가 수여되고 음식테마거리 표지판을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되고 환경개선을 위한 위생물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음식테마거리로 지정되면 시에서 안산의 맛집 홈페이지,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안산만의 특색있는 음식거리로 발전해 골목 외식상권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통음식거리 댕이골 △대부도 방아머리 음식거리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 △송호맛길 △25시 사리골 △7080로데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