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군포시는 19일 ‘시민 참여와 건강도시 군포’를 주제로 2기 시민건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기 시민건강위원회 역량강화와 함께 위원회 활동의 공통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주민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톨릭관동대학교 박웅섭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시민이 주체로 건강한 지역 만들기의 가능성과 사례’에 대한 강연과 ‘우리가 바라는 건강도시와 함께 해보고 싶은 일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건강정책 수립과정에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위원 5명과 시민위원 22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건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직장보육의 사각지대인 중소기업 근로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직장어린이집’확충을 위해 2026년까지 15개소 설치비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이란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근로자 500인 이하) 간 협력으로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영유아보육법상 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사업장인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또는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인 대기업, 행정·공공기관 등과 달리 자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선호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우선지원 대상기업 간 협력 또는 대기업 및 행정·공공기관, 대학 등이 중소기업과 협력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면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직장보육 지원센터) 공모사업으로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근로복지공단의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을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의 지원과 별도로 직장어린이집당 3000만원에서 2억 원 등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올해 3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5개소다. 현재 도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총 54개소다. 구체적으로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 사용하는 근로자 수 500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최근 분야별 전문가의 정책 제안으로 자족도시 하남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하남 미래발전 심포지엄’과 다양한 분야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특화정책을 발굴하는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한 이번 ‘하남 미래 발전 심포지엄’과 ‘정책 제안대회’는 전문가와 함께 미래 자족도시 비전을 현실로 보여주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시민 참여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민생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열렸다. 1부 행사인 ‘하남 미래발전 심포지엄’에서는 ‘하남의 현재’를 주제로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이 청년들의 고민과 관심에 대한 발표를 하고,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인 최윤진 ㈜타운즈 대표가 하남시의 스타트업 기업이 처한 상황과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심포지엄에는 박봉규 투자유치단 자문위원을 좌장으로 최지용 서울대 교수, 이범현 성결대 교수, 김동호 하남시 특별보좌관, 이재혁 영화감독 등이 참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정책 제안대회’가 열려 총 140건이 접수돼 하남시 역대정책 제안공모전 중 가장 많은 정책이 제안된 이번 대회는 1차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뽑힌 시민 3건과 공무원 3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24~27일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18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경기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컨벤션센터에 행사를 유치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과 함께 열린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개최 이래 27년간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첨병이 돼 왔다”면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나눈 아이디어와 경험들이 한국을 세계 6위 무역국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행사에서 만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원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 도시를 바꿔 진행되며, 월드옥타가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계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수출 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해외 한인 경제인은 지자체와 투자 논의를 하고, 수원시와 경기도는 각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남양주시는 최근 3일에 걸쳐 초·중학생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THE 대학캠퍼스 레이스’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THE 대학캠퍼스 레이스’는 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Together), 화합하고(Harmony), 즐기는(Enjoy) 체험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학교별 재학생 멘토 선생님에게 소그룹으로 멘토링을 받으며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대학의 역사, 스토리, 인물, 학과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29명의 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이어 8일과 15일 경희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낯선 장소에서 낯선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참여하기 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자녀가 다른 대학교도 가보고 싶어 하며,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THE 대학캠퍼스 레이스’는 올해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이 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 아헨특구시와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전개하기 위한 실행협의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헨특구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과 팀 그뤼테아이어 아헨특구시장이 직접 협의서에 서명했다. 시와 독일 아헨특구시는 지난 2019년 4월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실행협의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증진하고 문화, 관광, 청소년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도시는 이번 협의서 체결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신재생에너지 정보 공유 △상호 인적교류 및 투자유치 등 호혜적 관계 형성 △문화·관광·청소년 교류 추진 등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아헨공과대학을 방문한 이 시장은 아헨특구시 수소산업 네트워크인 ‘수소허브 아헨’의 대표자들과 면담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국토교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모유수유를 장려하고,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수유부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의 모유수유 클리닉은 오는 27일 목감어울림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가량 진행된다. 클리닉에서는 원활한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와 수유자세 교정, 모유수유 패턴 및 방법, 울혈 시 개인 마사지법 등의 내용으로 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1대1 상담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면역 증강과 두뇌 발달을 돕고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등 많은 효과가 있어 수유부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도록 권하고 있다. 시는 모유수유 지원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출산 전 모유수유 교육과정인 ‘모유수유교실’과 참여자 대상 모유수유 동아리 ‘엄마맘마’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 후 맞춤형 실전 처방을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과 셋째 아 이상, 미숙아 및 저체중아, 취약계층(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게 ‘찾아가는 모유수유 클리닉’을 추진 중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관련 갈등 현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두관·김병욱·민형배·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과 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는 정부의 일방적 사업 추진으로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발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와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장이 맡는다. 소 교수는 ‘자치분권의 핵심 주체 지역주민’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자치권과 지역문제 결정 과정에서의 정부 간 관계 등을 짚어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바람직한 협력관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국가사업 추진과 주민수용성’을 주제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갈등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화를 통한 상생 방안 마련 등 공공갈등 해소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송창석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 박철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대위 집행위원장 등 4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파주시는 월롱교~백석리 제방도로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제방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송촌교~백석리 제방도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아 상습 정체를 겪고 있으며, 운전자들의 많은 다툼과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 등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제기되는 구간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 사업을 건의해 지난 2022년 말 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4월 공사를 시작으로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지체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원에 8000㎡(2400평)규모의 도시숲을 올해 안에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한강유역환경청의 ‘2023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라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원에 시비 3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유방동 일원 도시숲을 만든다. 용인경전철 둔전역과 보평역 사이에 있는 이 곳은 인근의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유방동 도시숲을 잔디광장을 품은 도심형 소공원으로 조성한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파고라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탁 트인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더하고 경안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안천 일대 유휴 공유지를 활용해 수변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의 올해 목표액 1억원인 고향사랑기부금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홍보·모금활동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자체간 상호기부를 추진함으로써 상생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목포시 및 서울시 은평구 등 2개 시·구와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목포시 공무원과 각 15명씩 30명, 은평구 공무원과는 각 50명씩 100명과 고향사랑 기부를 이어갔다. 기부에 동참한 목포시는 가평군 공무원노동조합 간 고향사랑기부제도 및 답례품 상호 홍보활동이 계기가 돼 화합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은평구는 지난 2008년 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상호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서태원 군수는 지난 6일 이웃사촌이나 다름없는 포천시와 양평군에 기부 챌린지를 통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이어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YMCA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릴레이 부모교육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2’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5월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 온라인으로 청소년기 특징과 문제 예방에 관한 내용의 특강이 진행된다. 5월10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정희 소장(마음맞춤연구소)이 ‘사춘기 청소년 자존감 돌보기’를 강의하고, 17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김선호 교사(서울 유석초등학교)가 ‘부모힐링, 나의 마음 돌보기’를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24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신성만 교수(한동대학교)가 ‘청소년 온라인 도박의 이해’를 교육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평택시, 안산시, 화성시에 거주 중인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4월10일부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pt1318.co.kr)에서 할 수 있다. 오석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 교육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며, 점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을 강화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돕는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 속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며 장애인의 평등한 삶 실현 및 권리 향상을 위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보다 약 37억 원 증가한 377억여 원을 들여 △장애인 누림통장 지원대상자 확대 △장애인 일자리 직무의 다양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정상화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청소년 방과후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장애인 문화·체육 증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전수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림동산에 신축할 장애인복지시설은 장애인 재활, 직업교육훈련, 취미·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등 안정된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해당 시설은 사업비 87억원을 들여 주간, 단기, 직업재활 보호작업장의 3개 시설로 건립되며,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장애인회관 조성사업은 64억원을 투입해 관내 장애인단체 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화성시 대표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시 대표 축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 대표축제 추진위원회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심재만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기획홍보, 안전, 자원봉사, 축제자문단 4개 분과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표축제 및 행사를 선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화성시 대표축제와 행사로 화성뱃놀이축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화성효마라톤을 선정하고 ‘화성시 대표축제·행사’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들 중 화성뱃놀이축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는 경기도 대표축제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정명근 시장은 “대표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해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의 당면한 현안 SOC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7월 세교 2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정체가 심화돼 시민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출·퇴근시간 대 병목현상이 극심한, 오산을 동서로 잇는 경부선 횡단도로 건설이 시급한 게 그 이유 중 하나다. 늘어가는 행정·복지 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행정동인 대원동과 신장동에 임시청사 조성을 시작했지만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청사를 건설해야 하는 것,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박람회, 대규모 공연 등이 가능한 컨벤션센터 등 주민편익시설의 공급해야 하는 것 등의 과제도 시급성을 띤다. 이와 함께 시급한 SOC 사업이 △방만한 조직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행정안전부의 기준 인건비 비율 초과에 따른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여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는게 시 입장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업 및 조직의 전면 재구조화 없이 지속 운영한다면 주요 정책 사업에 재정투입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 “당면한 현안사업을 위해 자금을 확보해도 부족할 판에 방만한 시정 운영에 따른 페널티로 자금을 잃게 돼서는 절대 안 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