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지난 3일 시작으로 순항을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행 첫날인 지난 3일에는 관내 농·축협 37개 지점에서 총 1123명의 어르신이 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하며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이 보였다.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의 안성시민이며,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월 80회까지 안성시에서 지원한다. 안성 관내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한 경우 관내는 물론 관외에서 하차한 경우도 이용요금이 지원된다. 다만, 광역버스 등 시내버스가 아닌 경우 지원이 되지 않으며, 시내버스라도 관외에서 탑승한 경우에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안성 관내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전 지점에서 무상교통카드(경기도 G-PASS 카드)를 발급 중이며, 시행 초기 신청자가 대거 몰리는 경우 혼잡 및 방역 문제가 우려돼 오는 21일까지 출생연도에 따른 신청일이 지정됐다. 단, 1939년 이전 출생자는 언제든지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24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발급받은 무상교통카드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성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립성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기준 관내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인구수는 3만6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며, 관내 노인 인구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및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확충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운영 △고독사 제로를 위한 온(溫)택트 안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기초연금 지원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급 △경로당 신·증축 및 프로그램 활성화 △시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안성시 추모공원 친환경 운영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등을 통해 노인 복지망을 강화한다. 이 중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개인위생과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어르신 문화체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화성시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화성시의 주요 먹거리정책 사업 4가지를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포럼’에 참석해 우수 먹거리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233개소, 어린이집 76개소에 지역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공공급식과 어린이 논산책 등 농촌 체험 및 바른 식문화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농산물 생산 및 유통, 민관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의 먹거리기본권 실현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보장하는 첫 단추”라면서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MUFPP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밀라노사무국장, 밀라노시 식품정책국장, 국내 지자체 및 aT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해 화성시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20~30대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통근 시간 절감을 위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 판교테크노밸리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근무하는 장거리 출·퇴근 직원의 주거와 근무환경을 개선해 젊은 근로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주거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보증금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만 39세 이하 임직원으로, 경기도 내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임차인으로 무주택자여야 한다. 1실(室)당 최대 3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며, 1개 기업당 최대 10실(室)까지 지원 가능하다. 총 9억원의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1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4년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지원받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중복 수혜 발생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협약 만기시 지원받았던 임대보증금은 경과원으로 다시 반환해야 하며, 이행보증보험증권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해까지 용인 수지구와 화성 동탄에서만 운영하던 다회용기 사업을 올해 도내 6개 지자체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지역에 올해 추가로 진행되는 곳들은 김포시(전역)와 안산시(고잔동·초지동·월피동·성포동) 안성시(안성 1·2·3동), 시흥시(배곧동·정왕동)다. 가장 먼저 김포시는 4월13일부터 다회용기 가맹점 주문이 가능하다. 이어 안산시에서는 4월27일, 안성시 5월11일, 시흥시 5월25일로 예정됐다. 배달특급은 현재 각 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참여 가맹 신청을 받고 있다. 배달특급의 다회용기 사업은 다회용기 사용 가맹점을 통한 주문 시 고객 신청에 의해 스테인리스 용기로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식사 후 다회용기를 집 앞에 내놓으면 제휴업체인 다회용기 전문 수거관리업체에서 수거와 세척을 진행한 후 다시 가맹점에 전달하는 형태다. 지난해에는 총 230개 가맹점이 다회용기 사용에 참여했고 누적 주문 건수는 약 14만7000건이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군포시가‘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해 관내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주소정보시설과 관련한 민원 사항에 대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노후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을 적기 개선·조치함으로써 주소정보시설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훼손되거나 노후한 주소정보시설 발견 시, 경기부동산포털 내‘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배너로 접속, 신고하기를 통해 현장 사진을 제보하면 해당 시·군 담당자가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보수 및 교체 등을 실시한 후 처리결과가 통보된다.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은 관내 주소정보시설 6종(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으로, 노후·훼손·낙하우려·표기오류 등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는 ‘2023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조사 수행률, 직무 개선 노력도’ 등 6개 항목을 바탕으로 세무조사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수원시는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의 조사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변경된 판례와 유권 해석을 수집해 연찬을 하고, 담당자들은 세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또 새로운 조사기법을 지속해서 개발해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했고, 45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며 자주재원을 확보하는데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조사 일정·방법을 정할 때 법인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진행했다”면서 “공정하고, 철저한 세무조사로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하남시는‘4월 월례회의’를 맞아 반기문 전 국제연합(UN)사무총장(제8대)을 초청해‘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등 세계적 이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반 전 총장은 “기후위기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라며 “하남시의 역할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열린 특강에는 이현재 시장, 시 공직자, 장준규 하남시홍보대사(전 육군참모총장), 박윤수 청년정책특보, 학생 등 각계 분야 유관단체 등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노신영 국무총리 재임기에 총리 의전비서관을 역임한 반 전 총장을 직속 상사로 모셨던 인연이 있다. 반 전 총장은 “당시부터 이 시장은 왕성한 활동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인재였다”면서 “제가 보증하는 우리 이 시장이 풍부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반 전 총장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외에도 지난 36년 외교부와 10년간의 UN사무총장 재직시절, 6.25전쟁 이후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유일한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 등에 대해 강의를 이어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산시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현장 실무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청년 맞춤형 인턴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은 만 39세 이하이면서 관내 거주 또는 관내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인자로써 만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인턴으로 채용 시 1인당 최대 월 180만원을 6개월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시 1년 6개월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중소기업 중 인재육성형중소기업, 청년친화중소기업이거나 우수·혁신 인증기업 또는 미래신사업 분야 직무 채용예정 기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산시 청년정책관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심사를 거쳐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이 청년인턴을 공개 채용할 수 있도록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일자리센터 등을 활용해 기업 구인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성남시는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일부 개정에 따라 기존 주민등록 등·초본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건당 200원(창구민원 발급 수수료 건당 400원)에서 무료로 발급한다. 현재 시가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구별로 수정구 16대, 중원구 13대, 분당구 27대로 관내 청사 및 시민 통행이 잦은 곳에 설치돼 있으며, 자세한 위치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안내→민원발급)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미 시행 중인 ‘정부24 온라인 민원 창구 등·초본 무료 발급’에 대해서도 함께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용인시가 반도체 기업들과 손잡고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등 40개 반도체 관련 기업과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칭) 지정·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8일 SK하이닉스㈜와, 같은 달 14일에는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 3일에는 램리서치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했다. 램리서치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시는 ㈜서플러스글로벌, 로봇앤디자인, 세메스㈜ 등 37개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들과도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탄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가칭)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온라인 교육 과정, 교사의 온·오프라인 직무 기술지도 지원과 학생들의 교육 실습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각 회사의 채용기준에 따라 반도체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15일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의회,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예술과학대, 한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광명시가 관내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광명시 계절별 화재 발생 건수는 봄철 127건(3~5월·27.4%), 여름철 123건(6~8월·26.5%), 겨울철 120건(12~2월·25.9%), 가을철 94건(9~11월·20.3%) 순으로 봄철이 가장 많았다. 연도별로는 2020년 177건, 2021년 134건, 2022년 153건이 각각 발생했으며, 올해 발생 건수는 3월 말 기준 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건보다 12건 증가했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를 요인별로 보면, 부주의 71건(46.4%), 전기 54건(35.3%), 기계 15건(9.7%) 순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건수가 가장 많았다. 장소는 비주거 58건(37.9%), 주거 37건(24.1%), 기타 34건(22.2%) 순으로 주거시설보다 비주거 시설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시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광명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시민 등이 참여하는 화재 예방캠페인을 비롯해 서서울 화훼단지 소화전 교육, 관내 405개소 소방시설 주변 정비, 무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화성시가 아동권리의 중요성 인식 확산 및 아동권리가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화성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18세 미만 아동 및 성인(학부모, 관련 종사자, 시민 등)이 참여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권리의 이해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화성시 소개 △성인 대상 아동인권 감수성 향상 및 올바른 훈육법 등이다. 강사는 화성시 아동권리지킴이 16명이 참여하며, 교육희망일 기준 전월 20일까지 화성시 아동친화과 담당자 이메일(kimsy91@korea.kr)로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신동호 아동친화과장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이 시민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 도급사업 추진 부서 관리감독자와 사업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1년이 지난 현재 도급사업에 대한 중간관리자와 담당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안전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평택시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도급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무중심의 업무처리 방안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사업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련 직무역량을 향상해 투철한 안전관리와 사업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례와 실무중심의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선제적으로 전담팀을 신설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한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시 소속 사업장 안전보건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오산시가 국제로타리3750지구(총재 황창흠)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도모하고 심리·정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국제로타리3750지구와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원들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로타리 재단 사업비를 오산시 최초로 단기간에 승인받는 것에 대해 공헌이 인정되는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글로벌 보조금사업 지원 경과보고 △인사 말씀 △협약서 낭독·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위한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 재학대 예방을 위한 ‘학대 피해 아동 심리·정서지원 사업’에 3년간 매년 국제로타리 기금 4만8300달러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중앙로타리클럽 18대 회장과 오산의 6개 로타리클럽 지역대표 역임 당시 오산시 애향 장학 기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국내·외 자연재해 피해지역 재해의연금 기탁 및 주민 돕기 성금 전달 등 많은 사업을 추진했던 그 당시 일을 회상하니 보람되고, 행복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