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성시가 4월10일부터 5월10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년 4월3일)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재학(휴학 포함)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2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를 안성시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 내역 확인은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지금은 물가상승, 경기 악화 등으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안성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고물가, 고금리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시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을 지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21개 소관 부서장 및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피해복구현황 및 올여름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서별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산시가 올여름 자연 재난을 대비한 현황을 보면 전년 피해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과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 가운데 △저지대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 △하천변 침수우려도로 △지하차도 △대형 건설공사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추가 발굴하는 등 사전통제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신장빗물펌프장 △은계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 정비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하상도로 및 하천변 이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년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변 저지대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하남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대형유통기업, 소비자단체, 납품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서면 회의로 진행해오다 이현재 시장 취임 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분기별로 반드시 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해 이번까지 3회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대형유통기업의 지역협력 및 사회공헌 이행 추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과거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 제언 △향후 하남시의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내용이 논의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협의회에 나온 의견들은 관련 유통업체와 부서 등의 검토를 통해 올해 6월 예정인 제2차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관내 대규모 점포의 지역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역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이 상생협력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 유통업체들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유통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3일 내·외국인 누구에게나 다양한 미디어 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마을특구 내 미디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체험 △콘텐츠 제작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특구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홍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물론, 연말에는 프로그램 이용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상공모전과 오프라인 영상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 소재한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는 매주 금, 토,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12시, 오후 1시30분~5시30분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고양시가 크고 튼튼한 대형보도 블록을 도입해 걷기 편한 보행로 조성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차량 검사 및 보험과태료 등 차량관리행정에서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한다. 시는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기존 보도블록보다 더 크고 튼튼한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보도블록은 설치 후 시간이 지나면 나무뿌리, 노면침하 등으로 인해 보행로가 불규칙해지고 걷기에 불편해지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대형보도블록은 평탄도가 높아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최소화시켜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안전하고 보기 좋은 보행공간을 만들 수 있다. 조성된 보행로에 주요방향 표시는 처음 방문한 사람도 쉽게 알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일산병원 사거리 인근 일산로 보도정비를 시작으로 올해는 총사업비 59억2000만원을 투입해 어울림로 일원 등 15개소에서 보도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는 오는 6월부터 차량종합검사지연, 보험 미가입, 과태료납부 등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송달의 차량검사, 보험경과안내, 과태료 사전처분통지, 부과, 독촉고지, 압류통지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8일 0시로 종료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10~11월 예상)까지 접종 기관을 기존 159개소에서 52개소로 축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접종 비(非)유지기관의 코로나19 접종은 사전 예약분은 4월 말까지, 당일 접종은 보유 백신 소진할 때까지만 접종 가능하다. 또한, 접종 비(非)유지기관에 5월1일 이후 예약한 사람은 예약 변경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질병관리청에서 개별 발송할 예정이며 문자 안내에 따라 접종할 수 있는 기관으로 변경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예방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희망 시* 접종 유지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접종 유지기관 목록은 코로나19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분은 접종 유지기관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분당 중앙공원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걸으면 젊어지는 뇌 건강 걷기’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분당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는 중앙공원 황새울광장을 출발해 2.4㎞의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3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 3개 지점에 마련된 뇌 건강 행사 부스에서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치매 예방수칙 3.3.3 내용 숙지하고, 해당 안내판 인증 사진찍기 △주사위 던지기 게임 등에 참여하기 등이다. 이 중 3.3.3 안내판은 치매 예방을 위해 △즐길 것=걷기, 읽고 쓰기, 생선·채소 먹기 △참을 것=술·담배 등 △챙길 것=건강검진, 가족·친구 소통, 치매 조기 검진 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각 미션 수행 확인 도장을 받아오면 선착순 2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당일 간소복 차림으로 황새울광장에 있는 접수처로 오면 된다. 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어르신에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33만원 지원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취임 300일을 앞두고‘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를 열어 시민들과 현안사업 공유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주요 관심사업의 추진 현황을 정확하게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설명회는 읍면동별 희망안건을 비롯해 교통과 각종 인프라 조성 등 지역별 주요 사업을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한 달 동안 6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6일 기배동행정복지센터(봉담읍, 기배동, 화산동), 병점1동행정복지센터(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7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새솔동) △12일 팔탄면행정복지센터(향남읍, 우정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17일 동탄2동행정복지센터(동탄1~3동),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동탄4~8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권리가 있고 저에게는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면서 “화성시의 100만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에 고향사랑기부제 2·3·4호 고액 기부자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3일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철, 백세라 부부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임진우씨가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탁 했다. 이날 안성시를 방문한 김성철, 백세라 부부는 안성시 일죽면이 처가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으며, 임진우씨도 뜻을 함께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3명의 기부자는 기부금의 30%인 4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물품으로 기탁하며 평소 어린아이들을 위한 훈훈한 사랑을 실천했다. 김성철·백세라 부부는 “평소에 기부를 생각해 오다 올해 새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동참하게 됐다”면서 “늘 생각해 오던 기부를 실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계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어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군포시는 시민들이 재활용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교환, 판매하는 2023년 제1회 군포시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행사는 5월1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행사장소는 산본 로데오거리이다 . 행사내용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 외에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일회용 테이크아웃잔을 활용해 화분만들기), No 플라스틱 캠페인, 폐건전지는 새건전지로, 가정에서 안쓰는 새 장바구니는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보상 교환행사를 운영한다. 군포시 알뜰나눔장터는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운영해 물건을 구매할 사람들은 장바구니를 가지고 오는 것이 좋다. 군포시는 4월10일부터 5월9일까지 중고물품 판매자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전모집 할 예정이다. 군포시민 우선으로 선착순 19팀을 모집하고 불참, 포기자를 대비해 추가 10팀을 접수한다. 판매자에게는 팀당 천막 부스 (3mX3m), 테이블, 의자가 제공되며, 기타 판매에 필요한 물품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경기도가 주관하는‘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내 최우수 청렴 도시 이미지를 이어가게 됐다. 3일 시에 따르면‘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는 감사역량 및 사전예방적 감사 강화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적 감사, 적극 행정 활성화,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 3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우수 감사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다. 시는 상위법령, 중앙부처 업무편람과 일치하지 않는 조례, 자체 업무편람의 개정을 건의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 정비를 위해 9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7건을 반영한 점, 자체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를 통해 공직자의 위법 부당행위에 대해 175건을 처분하는 등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시민감사관 1일 포청천 활동’등 시민감사관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공정한 감사행정을 위한 사전예방적 감사활동과 꼼꼼한 사후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대내외로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신뢰받은 오산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10월까지를 가뭄종합대책 기간으로 운영해 농업·생활용수 부족 등 가뭄 상황을 대비한다. 가뭄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가뭄 위기 경보별 대응 기준에 따라 대책 기간 중 31개 시·군과 연계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응 기준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약 65% 이하일 경우는 관심 단계 - 상시 감시 △55% 이하로 영농기 등 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용수 부족이 예상될 경우는 주의 단계 - 협조체계 가동 △45% 이하는 경계 단계 - 대비계획 점검 △45% 이하가 20일 이상 지속돼 가뭄이 발생하거나 대규모 피해가 우려될 경우는 심각 단계 -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즉각 대응 등 4단계다. 농업용수 대책으로는 영농기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강수량‧저수율을 상시 관리하고 가뭄 발생시 경기도, 시·군, 농어촌공사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 부족 지역에 영농기 전까지 양수장과 취입보(하천의 수위가 낮을 때 수위를 높여 물을 쉽게 퍼 올릴 수 있도록 하천을 가로질러 설치한 보) 등을 신설하거나 보강하기 위해 영농한해 특별대책(14개 시·군 35지구, 49억9200만원)과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경기도가 공무로 방한하는 중국인에게 여행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경기도 초청장을 발급, 경기지역 방문을 유도하며 도내 관광지 활성화를 연계한다. 중국인이 공무로 방한할 때 비자 발급을 위해 지자체 초청장이 필요한데, 이전에는 중국기관의 공문 확인 등 절차가 복잡해 경기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방문하는 경향이 있었다. 도는 3일부터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인 전담여행업체가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통해 2인 이상 중국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경기도 방문 건에 대한 초청장 발급을 신청하면 공무원 신분 및 공무 목적 여부를 검토해 2~3주 내로 초청장을 발급한다. 경기관광상품 개발 등 일정 요건 충족 시 중국인 전담여행업체가 경기도에 직접 초청장을 요청할 수도 있다. 국내 입국사증(비자)에서 공무 관련 A-2 발급 대상에는‘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소관 업무와 관련해 초청하는 경우’가 있어 방한하는 공무 외국인에게 지자체 초청장은 원활한 비자 발급을 위해 꼭 필요하다. 도는 이전까지 국제교류 등의 목적으로만 중국기관의 공문을 접수 후 초청장을 발급하고 있어서 관광업무 목적의 공무 중국인 초청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31일 (가칭)동탄중앙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립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대지 6202.6㎡ 연면적 1만491.7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 6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강연과 전시 등이 가능한 계단형 열람공간 라키비움인‘지식의 숲’, 보존서고, 통합사무관리공간, 주차장 등을 갖춰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숲길을 산책하다’라는 콘셉트로 자연과 소통하며 휴식하는 개방형 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은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우뚝 서겠다”면서 “개관하는 날까지 차질 없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세레머니,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안성시는 31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제26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1998년에 군에서 시로 승격되었으며, 올해 스물여섯번째 기념식이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3월31일에는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평생학습 강연과 금석천에서 벚꽃 버스킹 공연이, 4월1일에는 4.1 만세 항쟁 기념행사와 공도 만정 유적공원에서 벚꽃 버스킹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이번 기념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해 소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명예시민 등 안성시장 표창 34명과 타 기관 표창 49명 등 총 8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각계 각층의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들을 선발해 표창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금의 안성이 있기까지 이 땅을 꿋꿋이 지켜내며 열심히 살아오신 시민들의 희생과 노력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시민 여러분이 안성의 시민이라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