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걷기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성황리에 마친 ‘걷기왕 개인전’은 시의 비대면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워크온)을 이용해 개인별 실시간 걸음수 및 순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지속적인 동기 유발을 위해 매달 20만보 이상 걸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홍보물을 제공하는 챌린지로 진행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티 내 올바른 걷기운동 방법 등의 건강정보를 월 2회 이상 제공한다. 참가자가 매년 증가하며 올해는 지난해(2141명)보다 44% 증가한 3834명이 참가했다. 일 평균 걸음수도 지난해 8775보에서 9317보로 늘고, 걷기 실천율(1주일 동안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 또한 64.18%에서 65.36%로 증가했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의 경우 참가 전 24.13에서 참가 후 23.66으로 0.47 감소했으며,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인 비만율은 참가 전 34.89%에서 참가 후 31.40%로 3.49% 감소했다. 65세 이상 시민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화성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2024년 하반기 학습모임을 권역별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5명 이상의 성인으로 이뤄진 학습모임을 구성해 강좌 신청을 하면,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총 50개의 학습모임을 권역별(서부권, 동부권, 동탄권)로 모집하며, 선정된 학습모임에는 최대 20시간까지 강사료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 시스템 홈페이지에 등록된 배달강사와 강좌 일정, 계획 등을 협의한 후에,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화성시평생학습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오롯이 학습자에게 맞춰 진행되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이라면서 “많은 시민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내부순환도로를 구축해 관내 30분 이동 시대를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GTX-A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이어 도로교통이 대규모로 확충돼 시민들 이동이 더 빨라지고 더 편해질 전망이다.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 면적은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844㎢에 달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화성시민들의 이동 편의,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로나 철도 등 교통인프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선 8기 화성시가 추진하는 ‘화성 내부 순환도로망’은 △발안~남양 △화성~오산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3개 노선을 통해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을 잇는다. 3개 노선의 총 사업비는 1조7000억원에 달한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지난 7월25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실시협약(안)’이 심의·의결돼 시가 추진하는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발안~남양 노선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모두 4463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 시간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도입∙시행한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온동네 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조직을 기능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광명·철산·하안)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 1동 1복지관 네트워크를 갖추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조직화를 활성화해 주민 복지 욕구에 즉시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에 총무,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주민 조직화 등 기능별로 구성됐던 조직을 총무팀과 동팀으로 개편해 동팀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까지 맡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별 전담 복지사가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이들의 욕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동네 복지 마스터’로 활동하는 것이다. 실제 제도 운영 3개월 만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3개 복지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은 1038건으로 지난해 동기 257건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3개월 만에 66건의 사례를 발굴해 관리하고 있으며, 972건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년위원회는 파주시 청년정책 수립 시 의견 수렴, 심의·자문 등 청년 관련 정책을 위한 주요 소통 창구다. 제3기 청년위원회는 파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위원 35명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청년 기본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청년 나이가 34세에서 39세로 확대됐으며, 이를 반영하면 제3기 청년위원회 위촉직의 71%가 청년이다. 제3기 청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박신성 시의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박슬기 청년위원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소통·참여, 취창업, 복지·문화 분과의 분과장을 포함해 위촉직의 모든 임원도 청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청년 주도의 청년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문 기능을 신설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확대해 민선8기 공약인 ‘청년정책 자문그룹’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첫 성과로 자문을 통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 제안을 구체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3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교통, 재난관리, 환경 등 안전과 관련된 시스템 안전성 제고를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소프트웨어 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안전진단이란 국민안전과 관련된 시스템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진단으로 시스템 운영 단계에서 유입되는 소프트웨어 내부 오작동, 잠재결함진단과 시스템 위험요인 조기식별 등 사고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진단 활동이다. 소프트웨어 안전진단 기간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전문 인력이 7주간 상주해 고양시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전반에 대한 안전기능 충분성, 소프트웨어(SW)품질 안전성, 기반소프트웨어(SW) 안정성 등을 세밀하게 진단 이후 안전진단 결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소프트웨어 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해 시스템 장애와 오작동으로 인한 위험요인을 줄이고 향후 추진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안전진단 결과를 발판 삼아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효율적인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 대책으로‘1인 1병 생수나눔 프로젝트 여기워터 힐링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야외 무더위쉼터를 찾는 구리시민을 위해 공원, 둘레길․산책로 등에 힐링냉장고, 힐링박스를 설치하고 시원한 얼음 생수를 공급하여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정각사 입구 등 2개소에서 시민들에게 생수를 공급해 주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22일부터 힐링냉장고 6개소, 힐링박스 12개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얼음 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도로변 곳곳에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 175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148개소의 실내·외 무더위쉼터와 주요 관공서 18개소에서 ‘4계절 양심우산 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혹서기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2일 힐링냉장고가 설치된 장자호수공원 내 야외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8월 폭염 대응 사항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백 시장은 “올해도 폭염에 대비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방안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렴협의체는 시장,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시책 추진 독려 및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협의체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을 목표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주요 사항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공공이익 기여를 충실히 수행한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자칫 청렴을 잃을 땐 이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길 바란다”면서 “관련 부서에선 오늘 청렴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회의·월례회의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5일부터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유급병가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2024년 1~6월 산재보험료 납부액의 90%를 지원하는 것이다(1인 사업주는 45%). 택배기사, 건설기계조종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건설현장화물차주(살수차·카고크레인·고소작업차) 등 수원시 거주 노무제공자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택배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노무제공자가 신청할 수 있고, 지원금은 산재보험 납부내역 확인 후 11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급한다. 9월2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1일 유급보상, 입·퇴원 진료 최대 12일 유급보상(1일 8만4560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8개 직종(택배기사·퀵서비스 기사·대리운전기사·건설현장 화물차주·보험설계사·건설기계조종사·방문강사·골프장캐디·대출모집인·신용카드회원 모집인·방문판매원·대여제품방문점검인·가전제품 배송설치기사·화물차주·소프트웨어기술자·방과후학교강사·관광통역안내사·어린이통학버스기사) 노무제공자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사업주 중 6개 직종(택배기사·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자격을 유지한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 2020년부터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주기로 평가한다. 수원시는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재지정 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2021~2023년의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이다. 시는 추진체계 분야에서 ‘평생학습 전담 부서 3개 팀으로 확대 개편’, ‘전문 인력(평생교육사) 배치로 안정적 운영 노력’등을 인정받았고, 사업운영·성과 분야에서는 △평생학습 성과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자체 성과지표 개발 노력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강좌 개선 △시민기획단 학습플랫폼으로 시민주도 학습공동체 형성·학습 자치 실현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3일 가수 바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바다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돌 그룹 S.E.S.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다는 제21회 설봉산 별빛축제 초대 가수로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해 2026년 8월2일까지 2년간 이천시의 대내·외 주요 행사, SNS를 통한 홍보활동 등 이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가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소상공인과 시민을 든든하게 지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우선,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인센티브 7%로 상향을 이달까지 진행하고 더 나아가 9월에는 10%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8월1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연 매출 제한 기준을 기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해 사용처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최근 5년간의 물가 인상률을 반영해 연 매출 제한 기준을 현실적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로 제공되는 ‘출산장려금’의 하나로마트 사용이 허용되고, ‘산후조리비’는 지역과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산후조리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내 출산가정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원하는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2일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생 42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치유농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사례 습득을 위해 추진됐으며 △팜앤트리(한수정 대표/용인시), △수피아(백종숙 대표/화성시) 2개의 치유농장을 방문 성공적인해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치유농장 운영 애로사항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사례 등을 질의하면서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치유농업 아카데미는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을 통한 이천시 맞춤형 농촌치유농장 우수모델 발굴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이천시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공익활동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평택시의회 최준구 의원을 비롯해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1기 평택시 공익활동 활성화 기본계획(2021~2024년)의 정책사업평가와 함께 제2기 기본계획(2025~2028년) 수립 연구 정책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평택시는 지난 4월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및 공익활동 활성화 포럼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최종보고를 통해 조철민 책임연구원(사단법인 시민)은 앞서 모색한 기본 방향에 기반해 각종 협의를 통해 수정·보완된 제2기 기본계획의 비전과 3가지 전략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가지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제2기 기본계획의 비전으로는‘적극적 참여, 포용적 시민사회, 역동적 평택’이며, 전략목표는 역량(공익활동 주체들의 활동과 운영 역량강화), 연결(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의 연결과 협력), 기반(지속가능한 시민사회를 위한 제도와 기반 개선)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익활동활성화위원회와의 협치를 통해 공익활동 지원정책 추진체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5일 안중역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전 시운전 열차를 함께 시승했다. 이날 시승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 점검과 더불어 안중역에서 향남역, 화성시청역을 거쳐 서화성역까지 약 37.7㎞ 구간을 시운전 열차(KTX-이음, 최고속도 260㎞/h)로 왕복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90.01㎞ 구간을 연결하는 여객·화물 노선으로 총사업비 4조842억원이 투입돼 올해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남쪽은 장항선과 연결돼 익산에서 전라‧호남선과 직결되고 북쪽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에 연결, 신안산선과 원시~소사~대곡 노선을 통해 경의선에 직결됨으로 서해안축 남북 종단 간선 철도망이 구축될 예정으로,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30분, 평택 안중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15분이 소요돼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1시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시장은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평택 서부지역의 개발 및 교통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 개통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