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의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는‘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구별 순회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전문가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사업이다. 8월 수원문화재단(팔달구, 월~수), 9월 수원체육문화센터(영통구, 월~수), 10월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권선구, 월~수), 11월 복합문화공간111cm(장안구, 화~목) 등 구별로 순회 운영한다. 우산수리센터는 정해진 기간 및 장소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문을 연다. 골프우산, 수입우산, 고급양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고급 우산의 경우 수리대상에서 제외되며, 공휴일은 쉰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우산 수리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상반기 3~6월 중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 우산 1461개를 수리해 자원 낭비 방지는 물론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또 사업 참여자들의 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 유도와 고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29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및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악성민원이 증가하면서 직원들의 정신적, 감정적 피로가 누적되며 이에 대한 대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민원 소통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원응대 교육과 악성민원 대응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민원응대 교육은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박지아 대표를 초빙해 ‘공감소통지수 up!, 갈등해결 전략’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악성민원 대응 교육은 연취현 변호사를 초빙해‘위법민원 행위의 법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7월12일 개최된 설성면 주민총회를 필두로 오는 9월24일까지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읍면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읍면동 주민의 대표조직인 주민자치회는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마을 자치 계획을 수립한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불리기도 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로 내년도에 추진할 마을 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천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1월1일 제2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상정한 자치계획 안건과 읍면동 주민이 누구나 제안하는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안건은 내년도 자치계획실행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사업예산으로 쓰일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30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광주청년회의소 회원들과 27번째 소통 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릴레이는 방 시장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효과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초 인프라 마련을 위해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을 개소했다. 또한, 청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1인 청년 가구 이사비 지원’,‘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의 사회진입 지원을 위한 ‘청년 챙김 프로젝트’등 청년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소통 릴레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광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이차전지 소재 부품 제조기업인 ㈜탑머티리얼(대표 노환진)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동 과정에 얻어낸 성과로,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산업의 밸류 체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탑머티리얼은 고성능 전극, 차세대 양극재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따라 ㈜탑머티리얼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1만3878㎡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며, 1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한다. 이번 투자 외에도 ㈜탑머티리얼은 경영 여건에 따라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장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시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협약 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국 자매도시인 아칸소주 리틀락시에 방문해 청소년·직원 교류 및 파견 등을 제안하고,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과 하남 K-스타월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 시장과 서춘성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장 등 미국 방문단은 지난 22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와 로스엔젤레스(LA)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시장은 리틀락시에서 △청년교류 확대 △경제교류 소통창구 개설 △직원 교류 파견 등을 협의하고, 이어 리틀락 상공회의소와 제니퍼 에머슨 아칸소주 경제개발위원회 부국장을 잇따라 방문해 IR 및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어 LA로 이동해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을 방문해 IR 및 K-스타월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협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K-스타월드 내 국제적인 종합 영화 스튜디오 단지 조성과 관련해 밴치마킹을 위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등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하남시-리틀락 양 도시 간 청소년∙문화교류 활성화와 함께 아칸소주와 글로벌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고, 세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관내 공영주차장의 주차 요금을 스마트폰으로 정산할 수 있는‘파주시 통합주차포털’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요금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주차요금 정산을 위해 무인 정산기를 찾아다니거나 주차 차단기 앞에서 정차할 필요 없이 빠르게 출차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파주시 통합주차포털’ 시스템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무늬(QR코드)를 제작해 공영주차장 내에 부착했다. 시민들이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자신의 주차 정보를 확인하고 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파주시 통합주차포털’시스템이 도입되면 자동 요금 감면도 이뤄진다. 시민들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친환경차의 요금을 50% 감면해 준다. 또한,‘파주시 통합주차포털’에 가입한 후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하이패스처럼 정차 없이 출차가 가능하며, 출차와 동시에 자동으로 정산된다. 시는 전통시장이나 식당에서 종이주차권 대신 전산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부존재 차량’에 대한 자진 멸실 신고와 말소 처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존재 차량’이란 등록은 돼 있으나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말한다. 올 3월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차량 수는 총 46만1203대로, 이 중 부존재 차량은 약 1만801대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차량의 약 2.34%를 차지한다. 부존재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 조기 폐차 지원, 종합검사, 의무보험, 자동차세 등 다양한 행정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차량 소유주에게는 불필요한 과태료와 세금 부담을 안기게 되고, 사회복지 급여에서도 제외된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멸실 인정된 3458대의 차량 중 말소 가능 대상 차량에 대해 차주가 자진해 말소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방문 신고 절차 간소화를 통해 말소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부존재 차량의 자진 멸실 신고와 말소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면서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안내문을 참고해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총 2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실무회의를 거쳐 선발된 우수공무원 후보 10명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속가능한 재정위기 극복방안 도출을 위한 시 일원 도로조명시설 전기계약 전면 개선 추진’을 한 오현정 도로관리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오 주무관은 도로조명시설 2만2828개를 대상으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운영 여부, 위치, 7년 치 보수 내역 확인 등 시설물 현행화를 통해 전기 사용량 및 계약전력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계약전력 감설 및 전기 사용량 현행화를 추진해 전기요금 예산을 절감했고, 이를 통한 예산절감액은 연간 2억3385만6000원으로 예상된다. 이어 우수에는 △ 강성욱 스마트도시과 주무관 ‘생활속의 스마트한 편리함, 커뮤니티매핑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버스정보안내 서비스’ △ 심규현 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 내 유일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전담 지원한다. 시는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의 정착을 위해 광역 단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아우름’의 운영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름’은 지난해 10월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가 협력해 구축한 ‘위기 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을 운영해 온 기관이다. 아우름은 광명시의 성공적인 위기 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 운영 경험과 광명시의 지리적 교통 이점을 고려해 경기도로부터 광역 지역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우름은 가족으로부터 은둔·고립돼 임신·출산에 갈등과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전역의 임산부들을 상담하고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회·경제적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익명으로 출산하길 원하는 임신부가 의료기관에서 가명과 사회보장전산관리번호로 산전 검진을 받고 출산과 출생 통보까지 할 수 있게 보호출산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상담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비 보조금 교부, 종사자 처우개선비와 특수근무수당 지급, 예산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의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해당 사업 시행자 우선협상대상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안이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초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내 복정동 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 관련 민간제안서를 접수받고,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톤/일)을 1㎞가량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자리(5만4000㎡)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장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음식물처리시설(300t/일), 대형폐기물 파쇄 시설(50t/일)과 함께 지하에 현대화된 시설로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변 부지 5만7000㎡를 사들여 총 11만1000㎡ 규모에 3개 시설 이전 통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땅 위에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해 여가·휴양 공간을 조성한다. 착공은 오는 2026년 말 준공 목표는 오는 2030년 말이다. 소요되는 총투자비는 민간제안서 접수일 기준 7156억원이다. 사업 시행자는 30년간 시설을 운영한 뒤 시에 운영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인‘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경기 북부권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경기도 내 소재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예정) 중인 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동두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창업혁신공간을 운영하게 되며, 경기도로부터 운영비와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 창업경진대회 및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금 등 청년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번 창업혁신공간 선정으로 경기도 내 창업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창업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1층에 조성 중으로 11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준공이 완료되는 대로 청년입주기업 모집 및 교육,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는 세입 관련 각종 고지서·안내문을 카카오톡·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구축해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종이 고지서·통지서 대신 공인전자문서중계자(카카오, KT)를 활용해 모바일 전자 고지서를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송달하는 서비스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의 유통증명서로 유통 사실(송신·수신·열람)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하고,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번호 연계정보 변환을 거쳐 고지서를 전자 송달한다. 시민은 편리하게 고지서·안내문을 받을 수 있고, 수원시는 우편 송달에 드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은 △지방세 납부촉구 안내문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촉구서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촉구서 △자동차 종합검사 촉구서 등 4종이다. 시는 지난 23일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관련 부서와 사업수행 계획을 공유했다. 개인정보영향평가 수행, 보안장비 도입 등으로 보안·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 시작 후 모바일 전자고지 4종에 대한 성과 분석 등을 거쳐 고지 대상을 지속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시 캐릭터 ‘그리니, 크리니’를 활용해 관내 사업자가 수익 사업이 가능하도록 무료사용 허가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자 상 주소가 광주시로 돼 있는 기업, 소상공인, 자활기업 등 모든 사업자이며 희망 사업자는 캐릭터 사용 허가 신청서, 사용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납세 증명서를 광주시청 홍보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시 내부 검토를 거쳐 선정되며 무료 사용이 결정되면 이용 허락 일부터 3년간 ‘그리니, 크리니’의 저작재산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사업자 선정은 9월30일까지 이뤄진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이‘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시정 현안 사업 파악에 나섰다. 지난 22일 취임한 김 부시장은 24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보고회는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문제점, 앞으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