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68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 576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30일까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치과주치의사업에는 관내 83개 치과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남부지역 치과의원 46개소, 서부지역 15개소, 북부지역 22개소로 치과주치의사업이 협약된 치과의원이라면 관내 어디서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은 1인당 포괄수가 4만8000원에 상당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가 포함되며, 의사 소견에 따라 필요시 단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제1·2대구치), 파노라마 촬영까지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생 및 학생보호자들이 치과주치의사업에 적극 참여해 구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원활한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위해 학생들은 치과 사전 예약 후 개인 칫솔을 지참해 치과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2024년 제3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수당 4개월간 연 3회 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 정기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기간은 9월2일부터 12월21일까지 4개월(16주 과정)이며, 권역별 3개 학습공간(북부, 남부, 서부)에서 정리수납사 준비과정, 감성 스피치, 댄스스포츠 등 161개의 기술 및 취미 과정이 운영될 예정으로 19세 이상의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5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로 희망자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가 선발되며, 8월19일 오전 9시부터 8월27일 오후 6시까지 정원 미달과목에 대한 추가 모집 및 과목별 예비인원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pyeongtaek.go.kr/learn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3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하여 오는 8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해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공공 배달앱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다. 주요 이벤트 내용은 배달비 지원 3000원, 안성 특급의 날 5000원, 주말엔 배달특급 3000원 이벤트가 있으며, 또 광복절 기념 5000원, 절기 처서 기념 3000원의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진행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소상공인 매출증대는 물론, 가치소비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와 함께 지속적 이용 확대를 위해 10월 바우덕이 축제 기간 중 배달특급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신규회원 증가 및 지역화폐 결제 연계를 통한 인센티브 혜택으로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달특급 이벤트를 통하여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와 일죽시장 상인회는 8월24~25일까지 일죽시장 일원에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소비 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일죽시장 루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와 일죽시장 상인회가 직접 국내 유명 플리마켓인 리버마켓 안완배 감독과 여러 차례 협의한 끝에 추진되는 것이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행사에는 사전에 모집된 플리마켓과 더불어 문화공연, 체험존,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리버마켓 개최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경제적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리마켓은 안성시 관내 농가, 생산자, 핸드메이드 작가 등 어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0일까지 모집을 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전파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를 위한 ‘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모두가치’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10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이 판매 중인 제품과 제공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친환경 수제비누 만들기(에코크리닝 협동조합) △무당벌레 문걸이 만들기((주)미미림 농업회사법인) △우리아이 안심호루라기 만들기(칠보숲마을 협동조합)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공예문화진흥원 모꼬지협동조합) △반려동물 간식용 식기 전사지 체험(위드어스 협동조합) △문화예술 메이커 클래스(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 △넷제로페이퍼 아트(꿈가진협동조합) △자투리 가죽으로 필통 만들기(오직큐진로교육협동조합) △그림책 새활용아트(마음나무 협동조합) △산타마을 테라리움 꾸미기((주)꿈이룸) 등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7일까지 매주 3회(월·수·금요일)에 운영되며, 토요일은 격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별로 최대 15명까지 무료로 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30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4명을 제36회 오산시민대상 수상로 선정했다.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발전부문 이계왕님 △경제안전부문 조점용님 △사회복지부문 이정효님 △문화체육부문 조창복님 등 4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계왕(남·61세)님은 대정테크윈(주) 대표이사로 장학금 1억을 기탁하고 오산시 장학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도 기여했다. 조점용(남·68세)님은 오산시 안전보안관 단장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도시 오산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정효(여·70세)님은 경로효친 봉사회와 새마을 부녀회 활동과 홀로 시모를 20여 년간 봉양하는 등 경로효친 실천으로 귀감이 됐다. 조창복(남·69세)님은 2009년부터 오산시 골프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골프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진흥에 힘썼다. 한편 시는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을 오는 9월24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2024년 하반기 학습브릿지’수강생 7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학습브릿지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목표로 한 △아이와 함께 기후 보드게임 한 판! △우리가족 건강지킴이는 자연 밥상으로 △일본어로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표현 배우기 등 총 74개 강좌가 오산시 평생학습관과 오산시 공유학습공간인 징검다리교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하반기 학습브릿지 수강기간은 8월12일부터 11월10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오산시민이다. 자세한 강좌 내용 확인과 수강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오늘e’를 통해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학습브릿지는 시민강사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특화된 강좌를 시민들에게 나누는 과정에서 학습을 통한 다양한 브릿지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오산시민을 위한 시민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으로 특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관내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시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오성면과 서탄면에서 지난 25일과 26일 각각 진행됐다. 평택시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필요성과 녹지 형태의 복합시설 조성 계획 및 주민지원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진위면과 팽성읍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진하고, 8월 말까지 희망하는 지역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후에는 공모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함께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9월경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에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받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과밀억제권역 11개 지자체와 함께 공동대응협의회를 구성해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수정법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2년 제정됐다. 수도권은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 3개 권역으로 구분돼 차등규제를 시행하고 있고 과밀억제권역에서는 학교, 공공청사, 연수시설,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신설 또는 증설이 금지되고 공업지역지정도 금지된다. 인구와 산업의 집중을 막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수도권 인구 집증이 심화되고 수도권 내에서도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의 경제적 격차가 벌어지며 변화한 현실에 맞게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특히, 시는 국가주도의 택지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에 따른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반면 과밀억제권역 외에도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산업기반이 부재해 과밀억제권역규제가 경제성장을 막고 베드타운화를 고착시키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져 왔다. 과밀억제권역은 공장총량제로 추가적인 공업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민선8기 광명시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113개 가운데 2분기 기준 39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2024년 2분기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3개 공약 중 39개 공약을 완료(13개 완료, 26개 완료 후 계속 추진)했고 나머지 74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 1분기 대비 6개 공약이 추가 완료됐다. △주민참여예산 실질화 △인생다모작 지원센터 설립 △광명시민체육관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 추진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 확대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 조성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이다. 이밖에도 이행 완료됐거나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은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사업 확대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1인가구를 위한 지원과 돌봄 강화 △진로진학지원센터 설립 △광명시민평생학습지원금 지급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차단벽 설치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완공 지원 △일직동 새빛공원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이다. 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는 대중교통의 수요·공급 불일치 지역에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똑버스’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현재 여주시 내 중앙동·오학동·세종대왕면·북내면·강천면에서 운행하고 있다. 다만, 기존 똑버스 호출 시에는 ‘똑타 앱’을 설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해야 호출이 가능해 어르신 등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은 이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관련 기관에 지속적인 요청을 통해 △전화로도 호출 가능한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15일부터 전화 호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똑버스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사의 안내를 받아 똑버스를 호출하는 서비스로, 전화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20시까지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이 지난 26일 서종면 명달리 일원에서‘제1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평형 소화전은 대군민 소통 과정에서 소방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화재 취약 지역에 소화전 설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논의됐으며, 군은 양평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20톤 규모의 지하수 개발과 자동제어 소방용수 저장공급 설비 기반의 소화전을 설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 서병주 양평 소방서장 등 단체장을 비롯해 서종면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대형 소화기 전달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재원을 활용해 추진하는 화재 취약 마을 대형 소화기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화재 취약 마을 대형 소화기 전달은 단독주택, 산림인접 주택 등의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관내 179개 화재취약마을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화 상담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AI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구축, 운영해 왔으며 양평군은 22일 시작된 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기에 맞춰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점검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 담당 공무원이 직접 연락해 실시하는 ‘초기상담’ 단계에서 나아가 앞으로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해당 가구에 직접 전화를 하고 시나리오에 기반한 상담(건강·경제·고용위기 등 위기정보 질문)을 진행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담당 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상담하고,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신고 등 현장의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담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위기가구 주민에게 상담을 진행한다는 문자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사전에 파악된 위기가구에 전화(1600-2129, 발신전용)를 걸어 복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파악하는 초기 상담을 진행한 뒤 상담 내용을 지자체 공무원에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26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대환 복지국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관계자 및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적용할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연구책임자인 송영선 건국대학교 교수는 △평생교육 추진체계 강화 △협력 네트워크 토대 강화 △혁신적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습브랜드 개발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평생학습을 통해 국제도시로의 도약과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고 평생학습 요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최종 연구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평생교육의 시대변화와 지역특색을 반영해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고, 제5차 평생교육진흥계획과 연계와 지역 내 파급력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2024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명사특강은 지역내·외의 강사를 초청해 인문학, 사회, 경제, 예술, 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큰 감동과 유익함을 선사했다. 강연은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님의 유쾌한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예술 분야 이창용 도슨트, 사회트랜드분야의 전미영 교수, 인공지능·뇌과학의 정재승 교수, 환경을 주제로 한 최재천 교수와 타일러 강사의 강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지역명사 아카데미를 통해 우대식 시인, 김덕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수연 사진작가, 조인진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대학교 초빙교수가 초청돼 인생 경험과 지혜를 나눴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과 시민의 성장에 보탬이 되는 우수한 지역 인사를 발굴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