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5일 하남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힐링토크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이 시장의 이날 하남고 방문은 이 시장과 하남고 학생들과의 대담과정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고 싶다는 하남고 공연영상기획동아리 테드엑스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진학과 진로에 대한 꿈과 이상을 높게 가져나가길 바란다”면서 “하남시는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대기업 탐방과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의 미래 비전과 시정을 이끌며 느꼈던 보람의 순간 등에 대한 질문에는 “하남시를 K-컬처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미래 비전을 설계해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면서 “시정 운영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을 때가 역시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GB해제 관련 중앙규제를 풀어냈던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일상생활과 관련해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7월 정기분 재산세 48만835건, 1194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6.92%, 77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부터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 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과세표준상한제가 첫 시행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을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이하 주택에 대하여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공시가격 3억 이하 주택 43%, 3억 초과 6억 이하 주택 44%, 6억 초과 주택 45%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하향 조정하고 일반 세율 대비 약 0.05%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해 1주택자의 세부담을 완화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 대상은 6월1일 기준 주택 또는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의 소유자이다. 납부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ARS(1899-4899),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 전국 은행 CD/ATM 기기, 간편결제앱 등에서 가능하다. 윤미영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화성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면서 “이번 부과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도입 이후 첫 재산세 정기분으로, 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마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도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장마는 길어지고 국지성 폭우가 짧게 반복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재난도 새로운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재난대응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장기간 계속되는 장마에 약해지는 지반이나 축대 붕괴 등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끊을 놓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제1의 의무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경호다. 계속 주의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16일 오후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김 지사는 16일 부단체장 중심의 총력 대응 등 특별 지시에 이어 17일에도 △호우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많은 강우로 연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산사태, 급경사지·옹벽·축대, 공사장 붕괴 등이 우려됨에 따라 긴급 예찰 및 점검을 실시해 조치것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반지하주택, 산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6일 이천시 신둔면 남정리 소재의 ㈜한국데리카후레쉬를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데리카후레쉬는 지난 2012년 설립된 가정간편식 제조업체로, 삼각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을 제조하여 서울, 경기, 강원권의 1만여 개 GS25 편의점에 납품하며 즉석섭취식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생활환경 변화와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성비 높은 편의점 즉석섭취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한국데리카후레쉬는 최근 소규모 공장 증설 승인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으며, 공장 증설 승인내역이 준공될 때까지 이천시가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행정적 지원을 쏟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7일 집무실에서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을 만나 수원시와 뉴저지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된 뉴저지주와 수원시의 바이오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면서 “대학 간 교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엘렌 박 의원은 “현재 뉴저지주에 한국 기업이 많이 들어와 있다”면서 “한국에도 바이오기업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원의 바이오기업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엘렌 박 의원은 2021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출신 여성 한인 하원의원이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베트남 전쟁 참전 국군 예우법안, 인종차별 제지법안 등 한인 관련 법안 입법을 주도했고, 매년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미국 뉴저지주와 한국 바이오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고, CJ블로썸파크(광교), SK바이오사이언스(판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저지주는 뉴욕, 내륙시장과 접근성이 좋아 다국적 기업의 미국 동부 지역 진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프린스턴대학, 스티븐슨공과대학 등에서 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재해 재발 방지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3년간 산업재해가 발생한 부서의 부서장 및 관리감독자 등이 대상으로, 안전의식 및 사고 예방 대처 능력을 향상해 시의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 △지자체 작업장의 일반적인 안전 수칙 △사고사례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산업재해 발생 부서장들이 산업재해의 발생 경위,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발표·공유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15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2차) 지정을 위한 심사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사는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전문가로 구성된‘교육발전특구심의위원회’ 위원이 연천군이 제출한 운영기획서와 보완자료를 토대로 평가했다. 김덕현 군수는 안선근 연천교육장과 함께 직접 발표에 참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한 준비 과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피력했다. 앞으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3년의 시범지역 운영 기간 국비를 지원받고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된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신청 조건인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이 동시에 해당하는 도내 유일한 지역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열약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되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지역으로 변화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군은 학교, 산업체, 주민들과 연계되는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 BIX 연계 특성화 교육 등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연천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최근 경기 불황으로 전국 지자체가 재정 살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는 견고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며 시민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연차별 효율적인 재정계획과 함께, 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용한 결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 2022년‘최우수’, 2023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재정 활동의 적자 또는 흑자를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 비율은 전국 평균 대비 13.9%(흑자) 높게 나타나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재정 건전성을 보인다. 특히,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지난해와 올해 보통교부세와 일반조정교부금이 466억원 감소했음에도 시는 이러한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현안 사업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744억원을 마련했다. 민선8기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과 공공의료원 유치 사업은 시비를 절약하기 위해 전액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GTX-C 노선 연장과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등 대규모 투자사업도 연차별 국·도비 확보와 가용재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중기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5일 화도읍에 소재한 심석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학교 관계자들과 지역 교육 발전을 논의하는‘교육 가족 정담회’를 가졌다. ‘교육 가족 정담회’는 남양주시장이 교육 최일선 현장에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마석근린공원을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화도읍에도 펀그라운드 전용 시설을 건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학교 환경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 △버스정류장 자전거 거치대 설치 △학원가 흡연 순찰 △진로 프로그램 증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을 시에 요청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시민과 시가 소통·협치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와 교육 가족들은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파트너 관계인 만큼 오늘 건의해 준 사항들은 시 차원에서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에 발맞춰 △교육 가족 정담회 △진로 특강 △미래 교육공동체 워크숍 등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지난 16일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가치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창조적인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K-컬처 허브도시 조성 기틀 마련 △고품질 레저·문화 환경 구축 △K-컬처 미래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K-컬처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수질(환경평가등급) 1·2등급일지라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 냈다. 또한, 같은 해 11월에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지원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고품질 레저·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서 미사한강모랫길을 비롯해 맨발걷기 산책로 8개 조성을 완료하고, 위례·감일 지역에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남녀노소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공연 장르를 선보이는 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최근 큰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고양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을 원형 그대로 추진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고양시 지역 이기헌∙김영환∙김성회 국회의원과 긴급 회동해 K-컬처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3개 항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공개한 3개 합의 내용은 △K-컬처밸리는 원형 그대로 한다 △신속히 추진한다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한다 등이다. 강민석 도 대변인은 “일각의 오해에 대해 보내는 김동연 지사의 분명한 답변”이라면서 “지금 아레나 자리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는 괴담이 돌고 있다. 그렇지 않다. K-컬처밸리 사업 그대로 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와 세 의원은 공영개발의 핵심이 ‘건경운민’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건경운민’은 건설은 경기도가 하고, 운영은 민간이 맡는다는 의미다. 도는 “K-컬처밸리 특별회계 신설을 검토해 고양시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현물출자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자족시설용지를 공급하기로 하고 9월 중 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내 7만3000㎡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70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착공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하면서 판교를 산업과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 만들어 세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모 대상 용지는 자족시설용지 1-4번(6168㎡), 3번(5696㎡)이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공모 대상 기업은 시스템반도체, ICT, 로봇, 인공지능, 게임 등 첨단산업 분야에 유능한 기업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 예정인 첨단학과 대학과 연계해 글로벌 첨단 산학 클러스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과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저렴한 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이 202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양평군 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총 1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공공근로사업 근로자는 오는 9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및 환경정화사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최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7월 현재까지 총 16개 학교에서 3793명을 교육했으며, 12월까지 총 23개 학교에서 5059명이 교육받을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교통법규 준수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 기르기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바로 알기 △자전거는 ‘차’라는 인식부여 등을 주제로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전거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맑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송탄 원도심을 잇는 새로운 도로 마련으로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발표한 사업 대상지는‘교보생명(송탄관광특구)~고덕국제신도시’구간으로,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4~6차선, 약 780m이며, 지하도로 형태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추진된 해당 사업은 자체 타당성 평가 용역을 거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 조사를 지난 2월 최종 통과한 바 있다. LIMAC의 타당성 조사에서 보상비와 공사비 상승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은 낮게 평가됐으나 지역 간 균형발전의 필요성과 주변 도로의 교통혼잡 해소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평택시는 LH와 사업비 분담 협의를 통해 사업비 1400억원의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2025년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 외에도 시는 복창초교~웰빙마트 간 도로와 관련해 LH와 사업비 분담도 올해 안에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균형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