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평택시가‘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국비 1억8899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총 191개 단체(546개 팀)가 참여해 총 53개 단체(292개 팀)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친화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사회공헌 노력 등 4개 심사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확보한 운영비를 하계종목 5개 팀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위한 훈련용품 구입비, 전지훈련비 및 대회출전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청북읍에 위치한 평택어연한산산업단지 내 제조업 사업장 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합동점검에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관리대상 유해물질 관리 등을 점검한 뒤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들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화재 안전 관련 긴급 대피로 확인 등 화재 안전 부분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건설 현장 및 제조업소가 많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중소규모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산업현장 점검 및 지도 활동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역세권 개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지난 1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이 국토교통부의‘공간혁신 선도사업’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되면 토지·건축 용도 제한이 해제되고,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되는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진다. 시는 수도권 북부 교통의 중심지인 의정부역을 고밀·복합개발해 업무, 여가문화, 주거 기능이 집적된 콤팩트 시티(기능 집약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난 10일 역세권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서울 창동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관계자로부터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대상지를 살폈다. 창동역은 1호선과 GTX-C노선이 지나는 교통 중심지라는 점에서 의정부역과 비슷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서울시는 문화·콘텐츠·미래혁신산업 등 특화산업 기반으로 업무·문화산업 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창동·노원역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시장은“창동역은 의정부역과 경쟁관계이기도 하지만 상생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크다”면서 “의정부역이 창동역과 함께 수도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0일 단원노인대학에서 일일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노인회단원지회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단원노인대학생을 비롯한 단원구 지역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의는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노인복지 정책과 함께 시민을 위한 민선8기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이민근 시장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강의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노인복지를 위해 시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정책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안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원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각종 교육을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노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교양강의 및 야외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안산 강소특구가 2년 연속‘우수등급’ 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지정된 안산 강소특구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및 시화 MTV 일원에 △R&D거점지구 △사업화촉진지구 △사업화거점지구를 구축, 지역 혁신 주체인 산·학·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창업 확산과 기업 성장 지원 강화를 통해 안산시 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소특구 연차평가’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특구 사업 성과 △특구 구성원의 만족도 △특구 발전 지자체 기여도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나눠 전문가의 사전 검토와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앞으로 성과분석 보고와 사업의 적정성 재검토 등 후속 사업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산 강소특구는 지난해 △연구소기업 설립 6개 △기술이전 및 출자 29건 △신규창업 13건 △투자 연계 170억원 △일자리 창출 65명 △매출액 192억원으로 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지난달 실시한 ‘2024년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박 시장의 시정 운영에 75.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별로 200번 버스노선 신설(87.3%), 광명사랑화폐(86.6%), 자원순환 정책(86.2%), 철도교통 정책(85.3%), 어르신 복지정책(82.7%)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는 버스노선 확충, 신안산선과 월판선, 신천~하안~신림선, 월판선, GTX-D·G 조성 계획 등 철도,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정책, 어르신을 위한 교통비 지원과 건강관리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요구를 폭넓게 담아내는 시정 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중점을 둬야 하는 분야로는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이 4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화 활성화 37.2%, 정원도시 조성 29.9%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중점을 둬야 할 정책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청년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업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40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치관을 시정 운영의 나침반 삼아 왕숙신도시 조성, 공공의료원 유치 등을 통해 도시 자족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 9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과 ‘뉴스9’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시는 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주 시장은 “시 인구수가 74만 명에 달하지만 대형 종합병원이 없고, 필수의료서비스 미치료율이 13.5%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다”면서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시 백봉지구 의료시설부지를 무상임대하고, 남양주시·구리시·양평군·가평군 등 배후인구 110만 명이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로 △8호선 연장 별내선 8월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국지도 98호선 개통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정약용문화예술공원 조성 추진 △수소시범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ldl와 함께 지난 3월 GTX-B 노선을 착공했고, GTX 2기 사업으로 D·E·F 노선 및 경기도가 정부에 건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열린‘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개인부문 단체장 최고경영자상은 미래 지향적 비전과 탁월한 경영 마인드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혁신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에게 수여된다. 심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됐다. 1차 공적 서류 평가를 거쳐, 2차 전문심사위원회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으며, 3차 평가는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백 시장은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 예술, 인재 육성,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구리 북부권역 종합개발 추진,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주차장 1만대 확충 사업,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리시 서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동별 대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 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입주자대표회의 위원들의 자치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앙공동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한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자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동 주택 관계 법령과 관리규약에 대한 준칙을 안내하고 공동 주택 회계, 입찰 계약 등의 실무 노하우를 알려줬다. 또 올해 4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내용을 설명하면서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0일 재산관리과 사무실이 옮겨 간 백석 업무빌딩에서 처음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회의, 세미나 등 다양한 장소로 백석 업무빌딩 활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발표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는 5대 분야 20개 프로젝트인 1000만명이 찾아오는 경제도시, 사람에 투자하는 도시, 일상 속 휴식과 여가가 있는 도시,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평생 웰니스 도시, 지속가능한 주거도시라는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분야는 2대 특구(경제자유구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중심으로 4종 특화산업(도심항공교통, 바이오정밀의료, AI·로봇, K-컬처), 기후대응 산업인 에코테크를 집중 육성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강변을 중심으로 행주나루 프로젝트,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한강하구 생태관광, 일산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며 “도심숲, 공원을 비롯한 녹지에 특화 조경을 조성하는 가든시티, 스트리트퍼니처를 통한 걷기 편하고 매력 있는 거리 만들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GTX 운정역으로의 이동시간 단축을 주된 내용으로 버스노선 개편안을 수립했다. GTX-A 노선을 중심으로 버스노선이 개편되면 △운정역 접근성 △환승 편의성 △이동시간 단축으로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인근 지역에서 GTX 운정역과 연계되는 버스 노선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GTX 연계 노선 5개를 신설하고, 기존 노선 7개를 조정할 계획이다. 각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연말까지 시내/마을버스 40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증차가 완료되면 △운정권은 67대 △금촌권은 23대 △그 외 지역은 9대의 버스가 GTX 운정역까지 다니게 된다. 지역별로 세부 노선 계획을 살펴보면 △운정권은 10분 간격의 배차, 15분 내 도착 △금촌권은 15분 간격의 배차, 30분 내 도착 △그 외 지역은 40분 간격의 배차, 60분 내 도착을 목표로 한다. 김경일 시장은 “접근성이 떨어지면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이번 버스노선 개편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사회보장급여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1일부터 6월28일까지 3개월에 걸쳐 실시된 확인 조사는 143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소득·재산 자료를 제공받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 차상위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및 부양 의무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소명 자료확인을 통해 수급 자격 재판정 및 환수 처리 등의 급여 자격 정비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총 3512건으로 자격 유지 1669건, 급여 증가 319건, 급여 감소 1천5건, 급여 중지 519건을 처리했으며 64건 1930만7000원의 복지급여 소급 결정 및 100건 6728만1000원의 환수 결정을 통해 부적정 수급액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확인 조사 진행 중에 발굴된 권리구제 대상자(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서 판정된 소득인정액이 맞춤형 급여 선정기준액에 적합한 대상자) 총 506명에게는 유선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맞춤형 급여 신청을 안내했고 급여 중지 대상자는 연계 가능한 다른 보장 서비스를 확인해 담당자가 직권 책정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산업 박람회인 SEMICON WEST 2024(이하‘세미콘 웨스트’)를 참관했다. 세미콘 웨스트는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산업분야 전문 박람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최신 반도체 산업의 움직임,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반도체 네트워킹의 장이다. 이번 세미콘 웨스트에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인 영진아이엔디(주)를 포함한 13개 기업들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IIA(한국산업진흥화협회)가 주관하여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전체 5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하였다. 김 시장은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기업들이 참가한 KOTRA 한국관을 비롯한 박람회 참가 기업들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임정택 총영사와 김형일 무역관장에게 반도체 중심도시인 이천시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홍보와 투자유치 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하고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에는 김용태 의원도 함께해 군이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서 정한 제정목적과 취지, 지정기준에 부합된다며 기재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교부세 등 매년 250억원 이상의 재정혜택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또 올해 4월 기재부에서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인 비인구감소지역 1주택자가 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의 세제혜택을 받게 된다. 서 군수는 “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데도 수도권 역차별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면서 “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돼 기재부가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 제도’ 등의 혜택으로 생활인구 10만명의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군수는 접경지역 지정을 위해 그동안 경기도와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해 지정 당위성을 피력해 왔다. 특히, 올해 1월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화훼 생산∙유통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화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로컬푸드 판로 확대로 안심밥상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공간 확충과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활성화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드는 웰니스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화훼유통시설과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원당동에 화훼류 집하부터 경매, 도∙소매, 판매까지 가능한 전국 최대규모 화훼전용 유통시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를 개장했다. 32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만1863㎡, 건축연면적 2771㎡ 규모로 건립됐으며, 투명한 거래를 위해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했다. 개장 이후 서울∙인천∙의정부 등 주요지역의 출하물량을 유치해 상반기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5월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에 고양시 생산 화훼를 90% 이상 수급∙사용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총 68만명의 관람객과 25개국 260개 기관이 참가해 화훼판매액 6억원과 화훼비즈니스상담 210건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헤스티아, 홀란디아 등 고양시가 육성한 7종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