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7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언제나, 누구나 따뜻한 돌봄체계’를 마련해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도주관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운행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시군간을 운행하는 도주관 노선과 시군내를 운행하는 시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해 지난 2023년 12월 도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 제1산업단지, 양성면, 국도45호선(양성~칠곡교차로), 원곡면 및 국도45호선(청용~송탄교차로)을 경유해 평택지제역이 종점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 보다 평택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2024년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주관으로 9개 노선 19대가 운행중이며, 도주관 노선으로는 380번 1개 노선 8대가 운행되고 있다”면서 “공공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국)은 지난 3일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읍면동 고독사 업무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웃주민에 대한 관심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민국1호 유품정리사로, 여러 매체를 통해 고독사 개념과 예방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고독사의 이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유형과 특징 △유형별 고독사 예방 접근법 등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독사를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이웃 주민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합정종합사회복지관(남·서부) 및 부락종합사회복지관(북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사회적 관계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함께, 행복’ 심사 결과 우수작 총 7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27일부터 6월14일까지 총 13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진 및 인구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7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쇼미더까꿍’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언니와 오빠의 재롱을 지켜보는 동생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잘 포착해 심사위원들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상(1명) 8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3명) 각 25만원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평택시청 로비, 송탄출장소, 안중도서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인구정책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사진 공모전 참가에 감사드린다”만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임신·출산·육아의 행복을 공유하는 시간이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 지난 3일 호텔스퀘어안산에서 ‘2024년 안산시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1일)을 맞아 사회적경제가 담고 있는 가치확산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가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 민·관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람 중심의 움직이는 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유철호·김혜영 안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를 비롯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지속 창출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기업 간 성장동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했고 사회공헌 기업에 대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 △요리조리사회적협동조합 △좋은사이로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청보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 △양지크린협동조합 등이 안산시장상 및 시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3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 ‘수(水)색대’ 사업의 첫발을 뗐다. 4일 시에 따르면 수(水)색대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사업이다. 각 동 협의체 위원들이 이날부터 12월25일까지 27주간 매주 수요일에,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저소득 중장년가구를 찾아가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와 안전을 확인한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도가 높은 가구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중장기적 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할 계획이다. 민관협력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이 많은 김동근 시장은 이날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 시장은 “전 연령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애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수색대 사업에 첫 발을 뗄 수 있어 뜻깊다”면서 “튼튼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고독사 위험에 놓인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주민은 시 복지정책과나 주소지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토지 특성 조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토지 특성 조사는 각종 공부자료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 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의 변동 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 이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5000여 필지다. 조사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하고 토지 이용 상황, 도로 조건 등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토지 특성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 및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31일 최종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정차 위반, 보행방해, 안전사고, 거리미관 훼손 등 PM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7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난 4월부터 민간업체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정차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거치대와 주차라인 등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고 있다. 화성시는 올바른 PM 문화를 조성을 위한 이용자 안내문을 시 공식 SNS와 민원실, 아파트 게시판 등에 게시하고, 오는 9월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PM 교육 운영을 비롯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이달 중 민·관 PM 간담회를 열어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및 이용 수칙 안내를 독려하고, 8월 말부터는 민간업체의 PM이 가장 많은 동탄지역(6000여대 운영 중)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작해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을 시행해 주정차 위반에 대한 문제를 원천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한편, PM 지도단속원을 채용해 전용 주차장 외에 있는 주·정차 위반 PM에 계고장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일‘똑버스 타고 시민 소통’시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직접 똑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실제 이용승객과 똑버스 이용 상황과 이천시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 시장은 1시간여 동안 시민들과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똑버스와 시정전반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똑버스 대기시간 증가로 인한 불편과 운행지역 추가 요청 등 교통정책에 관한 개선 요청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중교통 체계 개선, 관련기관 협의를 통한 사업규모 확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교육, 문화, 육아, 청년, 일자리정책,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등 이천시가 나아갈 비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이천에 직장을 두고 성남이나 원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만났는데 이천시의 똑버스 정책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시민들은 똑버스가 생겨나 대중교통 이용이 굉장히 편해졌고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장점 너무 많아 만족하고 있다는 평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하반기 이천시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근속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중소기업의 청년 고용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본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이천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2024년 1월 이전에 입사해 6개월 이상 근속 중이며, 평균 3개월 월소득이 334만원(건강보험료 11만9657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기존 정규직으로 1년 이상 근속 시 신청 가능했던 조건을 주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청년노동자가 6개월 이상 근속으로 대폭 확대하여 청년 노동자의 청년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0만원(1차 100만원, 2차 200만원)으로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지난 2일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지역경제 및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설립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현재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에 3만5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올해 10월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월드옥타에서 주최하는 세계 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 등 각종 행사에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매향여자정보고 학생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 “수원시가 여러분의 성장을 돕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일 매향여자정보고 대강당에서 열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지원정책, 대학진학 지원 정책, 청소년 지원 정책 등을 질문했다. 이재준 시장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 좋아하는 노래, 스트레스 해소법, 수원 맛집 등 친근한 질문도 있었다. 이 시장은 직업진로캠프·찾아가는 취업 특강·일자리카운슬러 등 직업계고 취업지원 정책과 1:1 진로진학 전문컨설팅 등 대학지원 정책,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사업 등을 소개했다. 매향여자정보고에는 메타비즈니스과(회계금융), 호텔관광비즈니스과, 패션산업디자인과, 공공사무행정과, 영상콘텐츠과, 보건간호과 등 6개 과가 있다. 학생은 660명, 교직원 82명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수원시 시민강사 인권역량 강화 연수’참가자 80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에서 1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시민강사가 참가할 수 있다. 시민강사 인권역량 강화 연수는 7월 30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시민 강사, 인권 감수성을 더하다’를 주제로 하는 이날 연수는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의 강의로 이뤄진다. △인권 이해, 강사로서 인권 친화적 패러다임 전환(다양성 존중, 차이와 차별) △다양한 토론 기법으로 배우는 인권 이슈 △인권친화적 강의&인권침해 강의 등 내용을 교육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강사는 활동하는 소속 기관에 신청하거나 홍보물 하단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인권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시민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영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시민강사가 격년제로 인권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연수를 마련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창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간담회에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는 학교 및 학부모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현초 교사와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 앞 완충녹지를 활용한 휴게 공간 조성 △학교 앞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조성을 위한 시의 협력을 요청했다. 학교 관계자는 “시에서 지원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주광덕 시장께서 직접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방문해 주신 데에 존경과 감사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것은 가정의 행복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와 미래의 희망”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등을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돈 주 시장은 이번 방문을 포함해 32번째 교육 현장을 찾았으며,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올해 말 준공되는‘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을 국가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것과 관련, 평택시는 친수공간 확보와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만 발전을 이뤄 내겠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 2000년대 초 한·중 카페리 항로개설 합의 이후 추진됐다. 당시 평택시는 해수부에 건의해 국가재정으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항만기본계획 미반영 등의 이유로 평택시가 직접 건립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의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관리·운영은 중앙정부가 담당하지만,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건립 허가 조건에 따라 기초지자체인 평택시가 지금까지 예외적으로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하지만, 국가재정이 투입돼 조성되고 있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은 정상적으로 국가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한다. 앞으로 신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국가재정으로 터미널 운영과 서비스를 제공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용역업체를 공개입찰을 통해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지역 일부에서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